::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8 16:51
아하하!! 피곤한몸을 이끌고 아르바이트 하러 나가려는데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내요!!
그리고.... 추신2) 방송사들에게 고합니다. 서지수 선수가 나올때 메딕의 이미지 사진에 서지수 선수 사진을 띄워줄 것을 과격하게 요청합니다.......
05/12/28 17:49
서지수 선수가 왜 나오나 했더니...이런 분들이 있었군요. 한가지 궁금한 건...왜 전략적으로 하지 않느냐 입니다. 어차피 질 거면...전략적인 도박성으로 충분히 틈을 파고 들 수 있다고 봅니다. 서지수 선수 자체가 전략 카드 아닌가요?
경기스타일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너무 정공법만 익힌 게 아닌지...여자선수도 전략적이 될 수 있죠. 서지수 선수가 전략으로 한번이라도 이겨 보세요. 남자선수들도 그냥 무난하게 이기는 빌드 하기 어렵습니다. 더 강하게 서지수 선수를 묶어 두려고 하겠죠. 그렇게 되면...틈이 생기는 겁니다. 그 틈을 파고들면...서지수 선수도 못할 것 없다고 생각되는데...미련하다 싶을 정도로...정면대결만 합니다. 200대 200까지 남자선수들이 기다려 준다해도...멀티 하나는 더 돌아간 후일 겁니다. 서지수 선수도 힘싸움 보단, 전략으로 이기려고 해야 합니다. 여자의 잔머리도 남자 못지 않습니다. 서지수 선수 스타일이 잔머리 스타일이 아닌 게 안타깝네요.
05/12/28 18:18
드디어 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이렇게 기쁠수가. 서지수 선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서두르지 마시라는 겁니다. 정말 요새처럼 스타판이 재미없게 돌아가는 마당에 당신의 똘방똘방한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쁜 아저씨들이 많으니까요. 서지수 선수 그리고 덤으로 가끔은 승리도 주세요.
05/12/28 19:09
mars // 어차피 질 거면이라..
서지수 선수 광팬은 아니지만 그냥 좋아하는 팬으로써 꽤 불쾌하군요 그리고 아래 서지수선수가 남자 선수들에게 대등하거나 이길 방법?을 제시해주셨는데 지금 누구에게 훈계를 하시는건지..제가 알기로는 서지수선수도 당당히 연2회 입상으로 프로가 됬다고 알고있는데요 적어도 아마추어보다는 잘할거라 생각됩니다 단지 방송이라서 좀 떨고 자기도 모르게 배짱플레이를 못하고 소심해진달까?그래서 그러는것 뿐 프로도 그정도인데 일반 아마추어가 방송타면 본실력에서 얼마나 발휘될지..그리고 패인은 옵저버 보신 mars님 보다 직접 게임하고 또 게임 옵저빙 한 프로게이머들과 상의하고 자기의 경기를 되 돌아본 서지수선수가 훨씬더 잘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누가 못하겠습니까 다만 실행에 옮기는게 힘들 뿐이죠..
05/12/28 19:17
머..mars님 말씀은
슬램덩크에서 서태웅이 정우성과 붙을때 '패스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킴으로서 이길수 있었던 그런걸 이용하라는 말씀같네요. 물론 그런 논의를 유독 서지수 선수에게만 국한시키는 건 서지수 선수 팬들에게는 과히 기분 좋은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05/12/29 11:33
정말 글을 잘 쓰시거나 아니면 정말 많은 정성이 깃든 글인 것 같습니다.
전문가를 가장한 월급도둑.. 제 적성에 정말 딱입니다. 저 좀 데려가 주십시오. 오랜만에 쓰고 싶은말... 쪽지줘... 서지수 선수 기본기는 충분하니까 경험이 쌓이고 무대가 익숙해 지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치리라 기대됩니다. 소울이 일찌감치 플옵이 좌절되어 지수선수가 출전할 기회가 안정적으로 주어진 면이 있다고 생각되어, 소울의 진출좌절이 마음 한구석에서 기쁘게 느껴지는 건 참 묘한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