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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7 12:09
상당히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의 가장 큰 불만은 단 한판으로 승자조와 패자조가 나누어지는 것이었는데 이번 방식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패자조로 가더라도 4강부터 시작하니 예전보다는 부담도 덜 할것 같구요.
05/12/27 12:23
시드 3장은 정말 너무나도 잔혹하죠 엠겜의 가장 큰 장점은 인지도 높은 선수들을 많이 볼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드가 많기 때문에 선수들이 스타리그 보다 더 과감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할수 있는 것이지요 시드가 많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최소 6장 이상의 시드는 확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3 장은 너무나 적죠! 그리고 너무 스타리그화 되는 것은 또다른 스타리그를 하나 더 볼뿐 골라 보는 재미가 떨어 집니다. 다만 지금의 방식은 너무 복잡한 면이 있지요! 차라리 하루에 3판 2 선승제를 다이렉트로 치르는 방식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05/12/27 12:52
16강은 풀리그로, 8강부터는 토너먼트로 결승까지 가면 안되나? 너무 길겠죠...하지만, 굉장히 재밌을 거 같네요. 이미 16강에서 실력은 보여줬으니까...8강부터 하는 토너먼트는 단판제로도 충분할 거 같고, 4강은 3전 2선승으로, 결승만 5판. 이미 재미는 16강에서 다 봤으니...우승자만 가리면 되는 거죠. 16강전이 더 치열하고 재밌었음 좋겠어요. 우선 스타리거를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1위부터 8위까지의 쟁탈전도 볼만할 거 같구요.
05/12/27 13:25
예전 KPGA3차4차 처럼 풀리그때가 정말 재미있었던것같지만
글쓴분이 제안하신 형태도 상당히 괜찮아 보이네요. 적당히 의견이 반영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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