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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6 14:38
공방사람들은.. 상대가 테란이면 프로토스를 하고 프로토스면 테란을 많이 하더군요... 공방에서 특정한 종족 하나 잡아놓고 상대종족에 상관없이 그 종족만 하시는 분은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특히 동족전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저도 프로토스로 공방하면 거의 70~80%가 테란하더군요. 반대로 테란으로 공방하면 70~80%가 프로토스고요...
고로 게시판에서 "공방에 테란이 너무 많아요~" 하는 말이 많은걸 보면 그 글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프로토스가 아닐까요? 고로 프로토스 유저가 제일 많다?
05/12/26 14:47
처음에 테란으로 방을 만드신 분들은 상대방이 테란을 고르면 프로토스로 바꾸시고,
프로토스로 방을 만드시는 분들은 상대방이 프로토스를 고르면 테란으로 바꾸시더군요. (상대방이 저그 고르면 게임 시작할 때 욕치고 아예 나가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체로키님 말씀대로 같은 종족전을 꺼리는 경향이 크게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공방에 테란이 많다고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프로토스 유저 맞습니다. ^^; 하지만, 저기서 저 폴에서 자기는 프로토스라고 생각하시고 폴 하신 분들의 상당수는 추측하건데, 상대가 프로토스 고르면 테란으로 바꿔 플레이하실 분들일 겁니다.
05/12/26 14:58
제 생각...
저그는 강합니다. 하지만 약합니다. 플토는 약합니다. 하지만 강합니다. 테란은 강합니다. 그리고 강합니다. 그래도 저그는 최고입니다. 엄살의 여지가 없습니다. 엄살은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그들 힘냅시다!
05/12/26 15:00
로템에서 저그-프로토스는 인식되어 있기를
저그가 이기면 당연한거, 프로토스가 이기면 저그가 엄청 못하는거... 결국 프로토스상대로 저그 고르는건 부담스럽죠. 반면 이쪽이 저그고르면 거의 테란이 나오죠. (가끔 고수 프로토스TT)
05/12/26 15:14
저는 온리 프로토스이고, 공방에서도 자주 합니다만...
역시 상대는 테란이 많더군요. 테란을 선택하시는 분들은 초보에서 고수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다양하구요. 아마 이분들 중에 다른 종족 상대로는 프로토스를 하는 분이 꽤 많겠죠?^^ 저그를 고르는 분들은,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고수 혹은 하수더군요. 좀 양극단으로 치우치는 스펙트럼을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온리 저그 유저는 오히려 적지 않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프로토스니까 상성상 좋은 저그를 고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05/12/26 15:24
저 폴 왜이리 공감이 안가죠..
제가 토스 고르면 테란나오고 제가 테란 고르면 토스나 테란 제가 저그 고르면 무조건 테란 저그가 없는건 동감이지만 테란수가 플토수보다 적다니.. 다들 팀플만 하시나.. 이상하군요..
05/12/26 15:35
제 종족은 플토입니다. 최근 방에 들어가서 종족을 보면 (제가 플토를 선택하기전에) 20번중 2번이 저그였습니다. 18번은 테란이였습니다.
공방에서 저그를 만나고싶을뿐입니다.
05/12/26 15:36
그리고 테란이 조금 실력에 기복이 없는것에 비해서 저그는 sway with me님 말씀처럼 고수아니면 하수 , 이렇게 말할수있을정도로 고수아니면 하수였습니다.
05/12/26 15:48
제가 온리 저그 유저입니다만..(물론 다른 종족도 끄적거리기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수입니다. 저같은 온리 저그 유저도 있기 마련이지요..-_-;;
05/12/26 15:51
플토 유저가 제일 많은건 맞는거 같습니다. 초보자도 플토를 제일 먼저 하는 편이죠.. 그렇기에 어찌보면 엄살도 심할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05/12/26 16:19
하하하하
리오님//// 무지 동감;;;;ㅋ 음 그리고....... 다른것 보다도 팀플에서 플토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므로 프로토스를 고집하시는 분이 많은걸 지도 모릅니다. 제 주위에 팀플만 고집하는 친구들..(대부분 저보다도 초보입니다만) 은 프로토스를 주로 하려고 합니다. 쉽고 어느정도 실력이 되기 전까지는 그냥 쎄거든요;;; 어택땅 찍어놔도 알아서 잘 살아남으니;; ㅋ 여튼......... 요새는 테란 대 프로 상성 도 아주 밸런스 맞는다고 할 수 없지만.... 가장 위기인건 저그 인듯 합니다. 이제 토스도 수비형으로 하고 멀티 늘리면서 하느라 예전처럼 소수 정예라는 시대는 완전 갔다고 보고요... 따라서 그런 소수정예를 압도적으로 눌렀었던 프로에 대한 저그 우위의 시대 역시도 갔다고 봅니다..... 이제 프로 대 저그 밸런스도 어느정도 맞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정말 문제는 테란 대 저그 이지요;;; 테란 큰 실수 없이 하면 왠만해서는 저그가 지는 듯 해요; 베슬 속도 좀만 줄이던가 엠소모를 늘리던가....... 여튼 이레디에이트 에 대한 조치를 하라!!
05/12/26 16:25
sgoodsq289님 밸런스란 측면에서 약간 빗나가신 측면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테란대 프로토스의 경우 비등하거나 혹은 프로토스가 미세하게나마 앞섭니다. 전적에서요, 저그의 경우 맵별 전적을 통해 따져보면 프로토스와 저그의 경우 비등하거나 미세하게 프로토스가 앞섭니다.
테란과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밸런스가 아주 맞는다고 할 수 없다고 하시고 프로토스와 저그와의 밸런스는 어느 정도 맞다고 하신다면 좀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신지요.
05/12/26 16:32
음;;;;온리 플토인 저로선 이리저리 왔다갔다거리는 초이스분들이 그리
좋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것도 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니 제가 뭐라 할 이 유는 없죠. 특히 같은 동족전이 싫어서 원래 플토인데 테란이나 저그로 바꾸는 사람 이라면 무척 싫을꺼 같습니다.저도 동족전은 싫고 실제로 엄청 못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자신의 주종을 버리는 행위는 안합니다. 저의 게임철칙 중 하나인 한 우물만 파자에 입각하여 오직 플토만 한지 어언 몇년이 지난 뒤..... 우연히 테란이나 저그로 해서 입구 못막아서 순식간에 겜오버되거나 드 론만 계속 뽑다가 그냥 밀려버려도 기분 좋습니다.그만큼 프로토스만을 했다는 증거니까요;;;제가 독특한걸까요?;;;;
05/12/26 16:35
Nerion 님// 부분적으로 약간 잘못 읽으신 것 같습니다...
'테란 대 프로 상성 도 아주 밸런스 맞는다고 할 수 없지만....' 아주 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제가 볼때는 테란이 프로한테도 좀 앞선다고 봐요;; 결정적으로 힘싸움에서 테란이 이기는걸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만..... 캐리어 와 리버, 템플러 계열을 통해서 나름대로 든든하게 버텨주는 듯 합니다만..... 저그 는 테란상대로 언제 역전 시나리오가 있기라도 했나요;; 테란은 저그에게 몬가 왕창 흔들린 듯 해도 차근차근 수비하면서 앞마당 먹으면서 드랍쉽 게릴라로 어느정도 그것을 따라가서 역전을 하던가; 아님 역시나 그 차이를 극복 못해도 나름대로 저항하기도 했지만.... 저그는 모 왕창 흔들렸다는 말 나오면 바로 끝이지요;;ㅋ 프로와 저그의 경우는 요새는 제가 볼때는 전적 상으로는 프로가 좀 앞서지 않나 싶지만... 아직 프로의 우세를 점치기는 그간의 저그의 횡포가 너무 심했었죠;; 여튼 제 생각이 이기적인 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근데 지금 저그 상황에 좀 이기적인 마인드 가져도 될것 같지 않습니까? (아닌가요? ㅋ))
05/12/26 16:41
sqoodsq289님 죄송합니다만 전적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느낌이 아니라 데이터에 의존하여 맵별 전적들을 통하여 말하는 것이구요, 또한 프로토스와 저그의 밸런스를 언급하시는 부분에서도 이기적이신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저그가 앞서는 맵을 하였다가 그게 갑자기 프로토스가 앞서나가고 있다면 모를까 서로 다른 맵을 통하여 새로이 전적과 밸런스로 균형을 가늠재야 되는것이지요. 과거의 저그가 프로토스의 횡포라고 말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더더욱 이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신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횡포라고 하시다니요, 더군다나 그간 저그가 프로토스를 많이 이겼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 논리로 들립니다만 맞습니까? 그런식의 논리는 향후 밸런스와 맵에 있어서 크나큰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밸런스라는 것은 현재 리그에서 사용되고 있는 맵을 통하여 따지는 것이지 과거에 많이 이겼다고 하여 이것을 지금은 이겨도 괜찮다고 하신다면 난감하죠... 전 오히려 최종 테크트리에서 프로토스와 저그와의 싸움은 서로 맞멀티를 했을때 프로토스가 거의 이긴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프로토스의 최종 테크트리에 패치를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05/12/26 16:42
배틀넷에서 저그 보기 너무힘듭니다.
저그를 안하는 이유는 테란전이 너무 어려워서 아닐까요. 그리고 사실 저도 저그한번 해볼려고했는데 플토전도 어렵더라고요 마인드가 달라져야합니다. 플토나 테란할땐 멀티하면서 힘싸움 마인드를 자꾸가져가다보니깐 저그로하면 안되는것같습니다; 전 플토이지만 요즘엔 저그전 어려워도 좀 많이 하고싶습니다. 재미있거든요.ㅎ
05/12/26 16:44
Nerion님//
저그와 프로토스가 서로 맞멀티를 해나가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는 최근 MSL 박정석vs성학승 전에서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05/12/26 16:45
또한 저그라는 종족 특성 자체가 전투의 종족이자 가장 역전하기 힘든 종족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투의 종족 즉 기본병력 자체가 효율적인 전투 종족이기에 병력으로 승부를 보는 종족이지요, 그렇기때문에 오히려 조합과 지속적인 난전과 같은 자원을 먹는다고 보았을 때 타 종족 상대로 역전이 가장 힘든 종족입니다. 이것은 테란뿐만 아니라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병력적인 전투적인 종족이기에 오히려 조합으로 무장한 테란의 베슬과 탱크 바이오닉 병력에 그리고 프로토스의 템플러와 다크아칸 혹은 리버 그리고 질럿 드라군 아칸으로 무장한 병력에 기본적으로 강한 종족으로써 아이러니하게도 힘을 제대로 발휘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원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양으로 그리고 지속적인 소모전을 통하면서 저그스럽게 몰아붙이는 것이 저그라는 종족의 특성이지요.
05/12/26 16:46
맞습니다. 저는 공방 초보 플토입니다.
플토 초보가 많다는 말에 발끈 ^^ 하하 농담입니다. 암튼 그래서 공방에서 플토로 게임이 않플릴 때는 닥치고 저그로 4드론합니다. 저 보다 고수분도 아주 가끔은 이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게임은 즐기는 거죠~~ 그래서 결론은 저의 마음속에 플레이를 보여주는 플토 선수들 화이팅입니다.
05/12/26 16:50
그리고 성학승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보다 성학승 선수가 프로토스보다 많은 자원을 통해 소모전과 계속적인 공격으로 이득을 본 것입니다. 같은 자원상이 아니더군요, 지금 VOD를 보고 있습니다.
같은 자원상에서 서로간의 최종테크트리 유닛을 전부 보유했다고 여겨질때 저그라는 종족은 프로토스의 다크아칸이란 유닛에 너무나도 무력해 집니다. 그렇기에 저그는 어떤 종족이든 조합과 자원을 제대로 갖추기전에 그것을 갖추지 못하게끔 방해와 전투로써 이득을 봐야하는 것이겠지요.
05/12/26 16:51
테란이 초보가 하기 제일 쉽고, 저그가 초보가 하기 가장 어려운 종족인것 같네요. 스타 주로 하는 층은 플토가 가장 손에 익을듯..
05/12/26 16:53
강민선수의 수비형플토는 이미 파해법이;
그리고 수비형 플토는 맵별 편차가 너무 크기에 모든맵에서 예로 들기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첫댓글에서 맞멀티했을때 프로토스가 거의 이긴다고하셨는데.. 프로토스는 그냥 맞멀티해서는 질 확률이 많다고 보는데.. 최근 프로토스대 저그 프로토스가 괜찮아졌지만 최종테크트리 패치는 좀 심하신것같습니다;;
05/12/26 16:55
프로토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그에게 피해주지않고선 그냥 맞멀티 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방어하면서 맞멀티하기엔 멀티개수는 저그보다 현저히 떨어지죠. 레퀴엠같은맵에서야 섬전으로 가니깐 맞멀티가 가능한다지만 많은 다른맵들은 저그와 대등한 자원상황을 가져가기가 무척이나 힘듭니다.
05/12/26 16:59
현재 프로토스가 승승장구 하는 까닭은, 리그에 사용되는 모든 맵들이 과거 기준으로 볼때 '토스맵'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맵에는 중앙에 건물 건설 못하도록 타일을 깔려있는데, 솔직히 이건 테란의 '메카닉 조이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대부분의 맵에서 두데드 사용 빈도가 줄었는데, 특히 펠레노르의 송병석 선수 은퇴 경기 이후 더 심해졌습니다. 메카닉테란과의 힘싸움을 염두해 둠입니다. 대부분의 맵에서 앞마당을 견제할 수 있는 입구 없는 언덕 또한 없어졌습니다. 원팩 원스타는 물론, 언덕 럴커를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위 사항들은 테란을 상대하는 프로토스가 가져간 엄청난 잇점들입니다. 그럼에도 토스가 테란을 압도하지 못한다는 점이, 오히려 통탄할 점입니다. PvsZ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큰&럴커로 방어라인 갖추기 힘들도록, 대부분의 멀티가 일자형, 대신 분산형입니다. (로템의 경우 미네랄 멀티만 방어하면 앞마당, 본진을 전부 수비할 수 있지만, 현재의 맵들은 하나의 방어라인으로 많아야 둘 정도 방어하며, 그런 경우도 적습니다. 그래서 3햇 강요가 됐죠.) 본진 미네랄 8덩이인 맵은 거의 찾기 힘들 지경입니다. 성큰 스포어 둘셋 박아두고, 스콜지 패트롤 시켜놓으면 질템에게는 낙공 불낙인 가스 섬멀티 또한, 거의 사라졌습니다. 앞마당에서 중앙으로 통하는 입구가 대부분 넓으며, 넓지 않다면 차기 버전에서 바로 넓혀 주었습니다. (럴커 조이기 뚫기 쉽도록) 이정도 됐으니, 저그가 토스에게 옛날보다 밀리는건 당연지사입니다. 과거에 비하면, 정말 요새 맵들은 모두 토스맵입니다. 이렇게 배려했음에도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것이 되려 통탄할 지경입니다.
05/12/26 17:02
동일자원은 토스가 필승입니다.
다만 동일자원을 '유지'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후반에 토스가 지는 거죠. 아무생각없이 생산-어택땅 이리치고 저리치고에 토스가 무너지니까요. 끊임없는 소모전이라도 토스의 멀티를 지킬수만 있다면 토스가 필승입니다.
05/12/26 17:03
글쎄요 다크아칸이란 존재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마땅히 다크아칸을 견제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지요, 마법테크 유닛으로 견제를 하려 하더라도 피드백으로 차단이 되기 때문이고 기껏해야 플레이그나 인스네어로 견제를 하고자 한다면 실드 덩어리인 아칸과 다크아칸에겐 그다지 큰 효과를 보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병력상으로 몰아친다 하더라도 더블 스톰 마엘스트롬과 사이오닉 스톰이면 저그 병력 녹아납니다. 갖춰진 조합병력상에서 다크아칸이란 유닛 하나가 그야말로 엄청난 효과를 대 저그전에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원과 조합이 제대로 갖춰주기만 한다면 저그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최종적인 전투에서 이기지를 못하게 되는거죠.
05/12/26 17:05
swflying님 그것은 프로토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그의 막멀티를 요즘 프로토스들은 그것을 잘 견제하고 있습니다. 피차 일반이죠, 멀티를 얼마나 더 잘지키느냐에 따른 관건입니다. 그 문제는 말이죠.
05/12/26 17:08
김연우님//뒤집어 말하면 과거의 로템형에 더욱 가까운 맵들이 토스가 하기 힘든 요소가 많았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12/26 17:09
김동준 해설이 항상 말하듯이 저그 vs 토스 에서 막멀티상황으로 가면 최후반으로 갈수록 저그가 유리합니다.(단 여기서 조건이 있는데 돌아가는 가스멀티가 2개 이상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토스에 비해 훨씬 빠른 병력충원속도와 지상군으론 뚫을 수 없는 성큰라인 그리고 게이트 등의 건물을 너무나도 잘 부스는 울링.캐사기 디파일러..
막멀티 해서 200대200싸움을 했을때 토스 최종테크트리 유닛의 위력이 나타나 토스의 한방병력 상당수 살아남지만 이걸로 성큰라인을 깰수는 없을텐데요. 이후 병력충원속도는 비교할 수도 없이 저그가 빠르고.. 저그가 확실히 유리합니다.
05/12/26 17:12
리오님 프로토스가 달려들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중앙의 주도권을 쥔채 자신의 자원줄과 확장력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입니다. 계속 달려오게끔 유도하면서 병력으로 저그가 자원을 쓰게끔 만드는 것이지요.
다크아칸 템플러 아칸 질럿 드라군이 갖춰진다면 그리고 공중유닛까지 추가된다고 치면 저그가 병력상으로 프로토스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프로토스는 이렇게 갖춰진 조합으로 중앙에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자신의 확장력과 자원을 지키고 계속적으로 저그가 달려들게끔 유도를 해야하지요, 성큰과 럴커로 무진장 버티고 있는 저그의 멀티를 치기보다도 주도권을 내주지않으면서 자신또한 확장으로 가져가면서 지키는식으로 운영을 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05/12/26 17:28
Nerion님 중앙의 주도권이요? 토스가 중앙주도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겜이 이미 토스쪽으로 기울었다는 뜻 아닌가요. 무탈,러커가 뜨면 센터는 저그의 것인데요. 한방병력이 치고 나오면 적당히 싸우다가 성큰라인으로 시간을 버는게 저그의 정석이고요.
또 일반적인 p vs z 에서 토스가 센터를 장악하는 상황은 중반이후 한방병력이 적의 유닛을 다 잡았다는 소리인데 프로토스가 달려들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소리와는 모순으로 들립니다. 그리고 또하나 생각해야 하는 것이 다크아칸 템플러 아칸 드라군등의 유닛에 공중유닛까지 추가하려면 가스가 장난아니게 들어갑니다. 이런 조합을 갖출려면 저그보다 오히려 멀티가 1개이상씩 계속 많아야 할텐데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05/12/26 17:31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저그가 4가스를 가져간다고 하면 프로토스 또한 4가스를 가져가야겠지요, 또한 조합상의 병력으로 승부를 보고자 한다면 프로토스가 이기게 됩니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상당수의 병력을 남겨준 것처럼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님이 제시하신 후반으로 가는 경기운영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05/12/26 17:31
그리고 이 경기 운영에 대하여 오히려 그보다도 더한 상황에서의 프로토스가 이긴 경기가 있습니다. 박용욱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경기인데요 당골왕배 MSL에서 그 조합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그 조합에 캐리어까지 갖추고 말이죠, 그 경기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05/12/26 17:32
리오// 가능 합니다. 멀티만 동일하다면 토스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
맞습니다. 그런데도 저그가 후반에 유리한 이유는 저그의 넥서스 테러에 동일한 멀티라는 기본 전제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멀티 하나정도 적어도 토스가 힘싸움에서 유리하죠. 그런데 실전에서는 저그가 멀티가 몇개나 많은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에 그런거죠. 거듭 말하지만 멀티만 지킬 수 있으면 토스가 유리합니다.
05/12/26 17:34
Nerion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쉬울것같지만 중앙주도권은 저그가 먼저 잡습니다. 일반적인 맵에서 프로토스는 저그의 조이기를 한번을 뚫고 나와야 그다음의 멀티를 먹습니다. 요즘저그들 어떻게 합니까. 토스가 더블넥하면 노스포닝 3해처리까지 해버립니다. 멀티수가 같아지는건 꿈만같은 일이죠. 다크아콘이 갖춰진다고해도 프로토스가 저그병력을 아무피해없이 소진시키는건 꿈만 같은일입니다. 지금으로썬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네요. 프로토스 최종테크트리의 수정은 좀 오바라고생각됩니다.
05/12/26 17:36
멀티수가 같다는것은 이미 초반에 프로토스쪽으로 승기가 꽤나 기울어진 상황이라고 보입니다.
멀티수가 같으면 이란 가정은 마치 둘이 '대등한 상황'이라면 저그는 토스의 조합을 뚤어낼수없다 이말과 같이 들리지만 이미 대등한 상황이 아닙니다. 토스에게 엄청 유리해진 게임이지요. 그상황에서도 토스가 한방병력 잘못싸워서 지면 기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토스대 저그 상성은 요즘같은시기에도 분명히 꽤나 작용하고 있습니다.
05/12/26 17:36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오히려 저그의 전멀티를 상대로 박용욱 선수가 보여준 것입니다. 멀티수가 같아지면 꿈만 같은 일이라 프로토스가 최근 저그들을 이긴 경기에서는 초중반의 압박 위주의 플레이로 하였었지만 만약 장기전으로 들어가서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한다면 서로간의 멀티를 통해 장기전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또한 프로토스가 다크 아칸을 갖추게 된다면 2~4기 정도 갖추게 된다면 저그 병력을 아무피해없이 소진시키는 건 꿈만 같은 일이 아니라 물론 아무 피해없이 잡아내는것은 무리겠지요 그러나 상당수 혹은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싸움을 펼칠수가 있습니다. 이미 당골왕에서의 박용욱 선수의 경기도 그렇고 우주배에서의 박정석 선수의 경기도 그렇습니다. 이상적인 경기도 아니거니와 이미 실전에서도 잠시나마 다크아칸붐이 일어났었던 바로 그런 프로토스들의 경기에서 말입니다.
05/12/26 17:38
저 고수분들 많이 계시니가 궁금한게 있는데요
많약 프로게이머들이 무한 맵에서 대회를 한다면 플토가 최강일가요? 생각해 보니 플토가 약한것 같아서요 (위에글을보니 이렇게 맵을 배려해도 그다지 강한것 같지 않아서요) 한가닥 희망이라도
05/12/26 17:39
다크아칸의 화력은 우선 마법 퀸이나 디파일러는 바로바로 50이란 마나소모로 저격혹은 무력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바로 대규모부대일수록 더욱 템플러와 조합된다면 더욱 배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명 더블스톰으로 묶어놓고 사이오닉을 일시에 한꺼번에 맞습니다. 물론 컨트롤이 필요하겠습니다만 프로게이머분들이 하신다면 가능도 하거니와 이미 있었던 컨트롤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다크아칸의 존재 그 자체로도 저그에게 크나큰 부담입니다.
05/12/26 17:40
끝까지 갔을때 프로토스가 저그보다 강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저그의 유닛에게 강한 하템이 미네렐 50, 아칸이 100입니다. 미네랄은 소모되지만 가스는 영구히 2씩 들어옵니다. 즉 맵의 자원을 반땅식 먹었을 경우엔 적은 미네랄로 높은 성능의 유닛을 가지는건 프로토스죠.
05/12/26 17:41
최종적인 테크트리 수정이 말이 안된다고 한 것이 아니라 다크아칸의 피드백이라던가 혹은 기타 마법에 대한 이뮤니티에 대한 견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그 입장에서 상대가 마법으로 나온다면 같은 마법으로 맞설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에 피드백에 대한 엠 소모를 높인다던가 혹은 이뮤니티와도 같은 다크아칸의 마법적인 특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5/12/26 17:44
애시당초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몇몇분들이 테란에게 저그가 역전이 어렵다고 하지만 애초부터 저그란 종족의 특성상 역전하기 가장 힘든 종족이 저그이기 때문이죠. 이걸 마치 테란의 문제로 국한시키에 말을 한 것입니다.
05/12/26 17:54
물론입니다. 자주 안나오지요, 그만큼 일단 같은 자원을 두고 최종적으로 후반까지 치달은 경기 운영이 잘 안나오기 때문이지요, 그 이전에 승부가 나는 게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장기전에서와 같이 잘 안나온다고 하여 그에 대한 장기전에 대한 생각을 안해볼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같은 자원으로 놓고 지키면서 싸움을 하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저런 조합이 프로토스에게는 나올수밖에 없지요. 그렇다고 이런 장기전에 대한 저그의 부담감을 아예 못본척할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잘 안나온다고 하여 이런 프로토스의 후반에서 나오는 자원적인 소위 말하는 반땅싸움에서의 다크아칸에 의한 상당 혹은 압도적인 우위는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05/12/26 17:55
Nerion님/ 그경기 저도 봤는데요. 양선수 모두 가스멀티가 본진포함 4개였는, 토스가 다른때보다 딱히 불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박용욱선수가 본진이 쓸리긴 했지만 본진 앞마당 가스와 미네랄은 다 파먹은 상태였구요. 본진날라갔던게 힘들긴 했지만 더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오히려 할만하지 않나요?
그리고 우주배 결승에서도 거의 마찬가지 상황이었는데 결국에는 마재윤선수가 이겼습니다.여기서도 캐리어는 나왔지만 저그의 디파일러와 퀸으로 적절히 잡더군요. 패인은 센터를 확실히 장악하지 못해서 미네랄 멀티를 저지하지 못했죠. 중앙의 주도권을 전투없이 최후반유닛을 무사히 살려서 중앙 장악하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보는데요..
05/12/26 17:56
바로 그렇기에 말한 것입니다. 할만하기 때문에 자원적인 대등이 아닌 할만하기 때문에 자원적인 측면으로 박용욱 선수가 끌고나와 갖춰진 조합으로 승부를 보았기 때문에 제가 그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05/12/26 17:58
그 경기에서 변은종 선수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지요, 울링으로 몰아붙이자니 다크아칸의 마인드 컨트롤 때문에 그렇다고 병력중심으로 몰아붙일려고 해도 마엘스트롬과 하이템플러 그리고 프로토스의 지상군때문에 저그가 아주 심한 부담감을 느꼈던 상황입니다.
결국 거기서 대치전선을 이루다가 프로토스가 캐리어를 띄우면서 상황이 애초부터 프로토스가 조합 때문에 저그가 감히 상대를 못하던것이 정리당하는 입장으로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최종적인 조합에서의 승은 단연 프로토스이고 그 경기가 바로 이런 최종적인 조합에서의 프로토스의 저그에 대한 상당 혹은 압도적인 유리함을 제대로 보인 경기이기에 지적한 것입니다.
05/12/26 18:04
사나 // 무한맵에선 플토가 최강입니다. 이건 제가 예전에 무한을 엄청 많이 해봤기 때문에 확언을 드릴 수 있습니다. 무한맵 중에서도 언덕이 있는 맵에선 절대지존이고 언덕이 없다 하더라도 플토를 이기기는 힘듭니다. 제 주위에 무한고수들(이 사람들은 온리 무한유저들)이 좀 있는데, 모든 종족을 다하나 프로토스가 주종입니다. 이 사람들도 저와 의견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05/12/26 18:04
말씀하신 다크아콘과 아콘이 최후반에 위력적인 유닛이라는건 인정합니다. 대저그전 최후반 열쇠는 다크아콘이 쥐고 있다는 것도 인정하구요.
하지만 저그의 사기 캐성큰라인을 뚫을 조합을 갖추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그사이에 이미 늘어날대로 늘어난 해처리에서 마구마구 쏟아지는 효율좋은 울링이 게이트 건물을 싹다 정리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까 Sulla-Felix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아콘형제(+공중유닛)의 조합에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그사이에 저그의 파상공세를 건물피해 없이 완벽히 막아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충원속도도 비교할 수 없구요. 간단히 말해서 20분 노러쉬가 아니고서는 저그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05/12/26 18:10
리오님 자꾸 핀트가 어긋나시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성큰 라인과 조합을 갖추기 전 즉 제가 말한 각종 모든 최종테크 유닛 이전에도 프로토스가 맞상대를 할 수 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울링이 나온다고 하셨는데 그때쯤 되면 다크아칸과 템플러가 효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울링이야말로 다크아칸에 천적이지요, 또한 막아낸다는 개념이 아니라 아예 전진병력을 통해 중앙에서의 싸움을 계속 펼치면서 확장을 가져가는 것이지요. 이것은 박지호 선수의 경기 운영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소원스타리그 16강 재경기에서도 박지호 선수는 상대의 성큰 럴커 라인을 뚫기 보다도 병력을 갖춰서 상대의 추가적인 멀티와 중앙에서의 싸움을 통해 이득을 챙기면서 자신은 멀티 혹은 병력을 계속 추가 중앙에서의 주도권을 쥐어버린 경기 운영이었습니다. 즉 저그의 성큰 혹은 병력의 추가적인 부분을 무리하게 뚫기 보다도 저그의 늘어나는 추가확장을 끊임없이 견제하면서 자신또한 멀티를 추가시켜 저그가 게릴라를 통해 끌여들여 병력적인 우위를 이끈다는 것입니다. 박지호 선수의 16강 재경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운영입니다. 그런 운영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멀티를 하고자 한다면 프로토스 또한 같은 자원선상으로 어떻게든 따라가서 힘싸움을 벌어야 합니다.
05/12/26 18:11
캐리어가 한 2부대정도 되는 최종테크상대가 되면 테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수 있겠죠.
문제는 그렇게 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느냐지 예를 몇가지 드는건 의미가 없죠
05/12/26 18:13
글쎄요 캐리어를 2부대를 갖추는 시간보다도 프로토스가 자원전으로 이끌고 나가면서 다크아칸을 조금씩 추가시켜줘도 조합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느냐지 예를 몇가지 드는건 의미가 없다고 하셨는데 가능성이 있기에 그런 예가 있는 것이구 말씀하신 캐리어 2부대와 저그와 프로토스와의 조합 싸움에서의 비교는 좀 심한 격차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05/12/26 18:16
주력병력간의 싸움에서 질럿드라군아칸 템플러 조합에서 다크아칸을 추가해주는 것은 후반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종종 보이는 모습입니다.
김도형 해설이 캐리어 가야된다는 얘기는 대 테란전에서의 이야기인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프로토스와 저그와의 관계입니다. 명확한 근거를 제시해주었으면 좋겠는데요? 갑자기 대 테란전에서의 캐리어 2부대라던가 김도형 해설의 이야기는 왜 나온겁니까?
05/12/26 18:25
Nerion님 // 성큰이 핀트가 안 맞았다면 저도 죄송하구요. 울링은 게이트같은 건물을 상대할때의 효율을 말한거고, 말씀하신 대로 아콘형제와의 유닛쌈에는 쥐약이지요.
근데 막아낸다는 개념이 아니라 전진병력을 통해 중앙에서의 싸움이요? 아까는 토스가 달려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고, 지금은 이렇게 말씀하시면 저는 어떤걸로 이해해야 하는건지요.. 또 둘 다 막멀티를 안전하게 한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시작한 이야기인데 박지호 선수의 플레이를 꺼내신다면 -_-;; 박지호선수의 겜들은 운영능력과 물량이 상대를 압도했던 겜이라고 봅니다. 계속 유닛싸움에서 승리했고 저그의 멀티를 계속 끊어주었지요. 저는 부자맵에서의 반땅싸움을 말하고 싶었던 거구요. 저그vs토스의 최후반 경기양상 말입니다.
05/12/26 18:26
전진병력을 통한 중앙에서의 싸움은 초중반에서의 양상을 언급한 것입니다. 님이 말하신 20분내의 경기를 말하셨기에 초중반에서의 프로토스의 운영은 박지호 선수의 운영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 말한 것이구요.
후반에서의 경기 운영은 제가 앞에서 말한것입니다.
05/12/26 18:26
제가 제대로 파악한거라면 님은 다크아칸을 후반에 조합해주는 것이 얼마나 강력하며 그로인해 프로토스가 얼마나 유리해질수 있느냐를 주장하고 싶으신거 같습니다.
그건 캐리어를 후반에 조합해 주는게 얼마나 강력하며 그로인해 프로토스가 유리해질수 있음을 주장하던 김도형 해설을 연상시키네요.
05/12/26 18:28
그런데요? 김도형 해설위원조차도 지상병력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캐리어를 조금씩 갖춰나가는 걸로 말하시는 것인데 님이 말한 것은 2부대잖습니까.
어지간한 관광겜이나 극도로 압도적인 게임이 아닌 이상 나오기 힘들텐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서로간의 팽팽한 대치상황에서 카운터 유닛이 될 수 있는 다크아칸의 특성과 그것에 대한 저그의 좌절스러운 부분을 말한 것입니다.
05/12/26 18:36
2부대는 오바라고 치죠,
다크아칸이 저그의 좌절스러운 부분이라면 그 다크아칸이 나오기 까지 프로토스가 넘어야할 좌절스러운 부분은 수없이 많은데요
05/12/26 18:37
그렇겠죠,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 최근 게임들을 보면 오히려 그런 게임들의 양상보다도 초중반에서 기세 싸움으로 인한 프로토스가 이득을 챙기면서 이기는 게임도 주를 이뤘는데요.
마찬가지입니다. 서로간의 장기전을 간다고 하면 결국 어느 종족이나 고비가 있기 마련이지요, 근데 흑태자님의 발언은 그럼 프로토스는 후반이 가기 어렵기 때문에 만약 후반으로 간다면 그런 저그의 좌절스러운 점은 당연하다는 말인가요?
05/12/26 18:41
디파일러의 경우는 그나마 테란의 사이언스 베슬에 그나마 힘도 제대로 못쓰고 죽은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저그가 다크아칸을 상대하기에 있어서 어떤 견제가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잖습니까. goEngLanD님 저그가 드랍을 하다가도 각 멀티마다 다크아칸과 하이템플러를 소수나마 배치한다면 그리고 포토캐논의 배치와 잘만 해둔다면 병력 손해는 저그가 더 봅니다.
05/12/26 18:42
사실 다칸까지 다 추가되도 멀티 비슷하고 울링체제면 꿀릴거 없습니다 (맵마다 다르지만) 성큰 러커 라인에 미칠듯한 멀티 드랍만 해도 토스는 따라다니기 바쁘죠
05/12/26 18:43
그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포토캐논라인과 그리고 리버 혹은 하이템플러 그리고 중요 멀티 지역에 다크아칸을 배치시켜준다면 병력 손해가 심각해지는 쪽은 저그입니다. 물론 방비를 잘 해둔다는 가정하에 말이지요.
05/12/26 18:44
각 멀티마다 다칸과 하이템을 분배하면 집중해서 날려버리면 됩니다 .
정말 겜 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유리한 토스들도 드랍에 이리저리 쫓기다 지는걸 많이보고 해보셨을겁니다 .. 다칸이 무섭긴 하지만 그걸 상당수 뽑을만큼 저그가 상황을 냅뒀다면 그건 저그가 못한거죠
05/12/26 18:45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어설픈 다칸의 추가는 오히려 있으나마나인 경우도 허다하구요 .. 다칸은 저그보다 상당히 앞설때 굳히기에 유용한 유닛이 아닐까요 ??
05/12/26 18:45
정리하자면 반땅싸움에서 Nerion님은 최후반 토스의 다크아콘조합이 저그를 압도한다는게 요점이라면, 저는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게 요점입니다.
최후반 다크아콘의 마법이 저그를 압도할 정도의 효율은 가지고 있지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게다가 저그는 아직 퀸이나 디파일러 같은 마법유닛을 활용하지 않고도 토스를 잘 상대하고 있고요. 이건 이런 리플논쟁으로 해결될 것 같지는 않네요.. 토론 즐거웠습니다. 저는 이만 겜하러 갑니다.
05/12/26 18:46
솔직히 디파일러 다크스웜치고 아드레날린 업된 저글링들이 넥서스 부수는게 제가 보기엔 더 사기로 보이네요. 포톤 공격은 무효가되고 심지어 아칸공격도 무효가 되는... 다크스웜...
05/12/26 18:47
상당히 앞설때 굳히기에 유용한 유닛도 아니거니와 있으나마나 허다한 경우가 없습니다. 피드백은 저그의 마법적인 유닛을 차단시킬수 있거니와 마엘스트롬은 저그의 부대병력을 마비시킬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뭔가 잘못 생각하셨나 보군요, 물론 이런 식의 컨트롤은 웬만한 고수분들과 프로게이머분들이 가능할 것이구요, 프로게이머분들 사이에서도 다크아칸의 대저그전의 효율은 이미 인터뷰를 통해 많이 말한 상태입니다.
05/12/26 18:50
각 멀티마다 다크아칸 템플러 그리고 리버를 배치한다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반면 저그는 디파일러 저글링 1부대같은 적은 자원만으로 포톤밭이된 넥서스 밀어버릴수있습니다. 각 멀티마다 템플러, 다크아칸, 리버 같다 놓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05/12/26 18:51
저도 정리하자면
제가 열심히? 게임을 해보고 본 결과 다크아콘은 유리할때 유용한 유닛이며 이 다크아콘이 추가된다고 토스가 저그의 울링을 압도한다면 그건 저그의 문제이며 토스는 비슷한 상황일떄 저그의 넥서스깨고 토시기에 절대 유리한 고지를 잡을 수 업습니다(방어를 심하게 많이해버릴경우 토스 손해 . 어설프게하면 바로 날라감)
05/12/26 18:51
그리고 테란에게 울트라에 쓸만한 천적이 없다고 해서 저그가 울트라 가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플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크아칸 효용성은 충분하나 다크아칸 다수 운영하기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05/12/26 18:52
쉽지 않더라도 그렇게 해야죠, 이길려면 고생을 감수해라도 해야죠, 저그 또한 멀티 수비를 위해 성큰 도배에 럴커 그리고 스포어까지 박는데 프로토스 또한 오히려 자원이 생명같은 프로토스에게 이 정도의 수비는 해야지요. 물론 모든 멀티에 그런 방비는 어렵겠습니다만 주력병력이 포진하고 있는 위치에 멀리 떨어진 멀티나 섬멀티와 같은 곳에는 당연히 방어를 신경 써야되겠구요.
지상 멀티의 경우 최소한 하이템플러를 통해 최대한 시간을 벌면서 병력포진된 걸로 최대한 수비를 해야겠지요. 그렇게 되면 적어도 저그가 계속 쏟아부으면 깨지겠지만 그것보다 더 큰 병력손해도 감수해야겠지요.
05/12/26 18:54
흑태자 님// 적어도 전면전에서 서로간의 지상군이 갖춰지고 다크아칸이 프로토스에서 백업을 한다면 같은 자원상에서의 전면전은 저그가 이기기 힘들 것입니다.
05/12/26 18:57
다크아칸에 대해서는 그것에 대한 이상적인 운영을 논하면서
디파일러에 대해서는 사이언스 베슬에 그나마 힘도 제대로 못쓰고 죽은 경우도 다반사라니요. 사이언스베슬도 스컬지로 다 잡으면 되겠네요.
05/12/26 18:59
흑태자님 말이 안되죠. 테란대 저그의 경우 마법대 마법 유닛은 테란이 디파일러를 마법을 통해 견제 할 수 있습니다.
다크아칸은 저그의 마법 유닛을 역시 마법으로 견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그는 다크아칸을 딱히 견제할 수가 없지요. 브루드링? 통하지 않습니다. 원래 아칸형제에 통하지 않죠, 플레이그? 역시 별 효과 없습니다. 실드 덩어리죠 아칸이요. 다크아칸도 마찬가지. 그나마 인스네어? 병력으로 같이 다니는 프로토스에게 발목 잡는 것 외에는 견제할 수가 없습니다. 사이언스 베슬과 디파일러는 다르죠. 사이언스 베슬은 이래디에잇 한방이면 디파일러 잡잖습니까. 디파일러야 플레이그로 사이언스 베슬을 최대한 깎아버리지만 말이죠, 하지만 저그 입장에서는 프로토스의 다크아칸을 견제할 기술적인 수단이 없습니다.
05/12/26 19:00
더군다나 그런 마법을 거는것조차 수월하지 않습니다. 피드백때문에 그나마 마법적인 견제조차 즉 기술적인 견제조차도 다크아칸에게 제대로 통하지도 않습니다.
05/12/26 19:00
Nerion// 저그가 멀티를 수비하기위해 쓰는 것은 성큰 도배 스포어몇기입니다. 여기에 러커 한두기만 추가해도 엄청난 방어가 되지요. 여기에 인구수소비가 대체 몇이나 될까요? 또 이 멀티 하나 부술려면 플토는 막대한 유닛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님이 말씀하신대로 플토가 멀티하나에 리버 하이템플러 최대2기 다크아칸 세우면 대체 멀티하나마다 소비되는 인구수가 몇입니까? 그만큼 멀티방어 빼돌려놓으면 플토의 한방병력은 그만큼 초라해지죠. 멀티 4개만 방어해도 다크아칸 4기를 전장에 내보내지못합니다. 그리고 플토가 포톤만 가지고 방어하려 들면 저그는 정말 소수의 자원만가지고도 플토의 멀티 하나를 날릴수있죠
05/12/26 19:02
닭템 님// 그렇기에 제가 앞서 말한 것처럼 지상군 즉 메인부대급 병력이 주둔하고 있는 멀티는 최대한 포톤캐논과 하이템플러로 버텨야 합니다.
디파일러가 나오지 않는다면 모를까 프로게이머분들 사이에서는 포톤캐논만으로 방어 안하십니다. 더군다나 저그가 포톤캐논속에서 말씀하신 디파일러와 저글링을 동반하였지만 스톰에 의해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기가 일쑤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멀티의 경우 섬멀티라던가 메인부대급 병력이 멀리 떨어진 곳에는 포톤 캐논 하템 외에도 추가적인 조합이 필요하다는 애기죠. 즉 다크아칸이라던가 리버가 필요한 것입니다.
05/12/26 19:03
테란도 울트라에게 천적인 유닛이 사실 없습니다. 그렇다고 테란이 울트라때문에 저그에 불리합니까? 그건 아니죠. 울트라까지 가는데 저그는 엄청나게 힘듭니다. 플토역시 다수의 다크아칸 보유하는데는 엄청나게 힘이 듭니다. 더구나 다크아칸은 마법유닛이고 상대를 타격할 마법도 없기에 공격유닛이 없으면 아무런 효용성을 나타내지 못합니다. 플토가 초중반에 다크아칸 많이뽑아놓느라고 지상물량을 줄이는건 그만큼 위험하죠. 그렇다고 후반에 멀티방어한다고 다크아칸 을 다 일일이 배치하면 그만큼 지상물량의 수는 줄어들게됩니다.
05/12/26 19:04
또한 그런 저그의 수비를 나중에 가서는 최종적인 자원과 테크를 동등하게 소위 말하는 반땅싸움으로 간다고 치면 박정석 선수라던가 박용욱 선수가 보여준 그리고 강민 선수가 보여준 캐리어로의 선택또한 좋습니다. 이미 그런 경기들 여럿 있어요.
05/12/26 19:05
닭템님 제 댓글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메인부대급 병력이 위치한 곳에서 가까운 멀티는 다크아칸을 배치하기 보다는 하이템플러와 포톤캐논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방어하는게 효율적이구요, 아주 중요한 멀티에는 다크아칸 1기정도 배치하면 됩니다. 물론 하이템플러와 포톤캐논도 필수이구요.
제가 전 멀티마다 다크아칸 배치하라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댓글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05/12/26 19:07
테란과 저그와의 관계에서는 울트라는 직접적인 비교가 넌센스라고 봅니다. 마법적인 이른바 스페셜리스트이고 울트라는 그야말로 육체적인 전투유닛입니다.
이 울트라 리스크는 테란과의 비교를 통하자면 시즈탱크라던가 혹은 이래디에잇으로 견제가 가능합니다만 저그의 입장에서는 다크아칸을 효과적으로 견제하기가 단언하건대 테란이 울트라를 상대하는 것보다도 더욱 어렵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05/12/26 19:07
nerion님//메인부대가 주둔하는 멀티가 한개지 여러개가 될수는 없습니다. 한개는 원래부터 주력부대로 지킬수있는건 당연한거고 문제는 다른 멀티들입니다. 저그의 강점은 빠른 기동력으로서 지금까지 플토가 멀티 보호에 문제가 되던게 빠른 저글링의 기동력을 살린 치고빠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메인부대가 그 곳 지키러 가는도중에 이미 플토의 멀티는 날아간지 오래라는거죠. 그리고 저글링을 순차적으로 계속 보내면 하템의 스톰은 한계가 있습니다. 다크스웜안에서 저글링 단 한기만살아남아도 넥서스는 금방 불이 붙습니다. 그게 바로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사기성입니다.
05/12/26 19:09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전진병력을 통해 중앙에서의 싸움을 계속 펼치면서 확장을 가져가'면서 '멀리 떨어진 멀티나 섬멀티와 같은 곳에는 당연히 방어를 신경' 쓰며 '지상 멀티의 경우 최소한 하이템플러를 통해 최대한 시간을 벌면서 병력포진된 걸로 최대한 수비를 해'내면서 그게 또한 자원낭비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여주는 적절함이어서 울링에 맞설 '전면전에서 서로간의 지상군이 갖춰지고' '중앙의 주도권을 쥔채 자신의 자원줄과 확장력을 서서히 늘려가'며 '계속 달려오게끔 유도하면서 병력으로 저그가 자원을 쓰게끔 만' 들면 물론 토스가 이깁니다
05/12/26 19:09
사실 저그가 토스에게 역전이 가능한게 미칠듯한 멀티견제죠 ..
아드레날린 저글링 몇마리면 멀티 진짜 순식간입니다 .. 다칸이 아무리 많아도 멀티 계속 날려먹으면 성큰러커라인으로 들어가서 자멸하게 되는 시나리오가 참 많이 나오죠
05/12/26 19:09
다크아칸은 마법유닛이고 울트라는 전투유닛입니다. 따라서 다크아칸은 오히려 쓰는데 손이 들어가고 다크아칸은 그 어느 저그의 지상유닛으로도 견제 가능합니다. 이레디에이트로 울트라를 감염시키는건 그 감염된 울트라가 테란 지상물량에 접근했을시 테란에게만 오히려 피해를 주고 시즈탱크도 제대로 된 견제가 안됩니다. 울트라가 시즈탱크에 붙으면 그만이니까요.
그런식으로 견제된다고 하면 다크아칸역시 히드라 공격이나 저글링 공격으로 충분히 견제된다고 말하겠습니다.
05/12/26 19:10
주둔하는 것이 아니라 위치가 가까운 것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다면 스톰으로 넥서스에 접근하는 순간 최대한 견제를 해야지요, 순차적으로 계속 보낸다면 그 위치에 바로 저글링이 오는 경로에 병력들을 배치하면 됩니다.
프로토스와 저그와의 싸움에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프로게이머간의 대전입니다. 물론 저글링의 테러로 인해 건물이 깨지는 일도 종종 있지만 그만큼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분들의 방어도 단단하여 단 일차로 깨지지도 않습니다. 순차적으로 보낸다면 오히려 그것은 저그가 더욱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하여 자원과 시간을 쓰게된다는 것이지요.
05/12/26 19:10
그리고 멀티 방어 ..
제 상식선에선 비슷한 상황에서 절대 토스는 저그의 멀티견제에 마음을 놓울수도 없고 조금만 잘하면 엄청 휘두를수 있씁니다
05/12/26 19:11
그리고 하템의 스톰은 최고 세번입니다. 다크스웜치고 저글링 한마리만 들어왔다고 그거 안지지나요? 지져야지 넥서스 보호되니까 지집니다. 하지만 그새 또 저글링이 순차적으로 달려들어 넥서스 물어뜯고 또 그거 지진다고 모든 저글링이 다 죽지도 않고 몇개 살아남아 계속 넥서스 물어뜯습니다. 아드레날린 저글링 단 한기만살아남아도 넥서스는 금새 파괴됩니다.
05/12/26 19:12
송병구 vs 홍진호 선수 경기가 기억나는데 ..
송병구 선수 엄청 유리했음에도 홍진호선수의 미칠듯한 멀티견제를 막지 못한게 폐인의 요인이 되었죠 플토의 기동성은 저그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방어가 너무너무 힘들죠 ..그리고 플겜어들도 테러 엄청 당하는걸로 아는데 ;;
05/12/26 19:13
같은 경기의 예에서도 강민 선수라던가 박정석 선수 그리고 박용욱 선수 또한 잘 막아냈었지요. 또한 아드레날린 저글링 한기가 때린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질럿 한마리가 와서 때리면 될것 같습니다만.
05/12/26 19:14
그렇습니다. 다들 테러를 말하시기 때문에 그게 바로 승부의 관건이지요. 프로토스가 얼마나 멀티를 잘 지켜내면서 이끌어 가느냐 그게 승부의 관건입니다.
05/12/26 19:14
순차적으로 보낸다는건 저그 본진에서 보낸다는게 아니라 일단 저글링이 상대 멀티 가까이 가서 조금씩 저글링을 보낸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플토가 병력을 배치해서 막습니까? 어디서 저글링다수가 오는줄 알고...
그리고 위치가 가깝다고 해도 플토의 메인병력이 한멀티에서 다른 멀티로 가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저글링의 기동성을 플토의 병력이 따라잡을수있을까요? 그렇게 플토의 메인병력이 한 멀티를 방어하러 갈때 또 다른 멀티에 빈틈이 생기고 그 멀티를 저글링 소수와 디파일러 하나로 또 효과적으로 공략할수 있습니다. 다크아칸의 효용성은 말하시면서 왜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의 효용성(포톤도 무시하고 아칸도 무시하는)은 높게 보지 않는지 의문이군요.
05/12/26 19:15
강민 선수 박용욱 선수 박정석 선수 가 그걸 못막아낸 경기도 수두룩합니다. 플토들이 그걸 못막고 멀티를 잃은 경기도 수두룩하구요.
그리고 아드레날린 저글링 한기가 넥서스 물어뜯는 속도를 간과하시는데 질럿한기가 도착하기전에 이미 넥서스는 불이 들어옵니다. 아드레날린 33업저글링은 그야말로 악몽입니다.
05/12/26 19:17
저그가 테란 상대로
중앙에서의 싸움을 계속 펼치면서 확장을 가져가면서 멀티의 드랍쉽 견제에는 당연히 신경쓰며 중앙의 주도권을 쥔채 자신의 자원줄과 확장력을 서서히 늘려가면 디파일러 나오면 테란을 그냥 이길텐데 왜 저그가 우는 소리를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베슬 까짓거 스컬지로 격추하면 이레디에잇도 못걸고 죽을 텐데 말입니다,
05/12/26 19:18
그걸 막은 경기 또한 수두룩 하구요. 그게 악몽이라면 만약 일차적으로 막아냈다면 질럿과 템플러를 배치하여 최대한 방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게 악몽이라면 당연히 프로토스는 지켜야겠지요. 어디서 올지 모른다면 최대한 부대를 상주시켜가면서 시간을 끌면서 질럿이 오게끔 버텨야겠지요. 뭐 말처럼 쉬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아까부터 자꾸 테러에 관해 말씀하시는군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 저그 상대로의 다크아칸에 대한 것을 말하고자 하는데요. 그것에 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막는 경기도 그리고 막지 못한 경기도 비일비재합니다. 결국 결론은 그걸 어떻게 막느냐 혹은 어떻게 테러하느냐가 관건이겠지요. 다시 돌아와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저그 입장에서 다크아칸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병력적인 면에서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5/12/26 19:18
33업된 아드레날린 저글링은 충분히 질럿하고도 싸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글링 막을려고 스톰을 지지면 질럿역시 그 데미지는 모두 입게 됩니다. 그렇게 질럿이 사라질때 남은 저글링 소수 만 다크스웜 안으로 보내도 넥서스는 그냥 허물어지기 십상이지요.
그냥 저그가 멀티를 지키는게 어려운가 플토가 멀티를 지키는게 어려운가 를 생각해보십시오. 그리고 저그가 플토의 멀티를 미는게 쉬운가 플토가 저그의 멀티를 미는게 쉬운가를 생각해보시구요, 저그가 훨씬 플토 멀티를 밀기 쉽고 플토가 훨씬 멀티방어하기가 어렵습니다.
05/12/26 19:19
흑태자님 비꼬자는 건가요? 비교 대상이 될수 없다고 몇번을 말합니까. 운영을 다 제쳐두고서라도 테란은 디파일러를 마법으로 견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그는 다크아칸과도 같은 마법 유닛을 같은 마법 유닛으로 상대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05/12/26 19:21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테러에 관해 주안점을 둔게 아닐텐데 말이죠, 흑태자님은 이상한것으로 말하시군요.
애초부터 기술적인 특성 마법적인 특성을 통해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해도 갑자기 운영적인 면을 통해 말하시지 않나 이상한 대상을 비교해 말하지 않나. 참 기분이 나쁘네요.
05/12/26 19:21
당연히 마법유닛이 디파일러에 이레디에잇을 걸기 전에 스컬지로 격추해야죠,
그게 승부처라면 저그는 당연히 그렇게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베슬을 격추하는 경기도 있습니다.
05/12/26 19:21
닭템님 죄송합니다만 저분이 먼저 마법적인 유닛간의 비교에서 태클을 걸으셨기에 말하는 거죠, 애초부터 넥서스 테러가 주안점이 아닙니다.
05/12/26 19:21
그리고 플토가 nerion님 말대로 다크아칸의 효용성이 높다면 저그는 저그나름대로 플토의 멀티를 좀더 쉽게 밀수있는 효용성이 있습니다. 플토에 비해서 말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과 아드레날린 저글링의 기동성과 사기성?이 있지요. 다크아칸 만 생각하지 마시고 이러한 점도 생각해보시길 바라네요
05/12/26 19:22
저그가 테란 상대로 가능한거죠, 하지만 저그가 다크아칸을 일시에 효과적으로 잡을 수가 있습니까? 못합니다. 마법적인 유닛간의 비교로 말한 것입니다.
어디 그럼 퀸이나 디파일러로 다크아칸을 견제하실 수 있는지 말좀 해보시죠.
05/12/26 19:23
그점은 저도 계속 생각해보고 반영해보겠습니다. 그럼 이제 저그가 다크아칸을 상대할때의 점에 관해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애초부터 그것이 저의 발언 요지이니까요.
05/12/26 19:24
그 대화중에 nerion님이 멀티를 다크아칸, 리버, 하템으로 방어할수있다라고 해서 반박을 한겁니다. 그리고 지금 후반경기에서 플토와 저그의 우위를 말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이미 님이 '다들 테러를 말하시기 때문에 그게 바로 승부의 관건이지요' 라고 하셨는데 저그의 넥서스 테러가 주안점이 아니라니요. 다크아칸이 그만큼 효용성이 있다면 저그의 디파일러, 아드레날린 저글링도 그만큼 효용성이 있는겁니다.
05/12/26 19:24
글쎄요 저그와 테란은 그에 관해서 애초부터 그게 주제가 아니니 제가 상관할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요. 애초부터 프로토스 저그지 저그 테란과는 상관 없거든요.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해주실 수 있습니까?
05/12/26 19:26
꼭 마법유닛은 마법유닛으로 잡아야만 합니까? 다크아칸은 공중유닛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기가 작은 유닛도 아니고 어차피 지상물량과 같이 다니는 지상유닛이고 덩치도 상당합니다. 그냥 저그의 지상유닛으로 잡으면되고 따라서 지상유닛에 약합니다. 배슬은 공중유닛이라 치고 빠지면 그만이지만 다크아칸은 덩치도 크고 속도도 느려 그러지도 못한다는거죠.
왜 꼭 다크아칸을 퀸이나 디파일러로 견제해야 하죠?
05/12/26 19:27
지상유닛에 잡을수가 없기 때문이죠, 다크아칸을 잡을려면 지상유닛과 같이 다니는 다크아칸을 오히려 달려들면 병력피해가 클 경우가 더 많지요.
05/12/26 19:27
요점은 저그가 다크아칸을 일시에 효과적으로 잡을수 있냐는 중요치 않다는 겁니다.
저그가 베슬은 일시에 효과적으로 잡을수 있어서 상대하기 편하던가요? 멀티 견제 들어가고 성큰밭 만들고 바꿔치기만 지속적으로 해주면 되지 굳이 다크아칸을 일시에 잡느냐 못잡느냐를 가지고 승부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05/12/26 19:28
후반전에 플토가 다크아칸을 쓰는것과 저그가 아드레날린저글링, 디파일러를 쓰는건 별개의 문제가 아닌 서로 연관된문제입니다. 플토가 지상에 다크아칸 다수를 동반한 강력한 한방 물량을 준비한다면 저그는 성큰 밭뒤로 숨어서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 저글링등으로 플토의 멀티를 견제하고 다니겠죠. 플토는 그 견제를 일일이 막아내며 언제 저그의 성큰 밭을 뚫고 들어갈까 재고... 두가지는 서로 떨어져 생각할게 아닙니다.
05/12/26 19:28
그것은 접근의 차이라고 볼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런 방법도 있으니 그런것에 대한 문제점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라고 말이죠.
그렇게 말하신다면 할말이 없군요, 서로간의 상성상 무조건적으로 밀리는 것을 운영으로 극복하면 된다고 하시니 더이상 뭘 말하겠습니까.
05/12/26 19:29
ㅇㅅㅇ;; 저는 토토전을 좋아해서.(주종 토스) 일단..테란 나오면...흐음...좀 힘들겠군. 이고 저그 나오면 차라리 지더라도 한 우물만!(마음은 편함) 상대가 저와 같은 토스를 고르면 바로 ㄳ 합니다. -_-;; 마음가짐 때문에 저그전이 더 잘나오더군요. 테란이랑 할 때는 정말 알 수 없는 압박감이...차라리 저그한테 뮤탈 겐세이나 럴커 겐세이를 당하고 말지, 조이기는 정말 현기증 나거든요.
05/12/26 19:29
그런 견제에서 저그가 플토보다 우월한 점이 많다는 거구요.
'그걸 다 막는다는 전제하에' 라고 가정한다면 저그가 플토한테 실력에서 진겁니다 그냥. 당연히 진 경기죠,
05/12/26 19:30
성큰밭에 대한 것은 캐리어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구요 더이상 말하는 것보다도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 경기에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다 있으니까요.
그 경기를 보시면 됩니다. 그럼 거기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되었습니다.
05/12/26 19:32
그냥 여기서 계속 말하는 것보다도 차라리 루나 맵에서 당신은 골프왕배 패자조 경기 박용욱 VS 변은종 경기 보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말을 계속 해보았자 잘 이해가 안되어 서로간에 받아들이시지 못하시는 것 같으니 차라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05/12/26 19:32
그건 애초에 저그의지상유닛이 플토의 지상유닛을 이기지 못하는겁니다. 그럼 저그는 지상유닛을 방어진 뒤로 돌리고 플토의 멀티들을 지속적으로 견제해주면 되죠. 꼭 저그가 플토의 다크아칸을 견제할만한 마법유닛이 있어야 하나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하이템플러를 견제할 저그의 마법유닛은 거의 없습니다. 퀸의 브루들링은 마나를 150이나 먹는 관계로 효용성이 떨어지구요. 하템을 막을려고 퀸다수를 운영하기는 그러니까요. 하템존재로 플토가 하템나오면 저그한테 유리하나요? 마법유닛은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는겁니다.
05/12/26 19:33
전 그 경기를 추천해드리면서 그럼 이 긴 토론에서 그만 마칠까 합니다. 개인적인 일도 그렇고 추후에 계속 말하고 싶으시다면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사합니다.
05/12/26 19:34
저도 그경기 봤습니다만 박용욱 경기가 대체 일년에 몇경기나 나옵니까? 그경기는 정말 박용욱선수의 극강의 컨트롤 최고의 바이오리듬이 겹쳐져 만든 일년에 한두경기 있을까 말까한 경기입니다. 일반적인 경기가 아니라이거죠. 그런경기가 연이어 수십차례 계속 나오면 모를까요.
05/12/26 19:35
정말 운영이 잘된 경기하나를 가지고 붙들고 늘어지네요.
우주배 결승에 루나 같은 경기도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경기가 박용욱선수같은 경기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05/12/26 19:35
대체 일년에 수많은 저플전중 그런경기가 몇경기나 되나요? 그런 경기보다 저그의 플토 멀티 치고빠지기로 플토가 어쩔수없이 지지친 경기가 더 숱하게 많습니다만 ...
05/12/26 19:37
박용욱 대 변은종선수의 경기가 명경기이고 지금까지 인구에 희자되는건 그만큼 그경기가 상식이상의 흔히 보기힘든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파라독스에서 임요환선수가 도진광선수에게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고 해서 그상황에서 테란이 플토에게 역전할수있다는걸 일반론으로 말할수 있나요? 임요환선수도 아마 그런 상황 10번주면 한번 역전할까 말까 할껄요? 그러니 그경기가 대단한경기고 지금까지 인구의 희자되는경기이지요. 특수한 경우를 가지고 일반론으로 만들지 마십시오,
05/12/26 19:40
쪽지 보내달라고 말했지만 계속 리플을 쓰시네요, 그 경기에 관해서는 그만큼 오히려 프로토스가 자원적으로 대등한 것도 아닌 오히려 더욱 안 좋은 상황에서 역전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그런 점에서 더더욱 주의깊게 봐야하지 않을까 말한 것입니다. 제 요지는 같은 자원상에서 지켜지기만 한다면 그런 프로토스의 자원적인 전투면에서 저그는 필패이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점에서 계속 말한 것이구요, 넥서스 테러는 지키거나 혹은 최대한 병력을 이끌어내면서 하는 방법으로 말한 것입니다.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올린 제 나름대로의 경기 분석도 있으니 그것을 보시면서 말해주시면 고맙겠구요, 더이상의 리플은 쪽지로 받겠습니다. 하실 말 있으신 분들은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05/12/26 19:44
굳이 쪽지를 보낼 의무가 없으니까요. 쪽지오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하여간 그런 경기가 대체 일년에 몇경기나 됩니까? 박용욱 대 변은종의 경기를 들어 플토와 저그가 후반전에 그런 상황으로 가면 저그 필패라는 건 어불성설입니다. 그런식으로 따지자면 파라독스의 임요환선수의 역전승을 들어 그런 상황에선 플토가 테란에게 필패다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왜 박용욱 대 변은종선수의 경기가 인구의 희자되는 역전 경기인지 생각해보십시오. 님 말씀대로 그렇게 갖춰진상황에서 저그가 필패라면 왜 그경기가 지금까지 인구에 희자되는 대역전경기일까요?.그리고 굳이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이밑에 리플 달아주십시오.
05/12/26 19:48
같은 자원상에서 '지켜지기만 한다면'이라고 하는데 플토는 멀티를 지키기가 저그보다 힘들다라는겁니다. 그것을 무시하니 항상 저그 필패라는 결론이 도출되는거죠.
그런 논리는 저그가 테란보다 멀티를 먹을수있는게 훨씬 더 빠르고 편하다는 사실은 지운채 테란이 저그와 같은 멀티를 먹으면 테란이 필승이다라고 말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런 테란의 강점이 있다면 저그는 멀티를 빨리 가져갈수있다는 강점이 있기에 서로 상쇄가 되는거죠. 마찬가지로 플토가 다크아칸덕분에 한방싸움에서 저그보다 우위에 있다면 저그는 디파일러와 저글링이 있기에 플토의 멀티를 견제하기가 저그보다 훨씬 수월한 우위가 있는겁니다. 그 둘을 상쇄한다면 자원이 같다고 플토가 꼭 후반 가면 저그에게 필승할수는 없는거죠
05/12/26 19:49
글쎄요 전 오히려 많은 분들이 저의 의견에 흑태자 님이라던가 닭템님 그리고 잉글랜드님이 한번에 말하기 때문에 일일이 답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쪽지로 답해달라고 말한 것이구요.
박용욱의 경기는 오히려 제가 말한 프로토스가 대등한 자원상황이 아닌 오히려 더욱 암울한 상황에서의 경기였습니다. 만약 박용욱 선수가 대등한 자원상황이었다면 더 빨리 끝났었겠지요, 그러나 체제와 조합을 갖춰가면서 저그의 병력을 이긴 것입니다. 단순히 선수의 운과 바이오리듬으로 치부될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 더 안 좋은 상황에서의 역전을 하였기에 오히려 더욱 제시한 것입니다. 이후 리플은 쪽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하실말이 있으신데 쪽지를 안 보내시고 리플을 달고자 하신다면 더 이상 안달겠습니다. 저 또한 개인적인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여유롭게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제 심정을 이해해주셨으면 하는군요.
05/12/26 19:50
적어도 여기에서의 토론은 여기에서 끝내고 싶군요. 로그인할때마다 쪽지가 들어있고 그 쪽지에 일일이 대꾸하는게 저로서는 영 달갑지 않군요.
그리고 박용욱 대 변은종선수 경기는 정말로 정말정말로 특수한 상황입니다. 그걸 일반화시켜서는 곤란하죠. 임요환선수가 파라독스에서 도진광선수에게 대역전을 했다고 해서 임요환선수가 도진광선수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임요환선수가 다시 파라독스에서 싸우면 빨리 승리했을 것이다라고 말할수는 없는 것처럼요. 예외는 예외로 그쳐야지 그걸 일반화 시켜서는 곤란합니다.
05/12/26 19:52
그걸 일반화 시켜서는 곤란화한다라 여기에서 끝내시고 싶으시다기에 그럼 어쩔 수 없이 리플 달겠습니다. 넥서스 테러를 감행한다는 것은 그만큼 저그로써도 병력 지출 및 손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프로토스는 서로간의 추가확장을 통해서 저그가 게릴라를 통해 테러를 한다면 프로토스 또한 더 이상의 저그에 추가되는 확장을 필사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제가 올린 게임 리포트 게시판의 경기 분석글에 기반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성큰과 럴커가 깔리기 전에 즉 초중반부터 저그에게 자신의 추가확장이 깨져나간다면 똑같이 저그가 추가확장을 제대로 해줄 수 없도록 견제를 해야합니다.
05/12/26 19:58
방금전에 제가 올린 경기 분석글은 바로 닭템님이 지적해주신 변은종 선수의 저글링 테러였습니다. 그러나 프로토스가 그에 따라 당하고만은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 또한 병력을 통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저그의 추가확장을 끊임없이 그리고 몰래 11시쪽 해처리는 질럿을 꾸준히 보내가면서 견제를 하였구요, 저그의 입구 진영까지 와서 대다수의 스톰으로 저그의 병력을 줄여주는 압박 플레이에도 능했습니다. 결정적으로 그런 플레이가 가능했었던 것은 바로 상대가 럴커 조이기를 들어왔을때 그것을 최대한 단시간내에 걷어내고 중앙의 주도권을 잡기위해 진출하였던 것입니다.
05/12/26 20:00
플토와 저그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여러 유닛과 여러 조합 여러 조건이 하나하나 맞물려 올라가면서 밸런스를 형성하게 됩니다. 넥서스 테러에 저그가 병력 지출 및 손해가 있는건 사실이나 플토가 저그 멀티를 미는것에 비해 훨신 그 손해는 미미합니다. 또한 훨씬 더 편하구요. 또 마찬가지고 플토가 멀티를 가져가는것에 비해 저그가 멀티를 가져가는게 훨씬 더 빠르고 편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은체 단지 다크아칸으로 후반같은 자원이면 저그가 필패라는건 어불성설입니다. 플토가 최고의 컨디션이라면 저그의 끊임없는 멀티견제를 다 막아낼테지만 플토가 항상 최고의 컨디션이 되기는 힘들죠.
05/12/26 20:02
훨씬 더 빠르고 편하다고나 하나 그것을 제대로 견제해주는 것 또한 이기기 위해서 당연히 필수로 수반해야 합니다. 이런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당연히 견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자신은 확장을 하면서 상대의 확장을 견제하는 것 이것은 어느 종족에나 보이는 것이지요.
그런 면에서 넥서스 테러에 대한 답으로 제가 써놓은 경기분석을 보시면 답이 될 것 같구요, 또한 프로토스가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듯이 저그 또한 최고의 컨디션을 계속 유지할 수가 없지요.
05/12/26 20:03
그러니까 박용욱대 변은종선수의 경기와 비슷한 경기가 일년에 몇개나 나오냐구요. 그런경기가 일반화된다면 저도 님의 의견에 동조하겠습니다만 제가 알기로 박용욱대 변은종의 경기는 일반론이기 보다는 특수한 케이스에 속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머큐리에서 박정석선수가 특유의 신들린 스톰컨트롤로 홍진호선수의 성큰 조이기를 뚫었다고 해서 모든 플토가머큐리에서도 그렇게 쉽게 성큰 조이기를 뚫을 것이다라고 일반화시키면 안되죠. 그렇게 뚫는 한경기가지고 머큐리는 플토가 할만한 맵이라고 하는것도 말이안되구요.
05/12/26 20:04
이런 조건들을 고려하여 즉 넥서스 테러를 당하더라도 혹은 막으면서 장기전으로 이끌고 가는 박지호 선수의 운영을 통해 생각한다면 결국 다크아칸을 통한 프로토스의 부대는 강성해질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전재는 결코 저그에게 추가 멀티를 내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경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지호 선수는 질럿을 따로 컨트롤 하여 맵 구석구석을 정찰하여 저그의 기습적인 멀티라던가 몰래멀티등을 계속 정찰을 통하여 제재하고 지상병력과 가까운 지점에 멀티를 한다면 병력들을 이끌고 가여 성큰과 럴커가 자리를 잡기전에 재빨리 포착하여 멀티 시도는 계속 무산시켰습니다. 이제는 컨디션을 운운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거의 필수적인 경기운영이 된 것이지요.
05/12/26 20:04
개인적인 일이 있으시다면서 리플은 계속 다시는군요. 그 견제가 저그가 훨씬 쉽다는게 바로 저그의 강점입니다. 플토가 다크아칸의 강점이 있다면 저그도 그런 강점이 있다라는 말입니다.
05/12/26 20:05
닭템님 죄송합니다만 지금 제가 예를 들은것은 박용욱 선수와의 경기 뿐만 아니라 박지호 선수의 경기를 예를 들고 있습니다만 제 댓글 보시고 계시나요?
05/12/26 20:06
예 님이 끝까지 쪽지를 안보내시기에 저도 그 개인적인 일 오늘 하는 프로리그 볼려고 했습니다만 제쳐두고 리플 다는 것입니다. 저그가 견제르 를 하는 것외에도 박지호 선수처럼 저그의 추가확장을 막아주는 플레이 또한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나저나 지오가 이거 위기군요, 지금 문자중계로만 봐서 TV로 보고 싶은데 많이 아쉽군요.
05/12/26 20:07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필수적인 경기운영이 되었다고 해도 프로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항상 필승하는것은 아니죠. 저도 다크아칸의 효용성은 인정하나 그게 엄청나게 강하거나 플토에게 필승을 줄만큼은 아니라는겁니다. 다크아칸으로 가지는 플토가 이점이 있다면 저그는 다른 유닛, 다른 특성으로 플토에게 가지는 강점이 있기때문이죠.
그리고 유닛의 강하고 약하고는 그 유닛의 능력만 가지고 볼게 아닙니다. 그 유닛의 가격, 그 유닛이 나오는데 필요한 비용, 시간등을 고려해서 그 유닛의 강하고 약함을 파악해야 하는겁니다. 단순 능력으로만 보면 울트라는 정말 사기유닛 같지만 그 울트라를 뽑는데 드는 비용, 노력, 시간이 합쳐져 울트라는 그렇게 사기유닛이 안되는겁니다. 다크아칸도 마찬가지지요. 다크 아칸 뽑아서 활용하기 플토로선 그렇게 쉬운게 아닙니다.
05/12/26 20:09
p vs z 의 후반전에서 프토의 다크아칸을 저그가 효과적으로 저격 내지는 암살이 가능한가에 대해선 No. 그렇다면 다크아칸이 존재함으로서 프로와 저그의 대규모 병력이 맞붙었을 경우 프토가 극히 유리한가를 묻는다면 Yes. 그렇다면 그런 식으로 경기가 흘러갔을 경우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극히 불리한가....거기에 대해선 No라고 말하고 싶군요. 윗분들께서 여러번 말씀해주셨듯이 저그가 극후반에 프토를 상대하는 방법은 주력힘싸움에 있는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05/12/26 20:09
닭템님 죄송합니다만 지금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크아칸의 주안점이 아니라 프로토스의 저그의 추가 확장 견제입니다. 쉽지 않다고는 하나 저그의 기습적인 멀티 시도를 박지호 선수는 맵 구석구석을 정찰하여 무산시켰습니다. 혹은 저그가 병력을 통해 질럿을 제거한다면 바로 부대를 출동시켜 확장을 저지시켰구요.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장기전으로 끌고나가는 다크아칸이 나오기 전 단계인 박지호 선수식의 운영을 말하는 것입니다.
05/12/26 20:10
박지호 선수의 경기는 나중에 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박용욱선수의 경기도 같이 드니 박용욱선수의 경기는 흔한게 아니다라고 반박하는거구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05/12/26 20:11
님이 말한 넥서스 테러에 대한 반박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자꾸 제가 반박하는 것에 다른 내용을 붙이시기에 말한 것이구요, 쪽지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안 보내시기에 이 반박을 든 것입니다.
05/12/26 20:12
천마의마녀 님// 예 그 점에 관해서 일견 동의합니다. 어디까지나 경기는 일반적인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식으로라도 못이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댓글 감사했습니다.
05/12/26 20:12
지금까지 계속 다크아칸 이야기를 하시다가 갑자기 주안점이 바뀌었군요. 어느새 다크아칸 이야기는 저 멀리 흘러간 이야기가 된건가요? 그리고 박정석과 마재윤의 우주 msl 결승 경기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05/12/26 20:13
요컨데 님말대로 다크아칸이 있음으로서 지상물량에서 플토가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해도 저그는 저그나름대로 그 것을 상대할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서 몇번씩이나 말하지 않았습니까
05/12/26 20:13
말을 바꾸시는군요, 맨처음에 저그와 다크아칸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제가 말하다가 갑자기 넥서스 테러로 주안점을 바꾸시더니 이제 제가 그에 대한 반박으로 말하면서 중후반 운영으로 다크아칸을 끌어준다고 하니 다른말을 하시는군요, 저 또한 님이 말한 넥서스 테러에 대한 해법으로 박지호 VS 변은종 소원 스타리그 16강 6주차 경기를 추천해드립니다.
05/12/26 20:14
저그가 그것을 나름대로 상대하는 방법도 있거니와 그런 방법에 대항하여 프로토스 또한 그런 테러에 대항하여 저그의 추가확장을 저지하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위에 제가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잖습니까.
05/12/26 20:15
'. 하실말이 있으신데 쪽지를 안 보내시고 리플을 달고자 하신다면 더 이상 안달겠습니다.' 라고 하셨으면서 계속 리플을 다시는군요.
하여간 후반에 다크아칸으로 플토가 저그에게 한방물량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도 저그는 그 특유의 기동성으로 치고빠지기를 할수있기에 무조건 저그 필패만은 아니라는겁니다. 천마의 마녀님 생각에 동의하구요,.
05/12/26 20:16
닭템님 말이 계속 없으신가 본데요 제가 그렇게 말을 했습니다만 님이 여기서 끝을 보겠다고 말하셔야 했기에 제가 계속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까 댓글에서도 개인적인 일 즉 오늘 프로리그 보는 것을 제쳐두고 님과의 리플에 계속 말하는 것입니다. 불만 있으신가요? 저는 님이 쪽지를 안보내시고 계속 리플 다시기에 저 또한 할말도 있고 하니 프로리그 볼거 꾹 참고 보내는 것입니다. 계속 리플 대화하죠.
05/12/26 20:16
예 저그가 나름대로 대항하는 방법도 있고 플토가 그에 대해 대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근데왜 저그 필패입니까? 저는 플토가 그 상황에서 반드시 이기지 못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05/12/26 20:18
저그가 필패라는 주장은 제 전면전이라는 가정하에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위에 처음 분들이 그것에 대해 동의를 하셨구요. 전면전이 아닌 다른 기타 여러 변수가 있는 전황에서는 필패라고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05/12/26 20:18
지금 갑자기 다크아칸은 주안점이 아니다라고 말하신분은 님인데 어이가 없네요. 제가 언제 다크아칸은 주안점이 아니다라고 했습니까? 다크아칸 뿐만 아니라 저그의 넥서스 테러도 중요한 주안점이다라는겁니다.
그리고 저는 nerion님이 한입으로 두말하시기에 지적해드렸을뿐 다른 뜻은 없습니다. 왜 리플 안달겠다 공언을 하고 계속 자신이 한 말 번복하고 계속 리플을 다시나 궁금했을뿐이죠. 그 개인적인 일 다 접어두고 말이지요.
05/12/26 20:20
저그는 플토가 지상물량을 한방 모아두면 애초에 덤벼들어 싸우지를 않습니다. 그것을 간과하고 무조건 저그 필패라고 하면 곤란하죠. 그런상황에서 저그가 승리한 경기도 여럿있구요
05/12/26 20:21
한입으로 두말하신다구요 이제는 꼬투리 잡기까지 하시는군요, 왜냐하면 님의 리플로 쪽지 보내는 것 귀찮아 하시고 그리고 그냥 여기서 끝내겠다고 하시기에 그럼 저의 개인적인 일 그냥 TV보는 거 중단하고 계속 님과 리플 하는 것입니다. 프로리그 보는 것이 저의 큰 재미였지만 님이 쪽지를 안보내시고 리플로만 대화를 하시겠다고 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불만 있으십니까? 그럼 애초부터 쪽지를 보내시던가요, 오늘 지오와 POS의 경기 볼려고 했었는데 님이 계속 리플을 달겠다고 하셔서 제 나름대로 님을 배려하여 계속 님과 대화를 나눈것인데요. 이것을 한입으로 두말한다고 하십니까? 이거 상당히 화가 나는군요, 그럼 님은 쪽지 안 보내주시겠다고 하면서 리플로 끝내겠다고 하시면서 제가 그럼 님의 그 말에 제 개인적인 일을 포기하면서까지 리플을 다는데 한입으로 두말을 하신다구요? 님 너무이기적이라는 생각 안 드십니까?
05/12/26 20:23
죄송합니다만 넥서스 테러는 제가 생각지 못한 주안점이었으며 그것에 관해 얘기하기 보다는 보다 다크아칸에 관해 집중하여 얘기를 나누고 싶었던 거구요, 그리고 님이 쪽지를 안보내겠다고 하시기에 넥서스 테러에 대한 반박으로 그런 점은 이런 운영 박지호 선수의 운영으로 극복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심정에서 리플을 단 것입니다.
님이 말한 넥서스 테러가 주안점이라면 그에 대한 프로토스의 대처또한 중후반으로 가는 운영에 주안점이지요.
05/12/26 20:23
두분 모두 진정하시는게 어떨지.....Nerion님 말씀대로 다크아칸이라는 유닛은 저그의 입장에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유닛인건 분명합니다. 잡기도 어렵고 놔두면 병력싸움에서 극히 불리한데다가 이쪽의 중요한 마법유닛을들 심심하면 저격해서 병력뽑을 자원을 마법유닛보충으로 강제로 돌려버리니까요. 그러나 닭템님 말씀처럼 저그는 주병력과 떨어진 멀티의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그 효율상 프로토스보다 우위에 있는건 사실입니다. 결국 이런 양상으로 흘러가게 되면 극후반이라는 특성상 선수 자신의 집중력과 멀티태스킹에 따라 승부가 갈려지게 되는게 아닐까요? 다른 종족전도 그렇지만 극후반에 가면 전 종족의 우열보다는 선수 개인의 집중력유지여부가 승부에 훨씬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05/12/26 20:27
마치 저때문에 쪽지 안보내고 리플 다신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제 스스로 쪽지가 싫다고 했지 님보고 굳이 개인적인 일 포기하며 리플 달라고 요청한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보면 제가 쪽지는 싫다라는 말을 꺼내기이전부터 님은 자신이 한말을 깨고 리플을 계속 다셨구요. 그것에대해 말씀드린것뿐입니다.
05/12/26 20:28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그가 다크아칸으로 지상물량의 우위를 점할수있다면 저그도 저그나름대로 상황을 풀어갈수있는 방법이 있다라는겁니다. 물론 플토도 그에 대한 대처방법이 있구요.
그런것들을 다고려할때 같은 자원이면 저그 필패는 어불성설입니다.
05/12/26 20:29
요청한 적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건 제 개인적인 성격상 그냥 넘어가는 것이 잘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한입으로 두말한다고 하신다구요?
제가 아까 님 너무 이기적이라고 말했죠? 님은 마치 그럼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하겠다는 말이죠, 그러면서 끝을내겠다고 말하시면서 님이 원하는 방식으로 결론을 내겠다고 했잖습니까. 그럼 저는 그런 결론 도출이 제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다시 리플을 다는 것이구요.
05/12/26 20:30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다크 아칸에 대한 대처로 저그에 테러도 있을것이며 그런 테러에 맞서 박지호 선수처럼 저그의 확장을 제대로 펴지기 전에 견제한다던가 박용욱 선수나 박정석 선수처럼 혹은 강민 선수처럼 캐리어를 대 저그전에서 활용하여 확장을 견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05/12/26 20:34
주제넘게 끼어들어봅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두분의 대화를 보니 먼저 Nerion님께서 말씀하신 저그필패는 게임 자체의 승부가 아니라 극후반 대규모 한방병력이 맞붙은 시점에서의 전투승패를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뭐 보통은 그런 대규모 힘싸움의 승패가 곧 경기의 승부로 직결되기 때문에 닭템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경기 자체의 승부로 오해해서 저그가 그런 상황에서 후반에 승리하는 길인 넥서스테러를 언급하신듯 하구요. 그리고 경기자체의 승부얘기가 나오니 다시 Nerion님은 그런 테러를 막는 토스의 여러 방안을 언급하신것 같은데....서로 약간의 오해가 있는것 같으니 감정을 가라앉혀보시는게 어떨지요..
05/12/26 20:38
한입으로 두말한다가 아니라 한 말 번복한다라고 했을뿐입니다. 그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제가 쪽지 는 싫어한다라고 하기이전에 이미 리플을 다시지않으셨습니까
05/12/26 20:40
쪽지 싫어한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님이 그걸 듣지 못하시고 리플 다시기에 말한 것이구요, 번복한다고 했을 뿐이라면서 아까부터 계속 4번정도 언급하셨더군요.
개인적인 일 있으신다더니, 계속 리플 다시는군요, 한입으로 두말 등등 계속 말하시는군요. 그게 정말 그 뿐입니까? 저를 계속 비꼬자고 말한 것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걸 왜 계속 4번이나 언급하시는지요? 절 비꼬보시고 싶었던 겁니까?
05/12/26 20:41
되긴 뭐가 됐습니까. 계속 하죠. 님이 말한 넥서스 테러에 대한 방안으로 제가 말했으니 그에 대한 반박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그에 대한 캐리어의 접근성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해주는지 말해주시면 좋을 것 같군요.
05/12/26 20:42
같은 자원먹으면 플토에 다크아칸이 있을때 저그가 필패라는것을 경기 승패로 말한다면 절대 아닙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그에게는 다양한 대처방법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같은 자원먹고 플토에 다크아칸잇을떄 저그는 필패다라는게 극후반 대규모 한방병력끼리 전투를 말하는거라면 그건 애초에 의미가 없습니다. 저그는 플토가 한방병력을 모으면 애초에 한방병력 싸움을 하려고 하지를 않죠. 다크아칸이 없어도 200대 200의 싸움은 애초에 플토가 저그보다 유리합니다. 그래서 저그는 애써 싸우려 들지를 않고 기동력을 살린 치고빠지기를 하는거죠
05/12/26 20:43
전 애초부터 필패라는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시겠습니까? 다만 전투적인 면에서 다크아칸이 존재함으로써 프로토스가 너무 기운다고 말한것입니다. 또한 그런 다크아칸의 너무나도 강력한 점에 대해서 다크아칸에 대해 약간 수정 즉 패치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의견이 바로 맨 처음에 제시된 것입니다.
05/12/26 20:44
어떤 리플에도 더이상 리플 달지 않는다고 하면서 왜 제가 리플을 달은데 리플을 다는거죠? 어떤 변명을 해도 납득이 안가는데요. 쪽지 싫어한다고 한거 전 충분히 들었고 설령 제가 그걸 들었따고 해도 리플 단것에 대해 제대로 변명거리는 되지 않습니다.
05/12/26 20:45
다크아칸으로 프로토스로 너무기울지 않는다라고 위에서 많은 분들이 수차례 말했습니다. 저그에게는 다른 장점이 있다구요. 그걸 못이해하십니까?
05/12/26 20:47
변명거리라 그게 왜 변명이 되는거죠? 그리고 왜 제가 님을 납득해야 되는 건가요? 제가 님이 계속 리플 단것에 대해 그럼 제가 그걸 취하하고 계속 하겠다고 말했으면 그걸로 된 것이지.
그걸 변명식으로나 생각하셨습니까? 정말 무슨 남에게 맞쳐줘도 아주 이상한 말을 하시는군요. 어떤 리플에도 달지 않겠다고 한 것은 님이 쪽지를 보내주실 것 같아서였죠. 그러나 이걸로 끝을 내겠다고 말하시기에 제가 수고를 무릅쓰고 한 것입니다. 변명이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할말 없군요, 예 님 말대로 변명이라고 치죠. 님이 이기적으로 자신만의 대화방식을 고집하면서 결론도출을 하시면서 끝을 자기식으로 하시겠다는 것에 대해 제가 반박을 하고자 리플을 다시 단 것입니다. 됐습니까? 변명거리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생각하시죠.
05/12/26 20:48
많은 분들이 수차례 말한 것도 있겠습니다만 전투적인 직접적인 면에서 언급하지도 않았거니와 그에 대한 간접적인 부분으로 운영에 대해 말하셨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05/12/26 20:50
후....마지막으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Nerion님 말씀은 다크아칸의 존재때문에 저그가 후반전투에 프토에게 밀리므로 다크아칸에 수정을 가하자는 말씀이고, 닭템님은 굳이 전투로 승부를 보지 않아도 저그가 이길 방법이 있고 그렇게 이겨왔는데 왜 수정이 필요하냐 그런 말씀 아닌가요? 두분이 서로 중점을 두고 말씀하시는게 다르니 대화가 빗나갈수밖에 없는듯 한데....후...어렵군요...능력의 한계를 느끼네요....두 분 모두 되도록이면 다시 한 번 차분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전 이만...두 분 대화하시는데 쓸데없이 끼어들어 죄송했습니다../
05/12/26 20:51
이미 계속 수차례 이야기한거 다시 이야기해봤자 했던 말 또하기 식이 되는것같습니다.
그냥 제가 할 결론은 다크아칸으로 플토가 지상물량에서 힘을 받는다고 해도 저그는 빠른 기동성으로 치고 빠지기를 할수있으니 플토가 무조건 유리한 필승상황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따라서 다크아칸이 저그에게 효용성이 좋다고 해서 그것을 굳이 패치할필요는 없는거죠. 그리고 다크아칸은 그 효용성에 더불어 그 것을 활용하기 까지 드는 비용과 시간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 능력만 가지고 다크아칸은 사기니까 패치해야 해 하는건 다크아칸을 뽑기까지의 플토가 겪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 단편적인 시각일뿐이지요. 이것을 이해한다면 다크아칸은 굳이 패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이 있으니 리플 이만 접겠습니다. 정말 리플 안 다느냐구요? 당연하지요. 저는 결코 한입으로 두말하지는 않으니까요.
05/12/26 20:58
리플 이만 잘 접으시길 바라구요, 전 이해를 하겠습니다. 누구처럼 그렇게 아주 이기적으로 자신만의 대화방식을 고수하면서 남의 의견을 무시한채 자신의 리플을 통해 어줍잖은 결론으로 일반화 시키려는 것을 제가 반박하고자 리플을 달아보았습니다만.
서로간의 이해가 상충되지를 않아 계속 어긋나기만 하는군요, 다만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자신만의 이기적인 면만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그러한 점을 프라이드로 생각하신다면 대단한 착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울러 피지알에서 몇몇 좋지 못한 문화 상대의 글을 비꼬거나 그 상황을 은근슬쩍 비꼬면서 상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이 보여 다시 한번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글쓴분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저와 그리고 닭템님이 계속 코멘을 달아 글에 분란을 일으킨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전 이런 것을 예상하여 그냥 깔끔하게 쪽지를 통해 대화하고자 하였습니다만 저분이 자신만의 방식을 고수하셔서 이렇게 나오시니 할말이 없군요, 이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05/12/26 23:29
Nerion 님//
모...............;; 지금 와서 저 리플들 다 읽어 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좀 급하신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가 쓴 쩌~~ 위의 리플 에도 잘 못 읽고 쓰셨고... 현재도 좀 흥분하신 듯 합니다.... 자중 하시고... 여튼 저그유저로서 저그가 이제 프로한테 그리 유리한게 아니다 라는 점에.... 동의합니다
05/12/26 23:53
Nerion님과 닭템 님 두분이 논쟁 중이신데,
꼼꼼히 살펴본바 Nerion님의 의견은 너무 이론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예로 들고 계시는 변은종 vs 박용욱 경기도 사실 예로 들기엔 너무 특별한 케이스구요 스타에 관해 이론도 해박하시고 연구도 많이 해보신분 같습니다만 실전경험은 많이 부족하신듯 싶네요
05/12/27 00:40
저도 nerion님에 동감하는 바 입니다.
같은 자원 싸움은 토스가 이기는 게 당연합니다. 게다가 수비형 프로토스가 생기고 나서 저그가 생각이 복잡해 졌습니다. 마치 바카닉이 전부였던 테란에게 메카닉이라는 새로운 열쇠가 쥐어진 것 처럼 말입니다. 같은자원 토스의 힘이 얼마나 센 지는 변은종 vs 박용욱 이외에도 수없이 많습니다. 강민 vs 박태민(포르테)도 있고, 강민 vs 마재윤(라이드오브발키리)도 있고, 박정석 vs 조용호(러시아워)도 있고, 박지호 vs 조용호(815)도 있고...
05/12/27 00:42
끊임없는 소모전이라는 측면에서 분명 저그가 유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기에서 보시면 절반싸움은 절대로 저그가 원하는대로 바꿔치기 싸움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싸우기는 하는데 토스는 꾸준히 쌓여가죠. 쌩쌩한 자원줄 돌리면서 토스가 멀티 팍팍 늘리고, 저그가 이대로 따라가면 실질적으로 자원 돌리는 상황을 보면 프로토스가 압도적일 때가 많습니다. 저그가 토스만큼 돌리려면 드론이 많이 필요한 데 이게 쉽지 않거든요.
05/12/27 04:02
자원전 가면 토스가 유리한건 당연한데 왜...
커세어만 나와도 저그는 머리가 엄청나게 아파옵니다. 제가 많이 당해봤어요. 자원은 있는데 오버로드 씨가 말라서 짜증나는 경우... 게다가 리버캐논 조합된 방어진지에 웹까지 써버리면 울링은 절대 접근 못합니다. 물론 자원전 양상으로 갔을 때 이야기입니다. 커세어의 오버로드 말리기만 있어도 저그는 유닛상의 조합을 완전 바꾸어야 할 정도로 압박이 심해져요. 그렇다고 오버로드 방업을 위해 스파이어 방업을 할 수도 없고...
05/12/27 04:05
거기다가 울링의 최대 약점인 커세어 + 다크템플러가 나오면 저그는 그레이터 스파이어 공중병력으로 체제전환을 해야 할 만큼 압박입니다.
자원전 가면 보통은 토스가 지상병력으로 중앙먹고 리버캐논하템으로 멀티방어하면서 커세어로 활개치고 다닙니다. 그럼 저그 그냥 지지 나오게 되어 있어요.
05/12/27 05:43
zup님 죄송합니다만 전 어디까지나 프로토스와 저그전에서의 실제 프로게이머사이들의 경기의 근거를 토대로 말한 것입니다. 박용욱 선수의 경기는 바로 다크아칸의 그 강력함이 특별하게 빛났기에 언급한 것입니다.
사실 그 것도 더 불리한 것인데 바로 다크아칸의 힘이 제대로 발휘가 되었기에 그런 경기를 언급한 것입니다.
05/12/27 05:45
다크아칸을 제쳐두고 같은 자원상으로 말한다면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긴 경기는 수도없이 많습니다. 허나 박용욱 선수의 경기를 예로 든것은 보라, 오히려 더 불리한 상황인데도 그 다크아칸의 강력함으로 인해 뒤집지 않았냐, 만약 자원전에서 같은 자원으로 놓고 싸운다면 더 강력할 것은 눈에 불을 보듯 뻔하지 않냐 라는 식으로 주장하기 위해 말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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