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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5 14:12
그래도 좋아할 상황이긴 합니다. 뭐 긴장은 언제나 해야겠지만요. 이런 토스전 강자들 사이에서 한두명 낀 예전 상황보다는 나은 듯 싶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05/12/25 14:25
자자 지난 온게임넷 so1스타리그에서도 맨손으로 드라군을 때려잡고 프로브를 철근같이 씹어먹으며 날으는 셔틀 2-1에서 뛰어 내리던 플토사냥꾼들을 이기고 4강권에 2명을 넣고 우승까지 차지 했습니다. 물론 차기 msl의 플토전 강자들이 무시무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플토사상 최대인원인 7명이나 올라 온 만큼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일단은 플토팬분들에게 경사인 이 상황을 좀 더 즐기시길 바랍니다.
05/12/25 14:27
프로토스 선수들 입장에선 외부의 적도 조심해야겠지만 내부의 적도 엄청 조심해야됩니다.ㅡㅡa(프프전 1,2위를 다투는 박정석,송병구 라인..ㅡㅡ)))
05/12/25 14:44
백야님//그렇군요... 그게 또 있었군요. 게다가 오영종선수가
없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구3대 신3대 이런 프로토스 라인의 승자를 지켜보는 것도 재밋을 것 같아요. :) ... 그런의미에서... 박용욱화이팅!![응?;]
05/12/25 14:59
토스들끼리도 좋아할상황이아니죠. 다 한플플전 하니까요.
기본유닛싸움은 절대 안진다는 악마박용욱선수와 토스전 테크니션 강민선수와 원조토스전최강자 박정석에 신예토스전최강자 송병구까지 그리고 위엣글에 언급이안되서그런데..윤종민선수도 토스엄철잘잡죠. 다른종족전은 안좋은데 토스전은 80%를 훌쩍넘기는걸로 압니다.
05/12/25 15:02
윤종민선수의 테란전이나 저그전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빛의 에이스인 김준영 선수나 한승엽선수를 꺾고 1위로(타팀의 에이스를 꺾은 신예라는 점을 봐서라도 높게 봐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올라온 것도 그렇고 1위 결정전 이후 상대가 누가 되었으면 좋겠냐는 말에 박성준 선수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함으로서 저저전에 자신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요.
고로, 윤종민 선수 파이팅.:D!!!!
05/12/25 15:04
어째 이번 SO1배 저그들이 오버래핑 되는건....ㅡㅡ;;
그런 일은 없어야겠죠.. 오랜만에 찾아온 중흥기 제대로들 활용하시길.. 그런의미에서.. 임요환 파이팅....[탕!]
05/12/25 15:13
윤종민선수 토스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종족전은 승률이 50%를 채 못 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은 부족함이 많은게 사실이구요. 토스전 역시 요즘 잘 나가는 토스 선수들과는 거의 전적이 전무합니다.
05/12/25 15:40
아직 신예고 본선무대에의 경험이 적다는 게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겠지만 지방투어에서 보여준 침착한 모습이나 프로토스전의 운영을 봐서는 잘나가는 프로토스 선수들에게도 그다지 밀릴 거 같진 않습니다.
제가 윤종민선수께 거는 기대가 커서 그럴지 몰라도 서운하네요. 에효.
05/12/25 18:57
저도 그 생각했는데.. ;;
토스들을 닥치는 대로 잡고 계시는 선수들이 수두룩이 아니라 "전부" 올라오셔서.. -_-;; 아무튼 구3대 토스 화이팅입니다.
05/12/25 23:01
멤버들을 보니 각자 개성이 뚜렷하군요.
토스vs안티토스와 SKTvs타팀 토스킬러vs토스들... 햐~! 4강멤버를 예상해보자면 한승엽 박지호 마재윤 임요환 선수가 될것같습니다
05/12/26 15:03
예전에 ArcanumToss님께서 So1 스타리그가 한참이던 시절에 대 테란 전략을 정리하시면서,
'향후 프로토스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전성기를 맞이할 것이다.' 고 하셨었는데... 프로토스가 메이저 대회 최다 종족이 되는 날도 오는군요. 새삼 ArcanumToss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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