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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2/25 04:59:58 |
Name |
GuriGuri[lym] |
Subject |
즐거운 성탄절 새벽에 사과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이승환씨 관련글에서 리플로 분란일으켰던 구리구리 입니다 .
'공개' 게시판 이라는 곳에 글을 올리는 순간엔 그게 긴 장문이던 짧은 리플이던 자기가 쓴글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인데 그걸 잠시 잊고 철없는 짓을 한것 같네요.
사실 첫 리플내용을 남기고 표현이 너무 심하다 싶어 리플을 고치러 왔는데 이미 한분이 리플을 달아놓으셨더군요.
그래서 발끈하는 맘에 말도 안되는 논쟁(^^)? 을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이미 맘 한켠에 첫 리플에 관한 창피함을 가지고 시작한 싸움이였으니 그저 흥분만하게 되고 그래서 횡설수설 인신공격적인 말들만 썻다 지웠다 했네요.
맘한켠에선 미안한데 상대편의 공격적인 말투에 다시 발끈해서 또 다다다..
평소에 계시판에 말도 안되는 논쟁을 일으키던 사람들을 보며 항상 눈살찌푸리던 저였는데 왠걸 그날 저녁에 정신을 차리고 (^^) 다시 글을 읽어보니 저도 더 심했으면 심했지 별로 다를것이 없더군요.
뒤늦게 나마 리플을 지우긴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한것 같아 그날 저의 말도안되는 리플을 직접몸으로 받아주시느라 본의아닌 게시판 논쟁의 공범이 되어버린드라군 님께 대표로 사과 드립니다.
처음엔 공개글로 올리기에 너무나 사소한 일인가 싶어 쪽지로 대신할까 했습니다만 그날 제 리플에 관해 지적을 해주신 분들의 수는 다섯분뿐이였지만 그리플을 보고 기분나쁘셨던 분들은 오백분이 넘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유게시판에 이렇게 글 남깁니다.
ps 크리스마스이브에 클럽은 역시 갈곳이 못되는것 같아요.. 허리가 끊어질것 같습니다 ㅡㅡ;;
피지알 회원 여러분들도 즐거운 성탄 되시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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