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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4 20:12
프로리그 1군 엔트리 중에서 고인규, 이건준 선수를 제외한 전 선수가 메이저... ㅡㅡ;;;
그리고 양대메이저리거가 총 6명입니다.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김성제, 박지호, 송병구... 4명이 T1입니다. ㅡㅡ;;;
05/12/24 20:13
성학승선수가 떨어져서 찝찝했던 기분을 박태민선수가 올라가면서 풀어주네요.
8명 구성도 테란 3 저그 3 플토 2.. 환상조합이군요.. 차기 엠에쎌 8장 시드 전부 티원이 먹는겁니다!!! =ㅁ=
05/12/24 20:15
T1 8명도 놀랍지만 한 리그에 플토가 7명...
스타리그 생긴이후에 플토가 한 리그의 최대 인원을 차지한건 처음 있는일 같은데요. 여러모로 8차 MSL은 신기한 리그가 되겠군요 -_-;
05/12/24 20:17
전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최상의 상태로 게임하기 힘들어 지고 그 파장이 다른 팀 선수들과 경기할때까지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팀원이 팀원을 지명하는 경우도 나올수 있습니다. 팀당 4명 이상은 출전 불가라는 조항이 필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05/12/24 20:17
T1팬이라서 이런 상황이 좋은데 전..
뭐 이상한 수를 써서 올라간 것도 아니고 말이죠. 잘하는 선수들만 다 돈주고 사와서 리그에 올린 것도 아니고 말이죠. 오히려 태민 선수는 서바이버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올라온거고 그만큼 팀 전체의 포스가 좋다는 거겟죠 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다음 시즌때 선수들이 티원끼리 서로 공멸하게 지명을 할거 같아서 T1팬입장에서 좀 답답하네요 나름대로
05/12/24 20:23
하지만 T1입장에서는 조 배치에 정말 신경이 많이쓰이겠군요... 선수들 연습하기도 힘들거고... 일단 거의 한조에 두명씩은 확정이라고 보고 운 좋은선수는 혼자, 운 없는 경우는 3명이 같은조에 있을 수도 있겠군요...
05/12/24 20:31
진리탐구자 님//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양대 메이저' 란 지금 펼쳐지고 있는 온겜 스타리그와 차기 MSL을 지칭하는 말이었습니다. 온겜과 엠겜이 시작하고 끝나는 시기가 어긋나서 이렇게 된 것 같은데 현재 온겜 스타리그와 차기 MSL이 같은 시기의 양대메이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네요. 고로... 양대메이저 멤버는 이미 확정되었습니다.
05/12/24 20:31
4명으로 제한하면...
나머지 선수들은 트레이드라도 해야 되는건가요... 개인전이고 전부 각자 엄청난 연습과 노력끝에 만들어 낸 결과인데... 한팀에 몰려있다는 이유만으로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팀 선수들끼리 경기를 하게되어서... 최연성 선수와 성학승 선수의 경기때 처럼... 봐주었느니 일부러 지지친거니 이런 변명들이...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05/12/24 20:31
이건 아니라는 말씀은.. 솔직한 말로 다른팀 팬들이 보면 난감할겁니다 -_-;;;.. 뭐 너무 잘나가는게 문제.. 일수도 있는건가요; 그렇다고 일부러 리그를 떨어질수도 없는 노릇이고... 암튼 잘 하길 바랍니다!
05/12/24 20:35
팀당 인원수 제한은 현실적으로 좀 힘들것 같습니다만, 이런 현상이 E스포츠의 발전에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지 않습니다. 스폰없는 팀들의 설움도 더 커질수밖에요. 이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해결될수 있는 궁극적인 대책은 모든 팀이 스폰을 잡아 평준화되는것이겠지만, 현실이 참 냉혹하네요. 개인적으로 차기 MSL에서는 무조건 반SK연합군 선수들만 응원하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걸가지고 트집잡는 분은 없었으면 하네요.
05/12/24 20:38
개인전은 개인의 노력에 따른 성과물이고 프로리그는 팀전체의 노력이 반영되는 리그입니다. 개인들이 잘해서 올라온것을 가지고 왜 4선수 외엔 출전 불가해야하니 마니 이런 소리가 나오는겁니까?
솔직히 배아퍼서 그런 소리 하는 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프로들의 경기에서도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대가 온거군요 허허 엄연하게 프로들의 세계에서 말이죠. 프로에서는 실력이 중요한 겁니다. 차라리 경기 외적으로 최소한의 생계 문제라든지 정기적인 게임 행사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E-Sports팬들과의 만남이 있어야 한다는 거라면 모를까, 개인전 선수별 출전 제한이니 뭐니 난감하네요
05/12/24 20:38
티원팀이 에이스들만 싹 쓸어가서 8명이나 올린것도 아니고 각자 노력해서 올라간건데 머라하시는 분들보니 참 난감하네요. 선수들은 이런글 안봤음 좋겠네요
05/12/24 20:41
프로의경기라는 것은 팬들이 즐거워야 하고 그것이 흥행과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저런 구도는 그 둘을 전부 포기하고 시작하는 것입니다. 8강에 8명 전부는 불가능이지만 6명이 올라간다고 상상해보십시오. 그리고 그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팀원들끼리의 경기만 줄창 보는것도 좀 거시기한데 결승이 티원의 박태민vs성학승의 저저전이라면 두 선수의 팬이 아니고서는 끔찍한 악몽 아니겠습니까? 반은 농담으로 MBC PD 수첩에서 한번 찔러 주어야 합니다.
05/12/24 20:41
결국 8명 채웠네요~
성부장님까지 오늘 듀얼2차에 진출하셨다면 티원데이가 되었을 것을... 좀 안타깝긴 하지만 박태민선수가 이겨서 메이져에 복귀했으니 그걸로 위로삼아야겠죠. (박태민선수 생일 축하합니다~) 8명 모두 시드를 받아서 전대미문의 기록을 한번 세워봅시다!! T1화이팅!!
05/12/24 20:43
뭔가 글들에 대해 오해하신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티원 선수들을 깍아내리려는 것이 아니라, 팀별로 고르게 나오지 않고 한팀에 치중되어 난처하다라는 것 아닌가요? 사실 한팀에 치중되면 여러가지 면에서 안좋은 영향이 끼치는 건 사실아닙니까, 물론 그렇다고 강제로 제한할 수도 없는 것이구요. 그걸 우려해서 윗분들이 우려의 표현을 한 거 같은데, 그걸 티원을 깍아내리려고 해석한 것은 괜히 발끈한거라고 봅니다.
05/12/24 20:44
이건 티원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려는게 아닙니다.
노력해서 힘들게 올라간거 잘 압니다. MBC는 우승하는것보다 저 아래 바닥에서 메이저 올라오는게 더 어렵다고 까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런 사태는 이번 한번만이길 바랍니다.
05/12/24 20:44
정테란 님 // 그럼 일부러 떨어지거나 승패조작을 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자신의 몸값을 키우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의 결실을 얻고 있는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한 말씀이십니다.
05/12/24 20:45
음.. -_-;;;...배구의 경우를 생각해봐도 한팀의 독주체제로 가는것은 그렇게 바람직하다고는 볼수없죠. 경기의 흥미면에서나 재미면에서나.
05/12/24 20:45
정테란 님// 그럼 어쩌라구요??? 팀당 출전인원 제한?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실력은 출중한데 팀 잘못 만나서 허구언날 마이너에서만 놀라구요? 오히려 실력없는 선수들이 올라오는게 더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가 많이 나옵니다.
05/12/24 20:46
아니 6명이 올라가면 어떻습니까? 개인이 잘해서 올라온건데
정말 난감하네요. 전 엠에스엘 팬으로써 이번에 티원 선수들 14명이 전부다 올라가야한다고 봐요. 전 8명만 올라오면 채널 돌릴게에요. 이러면 뭐라그러시게요? 그리고 박태민 성학승 의 결승전이라고 하시는데 만약에 차기 시즌에 마재윤 조용호 결승전 나오면 뭐라고 그러실려고요?
05/12/24 20:50
또한 매 시즌마다 8명이 한팀에서 올라온 것도 아니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올라온건데 그걸 가지고 팀당 출전인원이라뇨? 차기 메이저 결정전에서는 선수들이 트레이드가 줄을 잇겠네요. 최종 메이저 결정전에서 승리한 ### 선수가 같은 팀의 선수가 4명인 관계로 패배한 $$$ 선수가 올라갑니다. ### 선수는 너무 섣부른 이적을 선택했어요. 정말 아쉽네요. 이게 더 웃기죠
05/12/24 20:50
정테란님//무엇을 말씀하시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_-;;
개인리그에서 팀 쿼터제를 쓰는건 말이 안되고 어떤 선수가 올라가든 그 선수를 존중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누가 올라가면 비극, 누가 올라가면 기쁨, 이런 걸 논하는 건 올라간 선수에 대한 실례라고 생각됩니다.
05/12/24 20:51
이 문제도 은근히 답이 안나오는군요.
이러면 저게 문제고 저러면 이게 문제고... 여러분들 일단 차기 리그를 두고 보고 논의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05/12/24 20:52
무슨 부정한 방법을 통해서 올라간것도 아니고 순전히 개인의 노력으로
올라간건데 많이 올라갔다고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배아픈 타팀팬들의 투정인가요.?
05/12/24 20:53
프로토스가7명 ㅡㅡ;;
3종족중 현재 최고의 승률에 종족상성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이더니 드디어 피부로 느껴지기 시작하는군요 T1대 반 T1의 구도라지만 플토대 반플토의 구도이기도 합니다. 아직 온겜은 덜한편이지만 현재 프로토스의 상승세라면 내년은 완전히 프로토스천하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정말 프로건 테란이건 뭐건 동일종족간의 시합은 질색인데...
05/12/24 20:54
우려했던 상황이 ㅜㅜ.... 이러다가 T1대회가 되는것 아닐지... 진짜 덜덜덜 T1너무 무섭다... 프로리그에서도 독주체제준비중이거..... 이러다가 배구처럼 되는것 아닐지...(너무 심각하게 생각한건가)
05/12/24 20:55
프로리그에서 어느 한팀이 5연패...이런 식의 독주는 분명 문제거리가 되겠습니다만, 개인리그에서 소속팀이 어디냐를 가지고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개인들이 노력해서 진출했는데, 공교롭게도 소속팀이 같은 선수들이 많은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 않습니까?
05/12/24 20:56
삼성화재가 배구판을 재미없게 만든건 어떤팀과 싸우든 항상 삼성이 이겼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승부의 결과를 뻔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는 개인전 입니다. 임요환이 서지훈에게 항상 이기던가요? 최연성이 마재윤한테 항상 이기던가요? 박태민이 강민한테 항상 이기던가요? 티원이 항상 이길거라는 결과가 뻔히 예측 되십니까? 차라리 케텝의 프로리그 연승을 삼성화재와 비교하는게 더 적절합니다. 하지만 케텝이 프로리그를 재미없게 만들지 않았죠. 항상 아슬아슬하게 이겼으니까요.
05/12/24 20:57
이젠 선수들이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는군요. 못하면 먹티라고 욕먹고 너무잘하면 독식한다고 욕먹고......그냥 어딜가나 무난한게 최고군요
05/12/24 20:57
문제될 것 전혀 없어보이는데요 -_-
선수들이 잘해서 올라갔는데 마땅히 축하해줘야할 일이고, T1팬들은 기뻐하고, 다른 팀 팬들은 더 분발을 기대하면 되죠. 진출자 8명을 갑자기 타팀에서 영입한 것도 아니고 모두 T1 소속이 된지 1년 이상 된 선수들인데요.
05/12/24 20:57
허허~
댓글들 난감합니다. 티원 독주라니요? 말도 안돼네요... 다른 팀에서 에이스쇼핑해서 8명 만든것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해서 기분좋게 메이져 에 올라간 선수들보고 독주라는둥 흥미가 떨어진다는둥... 이러다가 스카이 후기리그 T1우승하고 그랜드파이널까지 우승하고, 신한 은행배와 이번 싸이언,다음 MSL에서 모두 T1이 우승한다면.. (제발... 그 렇게되길 간절히 ... 비나이다 비나이다...) 생각도 하기 싫은 별의 별 욕을 먹겠군요... 거참... 별일이군요... 잘하고 있는데 욕을 먹어야 한다 니... 불과 몇달전만해도 먹튀랭킹에 박서가 빠진것을 보고 감격의 한마 디씩 주고받았었고, 후기리그 바닥에서 수직상승하는 거 보면서 가슴졸 였었는데... 냄비근성인가요? 어쩜 이리도 빨리 말들을 바꾸시는지... 티원팬인 전 요즘 마냥 행복합니다... (언제 깨질지 모르니 지금 마음껏 즐길랍니다...) 이 행복함에 재뿌리시지 마시고 그냥 축하해주시면 고맙 겠습니다. 티원 화이팅입니다!!
05/12/24 20:58
가령, 스타리그 진출자 중 경상도 지역 출신이 10명이라고 해서 지역별 쿼터제를 줘야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적당하지 않은 비유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개인리그에서 소속팀이란 출신 지역과 그닥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05/12/24 21:00
티원 선수들 대단하네요 다른팀 선수들도 분발 해야죠
팀당 4명 제한은 뭐 사실 말도 않되고요 다른 팀 선수들이 분발해야죠 다은 시즌은 날라가 우승하길 1차 MSL 이후로 플토 우승은 없었는데 다음 시즌이 기회군요
05/12/24 21:00
도대체 한번 저렇게 되었다고 무슨 제한을 둬야한다느니 하는 웃기지도
않은 말이 왜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무슨 편법이나 석연치않게 올라간것도 아닌데,실력으로 당당히 올라선건 데 그런거 가지고 무슨 제한을 둬야 한다고.....쩝;;
05/12/24 21:01
정테란님// 정테란님 혼자 문제로 삼으시는게 문제인거 같네요;;다른분들 다 아무이상없으시다는데 유독 왜 자꾸 문제로 만드실려고 하는지요;
05/12/24 21:01
개인적으로 차기시즌 T1의 8명 올리기 신공은 앞으로 깨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 5-6명 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한다 쳐도 8명은 진짜 난공불낙입니다. ㅡㅡ;;; 암튼 토스 많으니까 상욱곰 잘하세용~ 허허허~
05/12/24 21:13
8명 진출.. 정도면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운도 좋아야죠. 적절한 수의 시드를 받아줘야 마이너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이 같은팀과 싸우지 않을테고.. (예전 임요환 vs 전상욱의 메이저 진출전) 그리고 패자조에서 처움에 붙어서 한명이 마이너로 강등되어버리면 안되고.. (박태민 vs 박용욱의 패자전) 등등.. 뭐 아무튼 올해는 T1이 되는 해라고 생각합니다.
05/12/24 21:17
뭐 잘해서 올라간거 어쩔수없죠.. 다만 리그가 루즈해지는것도 어쩔수 없을듯.. 지금까지 엠겜에서 같은 팀이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정말 괴롭죠.. 그중 백미는 며칠전 무명vs우브.. 하여튼 타팀끼리 자주 만나길 바라는수밖에 없을듯
05/12/24 21:18
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오히려 걱정이군요
프로토스가 지기라도 하는날은 예의 암울론을 들고 나오겠지만 정작 문제는 저렇게 다수가 포진했는데 예로 4강에 프로토스3에 테란1가 올라갔다 쳐도 우승을 테란이 하는날엔 정말 상상도 못할 X테란맵 X밸런스 플토 초암울론이 저그가 저렇게 올라가도 부당한 맵밸런스에 종족암울론으로 또 한바탕 푸닥거리를 할 생각하면 ㅡㅡ;;
05/12/24 21:20
8강에서, 티원끼리 붙는다해도...최연성&박태민, 임요환&박용욱,전상욱&김성제의 구도가 나온다면 이것도 빅매치라 흥미가 있을듯 한데요...^^;
05/12/24 21:41
선수들이 나쁜 방법을 사용해서 올라간 것도 아니고, 본인들의 실력에 따라 올라간건데 왜 이렇게 왈가왈부가 많은지 모르네요. 올라간 선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 보여주길 바랄뿐입니다. 특히 T1선수들은 100만배쯤 더 파이팅!:D
05/12/24 21:49
어떤 특정 팀 선수가 많이 진출했다고 하여 이것에 대해 뭐라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선수들 나름대로 아니 정말 철저히 연습과 노력을 통해 올라온 것이지요.
그 누구도 이런 결과에 그들의 노력을 폄하해서는 안되겠지요, 지금까지 계속 MSL방식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특정 팀 많이 진출했다고 하여 제도 자체까지 태클을 거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어쩔 수 없는거죠, 그 누가 탓합니까. 선수들 모두 열심히 한것을요. 오히려 축하는 해주지 못할망정 불평이나 리그 방식에 대해 목소리를 내신다면 그게 오히려 넌센스가 되는거죠. 차기 MSL 기대하겠습니다.
05/12/24 21:57
프로리그도 그렇고 여러모로 일정이 겹칠 경우
팀원간 경기는 준비를 많이 못하게 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티원뿐 아니라 KTF선수들도 그런말 했었고 어느팀이나 마찬가지죠.) 준비가 소홀하면 기대했던 만큼의 기량이 나오기는 힘들고 그래서 루즈한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것 같네요. 이건 뭐 다른 말 필요없고, 재밌는 경기 보여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다들 최선을 다한 실력으로 올라온 선수들이니까요. 기대하겠습니다.
05/12/24 22:52
T1..
재미 없을 수도 있죠.. 같은 팀끼리 경기하는건데 뭐.. 어쩔 수 없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안 올라 갈 수도 없는 것이고 말이죠. (아싸!! ^─^;;) 그냥 뭐 누가 우승하길 바라고 그런거는 없구요. 아무쪼록 8명 모두 시드 받기를..(음흠?)
05/12/24 22:53
본인들의 실력으로 올라간걸 뭐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리그 참 재미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을듯..
05/12/24 22:59
티원 팬분들은 정말 재미난 리그가 되겠지만..
티원팬분들보다 아닌분들이 훨씬많은 지금 실태로 볼때... 다음 리그에 별 흥미없고, 안볼 사람은 저뿐만은 아닐것 같습니다.. 어쨋든 실력으로 당당히 8명을 따낸 티원이 정말 대단하고 또 절대 깨지지 않을 신기록일것 같습니다.. 정말 스타리그 역사상 다시나오기는 힘들기록인것 같군요.. 예전에 IS 한빛 그리고 슈마지오때도 이런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모든 구단중에 티원이 최강의 구단 이라는 사실은 절대 인정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후기리그 와 통합 우승또한 티원이 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티원의 독주 정말 굉장하군요
05/12/24 23:00
음..
저는 같은 팀원끼리의 대결이라고 해도 최연성vs저그/플토 가 아니라면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사실 같은 팀원끼리의 대결은 보기가 어렵잖아요. 그런의미에서 임요환대박태민 또는 전상욱대박용욱/김성제...이런 경기들은 상상만 해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경기내적인 면에서도 티원선수들 어느선수하나 욕심이 과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고 보기에, 어쩌다 생긴 팀원간 대결이 아닌, 이미 예상되고, 미리 결정된 대결이라면, 개인리그 입상에 대한 욕심과 자존심대결이 어울러 아주 불타오를것 같다는 생각도 할 수 있구요. 한리그 절반이 한팀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충분히 새로운 느낌의 재미를 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티원이라는 팀과 그 팀원들에게 극도의 악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아예 관심이 없는 경우라면.. 아니라고 할수 있지만.. ^ㅡ^; 그리고 같은 팀원간의 대결로 인한 경기내용의 저하라는 부분을 많이 염려하시고, 그 대부분이 몇일전 성학승선수와 최연성선수와의 경기를 보고 얘기하십니다. 그부분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애초에 성학승선수는 경기 시작 이전부터 이미 졌다고 보입니다. 자체랭킹전이며, 연습을 통해 격어본 최연성에게 위축된 나머지 정말 자기실력의 반의반도 보여주지 못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기에 최근인터뷰에서 대저그전에 대해 항상 같은것만 하는게 지겨워서 하고싶은대로 했다는 말을 할정도로 자기나름대로 대저그전에 대해 자신감과 완벽에 가까운 익숙함을 가지고 있는 최연성이기에 정말 하고싶은대로 플레이하고, 그것이 각자 상반대 심리적 요소와 함쳐져 안타까운 경기내용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문에 최연성vs저그플토만 아니라면 이라는 단서를 달아보았구요, (같은 종족싸움은 꽤나 변수가 많다고 보기때문에 테란은 뻈습니다) 그리고 이부분도 마인드적 측면이라는 점에서 리그가 진행되고, 어느정도 준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충분히 극복될수 있는(좋은 내용의 경기가 나올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티원팬의 입장에서도, 스타팬의 입장에서도 한리그함팀8명이라는 초유의 사태 자체가 꽤나 흥미롭고, 많은 기대가 됩니다.
05/12/24 23:08
이젠 같은 팀 선수끼리 붙는다는 이유만으로 경기 맥빠진다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당연하게 나오는 시대가 되었군요... 팀 체제가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는 증거니까 좋아해야할지...
05/12/24 23:16
같은팀끼리 붙는다고 재미없다는건 무슨근거인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우연히 게임이 재미없을수 있는거지 왜 같은팀끼리 붙으면 재미가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조용호vs박정석 재미있게 봤고 최연성vs임요환 재미있게 봤습니다.
05/12/24 23:18
개인리그라서 별 상관없습니다.
같은 경기복을 많이 보기는 하겠네요.~ T1선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다음 시즌에는 저 자리에 고인규 선수도 끼어있어야죠~
05/12/24 23:20
그것에 대해 일전에 토론게시판에서 토론을 하면서도 느낀거지만...
같은 팀끼리의 대결을 볼 수 있다는 그 가능성때문에 개인리그라는 것은 개인리그로써의 특수성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MSL이라는 정글에서는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다음 MSL도 충분히 기대가 됩니다. 물론 우승자가 SKT T1이 아닌 다른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05/12/24 23:36
뭐.......재미 없다고 생각하는 분은 안보면 될 거고,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은 재미나게 보면 되는 거고 그런거죠.
티원 팬인 전 아주아주 재미있게 볼 거 같네요. 다음 시즌이 무지막지하게 기대되기도 하구요.
05/12/24 23:39
8명은 자신들이 잘 해서 올라온 거니까 별 문제될 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음시즌 시드4개를 전부 가져가는건~ 아니겠죠 ..-_-; T1팬이 스타팬들의 1/3 정도 이상은 된다고 봅니다만.. MSL과 서바이버 틀면 T1선수가 나올테니 좋겠습니다~ 우승자는.. 다른 팀에서 나오길!!
05/12/24 23:42
다 좋은데, 선수 개개인의 노력을 폄하하는 발언은 제발 삼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리그' 니까요.
그리고 제 입장에서는 과연 어떤 선수가 T1진영에 맞서 끝까지 살아남을까도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
05/12/24 23:50
프로리그 조차도 스타크래프트는 타 스포츠 단체 경기와 달리 개인전들이 모여 그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이기때문에 경기 보기도 전에 해보나마나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삼성화재 비유는 말이안됩니다.)
T1 선수가 많이 올라갔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대부분 타팀팬일테고, 타팀팬 입장에서도 비T1선수가 T1선수를 잡고 우승할 수 있느냐를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일텐데 말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은것은 스타는 다른 단체스포츠와 달리 개인전 위주의 경기입니다. 마치 테니스와 비슷한 것이지요.
05/12/24 23:57
그들이 부정을 써서 올라온것도 아니고, 순수 실력으로 올라온 것이기 때문에 뭐라고 왈가왈부할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프로리그를 최우선으로 치고 팀체제가 확고히 굳혀진 현재로서는 같은 팀간의 대결은 솔직히 맥이 빠지는건 사실이죠.. 그런 의미에서 대진표가 잘 짜여지길 기대합니다.
05/12/25 00:40
정말 대단하군요.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반이 티원팀 선수들이라니. 엠에셀도 즐겁게 볼 수 있겠습니다. 과연 우승까지 거머쥐게 될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티원 선수들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임요환 선수 화이팅!
05/12/25 02:24
T1팀이 많이 올라간 것은 좋지만.. 최종 8강에 만약 전부 티원이 남게 된다면;; 리그 자체가 좀 재미없어질 것 같습니다. 같은 팀 끼리의 경기가 재밌었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로 네임 벨류상으론 굉장히 재밌을 것 같은 최연성 vs 박용욱 결승전도;; 조금은 싱겁더군요.
05/12/25 03:33
이 정도까지 오면...그러니까 16명 중에 절반이 같은 팀원이라면, 서로 피하는 것도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ㅅ-;
오히려 실전을 연습경기처럼 생각하고 평소대로 하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따로 연습하는 것도 힘들 것이고... 괜히 다른 리그처럼 철저하게 따로 연습하고 하다보면 경기력이 저하되서 타 팀 선수들에게 밀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05/12/25 04:14
단기적으로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물론 개인이 팀에 소속된지 몇년이 되가면서 개인리그에도 팀의 기반이 이루어지면서, 팀의 역할이 커졌고, 이번시즌은 skt 1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결과고, 그에따라 티원팬은 좋아하고, 아니신분들은 별로라고 볼것같습니다.
그렇지만, 리그의 길이가 보통 길어야 4개월이고 벌써 7~8년 가까이 10차에 가까워지는 만큼 한시즌 한팀이 잘한다고 다른 팬들 전부 등돌리진 않을 겁니다.어차피 다른 팀 선수들도 노력할 테고, 많이 올라갈거라고봐요,
05/12/25 04:57
이게 지금 뭡니까...-_-
팬들이 MSL에 직접 올려준 것도, 올려줄 것도 아니면서요. 차기 MSL 조 지명식 가서 "왜 한 팀이 8명이냐구!"라고 따져보세요. 과연 8명 올라간 것이 잘못인지, 아니면 따지는 것이 잘못인지.
05/12/25 06:42
선수들의 노력의 댓가를 경기의 질이나 한팀의 독식이라는 부분으로 폄하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특별히 대진운이 좋아서 부전승 기권승 이렇게 올라간 메이져도 아니고, 상성이 좋다는 종족만 골라서 느긋하게 이뤄낸것도 아닌데...단지 과반수의 점유율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런 소리들을 듣는 선수들은 참...내년부터는 팀당 한 개인리그에 4명이상 못나간데...그러면...오히려 더 비참한 경기 수준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유도 처럼...태권도 처럼..
05/12/25 09:12
팀당 진출인원 할당제? 이게 무슨 공무원 여성할당제도 아니고...
무슨 공산주의도 아니고 무슨 맥락에서의 생각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05/12/25 09:36
어떤 분들은 벌써 흥행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글쎄 뭐 각종 투표에서도 티원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인기도를 감안하면 흥행 걱정도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에도 한편 공감되는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팬투표로 올라간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계속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말 그대로 기록적인 일 같네요
05/12/25 11:45
토토전 잘하고 전상욱&최연성&박태민&조용호 선수를 셧아웃시키는 토스가 천하를 잡겠군요. 그런 의미에서 박정석 화이팅!! -_-;;;;
05/12/26 00:03
나현수/ 그러면 뭐.. 결승 1명, 패자결승 1명, 그리고 5위 또는 6위, 7위 또는 8위, 그리고 리그결정전 2명, 서바이버 강등 2명이 되겠죠...
05/12/26 09:43
아싸리 바싸리~
상욱형 태민형 연성형 살판 낫네~ 살판 낫네~ 토스가 7명~ 여기저기서 밥먹네~ 떨어져도 밥먹고 올라가도 밥먹고~ (잉?)
05/12/26 13:16
팀인기도따위가 아니라 개개인의 노력으로 올라간거라,
흥행적인측면도 상관없고, 따질 필요도 없고, 그저 타팀팬들의 질투고, 개인리그니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올 필요자체도 없으면,,, 기록적일것도 없죠. 뭘 대단하다고 호들갑떱니까?! 그냥 개인리그인데, 팀이 속해서 8명 진출한것 뿐이죠. 기억할 필요도, 기록 남길필요도, 깰 필요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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