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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4 10:54
Nada라는 이름에 걸맞는 경기를 하고 팀도 플옵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짊어진 짐이 많다고 생각되는 Nada이기에 이번에는 값진 대가가 있기를 바랍니다.
05/12/24 11:14
02년 100전이 넘는 공식전에서 75%에 가까운 승률을 올렸던 그때...
그의 리플레이를 미친듯이 모으며 스타를 배웠는데... 그가 없는 스타리그는 정말 허전하네요. 저도 빨리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05/12/24 12:18
저 역시 나다가 빨리 스타리그로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RED_NADA가 없는 스타리그는 무게감에서 조금 차이가 있네요 ^^
05/12/24 12:19
그리고 이윤열 선수는 베테랑들보다는 신인들한테 확실히 약해요.
아무래도, 베테랑들은 이윤열의 전성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신인급들은 그런게 없어서 현재의 이윤열만 맞상대하면 되니깐 그런듯해요.
05/12/24 12:55
강민선수는 오늘 듀얼있죠ㅠㅠ!!! 꼭 오르시길!
이윤열선수 한창 날리실땐 언제나 이겨서 별로 좋아라하지 않았었는데 나다없는 스타리그는 왠지 허전.... 어서 빨리 올라 오세요!
05/12/24 14:02
미야모토무사시님 제가 약간 덧붙이자면
루키들은 대체로 스타급선수들한데 아주 강하거나 아주 약하거나 둘중에 하나더라고요. 다른 스포츠도 보면 거의 그렇고요. 이때 "아주 강하거나" 쪽에 루키들이 대부분 "스타"되죠. 아, 저역시 나다없는 스타리그 김빠진 맥주랄까... 얼른 전성기때 그 무지막지한 강함을 되찾았으면 합니다. 저는 다른 것보다 나다의 그 압도적인 강함을 좋아하거든요.
05/12/24 14:43
신인들은 물론 연습과정이 있긴 하지만, 스타일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미 스타인 선수들은 그 선수의 스타일이 알려져 있고, 프로리그 등의 경우는 그 선수를 노리는 경우가 상당히 강하므로 더 용이합니다...(원맨팀이니..) 그래서 신인에게는 보다 더 단단하고 정석적인 플레이가 강한 서지훈, 최연성 선수가 잘 한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이윤열 선수는 상대방의 체제에 대해서 살피면서 자유로운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신인같이 스타일 등이 알려지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단단함은 조금 부족하여서 간혹 발목을 잡히곤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자유로운 플레이라는 게 항상 스타일의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 삐끗하면 바로 암울해지기 때문에...참고로 전 나다팬입니다..;;)그래서 상대적으로 신인들에게 좀 약해 보이는 것도 같지만, 요는 나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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