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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4 00:44
그냥 요즘 문제점을 조금씩 느껴가고있기에.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테란을 무척이나 사랑했던 유저였고 그 당시에 밸런스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토스를 사랑하는 입장이 되고보니 밸런스문제가 체감으로 다가옵니다. 괜한 실력없는 토스빠들의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보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05/12/24 00:44
도대체 뭐가 테란이 가장 강한 종족입니까? 엠겜 4강에 테란 한명 올라갔었고 온겜도 저그만 압살되었지, 우승은 결국 프로가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프로게이머들 예선 포함 통계 내보면 결코 테란이 압도적이지 않습니다. 비슷비슷하고 테란 전적이 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05/12/24 00:45
전 자리잡은 테란에게 영종선수가 너무 무리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했는데요...제가보기엔 분명 필패였습니다....물론 영종선수는 서지훈선수진영을 볼수없으니 그랬을수도 있지만...거기서 전 승부가 뒤집히고 사실상 끝났다고 봤습니다
05/12/24 00:47
라오발의 멥의 특성이 아닐까 합니다. 테란이 센터를 장악했을경우 그냥 멀티가 속절없이 밀린다는 겁니다. 4인용멥의 경우 테란과의 교전에서 한번 후퇴를 한다고 해도, 혹은 앞마당 코앞까지 테란의 병력이 전진했다 해도, 타스타팅멀티는 건재할수 있습니다. 풍부한 게이트 지을 지역도 있고요. 그러나 라오발은 그렇지 못합니다. 미네랄멀티부분과 본진 앞마당 조금 외에는 게이트를 지을수도 없죠. 만약 코앞까지 테란병력이 전진했을경우 센터아래 멀티는 자동으로 상납하게 되고 미네랄멀티와 앞마당은 동시에 떨어지죠. 그렇게 되면 대각선방향에 있는 멀티는 허리가 끊기며 게이트 지을자리가 없으므로 사실상 날라가는 거나 마찬가지인 멀티가 되버리는 겁니다. 오영종선수가 그랬죠. 라오발에서는 초반에 우위를 정하지 못하면 진다고요. 오늘 경기에서 몰래팩토리 벌처전략이 실패했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리버는 잘 막아냈고 앞마당도 무리없었습니다. 그 후의 리버나 하템 게릴라도 유효하긴 했지만 대박은 아니었고 이미 토스의 병력은 소진된 후였습니다.
벨런스라기 보다는 라오발의 맵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24 00:48
맵의 특성일 가능성도 높겠군요.
아무튼 오늘의 경기는 프로토스의 후반 지상병력의 약함을 여실히 보여주어서 더욱 압박감이 심했습니다.
05/12/24 00:49
테란은 정말 많은 선수들이 그만큼 까지 발전을 시켜 다고 생각
합니다. 그 많은 선수들의 노력이 꼭 그 종족의 힘인것만 같아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그리고 기다리다님 말씀처럼, 오늘 자리잡은 테란에게 너무 강하게 들어간건, 좋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상대는 서지훈이었구요.
05/12/24 00:50
테란은 후반에 굳이 상대쪽에 아비터같은 유닛이 없다면
EMP를 개발하고 한방만 써도 프로토스의 병력을 쉽게 잡을 수있는 베슬을 섞어줄 필요가 전혀 없고 프로토스는 값비산 아비터를 사용하여서 꼭 테란 병력을 얼려야만 싸움이 조금은 된다는것 자체가 조금은 불편한 상황같습니다.
05/12/24 00:50
밸런스문제보다 맵 문제인것 같은데요. 센터싸움에서 이겨도 멀티를 깰수 없다는게 참 장기전에서는 테란이 여타 어느종족보다 좋은 점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 한번 나왔다고 또 이기면 잘해서 이긴거니 지면 밸런스때문이니 하는 식의 비꼬는 댓글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05/12/24 00:52
자리잡은 테란은 서지훈이었지만 들어가는 지상병력을 컨트롤하는 프로토스는 오영종이었습니다.
상대가 서지훈이면 들어가지 말아야한다는것처럼 들리는데.. 사실 그상황에서 들어가지 않은채 병력을 센터에서 기다리는건 더 안좋은 상황을 만들수있습니다. 투셔틀이었고요. 찔러서 소모해주는 판단이 괜찮았다고 봅니다. 근데 테란이 소모가 전혀 안됐습니다. 오영종의 컨트롤에 엄청난 결함이있었을까요?
05/12/24 00:53
솔직히 오늘경기에서 밸런스를 논하는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_-);;
오영종선수의 실수가 있었고, 서지훈선수의 판단과 컨트롤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도대체 한경기만으로 지상군으로 이길수가 없느니 200싸움에서 이길수가 없느니 하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도저히. 지금까지 수많은 경기에서 프로토스가 지상군만으로 테란을 제압하는 상황을 연출했으며 오늘경기보다 더한 역전승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05/12/24 00:53
전략은 돌고 도는겁니다..
테란이 fd 인가 뭐시기 할때 프로토스 죽네 사네 하더니만 바로 fd깨는 전략 나와서 테란이 암것도 못하고 많이 졌었죠... 그거에 마추어서 또 나온게 방어위주의 플레이가 나온거고 또 그걸 깨기 위해서 전략이 나오겠죠... 좀 우는 소리좀 하지 맙시다 ~ 그저 한게임 지면 밸런스가 안좋네 테란은 사기네. 맵이 어떻네.. 온게임넷도 전전대회우승 저그이고 전대회 우승 플토이고..mbc도 전대회 우승 저그이고 이번도 승자결승에 저그 2입니다... 쫌 우는 소리그만하고 어떻게 하면 저걸 깨고 저렇게 하기전에 이길까나 연구하세요..
05/12/24 00:55
pgr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네요.
업그레이드 효율에 대한 비형평성은 확실히 저는 느껴지는 바입니다만.. 사실 후반가서 똑같이 업됐다면 초반 똑같은 화력 그대로 싸울수만있어도 토스 지상병력이 그냥 쫙쫙 녹아버리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보는데..
05/12/24 00:56
모이면 강해지는 테란병력의 특성+업그레이드하면 엄청나게 강해지는 테란병력의 특성 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토스가 지상병력만으론 답이 안나오는 시나리오가 된것같습니다. 비록 전적은 비슷하다해도 토스는 선수마다 모든걸 다 해봐야합니다. 테란은 대부분 FD하나로 밀었고요.
05/12/24 00:58
FD가 완벽히 파훼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 마인 업에 대한 맞춤빌드가 있긴합니다만 역시 비슷한 류인 마린뽑고 원팩상태에서 더블하는 빌드자체를 완벽하게 파훼할수 있는건 없습니다. 그러니깐 아직도 FD류를 테란들이 계속해서 쓰는거고요.
05/12/24 00:58
테란 업그레이드 효율이 높다고 테란이 사기일까요? 그럼 테란 프로토스 저그 전부 업그레이드 효율 똑같이 맞추고. 테란 프로토스 저그 기본유닛 능력 똑같이 조정하고. 테란 프로토스 저그 테크트리속도 똑같이 맞추고 이래야 종족 밸런스가 맞는걸까요?
각 종족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테란이 업그레이드 효율이 좋으면 프로토스는 다른면으로 좋은점이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종족 하나하나 좋은점 따져가는건 정말 의미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5/12/24 01:01
체로키님.//
저 역시 글에서 업그레드 효율이 좋은건 테란의 특성이라고 썻습니다. 그렇지만 적당히 좋아야죠 글에서도 썻지만 풀업된 병력 200끼리 맞붙었을때 단 5~10초만 지나도 프로토스의 인구수는 120까지 떨어지고 테란은 160정도로 밖에 안줄어드는 게 효율의 엄청난 차이입니다. 모이면강한 테란유닛+업그레이드하면 강한 테란유닛 두가지 모두를 테란선수들이 선택해버리니깐 압도적인 결과가 자주나오는 것같습니다.
05/12/24 01:01
테란이 쌔긴 쌘것 같습니다. 왠지 프로토스가 이길때의 경기를 보면-_-; 정말 힘들게 이기는것 같은데 테란은.. 아닌것 같습니다.
벨런스 패치는 안될것으로 예상되니.. 아무리 PGR 게시판에서 이야기 해봤자, 자위정도뿐이 안되는것 같다는게 아쉽습니다. 뭐 이제 극복은 선수들이 해야 할듯 싶습니다- 아참, 오늘 경기는 서지훈선수가 너무 잘한것 같은데....아닌가요?
05/12/24 01:02
한경기가지고 우는소리 좀 하지 마세요. 진짜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스트레스뻗칩니다. 원래 전략은 돌고도는거고 그게 장기적으로 누적되서 어떤 많은 전적이 쌓였는데도 불구하고 뚜렷히 그 문제가 드러나면 말도 안합니다. 무슨 한번 지면 이리 들고 일어나니..-_-; 도대체 올해 테란대 토스 총 전적이 어떤지 알고 이런 소리하는건지..일부 토수팬들은 테란대 토스 8:2나 되야지 만족할껀가보군요.-_-;; 한경기한경기에 일희일비 좀 하지 말죠.
05/12/24 01:04
아무도 리버 2기에 대한 언급은 안하시네요. 셔틀에 속업에 리버 2기 생산하고 타격 거의 못줬습니다. 그돈을 그대로 병력에 쏟아부었다면? 그랬다면 3시 밀고 들어갈때 분명 타격 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곳 지형이 테란이 방어하기 상당히 좋은 지형이더군요. 리버를 뽑지 말던가 정말 빨리 캐리어를 가던가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오영종 선수가 완벽하게 했는데 진 경기는 아니었다는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박지호 선수가 네오 포르테에서 테란하고 하는 거 보면 테란이 뭘해도 안될거 같던데 맵에 따라 다른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분명 프로토스가 테란 상대로 전적 좋습니다. 초반 흔들기든 뭐든 이건 그 자체로 팩트입니다. 이러게까지 플토 암울론을 펼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확실히 스타 골수팬 중에는 플토팬들이 제일 많은 거 같습니다. 느낌상 그렇네요.
05/12/24 01:05
저두 플토유저로서 곰곰히 생각해 보면 확실히
종족 상성상 플토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괴물이라던 우브도 저번시즌 온겜과 엠겜에서 각각 사신과 영웅에게 무너졌죠 누가 뭐래도 테란 잡는건 플토 오늘 사신의 플레이는 좀 아쉽습니다. 삼룡이 먹고 유리한 타이밍에 들어가지 말고 그자원 아껴서 아비터를 갔으면... ... 분명 퍼펙트의 탱크 진영은 기다리고 있었죠 -_- 오늘은 송병구 선수의 플레이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날라 이후에 할루시네이션 아비터를 정말 자연스럽게 쓰는 모습이 저번 듀얼때도 나다를 그 전략으로 잡더니 플토 선수들에게 부탁이 있다면 아비터 쓸때 복제좀 해서 써주시길 물론 손이 가지만 그래도 허무하게 잡히는 아비터를 보면 보는 플토 유저 가슴이 가슴이... ... 그리고 지상전에서도 복제 질럿을 쓰는 것도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봐요 예전에 영웅이 보여준 근데 복제 질럿에두 마인이 반응 하나요? 암튼 테란도 발전하는 만큼 플토 선수들도 새로운 좀더 효과적인 방법을 연구해야하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라오발은 플토 유저로서 별로 네오 포르테에서 퍼펙트와 붙었으면 패치가 된다면 스톰으로 럴커나 한방에 잡게 해주지... ...
05/12/24 01:06
이런글 보면 스트레스 뻗친다니 죄송합니다만
왜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플토유저나 테란유저나 똑같은 사람이고 또 분포도 엄청나게 많죠. 플토유저는 속좁고 엄청 참을성 없는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만 택하는 종족이고.. 테란은 속넓고 아량좋은 사람들이 택하는 종족인가요.. 저역시 작년까지 5년테란을 해왔습니다만 테란이 안좋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그리고 올해초 프로토스로 전향했고 프로토스를 하면서 엄청난 재미를 느꼈고 어느새 프로토스 빠가 되었습니다. 처음엔 테란성향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밸런스패치는 필요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어느새 저도 속밴댕이 같은 플토유저가 되어서 밸런스글을 쓸줄은 어느누가 알았을까요.
05/12/24 01:10
그리고 제 아이디로 한번 검색해보셔도 좋습니다만
작년 중순쯤해서 테란의 강세는 절대 테란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란 제목으로 밸런스 적정하다란 주장을 펼쳤던 사람입니다. 그때 댓글은 150개가 넘어갔죠 그땐 몰랐습니다. 근데 플토유저가 되고나서 제가 이런글을 쓸줄이야 곰곰이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보니 조금은 우습네요.
05/12/24 01:11
라오발 맵이 좀 그렇습니다. 200:200싸움 몰고가기 테란이 정말 좋죠. 4인용 맵이라면 그상황에서 오영종 선수가 올멀티 까지는 아니더라도 테란을 묶어놓고 멀티 팍팍 늘려갈수 있었을겁니다. 오늘 경기는 맵이 라오발이었기때문에 이렇게 된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05/12/24 01:12
이걸보면 오늘 송병구선수가 변형태선수에게 지기라도 했으면
저번 815사태는 저리가라 하는 지경이었을듯 합니다. 경기의 승기를 초반에 잡고도 결국 테란의 종족적 특성에 의해 졌다는게 글의 요지인데 반문식으로 라오발에서 지상을 장악해도 김성제선수에게 패한 이병민선수는 뭔가 합니다만 그렇게 지상을 장악해 판세를 휘어잡아가던 이병민선수가 그한기인가 하는 다크에 본진이 딱한번 휘둘러져 역전의 발판이 됬을까요? 어째서 어떤종족은 이렇게 해서 이기는것에 대해 그렇게 용납못하면서 왜 이종족이 가진 이 특성이 그 우수하다는 상대종족을 패하게 하는 원인이 됬는지에 대한 반론은 없는겁니까? 패한것에 대한 원인을 종족간 불균형으로 정한다면 지금 테란에 대해 우위에 있는 프로토스의 승률은 어떤 종족간 불균형이지요? 종족의 패배를 밸런스의 붕괴로 설명하기 위해 한때 스타를 석권한 이윤열선수가 거의 생초보나 다름없는 프로토스 선수에게 고전하다 이긴것까지 예로 들면서 반대로 그종족이 상성상 뒤지는 종족에 대한 압살에 가까운 성적을 거둔것은 빼는걸까요? 임요환선수가 박정석선수에게 이긴것은 문제로 까지 오르면서 반대로 이윤열선수같은 과거본좌급 선수가 프로토스에게 패해 pc방예선으로 전락한 예는 빠지는 걸까요? 확실히 지금 프로토스가 밀리고 있다는 전적이나 맵의 통계가 있다면 모르겟는데 이건 아닙니다. 정말 무언가 강박 관념이아니라 극도의 아집에 가까운 그건것으로 보입니다. 내입에 맛있는것만이 예이고 아닌것은 빠져야 되는 이상 지금 온게임넷리그에 대한한 프로토스유저는 볼맨소리를 할자격이 없습니다. 그것은 저그유저가할 말입니다. 최연성선수가 이기는 그런경기만 그것도 이기는 경기만 눈에 들어오고 그것만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다른것은 있었는지도 모르잖습니까? 프로토스쪽 팬들중에 지금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저그상대로 어느정도 승리를 일궜는지 정말 알고서 하는 말입니까? 내가 짐작컨데 아마 대부분 임요환선수가 송병구선수 이긴것은 생각해도 안기효선수가 차재욱선수이긴것은 뇌리에서 없을걸요 또 임요환선수가 송병구선수를 힘싸움으로 이긴것은 부각시켜도 안기효선수가 차재욱선수를 쥐고 휘들며 프로토스의 플레이로 이긴것은 안따질거라고 봅니다.
05/12/24 01:12
총전적이 플토가 앞서는데도 자꾸 이런 성토성글이 올라오는게 이해가 안되서 그럽니다. 전 테란팬이지만 저그가 그러면 이해합니다. 수긍도하는편이고. 토스들이 이러니 기가 찰 노릇이지요. 분명히 총전적이 앞서고 저번 리그 결승도 오영종선수가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이 이긴선수의 입장에선 약간 실례되는 글 아닙니까? 오늘 경기가 진정 오영종선수의 플레이가 완벽했는데 종족의 밸런스때문에 진것같습니까? 분명 오영종선수의 플레이에도 헛점이 보였습니다. 테란대 토스 총전적이 테란이 밀립니다. 그럼 테란이 질때마다 이런 성토성글 올라오면 어떻겠습니까? 여기가 토스팬만 있는게 아닌이상, 이런글을 올리려면 객관적인 전적수치자료가 뒷받침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도 아니니 올라올때마다 기분이 별로일수밖에요.
05/12/24 01:17
전략은 돌고 돈다에는 동의합니다만;; 언제나 전략의 변화를 주는것이 테란이라는게 조금은 아쉽네요;물론 제가 그렇다고 토스암울, 테란사기를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05/12/24 01:19
제가 보기엔 오영종 선수 대규모 전투에서 셔틀을 너무 못 쓰더군요.
그러니 병력 싸움에서 크게 손해를 보고, 누적이 되니... 패배하는게 당연했죠.
05/12/24 01:19
제 마음속의 패치는
질럿 다템 하템 셔틀 인구수 1 드라군 가격 골리앗과 동일 리버 아비터 인구수 2 리버가격 탱크와 동일 캐리어 인구수 4 인터셉터 기본 8 업그레이드시 12 물론 테란이 베틀도 인구수 4 럴커 한방에 잡고 스테이시필드 마나75 마인드 컨트롤 마나100 아 이제 그만 적어야... ... 후후 마음속에 패치입니다. 근데 얼마전에 날라가 초반 전진게이트 드라군만으로 우브 잡을때는 속이다 시원하더군요 플토 유저중에서도 우브같은 괴물이 나오길 기다려 봅니다. 암튼 플토가 최강종족이 되길 플토 화이팅!!!
05/12/24 01:20
스포츠의 결과를 두고 만약이란 단어를 붙이면 좀 우스워지기는 하지만
이재훈 선수처럼 테란이 멀티 하는 타이밍에 강력하게 드라군 질럿 셔틀로 공격을 했더라면? 오늘의 경기는 프로토스라는 종족이 테란에게 약해서가 아니라 프로토스가 생산해논 유닛(리버)으로 기대치 만큼의 활약을 못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어떤 종족간의 전투이건 어떤 유닛과의 전투이건 전투에서의 유닛이 활용이 잘 못되어지면 지는게 아니겠습니까? 테란이 플토에 비해 강해서? 플토가 테란에 비해 약해서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05/12/24 01:21
글에서도 전체 밸런스의 문제를 제기한것은 아니고요
후반갔을때의 너무나 무기력한 지상군을 크게 문제삼았습니다. 풀업되었을때 화력의 차이는 너무 압도적입니다. 어차피 무난히 후반갔다면 테란이 급격히 유리해져야하는게 아니라 비슷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그 토스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테란역시 한방에 승기를 가져올 전략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굳이 도박을 안겁니다. 후반가면 급격히 유리해지니깐요 그치만 타종족은 조금의 도박성은 항상 걸어야합니다. 후반가면 급격히 불리해지니깐요 초반 테란이 방어만 해야하는 종족인데 그렇게 힘겹게 방어에 성공하고 후반가면 압도적 승리가 보장된다 라면 이해가갑니다만 초반에 테란도 선택적 카드가 많음에도 타종족에게 후반가면 더 압도적으로 이길수있으니깐 수비를 택하는것. 그것이 게임의 재미나 밸런스적인 측면을 떨어뜨린다고 생각합니다. 설령전적은 비슷하게 이뤄나간도 해도 말이죠
05/12/24 01:22
오영종선수가 완벽하게 플레이했다고는..
리버가 아무것도 못한것도 크고, 3시 멀티에서 병력을 지나치게 소모도 했구요. 또한 서지훈선수의 2번째 진출때 3셔틀이 허무하게 터진것도 크죠. 거기에 하템이 꽉꽉 타고 있었고 스톰을 적절히 사용했으면 2번째 진출을 막을수도 있었겠죠. 또한 김도형 해설님 말씀처럼 캐리어가 아니라 아비터를 선택했으면 어찌됬을지 모르죠. (캐리어 전환타이밍은 너무 늦었으니 아비터가야한다고 말씀하겼죠.) 결과론적인 얘깁니다만..
05/12/24 01:23
사나님의 플토 패치에 대응하기 위한 테란패치는.... 시즈모드 탱크의 공중 공격과 마인이 아군에 피해안주기 정도면 될까요? ^^ 농담한번 해봤습니다.
05/12/24 01:23
경기 양상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지난 대회 결승에서 1, 5경기에 배치되어서 오영종 선수에게 우승을 안겨준 맵도 라오발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맵이 테란에게 괜찮은 것 같고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오늘 오영종 선수의 플레이는 아쉬운 부분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버 두기까지 뽑고 거의 아무것도 못했던 것도 큰 거 같고요. 3시에 자리 잡고 들어오라고 고사지내고 있는 테란한테 들어간 것도 있는 것 같고요.
05/12/24 01:26
진짜 테란대플토는 실수 하나로 요즘에는 판가름나는거 같습니다. 지오대T1경기에서도 서지훈선수가 김성제선수상대로 부대지정이 꼬엿는지 몰라도 셔틀앞에서 바로 탱크 3기를 시즈모드 하면서 탱크를 잃는순간에 기울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경기도 실수없이 잘막아낸서지훈선수가 잘했다고 보여지네요
05/12/24 01:28
차라리 게임의 재미를 말하는 거라면 이해할만도 합니다. 게임양상이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흐르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죠. 허나 테란 응원의 입장이라면 그렇게 다수 메카닉으로 전진하는 장면도 짜릿합니다. 개인차가 있는 거죠. 물론 제가 테란편애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장기전에서 테란이 유리한만큼 그전 타이밍에 플토가 게임을 쥐고 흔들 타이밍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테란이 유리하기만 한것도 아니고 종족의 특성이죠 그런 부분은... 또 전에 김성제 선수가 네오 포르테에서 이병민 선수를 잡을때처럼 테란이 무조건 200모은다고 이기는 것만도 아니구요.
05/12/24 01:35
물론 저번리그는 플토가 우승했고, 저그도
우승 몇번 했습니다. 그런데 최다 우승은 어느 종족이 했나요? 테란 입니다. 그리고 랭킹 1위도 계속 임-이-최 테란 라인으로만 몇년을 이어내려왔습니다. 이제는 박성준선수가 하긴 했지만 앞 3 선수에 비하면 세발의 피죠. 저도 주종족이 테란이 아닌데도, 테란으로 했을때 승률은 90% 가까이 갑니다. 주종인 플토로 했을때도 테란전 아니면 승률이 70% 대구요,
05/12/24 01:36
아 그리고 플토가 당연히 테란한테 유리합니다.
역상성이란건 말이 안되는것 같네요. 플토>테란은 맞는것 같은데, 그 밸런스의 차이가 테란>저그, 저그>플토에 비해 너무 적다는게 문제죠.
05/12/24 01:37
테란이 불리해졌을때 버티기모드로 들어가서 어떻게든 후반까지 게임을 끌고가면 팽팽하게 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전적 결과는 엇비슷하거나 프로토스가 좋은것도 사실이죠.
만약 게임의 재미를 위해 테란에게서 '버티기'라는 카드를 뺏으려면, 밸런스를 위해서 다른 카드를 줘야합니다. '초반견제'라던지 '쉬운멀티방어'같은... 아무런 보상조치없이 '버티기'만 못하게하면 밸런스 제대로 무너져 내릴껍니다.
05/12/24 01:41
물론 실제로 밸런스 패치가 될지도 의문이지만 밸런스 패치라는거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거 아닌지? 정말 테란 업그레이드 조금만 하향패치해도 순식간에 밸런스 7:3정도로 기울수도 있습니다. 그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니죠. 그리고 협회에서 밸런스 패치를 한다는 것도 문제가 많습니다. 어느쪽이든 불만의 목소리가 안나올 수 없고 뭔가 안좋은 뒷말들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블리자드에서 걍 하는거야 뭐 어쩔 수 없이 따라가지만요.
05/12/24 01:41
오영종 선수... 애초에.. 리버 카드를 썼으면... 거기에 대한 확실한 성과가 있었야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지 못했죠..
승리기원글 리플에도 달았지만... 오영종 선수.. 셔틀리버 플레이 못해요... 잘못해요... 그것이 오영종 선수 플레이 중의 단점 중 하나입니다. 전투 정말 잘하는데^^ 흠... 리버 말고 다크 드랍이였으면 차라리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리버 테크 타는 바람에.. 탬플러 테크도 그리 빠른 편도 아니였죠
05/12/24 01:42
본문과 좀 핀트가 나간 댓글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본문 내용에 대해서 한가지만 말하겠습니다.
오늘 플레이는 오영종 선수가 서지훈선수보다 못해서 진 것 맞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 미네랄 멀티를 먹는 타이밍에 프로토스가 한번 들어가줘야 하는 것 맞는데, 벌처 2기인가 때문에 서지훈 선수가 완벽하게 눈치를 챘을 뿐더러 한타이밍 늦어졌죠. 그리고 이미 그렇게 많은 수의 탱크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셔틀이 단지 1기밖에 없었습니다. 효과를 거의 보기 힘들었죠. 200/200 싸움에서 테란이 강한 것은 메카닉 유닛의 업그레이드 효율이 좋은 측면도 있지만 결국, 테란 유닛은 장거리(!)라는 것이 더 핵심적입니다. 3/3업이 안되어있어도 200/200 싸움은 당연히 프로토스가 먼저 녹고 시작합니다. 3/3 업의 위력이 나타나는 것은, 벌처가 드래군을 갖고 논다든가, 캐리어가 골리앗에 아무 힘을 못 쓰는 쪽이서이지 이번에 비교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런 테란의 업그레이드는 종족의 특성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토스하는 입장에서 '아~ 내가 유리했는데 결국 역정 당했어~'라고 억울해할 지 모르지만, 자신이 유리한 타이밍에 끝내지 못하는 것이 결국 실력이니까요.
05/12/24 01:42
NalraS2 // 밸런스라는건 현재의 밸런스를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과거 몇년간 테란이 랭킹 1위였으니 밸런스를 위해 앞으로 몇년간은 저그/토스가 1위해야 하는건 아니죠. 최근 성적이 중요합니다.
05/12/24 01:44
다들 게임은 게임일뿐 스타는 진짜 전쟁은 아니니 ^^
바둑과 비교해 보면 먼저두는 쪽의 덤이 조금씩 변화해 왔죠 그런 역활을 맵이 해야 할듯합니다. 패치는 예민한 문제라... ... ^0^ 다양한 경기가 나올수 있게 올초만 해도 루나나 포르테 같은 힘싸움 맵이 너무 좋았으나 이제는 슬슬 지겨워 지는게 참 사람 마음은 간사한가 봐요 -_- 맵은 참 복잡해요 밸런스도 맞아야 하고 재미도 줘야아고 그러고 보면 꼭 유리한 맵이라고 이기는건 아니군요 지난 결승에서 네오포르테에서 그분에게 졌었죠 사신 불과 1년전만해도 날라의복제 아비터 리콜을 봤을때는 방송에서 그런 경기 보기 어려울줄 알았는데... ... 요즘은 리콜에 아비터 러쉬에 테란이 강해지는 만큼 플토두 강해지는듯합니다. 물론 저그도요 올해 저그 우승자만 셋인가요? 투신 팀구 마재곰 플토 유저로서 우브는 두렵지만 정말 인정할수 밖에 없는 우브 선수 플토로 전향하면 정말 좋은 텐데 말이죠 ^0^ 농담입니다 근데 전에 성제선수 인터뷰 보면 플토두 잘하는듯한데...
05/12/24 01:53
미네랄 멀티 타이밍에서 뚫으려고 들 때 셔틀 3기(?)가 달려들었는데도 탱크 하나도 못줄이고 병력이 녹아버리는 것을 보고는 승부는 기울었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셔틀 3기를 가득 채우고 질럿 드라군 다수가 달려들어서는 셔틀 3기 병력 다 잃고 질럿 다잃고 드라군만 한부대 정도 살아남은 전투. 반면에 테란은 벌처만 잃은 전투였기 때문에 끝났다 싶었습니다. 그 이후 센터싸움을 한번 기가막히게 해줬지만 그 외에는 오늘 오영종 선수는 딱히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 안보이더군요.
05/12/24 01:56
아무리 테란 세네 테란 세네 소리 해봐야
2005년 들어서 토스 상대로 50% 승률을 넘는 테란 유저가 전상욱 선수 말고 얼마나 더있을지 의문입니다. 전상욱 선수 못지 않은 토스 킬러라고 하던 최연성 선수가 간신히 50% 턱걸이나 하려나요.
05/12/24 02:03
오영종 선수의 리버가 효과를 못봐서 그런거라는 의견들이 많으신데 과연 오영종 선수가 왜 리버를 썼는가 하는 겁니다. 무난히 힘싸움 준비하면 지기 때문에..그런것이 아닐까요? 반면 서지훈 선수는 이점을 잘 알기 때문에 방어만 잘해내면 이긴다 라고 생각 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05/12/24 02:18
리버를 쓴것은 충분히 흔들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서 썼던 것이지요. 그래서 속업까지 했던거구요. 그리고 충분히 오영종 선수가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여러번 존재했습니다. 초반에는 업그래이드도 앞서있었으니 꾸준히 돌려줬다면 테란병력보다 먼저 3/3업이 되고 쉴드업도 되어 있었을겁니다. 그리고 삼룡이 멀티들어갈때 서지훈선수가 탱크 컨트롤을 잘 하기도 했지만 질럿떨구기가 아쉬운 측면도 있더군요...
05/12/24 02:21
오버하시는분들 성질나도 자제좀 하세요.
그리고 답글 쓸꺼면 전적 같은거 따져서 하기보다는 글쓴이의 생각에 대해 좀 반론을 하는게 어떨지요. 단순히 플토가 승률좋으니까 끝입니까? 200대200 싸움 할때 업그래이드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기 때문에 불합리합을 느껴서 쓰신 글이면 그것은 이러이러해서 합리적이다라고 쓰면 되지 전적만 괜찮으면 다른건 다 무시해도 상관 없습니까? 솔직히 플토가 테란 초반 타격 안주고 무난하게 흘러서 물량에 S급 이길수 없잖습니까. 어떻게 보면 불합리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영종 선수 4강에서 전략으로 최연성선수 이겼습니다. 테란이 오늘과 같이 똑같은 스타일로 테란이 하면 마땅한 파해법이 없다는 것은 사실아닙니까? 초반에 타격주지 않는이상... 요새 보십쇼 테란 다 똑같이 합니다. 전략 개발도 안합니다. 플토 보십쇼. 더블넥 했다가 전진다크 했다가 리버했다가.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초반은 플토한테 메리트가 있고 테란은 후반에 메리트가 있다고 한다고 해도, 플토가 유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테란이 멀티 한군데 더 가져가면 너무쉽게 역전이 나오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글쓴이 말대로 200대200 싸움도 너무 심하게 차이나는 것도 맞고요. 솔직히 초반에 타격 못주면 테란은 똑같이만 하면 이긴다... 좀 뭔가 맘에 안들지 않습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쓴이의 생각은 전혀 알려고도 할필요 없이 전적 비슷하니 더 들을필요 없다는 식이나, 이제 지겨워서 들을필요 없다는 식의 말은 좀 곤란한것 같습니다. 님이 글쓰시고 그런 취급 받아 보십시요.
05/12/24 02:24
갈구하는님// 그렇죠 왜 리버를 썼는지 당연히 압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봤을때.. 아무런 소득이 없었죠... 그래서 차라리 다른 드랍.. 혹은 패스트 류가 훨 더 나은 선택이었을 거라는 겁니다..
또 오영종 선수.. 예전 인터뷰에서도 밝혔듯이.. 리버 자신없어 합니다.. 근데.. 질럿떨구기는... 오영종 선수가 못한것 보다.. 서지훈 선수가 너무 잘 막은거 같네요.. 제생각으로는
05/12/24 02:28
명왕성// '현재' 라는 기준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가요?
밸런스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누적되어 온 것으로 해야 합니다. 오늘 플토가 이겼다고 플토가 무적이고 테란이 이겼다고 테란이 무적이 아닌것처럼 말이죠.
05/12/24 02:29
올 시즌 각종 전적을 봐도 가장 승률이 높은 종족은 플토인데
여전히 플토가 한 게임 지면 밸런스가 어쩌고 하는 플토 유저 보면 참 답답하네요 플토가 진 경기 말고 이긴 경기에 대해선 할 말이 없나요? 김성제선수는 초반에 본진이 싹 밀린 상황에서 다크 2기와 리버 1기로 역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지호 선수는 최연성 선수 상대로 상대 fd 러쉬 오는 병력 거의 다 잡아먹고 입구에서 드라군으로 계속 압박하며 상대 앞마당에 대 놓고 게이트 지어서 다템으로 이겼는데 그 경기에 대해선 할 말 없나요? 오늘 변형태 선수는 투스타 레이스로 송병구 선수 제대로흔들어 주고 레이스로 공중장악까지 해 놓고도 드라군 3기 드랍에 레이스 전부 잃고 에시비까지 다수 잃고 (러쉬온 드라군은 총 7기였지만 본진에 드랍 된건 3기였습니다) 공격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수비만 하다가 본진이고 멀티고 할 거없이 할루시네이션 아비터에 리콜 당하고 패배했는데 이 경기에 대해선 할 말 없으세요? 애들 어리광 부리는것도 아니고 한 경기 승패가지고 밸런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정말 짜증나네요
05/12/24 02:31
오영종이 못해서 진 것을 프로토스 전반으로 일반화 시키는게 말이됩니까? 자제합시다. 고만 질질짜시고 정신차리십시오들.
05/12/24 02:38
NalraS2//많아요. 그런 건 직접 찾아보세요-_-
오늘 오영종선수가 속업에 리버를 쓰지 않았다면 3시 돌파할 때 뚫렸을 겁니다. 그럼 끝~!!! 플토빠에서 세종족을 골고루 좋아하는 위치로 와보니까 플토팬들이 얼마나 욕심이 많은 지 알겠군요.
05/12/24 02:44
어딘데님// 신815 경기는 빼주세요.. 정말 그 맵은 특수한 맵입니다...
일단... 예를들어서 타이밍이라는 부분이...이제 까지 나온 맵과는 전혀 다릅니다... 또 테란의 경우는.. 골리앗 만 보유 했을 시와... 탱크와 조합 했을시 차이가 엄청납니다.................... 토스도 마찬가지 입니다..;;
05/12/24 02:48
3대프로토스중 박용욱 선수만 11승12패로 승률 50% 안되고
신3대 프로토스는 전부 50% 넘습니다 (그 외 김성제,박정길 선수등도 50& 넘습니다) 기본적으로 테란대 플토 승률이 6:4정도로 플토가 유리한데 50%넘는 플토 게이머가 테란 게이머보다 많은게 당연하죠 그리고 그런건 님이 직접 전적 찾아서 반론의 증거로 제시해야지 누구냐고 물어보는건 무슨 경우입니까?
05/12/24 02:48
Dizzy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분명 .. 테란 보다 더 고심이 가지만... 기본 유닛이.. 테란보다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그것을 이길수있는.. 전략성과 특수성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까... 어려워서.. 그렇지만... 그래도 토스로 테란 깨는 게 저그로 테란 깨는 것보다 낫은거 같습니다.. 또 맵이 라이드 오브 발키리가 아니라... 아예 평지형 맵이였으면.. 이런식의 슬픔(결과)은 안나왔겠죠...
05/12/24 02:51
서지훈선수가 삼룡이멀티를 먹었을때 앞마당을 뚫어야 했을것 같던데.. 보니깐 서지훈선수가 삼룡이멀티에 전병력을 배치시켜놓은거 같더라구요..
05/12/24 02:55
그리고...... 솔직히.. 오영종 선수가 라이드 오브 발키리 맵에서...
이긴 경기는... 임요환선수하고의 2승 밖에 없습니다... 그 경기들도.. 오영종 선수가 바라는 가장 최상의 조건들이 갖추어 진 경기들이라고 봅니다... 그전의 전상욱전이나.. 다른 테란 전을 떠올려서 생각해보자면... 오영종 선수 기본적으로 라이드 오브 발키리 맵 그리 상성의 맞는 맵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음.. 이렇게 말하면 큰 논란이 있을까요? 암튼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오영종 선수가 말했듯이..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맵중 하나의.. 가장 자신없어 하는 유닛 리버의 선택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05/12/24 02:56
또 하나 생각해보니 오영종 선수의 평소만큼 물량이 폭팔 적이지 못했습니다..
게이트 숫자도 생각보다 아닌것 같고... 아마 셔틀 플레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05/12/24 03:03
오영종 선수 이번 경기와 지난번 mbc 염보성 선수와의 경기를 보시면.. 똑같은 패턴으로 지는거 같습니다... 라오발과 상성이 너무 안 맞는듯...
05/12/24 03:08
애프터 머시기 보시오.
답글을 재수없게 달도록 만드는 재수없는 플토빠들이 오늘따라 많이 나재서 그럽니다. 당신도 거기 포합됩니까? 허허
05/12/24 03:20
after_shave 님 oneshotonekill 님 레벨업 하시겠군요;
반론하자면 After_shave님, 그럼 무조건 똑같이 무난하게 진행하면 무조건 비슷해져야 하는 겁니까? 테란과 토스가 무난하게 진행해도, 토스가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있고, 테란이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단 토스가 이길수 있는 타이밍은 중반 정도에 있고, 테란이 이길 수 있는 타이밍은 후반에 있기 때문에 테란이 유리하게 느껴지는 것이죠. 그리고 무난하게 진행했을 때(이 말이 참 웃기군요, 아직도 드래군 옵저버가 무난한 정석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비슷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초반에는 프로토스가 다른 전략을 써도 충분히 쥐고 흔들 수 있는 타이밍이 있기 때문이죠. 이것이 불가능하거나 Risk 가 지나치게 크고 도박적이라면 모를까, 리버의 운용이나 닥템 견제 등은 대부분의 맵에서 충분히 정석이라고 할만한 전략입니다. 그리고.. 어느분이셨더라.. 테란은 똑같다 변화가 없다..라고 말씀하시는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테란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부족하신 분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테란대 토스전에 종족 특성상 초반에 주도권은 프로토스가 쥐게 됩니다. 테란이 일단 프로토스의 빌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방어하고 안정적으로 가는 것이 정석이죠. 따라서 빌드에 큰 수정이라든가 하는 것을 있을 수 없고(일단 인구수 16정도일때 팩토리 올려야하지 않습니까) 운영과 몰래 팩토리 등의 전략이 있겠네요. 여기서 운영이 가장 많이 발달했고, 그 운영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테란의 빌드는 멀티를 빨리 확보하는 쪽'으로 발달했습니다. 원팩 더블에 이어서 FD 로 계승된 것이죠. 솔직히 이해가 부족한분들을 대상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소용이 없고, 온리 테란으로 다양한 맵에서 1달 정도만 해보셔도 이해할 겁니다.
05/12/24 03:41
아주 냄비근성이 제대로 박혀잇는글같습니다. 요새좀 식엇으니 오늘한경기 보고 끊어오를때가 되셧나보군요..오영종선수가 오늘 까페에다 올린글을 한번보셧다면 이런글을 쓰셧을지 의문입니다.
05/12/24 03:55
무난하게 간다는 말이 좀 우습네요. 무난하게 가면 지니까 초반전략을 사용한다라..?초반전략을 사용할수있는것 자체가 프로토스의 종족특성입니다. 테란의 업그레이드의 효용이나 버티기가 종족특성이듯이요. 초반전략을 사용해서 프로토스가 테란한테 승률이 엄청 떨어지거나하면 문제되겠지만 그 전략을 사용할수 있다는 자체가, 초반흔들기 전략을 사용해서 승률상 우위를 점할수있는 자체가 프로토스란 종족의 장점인겁니다. 테란의 업그레이드의 효용이 장점인것처럼 말입니다. 그 종족의 특성을 사용해서 더 높은 승률을 구가하고있는데 그게 무난하게 가면 지니까 구사하는거라니..-_-;;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지만 좀..;; 토스느 테란에게 상대전적이 더 앞서지만, 테란한테 상대전적이 더 떨어지는 저그, 무난하게 가면 질 가능성이 많은 저그는 왜 테란하고할때 초반전략을 사용하지 않는걸까요?-_-;; 그런것만봐도 토스의 초반흔들기는 토스라는 종족이 가진 장점 중 하나지 무난하게 가면 어쩌구저쩌구는 아닌것같습니다. 솔직히 승패가 중요한 상황에서 무난하게 가는 경기라는 정의도 우습지만..;; 그리고 프로토스는 테란과의 경기에서 어렵게 이기는데 테란은 쉽게 이긴다 이말은 상대종족을 고려하지 못하는 지극히 자기중심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24 04:06
솔직히 좀 그렇네요. 프로토스가 괜히 우는 소리 한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최근에 들어서 프로토스대 테란의 승부는 5:5라는게 거의 맞다고 보는데요. 테란한테 치이는 저그가 투덜대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저그대 토스 마저도 거의 5:5에 가까워보이는데...
05/12/24 04:36
전 라오발이란 맵해서 해보고 얘기하시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답답합니다.
오영종선수의 실수만 보고 얘기하시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오영종선수는 그상황에서 할수있는 최선의 선택은 했지만 답은 역시나 이다 라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해본사람만이 알수있다가 정답이 될순없지만 그래도 체감이란것이 있습니다. 왜!! 알면서도 이렇게 당하고 해설진은 결과론에 이해 득실을 따집니까! 오늘 해설진이 분명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서지훈선수는 준비하고 있는데 오영종선수가 들이받은것이다" 글자 하나하나까지는 맞진 않아도 비슷하게 얘기했습니다. 이때 들어간것이 이해가 안가신가요?? 프로토스는 그때 당연히 200가까이 인구수가 모였기에 들어가야 합니다. 즉 먹은것이 많기에 그냥 있으면 비슷해지는(200:200) 상황을 막기 위해 아니 유리할때 싸워야 하는 전술때문에 돌진해서 7:3의 상황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들어가야 할수밖에 없는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면 테란은 나두면 더욱 튼튼해지고 어찌할수없는 상태과 오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들어갑니다 (이것은 라오발의 특성 즉 먹을수있는 자원의 한계와 러쉬거리와 지형이 몫을 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들어가서 상대 멀티라도 한개 날리면 좋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병력과 엇비슷하게 소모시켜줘도 됩니다. (먹은 자원때문에 충원속도나 아님 캐리어전환이란 상황을 만들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들어가면 7:3 소모가 아닌 9:1의 소모 현상이 이루어지니 이런말이 나온것이라 봅니다.(맵의 특성때문이라면 맵이 문제겠지요) 근데 이것이 종족간에 전투에서 틀린판단인가요? !!!!! 결과론만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많은 자원확보상태에서 더욱빠르게 200을 채웠으면 수비하고 있는테란을 치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자신이 빨리 자원을 체취한 잇점을 살리는건 뽑아놓은 지상병력으로 상대의 병력을 소모로 인한 잇점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것이 멀티파괴이든 상대병력을 없애는것이든간에 말이죠!) 그런데 테란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비모드의 테란을 합니다. 자! 어떻게 할까요? 그전에 이미 운영상의 문제로 이미 진게임입니까? 그상황에 안들어가면 이깁니까? 전 이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점을 얘기하는것 같아 동감하지만 많은 분들은 실수가 많이 보였다. 그게 아니였다 등이나 전적만 얘기하는것이 안타까워 몇자 적었습니다. 단순히 실수만 지적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해야 이기는지에 대한 해법에 대한 얘기는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저역시 수비형 테란에 대해선 뭐가 옳고 그른지는 모르겠으나 라오발은 조금만 불리해도 테란이 작정하고 수비하면서 하는게 당연시 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테란의 잇점이 있습니다. (즉 프로토스는 꼬라박기이전까지 거이 이겼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피해를 못주면 이기기가 너무나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입니다. ) 다른얘기이지만 송병구선수의 얘기가 생각납니다. 언젠가 송병구선수가 빠른캐리어로의 승부를 보려다 지고 나서 왜이렇게 빠른 캐리어를 가느냐란 말이 나온것으로 압니다. 전 그때 그럴수밖에 없는 생각을 했던 송병구선수의 생각을 존중합니다. 송병구선수역시 빠른캐리어가 무조건 좋아서 가는것은 아니라고 다들 생각하실거라 봅니다. 그러나 맵의 특성상이든 운영의 특성상이든 그럴수밖에란 말이 맞다고 느껴질정도로 테란상대로는 힘든다는 점을 알아줬으면 합니다. 송병구 선수도 플토가 지상병력만으로 승부할수 있는 맵에서는 무리하게 캐리어 가지 않습니다. 단순히 지상병력싸움으로 갔을경우 테란이 작정하고 수비모드이면 차라리 빠른 캐리어가 낮을수 있다는 판단하게 선택했을뿐이라 보는게 맞다고 느껴질정도 입니다. 뭐 맵의 영향이 가장 많이 줬을수도 있지만 단순히 보이는것이나 전적만 가지고 얘기할수없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쓴대로 보면 프로토스의 암울한점만 보여줬지만 루나나 노스텔지어란 맵을 보면 맵탓으도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만약 테란이나 플토의 극한의 운영으로 본다면 프로토스는 더욱더 힘들어 질꺼라 봅니다. 맵은 매시즌 한개이든 두개이든 바뀝니다. 그러나 테란의 맵파악의 노하루를 다른 종족은 따라가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런 종족밸런스이든 맵밸런스이든 얘기가 나옵니다. 어쩔수 없다고도 봅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테란은 살아남는법을 깨우치면서 발전하고 다른종족은 적응을 한다란 표현이 맞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느껴지는건 다른종족와 테란과의 밸런스에 항상 얘기거리가 될수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필력도 없는데 느끼는데로 적느라 우왕자왕했지만 이글에 대한 의견만으론 라오발은 분명 후반운영에 있어서 테란이 너무나 많은 잇점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테란의 잇점이라면 너무합니다 ㅠ_ㅠ)
05/12/24 04:58
나르크님//
님의 의견이 말을 이리저리 짬뽕시켜놔서 분해하기가 난해합니다만, 먼저 오늘 경기에 대해서 님이 말씀하신 것을 틀렸습니다. 그 상황에 한번 효과를 보지 못하면 프로토스가 불리해진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토스가 200이 가까이 차서 들어간 상황도 아니었고, 테란의 멀티를 저지하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테란은 당연히 이를 예상하고 대비하고 있었는데 들어가는데 준비가 부족했을 뿐더러, 제가 앞에 말했듯이 벌처 단2기때문에 타이밍이 조금 늦어시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구요. 그리고 그 이전에 리버가 충분히 통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도 생각하셔야 하고, 앞마당을 짓다가 취소했던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결국, 오영종 선수가 유리해보이긴 했지만 사실상 서지훈 선수도 할거 다 한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맵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라오발은 특성상 테란의 수비형 모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맞습니다. 위쪽의 개스멀티 2곳을 프로토스가 지상군으로 견제하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타이밍 러쉬 같은 것에서는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중앙을 필수적으로 지나야 하는데, 여기엔 터렛도 지어지지 않고 지형지물도 없으니까요. 결국 어찌보면 테란도 수비형으로 좀 강요받는 것이고, 그렇다면 토스도 이것을 물고 늘어져야 하겠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프로토스 유저들이 확실히 맵탓, 종족탓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이것은 오리지날부터 실제로 피해를 입어온 탓이기도 하지만, 게임 양상에서 느끼는 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량 충분히 모았으니 '자신이 유리하다고 착각하는 것'이죠. 실제로 어느정도 수준이상의 게이머라면 이것이 틀린 거라는 것을 느낄 겁니다. 테란이 무턱대고 중앙 싸움만 한다면 프로토스에게 발리고 다닐 게 뻔합니다. 당연히 자신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견제하고 자리잡고 하는 거죠. 상대가 그렇게 하는데 나오지 않는다고 답답해하고 자신이 유리했는데 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비유를 들자면, 나는 맨손으로 짚신을 열심히 만들어서 많이 팔아왔는데 상대는 짚신만드는 기술에서는 자신이 부족하니까 짚신은 적당히 팔면서 고무신을 준비했고, 고무신 나오니까 열심히 만든 내 짚신은 팔리지도 않더라 하고 불평하는 거나 다름 없는 거죠.
05/12/24 05:16
우주에서 전적 검색해봤습니다.
테란 전상욱 12승 3패 75% 최연성 18승 15패 54% 이윤열 13승 11패 54% 임요환 24승 21패 53% 이병민 11승 10패 52% 서지훈 13승 13패 50% 변형태 5승 7패 41% 프로토스 강민 22승 11패 66% 김성제 14승 8패 63% 박지호 21승 13패 61% 오영종 19승 12패 61% 안기효 13승 8패 61% 이재훈 13승 8패 61% 박정석 17승 12패 58% 송병구 16승 14패 53% 박용욱 8승 13패 38% 1/12패치후 전적입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05/12/24 05:32
저도 테란유저지만, 테란이 쎄긴쎈거 같습니다..--;;
양선수가 모두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엔 테란이 더 많은 경기를 가져가는거 같습니다..
05/12/24 05:32
패치이후 누가봐도 토스가 테란보다 좋습니다.
토스가 저그도 우습게 아는 요즘입니다. 저그유저들이 이런 소리하면..조그 요즘 많이 암울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근데 도대체....이해가 안가네요. 토스분들 징징거리는 것 제가보기엔 습관처럼뿐이 안보입니다. 토스 암울해서 우는소리한다고 하시면;;전적보고 말씀하시고요. 객관적인 어떤 데이터를 봐도 토스가 징징거릴 분위기 아니죠. 아님 저그유저분들이 천사셔서 조용한건지;; 소수 토스분들;;;;고만 좀 하세요.....습관입니다..우는소리하는거.
05/12/24 05:36
참고로 올해 우는 소리 진짜 많이한 토스가 3종족중 승률제일 좋습니다.
우승도 했습니다. 모가 문제입니까??
05/12/24 06:38
밸런스라.... 상성을 뛰어넘은 프로토스들의 저그에 대한 페이스가 좋은데 말이죠, 하다못해 테란전도 데이터가 보장하듯이 좋습니다.
글쎄요? 글쓴분께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너무 한 선수의 팬에 그 시야가 국한되어 그 선수의 패배에 눈을 가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05/12/24 06:41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저그가 특성대로 '확장형' 플레이를 하며 멀티를 늘려나갔을때 특성대로 '방어만'한 테란은 후반에 저그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또한 특성대로 '방어 위주'로 플레이한 테란에게 '다채로운' 프로토스는 후반으로 가면 이기기 힘듭니다. 각 종족을 특성대로 플레이한다면 후반에 역상성의 결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렇게 운영하지 않도록 선수들이 견제해주고 타이밍 잡고 전략 쓰고 하기에 상성이니 역상성이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겁니다. 소수 유닛이 강하고 고급 유닛의 파괴력이 높은 프로토스가 유닛이 적게 모이는 초반에 테란을 견제해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견제 없이 '방어의 종족' 테란을 이기려고 한다면 그거야말로 선수가 필요없게 된다는 설정이죠. 그럴 거라면 방송리그는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에 의한 플레이가 펼쳐지고 나름대로의 운영을 보여주기에 방송리그를 보는 겁니다. 오영종 선수는 견제에 실패했고 서지훈 선수는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전투에서 졌지만 그건 단지 눈에 보이는 성과이고 서지훈 선수는 지더라도 '압도적으로' 지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운영했습니다. 테란의 유닛 생산이 더 빠른 '후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양 선수의 운영이 차이이지 종족 밸런스의 문제가 아닙니다. 특성과 밸런스를 구분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12/24 07:52
이 경기에서 오영종 선수는 초반리버가 아무일도 못했고 경기중 셔틀플레이도 좋지 않은 반면 서지훈 선수는 방어도 잘했고 전투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무난하게 서지훈 선수가 이겼다고 봤는데 피지알에 들어오니 역시 또 일부 플토팬들 우는소리 하시네요. 플토가 테란한테 한판 지면 큰일이라도 난답니까? 경기하다보면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건데 무조껀 종족 밸런스를 물고 넘어가지좀 맙시다.
05/12/24 08:00
아니 공방업 패치까지 하면
테란과 토스의 승률은 어떻게 될까요? 지금도 거의 6대4 내지 반반정도로(전상욱선수 제외)인 걸로 아는데 즉 그렇게 공방의 효율이 있는데 이정도 관계인데... 패치돼서 똑같이 된다면 ...ㅠ.ㅠ 도대체 얼마의 밸런스를 원하시는지? 8:2 나 7:3 ?
05/12/24 08:30
플토가 테란에게 지면 안됩니까?
저도 플토유저이지만 딱 플토가 죽는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테란이 중앙에서 밀리고 죽어라 방어하면서 안나오는 타이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죽어라 방어하는곳에 지상병력을 끌고 들어간 것과, 그 안나오는 시간동안 해야 할 캐리어로의 전환을 너무 늦게 한 것이 패인입니다.
05/12/24 08:48
,아니.;;전병력 다 3룡이에 자리잡고 탱그자리 다잡고있고 벌쳐 사이사이진치고있고 터렛까지 2개있는곳에 위에서부터 한방향으로 들어갔는데 그걸 테란이 이득안보고 같이 죽어나가면 테란유저들 다 마우스 버려야합니다.
거기다가 퍼펙트하게 난전에서 질럿잡아주기까지 하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볼때마다..지난 so1도 테란이 플토상대로 압승이니 역상성이니 뭐니 플토 캐암울이니 했지만 그때당시 so1스타리그 플vs저 8:2 였습니다 다들 815라고 뭐라고 할때 러시하워2에서의 저vs테전의 전적이 14:4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815도 밸런스 다맞았고 우승은결국 플토가하고 저그는 그대로 플토한테도 차이고 테란한테도 차이고 거기다가 플토의 장점은 다엎어두고 다른종족의 종족특성과 비교까지 하시는군요 김성제선수가 서지훈선수 잡아낸경기 못보셨습니까? 리버하나로 탱크3기를 잡아내며 결정적인 발판을 만들어내며 테란보다 좋은확장력으로 멀티가져가며 끝없는 지상군으로 몰아쳐 결국 끝낸 그경기요 도대체 어떻게해야 이런글이 안올라오는지 저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05/12/24 09:29
솔직히 토스 vs 테란....제가 테란인데..토스로 해보고..............테란 정말 사기다라고 느끼죠... 근데 제 테란유닛은 왜이렇게...............무참히 죽는지
05/12/24 09:43
항상 그렇더군요..일반 프로토스 유저들이 여러 사이트에서 우는소리할동안 프로게이머들은 전략을 개발하고, 운영방식을 더 발전시키고 하면서 결국 극복해 내더군요.
05/12/24 09:52
Crazy~Soul // 저...온리테란 5년 했습니다. 플토 이기기 힘듭니다.
그래요.. 그 견제 타이밍과 초반 전략성 때문에.. 승률이 유지 되고 있는 거죠... 그래서... 글쓴이의 생각은 이해해줄 필요도 없다는 겁니까? 제가 글쓴 이유는 적어도 글쓴이의 생각은 이해해 주면서 답글 쓰자는 겁니다. 승률 비슷하니 니말은 이해할 필요도 없다는 식으로 답글 다시는 분들이 많아서 쓴글입니다. 그딴식으로 거의 비난투로 이야기 할거면 적어도 상대의 생각이해했다는 걸 표현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05/12/24 10:15
계속 생각할수록 플토종족팬의 논리가 아닌 특정선수들 팬의 논리라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테란에게도 그리고 특히 플토에게도 요즘 밟히는 저그 진영에서는 예전부터 밸런스 혹은 우는 소리가 별로 나오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어쨋든 플토대 테란 6:4의 결과가 과연 초반올인 혹은 도박성 플레이로만 나온것일까요? 만약 6:4의 비율로 이긴다면 그건 이미 도박이 아니죠. 제일 확실한 플레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윗분 어느분도 말씀하셨지만 종족특성과 밸런스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종족의 특성이나 맵의 특성을 무시한채... 자 10분줄테니까 200:200 채우고 한판 붙어서 이기는 종족이 밸런스 좋은거야라고 한다면 누가 수긍하겠습니까? 우리가 스타를 보는 재미는 항상 예상치 못한 승부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05/12/24 10:26
글쓴 사람입니다만
오늘 다시 생각해보니 라이드 오브 발키리의 맵특성이 가장 컸다고 생각됩니다. 수비형 테란하기에 최적의 맵인것 같습니다. 토스는 지상병력만으로 테란의 멀티를 깨기 힘들고, 테란은 한곳에 병력 집중한채 멀티를 늘릴수있기떄문이죠. 맵 특성인것같습니다. 그렇지만 갈수록 라이드 오브 발키리에서의 테란대 플토전은 테란이 점점 앞설것 같습니다. 어제 한경기로 인해 밸런스 논쟁글까지 써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업그레이드의 효율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더군요;; 제가 그래서 어제 좀 흥분했었나봅니다.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되길^^ 윽...
05/12/24 10:28
화력의 테란, 마법의 플토, 물량의 저그 아닌가요...?
테란이 만약 사이어닉 스톰이 뭐 같으니 비슷한거 달라고하면 주어질까요..? 마찬가지라 보여집니다.. 유닛 업그레이드의 효율은 분명 테란에게 주어진 이점일겁니다.. 그런 화력을 컨셉상 저그는 라바빨 물량으로 받아치고 플토는 스톰, 아비터류의 마법으로 받아치라는 컨셉일겁니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그런식으로 테란을 제압하고 있구요.. 어제 경기는 솔직히 오영종선수의 무리한 리버운용과 서지훈선수 특유의 단단한 방어력이 엮어진 결과물이라 밖에 안보여집니다.. 적어도 밸런스때문에 졌다는건 어불성설일텐데요...
05/12/24 10:34
이렇게 떠들어봤자,
블리자드가 패치 안할건데 뭐-_- 테란이 개사기-_-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다른 종족에 비해 우위를 점한다는 것 자체는 인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애초에 이런글이 꾸준히 올라올리가 없지 않습니까-_-
05/12/24 10:36
맵도 그렇습니다..
맵자체가 승부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보다는 훨씬 선수의 역량과 그날의 컨디션, 그리고 전술, 전략의 성패 여부, 실수여부.. 이런 것들이 항상 경기내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바... 제가 특별히 서지훈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어제 서선수가 왜 퍼펙트라 불리우는지 재 확인만한 경기를 그 선수가 펼쳤으며.. 오영종 선수도 잘했지만.. 좀 무리한 리버의 생산과 운용... 생산한뒤 효과를 봐야만하는 리버라는 유닛을 특성.. 서지훈 선수의 단단한 방어... 그리고.. 얼마전 엠겜에서 김성제 선수에게 그토록 당했는데...(실수였긴 했지만) 이번에도 리버가 통할거 같진 않았습니다.. 소수 병력으로 무리한 진출을 하다가 지난대회에서 오영종 선수의 신기에 가까운 드라군 드라이브에 마인대박을 당하면서 진 적도 있구요.. 예전 대회의 데이터까지 분석해보건데.. 서지훈 선수는 지금쯤은 그런식으로 수비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게 오영종선수의 전술적 실패를 불러왔을테구요.. ...... 우리들은 잘 모르겠지만.. 선수들은 정말 각고의 노력을 하겠죠.. 그런 선수들의 땀을.. 맵과 밸런스로.. 도맷값으로 몰아가는 것은.. 팬으로써 할 일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05/12/24 11:10
서지훈선수가 삼룡이 먹을때 앞마당은 제가 보지를 못해서 병력이 어느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타이밍에 삼룡이에 배치된 시즈탱크랑 벌쳐의 숫자로 봐선 앞마당은 거의 무방비였을겁니다.. 오영종선수가 삼룡이를 뚫을려고 하니깐 서지훈선수가 전병력을 삼룡이에 집중시켰던거 같던데 거기에다가 쏟아부워 줬으니 서지훈선수는 "쌩큐"했겠죠.. 차라리 앞마당으로 들어갔으면 테란 병력도 분산시키면서 어느정도 유닛도 줄여줄수 있었을텐데..
그 판단미스하나로 유리했던경기를 대등하게 만들어줘버렸죠. 제 갠적으론 아비터를 썼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05/12/24 11:23
앞마당 쪽은 건물로 막아져있고 탱크가 그쪽으로도 포격이 가능한 위치였기 때문에 역시 막혔을걸로 생각됩니다. 차라리 리버나 하템이 있었다면 그 타이밍에 탱크를 더 많이 잡아줄 수 있었을 텐데요...
05/12/24 11:52
제가 보기엔 오영종 선수의 물량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병력 조합도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박지호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라오발 경기를 생각해보면 비슷한 시기에 박지호 선수는 더 많은 발업질럿을 가지고 뚫어내려 했습니다. 그런데 오영종선수는 처음 뚫으려고 할때 발업질럿이 적었습니다. 거기다가 서지훈선수가 들어오기 바로 직전에 심은 다수의 마인에 많은 병력이 녹아내렸습니다. 마인이 많았는데 들이 밖은게 전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마인제거후 들이 질럿 더 모아서 뚫었으면 뚤렸을거 같아보였습니다.
05/12/24 13:45
오영종 선수가 못해서 진것을...
프로토스의 전반적인 문제로 이끌어내는 논리력... 내가 보기엔 프로토스 선수들 요새 한창 잘들 나가시던데... 프로토스 일반 유저들의 우는 소리는 계속되는...
05/12/24 13:48
테란과 플토의 업그레이드 화력의 차이가 논의가 되는 것은.. 충원 속도의 차이가 테란과 저그의 그것과 다르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요?
저그처럼 중후반에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종족은 비록 업그레이드에서 밀릴지라도 다시 그만큼의 병력을 모을수가 있는데,, 플토는 한 번 밀리면 다시 모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의 차이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 것 같네요.. 특히 캐사기 벌쳐의 충원 속도 + 이동 속도는 정말 덜덜덜... 테란을 상대로 탱크만 남겨놓고 일단 한번의 소모전을 마친다고 하면, 질럿이 추가되어 달려나오는 것 보다 벌쳐가 밀려오는 그것이 더 빠르고 효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속절없이 밀리는 어제 경기 저도 보고 많이 속상했습니다.
05/12/24 15:55
언제나 특정선수가 지면 올리오는 글과 댓글 암울하다....
이곳에서는 테란이 플토에게 1:10정도로 압살당해도 특정선수가 지면 지금처럼 징징될것이 뻔히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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