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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19:17
하하 국기봉선수, 최진우 선수 보니깐 정말 반갑더군요. 그런데, 왜 장진남 선수와는 인터뷰를 안하는지...... 혹시 준우승자이기 때문? 다음에 인터뷰하는 코너가 있기 때문에 넘어가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ㅜ.ㅜ
05/12/23 20:13
잡용등천// 그 아이디의 뜻을 6년 만에 알게 되었네요~
FreeMura.. 월드컵테란 변길섭선수 보다 훨씬 더 억울한 선수.. '스타리그 1회 우승자'이자 '저그 최초 우승자'이면서 인정 못 받는 비운의 선수.
05/12/23 20:19
저그 최초 우승에 대해서는 결론이 대충 났죠.
'순수 저그가 아니었다.'라구요. 김창선 당시 선수를 우주 저멀리 보낸 탱크 웨이브 경기도 있고, (이게 99PKO경기 맞죠? 하이라이트 영상만 봐서...) 결승에서 국기봉 선수와의 대결도 토스로 2번 지고 저그로 3번 이겼었죠.
05/12/23 20:20
최진우 선수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 중에서 제일 처음으로 좋아하고 응원했던 선수인데.. 로템에서 무한 희드라와 무한 저글링의 추억.. 아울러 테란으로 해서 퉁퉁포 탱크 블러드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05/12/23 22:24
프리물라 ㅜㅜ 엄청난 선수였죠 ㅜㅜ
수능 공부하며 실력이 떨어지며 군대까지 다녀왔죠. 다시 복귀를 노렸지만 결국 은퇴.. 그러나 그를 아는 사람은 모두 덜덜 떨었던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스켈톤과 박서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래더 1위의 자리는 프리물라의 것이었다는 ㅜㅜ
05/12/24 02:34
고고고님/ 그경기는 제가 기억하기론(제기억도 요즘은 확실치가 않아서;;)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였던 것 같네요. 김창선해설과(당시에는 선수)최진우 선수의 게임외적 심리전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05/12/24 04:13
gogogo님이 말씀하신 그 경기는 PKO 8강이 맞습니다. 하지만.. 결승에선 쇼다운과 스노우바운드에서 테란을 했다가 패배했죠. 솔직한 말로 타종족으론 다 지고 저그대 저그로 3번 싸워서 이겼으니 저그 최초우승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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