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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17:54
하하 저도 그런거 많이 느끼는데 동질감이 후후
그래서 전 플토 유저지만 게임이 않풀릴때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저그로 4드론 합니다. 상대가 테란이면 더 잘 먹히더군요 승패를 떠나서 재미로 하면 스트레스 덜 받으실지도 ^^
05/12/23 17:57
스타도 감이란게 있어서 계속 꾸준히 안해주면 실력이 말그대로 줄죠.
저도 군대다녀온후 제 스스로 만족할만한 실력까지 끌어올리는데 세달 걸렸습니다. 최근 전략및 스타일을 흡수하는데 다시 세달 걸렸구요. 결국 반년 지나서 하니 승률이 입대전만큼 나오더군요. 뭐 플게머가 아닌이상 굳이 승부에 집착하실 필요가 있을 필요가... 저는 게임하면서 초반 필살기에 당해서 지지않는 이상 그다지 답답하진 않더군요 멀티 2개 이상 먹으면서 할거 다하고 지면 후회는 없습니다. 다만 내가 이걸 못해서 졌구나 하고 반성은 들더군요. 결론은.......마음이 병이군요...좀더 릴렉스한 삶을 추구해보시길..... (전 지금 내일 혼자여야 한다는게 더 답답하고 주눅들고 스트레스 받고...흑흑...)
05/12/23 18:02
저의경우 서지훈과 이윤열식 한방러쉬가 유행할때 컴퓨터와 1:3로 5000판 정도를 했습니다..말이 5000판이지 5000판이면 어마어마합니다.
백수시절이였으니 거의 하루종일 몇개월간 스타만한거죠.. 한스타로 속도조절하면서 연습도하고 크레이지컴퓨터랑도 많이연습 하고 별짓다했습니다.. 단 무조건 컴퓨터랑만했습니다. 제가 자존심이 쌔서 배틀넷에서 지면 분해서 못견뎠기때문에 apm110정도에서 마우스도 바꾸고 열심히하니 apm350정도 까지 도달하더군요..그때 이윤열,서지훈 apm이300~400정도였고 최연성은 없었을때 였으니 그당시 apm300~350이면 엄청고수였습니다. 어느날부터 배틀넷에 진출(?)하게 되었는데 배틀넷에서 져본적이없습니다. 했다하면 다이겼죠.. 물론 공방이긴하지만 나모모같은곳에서도 했다하면 다 이겼습니다. 그때 유행하던 한방러쉬 1a2a3a4a5m 으로만으로도 공방을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한답시고 2년여동안 스타를 안했는데 올해 11월에 잠깐시간이생겨서 한 3일정도 스타했는데 공방이라 그런지 했다하면 이기더군요. 뭐 옛날공방이 아니라 실력은 별로고 뭐 pg투어같은데가면 제가 관광당하겠지만. 그래도 웬만큼 기본실력은 죽지않더군요.게다가 스타시청은 자주하던 터라 전략이나 유행하는빌드정도는 아니깐 웬만한 대학대회정도는 입상할수있지 않을까합니다. 별 헛소리를 다했네요.. 원래 시간아까워서 리플잘안다는데 오늘 인터넷 마지막날이기도하고.. 스타에 죽고못살아서 연습하던 제옛날생각도나고.. 암튼 기본기를 많이 연습해보세요.. 결코 기본기가 배신하는일은 없을거예요..
05/12/23 18:49
만족하시면서 즐기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단, 즐기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있어야겠죠.(물론 아닌경우도 있습니다) 더욱더 재밌게 즐기기위해 실력을 늘리시는분도 계실테고... 실력을 늘리며 다른사람들을 이기는 쾌감에 하시는분도 계실테고... 아닌경우는 아는사람과의 게임(팀플이 많다고 생각됩니다)이나 길드같은곳을 들어가 친목을 중요시하는 경우겠죠. 여러가지 방면으로 매력적인 게임이죠.
05/12/23 19:28
팀플을 위주로 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1:1을 하게되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나 해야할 것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되죠. 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도 안따라주고 그렇다고 직장이나 다른 일에 신경쓰는 것도 많은데 그 무수한 전략이며 실전 감각을 유지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는 게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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