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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13:59
이보다 제 불만은...보통은 큰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지만, 작은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는거죠. 물론 큰 고기가 나눌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지만, 고기를 담을 그릇 자체가 작지 않으면 넘쳐서 깨지는 사람도 있죠. 그런데 어떤 사람은 고기담는 접시는 작은데 일단 큰고기를 잡고 아주 큼지막한 새접시를 새로 만드는 사람도 있구요. 아...어렵습니다.
그 사람에게 맞는 적절한 고기를 찾아주기...혹은 그 사람의 접시크기를 예측하기란 말이죠...에휴...죄송...헛소리만 주절이네요...
05/12/23 14:28
그런데요 있잖아요..
님은 이미 왜 고기를 낚아야 하는지 알고 계시거든요... ----------------------------------------- 그런 당신에게 인생의 참맛을 알려주기 위해 낚시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혹은, 당신에게 낚시의 손맛을 전도하려는 사명감에 불타는 어떤 사람이 낚시를 가르쳐 주려 애른 쓴다면... 그리고 당신에게 낚시의 당위성을 설명 이해 시키기 위해서 위의 무인도의 예를 든다면, 당신의 당신 생명에 대한 위급함을 느끼고... ----------------------------------------- 하지만 님이 판단하시기에.. 위의 '낚시의 필요성'이 님이 가지고 계신 '낚시가 주는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능가하지 못 하는 것 같습니다.
05/12/23 14:37
낚시가 중요한지는 알지만 왜 하필 내가 꼭 낚시를 해야하는것인가!!
를 인정 못하는 사람을 위한 글인것 같아요. 낚시는 너에게 중요해!! 꼭해! 그러니 배워!! 라는 사람에게 알어!! 그게 중요한건 알어!! 하지만 왜! 그것이 왜 중요한지! 그걸 내가 반드시해야하는 이유를 좀 알려줄수는 없는 거야? 라고 묻는 듯합니다...
05/12/23 15:20
흐음....제가 생각하는 내용이 글쓴분께서 해당하는 상황이 맞다면 이런 말을 해드리고 싶군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제가 지금 글쓴분이 이런상황이다라고 '짐작'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라면 전적으로 제 오해이며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그럼 너는 지금 낚시를 배우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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