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3 13:31:40
Name 꿀꿀이
Subject 드라마 야망의전설과 그외 잡담...


드라마 야망의 전설...
언제적에 했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지만..제초등학교때 했던거같내요..
제가 이드라마를 기억하는 이유가 최수종의 가재먹는 연기..;;그거하나였죠..
군인들에게 쫒기는 이정태(최수종)가 하천의 가재를 씹어먹는연기였는대..
어린나이에 진짜 잊을수없는 장면이였죠..눈빛하며 그가재를씹어먹는모습..
(그런대 그부분을 그날 술먹는다고 못봤다는..;;재방송할거같은대..;;)
그래서 정말 다시 한번꼭 보고싶어서.. 여기저기 찾아서 보고싶었지만 없더군요..
그런대 어느날 DONE채널(?)인가를 틀어보니깐 갑자기 하더군요...
운이좋게도 초반부부터 알게되서 초반부터 봤는대 기록이 새록새록나고..
궁금하던 내용들도 알게대면서..정말 재밌더군요..
요즘에는 드라마 하나도 않보는대...진짜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이정우,이정태를 중심으로 어머니,박창식,등등 여러가지 관계..요즘드라마처럼
한가지 스토리로 이어지는게아닌..(옜날에 토,일8시에하는드라마는 다 재미있었
던거같은대..요즘은 단순해진듯..어머니도 그런거같다구하구...)
관계가 너무복잡..;;뒷부분부터 내용이 좀 우울하게 흘러가는게문제지만.
긴장감이 최고죠...드라마 역대 시청률 24등이라고하던대..저한테만은
1등드라마로 꼽고싶군요..
이정우(유동근)의 절제된 카리스마...목소리는정말...눈빛연기또한최고더군요..
이정태(최수종)의 정말 몸을아끼지않는연기...보시면아시겠지만..정말 연기도
잘하고 연기를 열심히하는모습이죠..
그외 황토로대박터트린 김영해씨;;..채시라..조재현..이정현.등등여러인물이나오죠.
한번꼭보시길 바라는대..인터넷으로는 볼때도 없는거같구..이제 곧 DONE채널에서도
끝날거같더군요..;;
그냥 제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여서 한번써봤습니다..; 실미도개봉했을때..
비슷한내용이라고 주목봤았던걸로아는대...

ps1.  글쓰는게 참힘드내요..;  또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연예인은
참않늙는거같은...지금모습 그대로내요....

ps2. 요번에 군대지원하실려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20~22일사이 재학생 입영신청받았는대 1월달에 가고싶어서 노력끝에 1월24일에 날짜를 받았는대...102보충대..저는
102,306은 잘모르고 그냥했는대 친구가 102x같다고 니 x댔다고 놀리더군요..;;다전방가고 시설도 않좋다고..;; 이왕이러케 된거..유명한 GP,GOP이런대 한번가보고싶기도하내요.ㅋ

ps3.스타리그결승도 못보고 그랜드 파이널도 못보고 아쉽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딘데
05/12/23 13:34
수정 아이콘
102보면 강원도쪽에서 군생활 하시겠군요
GP나 GOP 근무는 나쁠거 없구요
그 밑에 예비사단이나 예비연대 걸리면 좀 고생하실겁니다
Kai ed A.
05/12/23 13:35
수정 아이콘
몇년 전부터 범람하는 신데랄라물, 불륜물 같은 것들과 비교하면 옛날 드라마 중엔 작품성이 좋은게 많죠.

뭐, 첫사랑이라거나 젊은이의 양지같은 옛날 드라마가 그리워지긴 하는군요.
정테란
05/12/23 13:48
수정 아이콘
야망의 전설 가슴 졸이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최수종이 엄청 고생하면서 찍었을 것으로 보이고요.
근데 최수종은 왜 드라마마다 도망다니는게 많은지...
첫사랑에서도 열라 도망다니고 야망의전설에서는 도망의 극을 보여주더니 왕건에서는 왕이 되고도 도망다니니...
워크초짜
05/12/23 13:54
수정 아이콘
"정태 어딨어!"
"전 박정태인데요?"

이렇게 놀았던 기억이...
Kai ed A.
05/12/23 13:59
수정 아이콘
정테란// 해신에서도 -_-;
05/12/23 15:35
수정 아이콘
야망의전설에서의 최수종씨 도망자 역할 정말 죽음이죠
아아.. 그 당시 초등학생이였는데 잊혀지질않네요
정테란
05/12/23 15:39
수정 아이콘
야망의 전설은 내용이 좀 어둡고 심각해서 당시 초등학생들한테는 안먹힐 드라마로 기억하는데 의외로군요.
음... 아니면 요즘 드라마가 너무 가벼운건가?
아직도 정태 살려내려고 발버둥치는 정우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Locked_In
05/12/23 18:43
수정 아이콘
마지막씬이....."혀어어어어어어어어엉~~"이었나;; 기억이 가물;
정테란
05/12/23 19:21
수정 아이콘
맞아요~~~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기억 상실해 버렸던 정태가 형을 부르죠. 저도 이거 형이랑 보면서 서로 눈시울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477 자신의 주종이 아닌 다른종족을 하실때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17] 에버쉬러브3545 05/12/24 3545 0
19476 안녕하세요, 100일휴가 나온 DEICIDE 입니다. [22] DEICIDE4470 05/12/24 4470 0
19475 러쉬아워 2의 테란 대 저그 위치별 전적 [14] Daviforever4039 05/12/24 4039 0
19474 오영종 선수의 이해할 수 없는 패배 [110] swflying6037 05/12/24 6037 0
19473 황우석교수사태에는 감히 비할수없어도 또하나의 진실게임이 남아있습니다. [4] 물탄푹설4567 05/12/24 4567 0
19472 언제부터 프로토스가 저그나 테란이 되버린건가? [16] legend3394 05/12/23 3394 0
19471 저는 엄재경씨를 최고의 해설자로 생각합니다. [69] 김호철4701 05/12/23 4701 0
19470 추억의 경기(7)-EVER 2004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최연성 VS 임요환 [18] SKY923848 05/12/23 3848 0
19469 방어의 종족 테란,그 뜻의 변화,그 변화가 가지는 의미. [197] 4MB4458 05/12/23 4458 0
19468 러쉬아워 저그 11시 - 박성준선수 ㅠ.ㅠ [63] 하늘하늘3758 05/12/23 3758 0
19467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3) [6] The Siria4673 05/12/23 4673 0
19466 그들의 전쟁은 아직도 하고있다...... 신한은행 16강 3주차! [103] SKY924451 05/12/23 4451 0
19465 최진우 선수! 반갑습니다. [16] GogoGo3727 05/12/23 3727 0
19464 1000경기, 2000경기......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 할까? [4] 산적3690 05/12/23 3690 0
19462 이제 보는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7] natsume3216 05/12/23 3216 0
19461 [yoRR의 토막수필.#외전2]돌을 던지다. [4] 윤여광4068 05/12/23 4068 0
19460 온게임넷 1000번째 경기를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86] homy3780 05/12/23 3780 0
19459 순수우리말은 천한말, 한자어는 존귀한말? [59] 닭템4214 05/12/23 4214 0
19458 뒷담화..? 공론에 대한 짧은 생각.. [1] 어둠팬더2709 05/12/23 2709 0
19457 고기를 낚아주기 보다는 낚시를 가르쳐 줘라. [12] lovehis4447 05/12/23 4447 0
19456 드라마 야망의전설과 그외 잡담... [9] 꿀꿀이3971 05/12/23 3971 0
19454 댓글의 힘 [33] 자리양보3888 05/12/23 3888 0
19451 서울대 조사... 그럴자격이 있느냐? [213] 아큐브5250 05/12/23 525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