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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03:11
윽.. 강도경, 박경락 선수만 부활한다면 한빛이 지금 같지는 않았을 텐데..
그러면 강도경, 박경락, 김준영을 잇는 강력한 저그라인을 바탕으로 소울이후 강력한 저그군단으로 군림할 수도 있을텐데. ㅠㅠ 그리고 글도 완전 감동이네요.
05/12/23 07:36
dldlmam님//안되고 있죠. Altair님이 우주에서 일하시니까 pgr까지 신경쓰긴 어렵겠죠^^
제가 좋아하는 만화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변하기 때문에 소중한 것, 변하지 않기 때문에 소중한 것. 둘다 똑같이 소중한거야.' 저는 항상 업데이트도 되지 않는 pgr랭킹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나니 한쪽면만 보고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05/12/23 07:53
요즘은 너무 드물지만 그래도 이런 글을 써주시는 분이 계시기 때문에
PGR을 꼬박꼬박 들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맙습니다
05/12/23 10:03
알테어님 없어도 랭킹 관리 기존에 잘 해오고 있었습니다. ( 알은 후발 주자죠. ^^ )
다만. 자원자를 한명 희생 시켜야 한다는 것 때문에. ㅠ.ㅠ ;;
05/12/23 11:43
어떤 선수인지 떠올릴 수 있기에 참 다행입니다.
하마터면 잊을 뻔했네요 한 명, 한 명 넘어가면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그 선수가 맞는지 랭킹을 계속 확인했습니다.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말이죠 ^^
05/12/23 12:14
좋은글 정말 잘읽었습니다.
요새 마음이 뒤숭숭하니...나빴는데...좋은생각 좋은 마음 배우고 갑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그네들이 참 좋습니다. 이곳도..
05/12/23 12:35
추게를 외치기 위해 로그인했습니다...
이런 글을 읽을때마다 리플달아야지 하면서 로그인하게 되는군요... 저두 올드게이머들이 오랫동안 변치 않고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12/23 14:40
근데 질문있는데요 PGR랭킹 업데이트되는거 맞나요?
저그의 박성준선수가 저그랭킹 6위안에도 없는게 좀 의문 그리고 Top 5위 안에 4명은 전설의 4대천왕.. 그리고 나머지한자리.. 4위를 달리고있는 김정민선수 참대단하네요.. 커리어에서 4대천왕에 비교될 유일한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과소평가 받기도 한거같기도 하고 정말 테란의 아버지같은존재였는데.. 사실 현재테란이 있기에 가장 공헌도가 큰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정석테란,교과서테란이라고 괜히 불리는게 아니고.. 과거에 테란을 제대로배울려면 임요환이 아닌 김정민에게 배워라 라는 말이있었죠.. 김정민선수 정말 부활하는모습보고 싶습니다..
05/12/23 16:05
pgr랭킹 하니..이윤열선수가 pgr랭킹 마저 임요환선수의 1위 자리를 빼앗던 날이 떠오르네요. 그와 관련해서 귀여운 카툰이 생기기도 했었죠.^^
05/12/24 00:21
아, 이럴 때 요즘 많이 하는 말로 "안구에 습기 찬다"라고 하나요. 읽다가 보니 어느새 눈이 촉촉해 집니다. 저 역시 처음이지만, 말해보네요.
추게로~ (좋은 글은 어느새 추게에 다 와 있더라구요. 언제나 늦게 글을 읽어서. 하지만, 만약 추게로 가게 된다면 가기 전에 읽게되어 기분이 좋네요. 히죽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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