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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2/22 21:08:22 |
Name |
SKY92 |
Subject |
내일....... 드디어......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가 1000전째를 맞이하게 됩니다~~! |
오늘 MSL 패자조 준결승경기때문에 논란이 많습니다.
잠시 진정하고 내일 경기를 한번 바라보도록 합시다.
내일은 바로...... 저번주에 이어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역사적인 날입니다.
바로 1000번째 온게임넷 스타리그 경기가 내일 열리게 된다는 겁니다~!!
A조 3경기 Ride Of Valkyries[No.998]
오영종(P) VS 서지훈(T)
상대전적: 2:2
저번 SO1 8강에서 맞붙었던 두선수가 내일 맞붙습니다.
현재 오영종선수는 1승,서지훈선수는 1패 상태로,서지훈선수는 내일 경기를 이기지 못하
면 자력진출 불가능상태가 되고,오영종선수가 진다면 A조는 혼전양상으로 치닫습니다.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이 맵에서 오영종선수는 임요환선수는 2번이나 운영으로 잡은 경험
이 있고,서지훈선수는 송병구선수를 압도적으로 잡아낸적도 있었고...... 박지호선수의 패
스트 캐리어를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거둔적도 있습니다.
일단 경기 외적으로는 (비록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GO팀의 3:0 패배가 서지훈선수에게
어떻게 작용할지,그리고 오영종선수의 '우승자 징크스'와 프로리그에서 보여줬던 '석연치
않았던 모습'등이 영향으로 작용할것 같습니다.
우승자끼리의 대결이니 만큼,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B조 3경기 신 815[No.999]
송병구(P) VS 변형태(T)
상대전적: 1:2
이 두선수는 총 3번을 맞붙은 경험이 있습니다.
CYON 챌린지리그 순위결정전에서 2선수가 각각 1승 1패를 주고 받은 일도 있었고,케스
파컵 준결승에서 변형태선수가 이긴적도 있었습니다.
맵은 신 815로 신 버전에서 플테전이 한번 있었는데,안기효선수가 차재욱선수를 상대로 '
압도적'으로 이긴 게임이 있었습니다.
과연 이 맵에서 '전략가'송병구선수가 어떤 전략을 준비해왔을까요? 빠른 패스트 캐리어?
아니면 이윤열선수에게 보여줬던 타스타팅 멀티 이후 '아비터?' 아니면 일반적인 섬전에
서의 무난한 양상?
그에 대한 변형태선수의 대응은 어떨지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경기입니다.
경기 외적으로는 이 두선수가 소속하고 있는 팀들끼리 프로리그에서 대결을 펼쳤는데,
거기서 송병구선수가 속한 팀이 3:0으로 이겼다는 점입니다.
두 선수 모두 1패 상태라서 이 경기를 지면 자력진출은 불가능하기에 더욱더 절박한 경기
입니다.
C조 3경기 신한 개척시대[No.1000!]
최연성(T) VS 차재욱(T)
상대전적: 5:2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역사적인 1000번째 경기가 바로 2명의 테란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집
니다.
바로 '괴물테란' 최연성선수와 '자이언트 킬러' 차재욱선수의 경기입니다.
최근에는 차재욱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연성선수를 이겼습니다.
최연성선수는 프로리그 준비와 패자 준결승 준비로 이 경기를 거의 준비를 못했을거라 생
각이 들고,차재욱선수는 반면 프로리그에 출전하지도 않고 오히려 총력을 다해 연습해왔
을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맵은 신한 개척시대. 이 맵에서 테테전은 한번 있었는데,이병민선수가 전상욱선수에게 벙
커러쉬가 막혔음에도 불구,운영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입니다.
일단 기세상으로는 최연성선수가 유리합니다.
팀의 프로리그 결승 진출(그리고 그 주역에 선 자신),자신의 MSL 최소 3위 확보.
반면 차재욱선수는
팀의 프로리그 패배.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경기는 차재욱선수의 자력진출 가능성이 걸려있는 경기라,더욱더 절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이 맵에서의 또다른 테테전 양상은 어떻게 될지?
온게임넷 스타리그 1000번째 경기가 어떤 내용으로 될지?
두선수의 멋진 승부 기대합니다!
D조 3경기 Rush Hour II[No.1001]
이병민(T) VS 박성준(Z,삼성)
상대전적: 3:0
안 그래도 관심이 떨어지는 이병민선수는 앞의 경기로 인해 더욱더 관심이 떨어지겠군요.(-_-)
일단 기세상으로는 삼성의 박성준선수가 유리하다 봅니다.
왜냐하면 이병민선수는 비록 출전은 못하지만 '팀의 정규시즌 1위 진출'이 물건너가 버렸
고,반면 박성준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진출의 가능성이 더욱더 커졌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워 II에서의 테란대 저그전은 오늘 최연성선수가 보여준 플레이처럼 전략적인 플레
이에 저그가 허무하게 끝날수도 있고,치고받는 난전이 될 가능성도 있는 맵입니다.
꼭 좋은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삼성의 박성준선수로는 자력진출이,이병민선수에게
는 최소 재경기 확보라는 기회가 걸려있는 경기입니다.
1000번째 경기가 끝나고 팬분들....... 이 경기에 꼭 관심가져주세요오오오~~~~
승자 예상
1경기-서지훈
2경기-송병구
3경기-최연성
4경기-박성준(삼성)
바램
예상 그대로
P.S:어느새 온게임넷 스타리그가 1000번째 경기를 맞게 되었군요.
참...... 99년 PKO부터 그후로 6년...... 어느새 1000번째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 역사적인 내일을....... 출전하는 8명의 선수들이 꼭 빛나게 장식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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