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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2 18:10
확률적으로 각승률 1/2이라고 봤을 때, 전 스타리그 진출자가 다음 스타리그 나오는 평균이 대략 7.75 명 (시드 4명 + 5~10위 3/8확률 2.25명 + 11~16위 1/4확률 1.5명) 입니다. 멤버가 심하게(절반이상) 갈아엎어지네요. 뭐 어쨋든 그것은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일단 듀얼토너먼트 방식이면 2차 서바이버에서 첫경기 패하면 무조건 스타리그 진출 좌절입니다. 2경기 연속으로 이겨야만 진출이 가능하죠. 개인적으로 너무 빡세다고 생각합니다. 듀얼토너먼트 방식은 4명중 2명을 통과시켜주려 만든 것이지 1명을 통과시키려 만든 방식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1차에서 모순은 마지막 경기로 2,3위를 정하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2, 3위 모두 2차 진출이거든요...
05/12/22 18:15
아 한가지 마지막 경기를 하지 않는 것은 잘못 이해했습니다. 어쨋든, 너무 빡셉니다.;; 스타리그에서 서바이버로 내려온 선수는 심하게 페널티가 주어집니다. 피씨방예선에서 통과한 선수와 같은 선상에서 시작하죠. 11~16위는 피씨방예선에서 통과한 선수보다 스타리그 진출이 불리합니다. 또 한가지, 스타리그가 거진 끝나야 1차 서바이버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의 문제도 있습니다.
05/12/22 18:17
우선 이름부터 바꿨으면 합니다. 완불엠이긴 하지만, 한국 최고의 스타 리그를 지향하는 프로그램인데, 패자조가 뭡니까..?? pgr21 등의 스타팬이 아닌 일반 시청자들이 채널을 돌리다 mbcgame 채널에서 패자조 경기를 한다고 했을때 그들의 '소중한' 시간을 '패자'들의 경기를 보는 데 쓰고 싶을까요..? 시청률 0.1 % 라도 올리려고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모자란데.. 패자조라고 이름 붙이는건 시청률 포기하고 매니아 방송으로 가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05/12/22 18:19
또 한가지 9, 10위와 11, 12위를 어떻게 가릴 것인지도 분명하지 않습니다. 그냥 경기를 하는 방법도 있겠죠. 하지만 11, 12위로 결정된 선수들은 13~16위로 2패 탈락한 선수들과 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22 18:21
9~12위를 정하는 방법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패로 떨어지는 선수도 있을것이고 1승 2패로 떨어지는 선수도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걸로 순위를 정할수 있다 생각은 됩니다..3선수가 동률일경우 재경기가 가능하지만 4선수가 다 동률일때는 어려워지네요.
05/12/22 18:36
Tari님//
승자에게 최고우대라는 원칙을 가지시는 것과, 피씨방 예선 통과자와 스타리그 5~10위와 같은 자격을 주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그리고 역시 11 ,12위와 13~16위가 같은 대우를 받는 것도 모순입니다. 11, 12위는 13~16위인 선수를 이긴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1~4위를 제외한 스타리그 선수들의 다음 스타리그 진출 가능성이 극도로 낮습니다. 12명중 평균적으로 3.75명이죠. 대략 31%입니다. 1/3이 채 안되죠.
05/12/22 21:31
구글신님//백번을 생각해봐도
패자조란 용어와 매니아 방송의 연계는 어렵군요... 패자조는 그냥 계속 쓰렵니다. 이해해주시길, 그럼 이만.
05/12/23 13:25
daviforever / 뭐하는 분이니 모르겠지만, PD 나 MBCgame 책임자라도 되는 것처럼 쓴다 만다 하시니 그렇게 생각하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매니아방송이라는 건 일반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방송이 아니라 스타팬들을 위한 방송이라는 뜻입니다. 이래도 이해가 안가시면 방송일 접으시는게 나으실듯..
덧붙여 말하면, 정확히 그 지점에서 엠겜과 온겜의 차이가 엿보입니다. 굉장히 여러가지 측면에서 온겜은 스타를 전혀 모르는 일반시청자들도 쉽게 다가갈수 있고, 방송을 봄으로 인해 새롭게 스타팬으로 편입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데 반해, 엠겜은 상대적으로 그런부분이 굉장히 부족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와 서바이버 리그의 조편성 방법이라든지, 해설과 캐스터의 방송 스타일이라든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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