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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2 16:5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피터나 브라이언 선수가 자국에서 어떤 선수 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사춘 선수의 경우 이미 중국 최고의 선수라고 여러번 들었습니다. 료우시엔 선수는 몰라도 사춘 선수의 경우에는 국내 커리지 매치를 통과한 것과 동일한 자격을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내 e-sport계에서도 상당한 관심과 재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 됩니다. 일본도 K-1의 최홍만에게 많은 돈을 지급했고 현재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최홍만 선수에게 열광 하면서 상당한 미래시장 개척효과와 많은 돈을 벌여 들였습니다. 한국 이 스포츠계의 판을 키우기 위해서나 마케팅 적인 차원에서도 두 선수가 어느정도의 실력을 갖추면 바로 리그에 출전 할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푸른눈의 늑대 기욤 선수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 주었지만 그 효과가 해외로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효과를 잘 살릴수 있는 기획력을 보여 주기를 바랍니다.
05/12/22 17:02
속성으로 자격을 주는 패스를 한번 만들게 되면 그 유혹을 이겨내기 힘들것입니다.
국내 연습생 정도의 자격을 주면 되지 않을까요 ? 기대 되네요.
05/12/22 17:04
커리지 매치 꽤 자주 열리는 걸로 아는데요
샤취춘 선수가 그정도로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라면 커리지 정도는 쉽게 따겠죠. 그 후에 시작해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05/12/22 17:05
저도 커리지는 통과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본인들 입장에서도 더 떳떳할거예요. (바로 프로게이머자격을 주는게 떳떳치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ㅠ)
05/12/22 17:28
팀내에서 쓰고 있는 플토 카드가 박용욱, 김성제뿐이라서 아쉬운 건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을 봐서라도 최소 커리지정도는 통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5/12/22 17:37
많은 분들이 커리지 통과를 이야기하시네요.
높은 우리나라의 수준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 좀 다르게 적용시키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무분별하게 외국 선수를 들여와(그럴리는 없겠지만) 프로 자격을 주는 것도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기량이 검증되어 있다면 최소 준프로 자격 정도는 주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E-sports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말입니다. 그 검증 방법이 참 난해하긴 합니다만 자국리그내 우승 혹은 국제대회 경력(WCG등)을 고려하여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WCG입상경력이 있다면 프로게이머 자격증까지 고려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아, 조금 다른 소리입니다만 WEG의 중국내 흥행이 참 괜찮았던것 같더군요. 이 중국 선수들이 중국내에서도 스타바람을 몰고 오길 바랍니다.
05/12/22 18:00
파포에서 별로 안 좋은 소식을 접했는데 마침 그 이야기들 중이시네요
몇 마디 덧붙여 볼까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커리지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도전해서 통과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SK에서 '대승적인 차원' 이라는 표현을 썼던데.. 웃기지도 않는 소리고.. (제 생각으로는 각 팀별로 프로 자격이 없어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이로 인해서 로테이션에 지장이 있는 팀은 없다고 봅니다. ) 메이저급의 대회가 국내에 있다는 걸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싶다면 당연히 그들에게도 국내 프로들의 높은 벽을 보여주는 면이 더욱 올바른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쇼비즈니스.. 혹은 사기 편법으로 세워진 위상이 튼튼할리 없는 법입니다. 제발 협회에서 회장사에 휘둘려서 또 한번 '삽질' 하는 경우가, 그래서 하는 일 없이 분쟁만 만들고, 저들 밥그릇만 챙긴다..라는 소리 듣지 않았으면 좋곘습니다. +) 긴장좀하고 살자들.. -_-;; ++) 리플 보신 분들께 - 무례한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__)
05/12/22 18:41
요즘 커리지매치 참가자 명단을 보면 외국인이 한명 있던데요..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 선수를 봐서라도.. 중국선수들도 커리지매치를 거쳐야할거 같네요 그리고 피터 선수는 커리지매치 생기기 이전에 준프로 자격 획득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요;;?
05/12/22 19:59
커리지매치를 통과해야 하되, 2회 입상을 해야 하는 프로게이머 자격을 1회 입상으로 줄여주는 게 어떨까요? 물론, 어느정도 조건을 달아놔야 하겠죠.. (자국내 메이저급 대회 입상이라든지, WCG 국대 경험이 있다든지....)
05/12/22 20:12
매치를 통과하건 안하건 어짜피 실력이 안되면 자연도퇴되는것 아닌가요? 실력이 밑받침되어 TV에도 많이 나오고 하면, 중국에서 들어오는 수입도 향후 만만치 않을것 같은데...
05/12/22 20:54
헉.. 커리지 2회 입상을 해야 자격을 주나요? 장난아니군요.
전 커리지매치 입상하면 준프로가 되고 드래프트 통과하면 프로가 되는 걸로 알았는데...
05/12/22 21:33
커리지 매치 2번이라니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sk 라면 당장 소울이나 플러스 같은 하위팀들과의 경기때 흥행용 토스 카드로 중국 선수들을 써볼 수도 있을텐데요 소울도 서지수 선수를 가끔 내보내지 않습니까 실력이 약간 부족 하더라도 흥행 차원에서라면 그것을 상쇄할만 하지 않나요
05/12/22 21:56
아..그렇군요.
그렇다면 중국선수들은 중국에서 활약했고 WCG라는 국제대회 입상경력까지 있으니 커리지매치없이 바로 프로자격 얻어도 전혀 이상할 건 없네요. 빠른 시일내에 TV에서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05/12/22 22:25
서지수 선수 경우에는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프로선수만 출전자격을 갖도록 규정이 바뀌면서 프로팀 연습생들이 한꺼번에 프로인증을 받았던때에 그동안 경력을 인정받아 같이 프로가 된 케이스 입니다.
서지수 선수가 프로로 활동하기 위한 예외가 아니라 프로리그 현실을 생각해 규정을 바꾸기 전에 다수에게 예외를 줄때 조건이 맞아 같이 혜택을 얻은거죠. 이제는 커리지 매치라는 검증 절차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바로 프로자격을 얻는건 곤란하다고 봅니다. 그것도 이번에 입단한 중국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서 예외를 적용하는 식이라면요. 그리고 경력에 대해서도 WCG에서도 메달을 주는 3위안에 들어서 입상했다면 모를까 참가한 정도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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