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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1 16:20
한국사람들이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못된 점이긴 하지만, 제가 볼때는 모든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창에서는 그러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함부로 행동을 합니다. 그걸 꼭 한국네티즌에 제한시켜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PS.15줄 지키시는게 어떠실지..
05/12/21 16:22
굳이 한국의 문제가 아니라 익명이 보장되고 자신의 실체를 드러내지 않고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이 문제요.
악성 리플들을 즐기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참 수준이 떨어진다라는 생각 밖에... 15줄 규칙에 대한 숙지도...
05/12/21 16:22
난감합니다.. 정말 박지성선수나 이영표선수,, 나아가 장재호선수가 외국서 저런 욕들으면 기분 좋지 않을텐데요...
저번 스콜스 발언때 우리나라 무시했다고 스콜스를 욕했었을 사람들이 말이죠..지금은 짱깨라고 비웃네요.. 지 얼굴에 침뱉긴데요..
05/12/21 16:25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첫글이시라니 바로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공지를 지켜 주세요. ( 엔터키 몇개 넣어 드렸습니다 ) 설마 공지가 어디에 있나요 ? 라고 물으시진 않으시겠죠. ㅠ.ㅠ;;
05/12/21 16:27
죄송합니다 15줄 룰은 알고 있으면서 지키지 못해서 ....심경이 참담해서 어디서부터 말하면 좋을지 모르겠군요. 그 옛날 임요환선수가 중국에 와서 장밍루에 패배할때 중국스타팬들은 그래도 임선수 사람됐다고 어른아이싸움하는 친선경기에서 한경기 정도 내주는 센스를 칭찬하든데....
05/12/21 16:35
사실은 중국에는 방송중게하는 스타리그가 없다보니 팬들은 한국리그vod를 다운해서 보거든요.프로리그나 스타리그중게때는 실시간인터넷방송을 볼수있는 사람들이 문자중게 하면서 보고있습니다...한국팬들 못지 않게 손에 땀쥐고....그렇게 좋아하는 한국리그에 유학생을 보냈는데 이 리플들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제가 중국 스타싸이트에서 한국리그소식,인터뷰등을 번역해서 올리고 있거든요.근데 중국팬들이 저한테 한국에서는 중국선수합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을때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05/12/21 16:41
tonyfoxdemon님//중국팬들에게 그런 질문을 받으셨을 때, 파포의 리플들의 반응을 전하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그건 어디까지나 일부의 반응일 뿐이니까요.
Pgr의 반응이 어떤가 살펴보신 후, 이곳의 반응을 전하시는 게 훨씬 믿을만한 반응일 것 같네요. 적어도 이곳은 좀 더 예의바르고 이성적인 대화가 오고가는 편이니까요.
05/12/21 16:42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파포의 리플문화는 솔직히 말해 GG입니다... 장난으로 하는 리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파포 하나의 사이트 리플로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정이 떨어진다는 말은 심한 것 아닌가요? 다른 곳에서는 중국 게이머들 반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05/12/21 16:44
tonyfoxdemon님.
그럼 이곳에 다시 글을 올리세요.. '피지알 회원여러분. 중국선수의 게임단 합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로요. 중국팬들에게 답할 수 있을만한 적절한 답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리고 파포는 원래 무슨 경쟁하다시피 막말 하는 곳이고, 또 우루루 댓글 다는 군중심리에 의해 더 심한 말도 오가는 곳이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 - 한눈으로 보고 한눈으로 흘려야 인가요?;; - 마음 편한 곳.. 그냥 그러고 노는 사람들 반응 때문에 마음 무거워 마시길.
05/12/21 16:45
sway with me 님 // Pgr의 반응은 어느정도 포장된 반응이 아닐까요?
파포의 리플에 반응할 필요가 없고 PGR의 리플에만 반응하면 된다라니-_-
05/12/21 16:47
파포의 경우 로그인을 하지않아도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일명 찌질이가 많습니다.피지알이나 여타 로그인 후 글을 쓰게 되있는 게시판에 저정도로 심한 말을 하는 사람 거의 없죠.
그렇지만 중국을 무조건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저도 이걸 보면서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3선수들이 생각이 났습니다.WE라는 중국에 적을 둔 팀에 소속된 워3선수들도 있는데....저 댓글들 중 일부는 정말 우물안 개구리같다는 말을 떠올리게 하네요.
05/12/21 16:49
짜그마한 시인 님 // 그 연령대의 차이를 님이 정확히 아시나요? 제 생각엔 파포사람이 pgr사람이고 pgr사람이 파포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단지 한쪽은 포장된 쪽이고, 한쪽은 비포장된 쪽이라는 것 밖에는요.
05/12/21 16:53
일년에 몇 번씩 중국을 오감니다 만은, 왜 한국사람들이 중국에 대해 비하하는 시선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딱히 중국이 한국에 밀리고 있는 분야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축구는 우리가 확실히 이깁니다.^^
05/12/21 16:53
푸르지오//
PGR의 반응은 포장된다기보다 걸러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파포같은 형식이 찌질이들을 더 생산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거든요.
05/12/21 16:56
푸르지오님.
포장-비포장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죠. 뭐면 어떻습니까. 나름대로의 싸이트 성격에 맞게 받아들이고 해석하고, 자신도 표현하고, 그러면 되는 거죠. A싸이트에서 B싸이트는 왜 그러냐, B싸이트에서 A는 뭐가 어떻더라, A는 뭐고 B는 뭐니 뭐가 더 낫더라 이런 얘기만큼 의미없는 이야기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05/12/21 16:56
몇사람들 이른바 개념없는 찌질이 초디ㅇ 의 말로만 대부분사람 대신 할수 없다라는 도리는 누구나 알고 있죠.근데 듣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항상 어떤 현상이 나타날때는 사회적인 배경이나 밑거름이 존재하기 마련이죠.취중진담이라는 말도 있고 제한이 없다보니 어느정도 하고싶었으나 할수 없었던 얘기도 나오는거고.뭐 리플 몇개로 트집잡는건 아닙니다만 찌질이들이야 중국에도 적지않고 단지 여러분 가슴에 손 얹으시고 자신은 자신보다 뒤쳐진 나라 사람들 무시한적 없었나하고 진지하게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05/12/21 16:57
이런 글을 보면서, '우리민족이 왜 가진건 얼마 없으면서 남 무시하기 좋아하는지....' 이런 반응을 보이는것도 별로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개념없는 글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개념있는 글에 대한 희망을 더 가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12/21 16:57
이런이야기 나오면 항상 답답해서 가슴 치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어쩌구 한국인은 어쩌구." 다른나라사람들은 절대 안그런다는것 확신하실수 있으십니까? 세상엔 여러가지 종류와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생긴게 모두다 다르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있지요. 사람같이 생겼다. 그들도 눈코입 다달리고 사지 다 달리고, 누가봐도 사람처럼 생겼습니다. 생김새가 그렇듯. 성격도 가지각색이라지만 기본적인 틀은 사람같은 성격. 그대로 입니다. 익명성의 가면속에 숨어 남을 무시하고 앞뒤안가리고 떠드는 사람, 그런 사람들을 안타까워 하며 저치들은 대체 왜 그럴까 하는 사람. 그냥 무시하고 말지 하고 넘어가는 사람,. 유독 한국인만 그런거 아닙니다. 단지 한국이 인터넷 문화가 더욱 대중화 되어 있을뿐이지요. 전 그래서 한국은 이래서 안돼, 한국은 대체 왜이래.. 이런 문장들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그냥 그런사람들만 비난하면 되지 왜 꼭 앞에 한국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야할까요. 나라대 나라의 경우라서 라는 대답을 듣기에는 한국이라는 단어가 너무 자주쓰인다고 생각합니다. =_=
05/12/21 17:07
제가 우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한국에만 이런 현상이 있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요우밍을 무시한다고 하면 저는 기븐나쁠수는 있어도 마음상하지는 않습니다.왜냐 미국은 나하고 상관없으니깐 그러나 한국은 다르죠 저는 비록 한국적은 아닙니다만 같은 민족으로 그어떤 연대감을 느끼기때문에 한국의 어떤 결함은 나의 민족의 결함이니깐.물론 외국놈주제에 감놔라 대추놔라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습니다만.
05/12/21 17:11
우리나라가 단일민족국가여서 그런지 민족적 배타성에 대한 지적은 사실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중국 무시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앞으로 세계를 주도하고 호령할 가능성이 큰 나라인데 왜 무시하는지...-_-;;;; 그리고 우리나라 댓글 문화는 좀 정제되고 책임성이 강화되었으면 좋겠고요
05/12/21 17:17
tonyfoxdemon// 그러니까 그게 한국인 특유의 결함이라면 저도 끄덕이며 넘어가겠지만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비겁자 심리를 한국이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가 나온다는 것 때문에 싫다는 겁니다. 중국 선수를 무시하는 발언 때문에 글 쓰신것이겠지만. 다른 어느나라 외국인이 와도 익명게시판에서는 악플은 달리기 마련입니다. 무슨 이유로 까던지 말이죠. 그건 그네들의 비겁함때문이지 그런데 참 한심할때가 있씁니다. 우리민족이 왜 가진건 얼마 없으면서 남 무시하기 좋아하는지.... 제 주위의 한국분들 참 좋은 분들 많거든요. 그런데 인터넷에서의 한국을 보면 참으로 한국에 대해 정이 떨어지네요. 개구리가 올챙이시적을 잊어버렸다할까... 이 문장에 너무나도 너무나도 공감이 안되서 쓸데없이 길게 테클걸었네요. 뭐 개인적인 의견 글로 적으신건데 틀렸다 어쨌다고 말할주제는 안되지만 다른 제생각도 말씀해드리고 싶어서 적어봤습니다.
05/12/21 17:17
그리고 사실 엄격히 비판하면 한국은 이래서, 한국인은 어쩌고 하는 표현이 바람직하거나 논리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이따금 안타까운 마음의 강한 표현으로 그러는 분들이 계시죠
암튼 짱깨가 어떻고 이런 식의 표현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05/12/21 17:17
tonyfoxdemon님의 말씀하시는 바가 어떤건지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저도 저런거 볼 때마다 속상하기까지 합니다.
저는 예전에 워3 홍원의선수가 쓴 상하이에서 열렸던 어떤 대회 후기를 읽고 나서 또 올해 중국에서 지뤄졌던 대회들을 통해서 중국에 대해 좀더 다양한 사실을 알게 됬거든요.마찬가지로 중국 선수들의 활동을 자주 접하면 중국을 무조건 비하하는 사람들도 어느날 그 선수의 팬이 될 지도 모르구요....하하 말하자면 중국에 대한 무지, 나름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그냥 그러면 재밌는 줄 알고 중국을 무조건 비하하는 현상이 점점 없어지리라 생각해보아용 둥이//님 본문 글은 "한국만" 왜이러냐가 아니고 "한국은"왜 이러나처럼 보이는데요
05/12/21 17:22
푸르지오 // 아래 글에 리플로 달았지만 아이피가 같으신 이유를 설명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동거인이신지 아니면 친구라던지요. .............................................. ???저와 아이피가 같다는 얘긴가요?
05/12/21 17:26
리니지2를 두어달 했었는데요.. 그때 기억이 납니다. 아덴작업장에 희안한 아이디를 쓰는 캐릭들이 항상 상주하고 있었지요. 말을 걸면 안녕? 이란 말만하고 자기들끼리 알아들을수 없는 영어만 하고.. 좀 지나서야 그들이 중국인인것을 알았습니다. 솔직히 리니지2에서 중국인들... 별로 않좋았습니다. 아덴현거래 하는 작업장에 고용된 사람들이 99%였고 뻑하면 단체피케이에 자리 독점등 해서 처음에는 무슨 마을 근처에서 짱꺠떳다란 말만 들리면 무조건 뛰어가서 다굴을 놓던 기억도 있었구요.. . 뭐..그렇다고 그게 중국에 대한 인상의 전부라고 여기진 않습니다. 저도 똑같이 유치하게 놀았으니까요. 걍 그 세계에서는 그러고 노는게 그 세계의 법칙이었거든요
05/12/21 17:27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가와 민족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 바탕임니다만은) 중국이나 베트남 사람들이 나가서 만나보면 놀라울 정도로 한국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류때문인지 어쩐지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직접 한국인이나 한국 사업장에 연관된 현지인으로 갈수록 그 호감이 비호감으로 바뀝니다. 제가 업무상 중국이나 인니지역에 항상 출장을 가면(방문업체의 90%가 한국인 사장에 현지인 종업원형태입니다.) 소위 그 곳에서 막대한 부를 쌓으신 사장님들을 모시게 되는데요, 대부분 의식이 ' 짱개' '애들은 좀 때려야...'입니다. 너도 한통속 이잖아 하시면- 죄송합니다. 현지 사장님들 모실때마다 난감한 기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중국현지 업체의 자가용 기사와 친구를 맺었습니다. 너무나도 착한 친구여서요. 근데 그 친구 사장님이 그 친구 대할때마다 제 얼굴이 붉어집니다. 자기 비하하자는 애기가 아닙니다. 중국에도 한국을 너무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고 우리하는 것에 따라 친구가 될수도 적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는 얘기 입니다.
05/12/21 17:27
구름구름/// ....한국만 이나 한국은 이나.. 제가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둘다 옳지 않은 표현입니다. ... 그런 비교는 할 필요도 없죠=_=
그리고 강대국은 무시하면 안됩니까? 전 그 사상이 더욱 웃기는군요?
05/12/21 17:27
네 이런 오해의 소지가 있게 리플을 남겼군요.
립톤아이스 과 푸르지오님이 같으시네요. 혹시 컴을 같이 쓰시는 분일수도 있어서 해명을 요구 합니다.
05/12/21 17:28
둥이님
한국만의 결함이 아니라 한국의 결함이기때문에 마음아프다는겁니다.미국의 결함이라면 상관없죠.일본에서 삼년거의되게 살면서 주변의 한국인들이 ㅆㅂㄹ일본놈들 사람개무시하네 하면서 화내면서 돌아서면 또 중국 무시하거든요.인간이라면 누구나 있는 결함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지적조차 할수 없다면 안되죠.
05/12/21 17:33
아아아아악!!!!! 미치겠군요 진짜 대화 안되네;;
한국의 결함이 아니라 인간자체의 결함인것을 한국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것때문에 제가 퇴근시간 늦춰가면서 키보드 워리어 질 하고 있잖습니까!!! 일본애들이 한국무시.? 그거때문에 화나세요??? 말 다했네요. 그놈들도 리플단 찌질이들이랑 똑같은 놈들이거든요. 중국 네티즌도 한국욕하는 찌질이들 많은 편인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면 한중일 3국은 서로 싫어합니까? 몇몇 익명성에 숨어서 지껄여대는 찌질이때문에 한국은 한국이 한국만 이런 단어좀 안나왔으면 좋겠다구요. 후우... 버스 놓쳤네요. =_=
05/12/21 17:39
둥이님 죄송합니다만 딱 전형적인 한국인이시군요.........
눈에 선합니다....님 지금 모습이............. 뭐 버스까지 놓치시게해서 죄송하고 역시 볼일없는 놈이 주제넘는 소리 한거군요....안녕.
05/12/21 17:49
둥이님 얘기의 의미는,
어떤 문제든 개인차로 이해해야한다는 뜻이죠. 한국사람이라도 그런 사람이 있고 안 그런 사람 있고요, 당연히 어떤 나라를 가나 있는 개인의 차이지 꼭 한국사람이라서 그런 건 아니라는 겁니다. 요는, '파포 가봤더니 이러이러한 댓글이 있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안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글은 무난하지만 '파포가 이렇더라, 도대체 한국사람들 왜 이러냐' 이런 글은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거죠. 저도 그런 면에서는 둥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05/12/21 17:50
그러려니님이 잘 정리하셨네요.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의 반응이 한국인 전체의 이미지인양 오해될수 있는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부분은 글쓰신 님께서 의도하셨든 의도하지 않으셨던 느껴지는 거 같군요..^^
05/12/21 18:05
개인이 모인것이 집단입니다.개인의 행동만으로 집단을 전부 대신할순 없지만 아무것도 말할수 없지도 않습니다.특히 그런 개개인의 수자가 적지 않을때...중국에도 찌질이들 있습니다.심하게 찌질댑니다.근데 그거하고 한국하고 뭔 상관인가요.중국싸이트에서는 제가 중국사람들이여 찌질대지 말자 이런 글을 올리고 한국싸이트에서는 한국사람들 남 무시하지마세요 라고 하는거 아주 자연스럽지 않나요?중국에도 찌질이들이 있으니 너 일개 중국인이 우리를 말할자격없다 이건가요? 제가 한국인들에 악감정이 있어 이런글을 올린거면 파포에서 쌍욕하는게 낫죠.잘 됩시다.잘 되세요 라는 말 아닙니까.
05/12/21 18:25
그럼 차라리 파포 싸이트에 직접 이 글을 올리시던가요.
이곳에는 소위 글쓴 분이 지칭하는 '대놓고 찌질이'는 없습니다. '대놓고 찌질이'란 무얼 의미하느냐, 거긴 '그러고 노는 곳'이라는 겁니다. 각 싸이트마다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라는게 있는건데 전혀 성격이 다른 싸이트에 와서 타 싸이트에 대해 안좋게 얘기하고(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각각의 싸이트마다 그런 표현은 대체적으로 금기시합니다. 어찌됐건 그 싸이트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이 있고 인터넷의 특성상 그 가치판단을 흑과 백으로 명확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걸 한국사람 다 그런다는 식으로 싸잡아 표현하시니 당연히 반감이 들 수 밖에요. tonyfoxdemon님이 하려는 이야기 충분히 이해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좀 강한 표현을 고수하고 있는 tonyfoxdemon님의 댓글들에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드네요.
05/12/21 18:33
그러려니//글쓰신 분은 파포의 댓글을 보고 글을 쓸 결심을 하신 듯 보이지만 꼭 파포만으로 한국인터넷문화를 거론하고 있는 것도 아닌 듯 보입니다.거기다 싸잡아 한국사람 다 그런다는 식도 아닙니다.글에 대해 지극히 부정적인 느낌만을 강조하시는데 본문은 한국인터넷 문화의 나쁜점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을 뿐입니다.그러려니님도 인정하는 나쁜 부분에 대해서요.
05/12/21 18:36
어디서 제가 한국사람들 다 그런다 이런 말 한적있나요?그것도 싸잡아서.............님들이 그런식으로 싸잡아 받아들인거 아닌가요? 파포에서 나쁜 리플이 있었다....그건 피지알에서는 토론할수 없는가요?피지알이라는 싸이트가 이성적이고 대화가 톻하는 네티즌들의 싸이트기 때문에 여기서 토론하는거 아닙니까.강한 표현을 고집한다라.....허허.....대화가 안된다라는 말까지 들었으니 강하게 나올수밖에.......
05/12/21 18:45
글을 몇 번 읽어봐도 '여기 계신 분들'에게 뭐라 한 소리는 아닌 듯 싶습니다만..
그리고, 글쓴 님이 지적해 주신 바는 어떤 사이트에서는 되고, 다른 사이트에서는 안 되는 문화 차이가 아니라 어떤 사이트에서든 문제가 되는 도덕적인 문제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굳이 "싸잡아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덧붙이면, "반감" 때문에 쓰인 글은 "강한 표현"을 동반하곤 합니다.
05/12/21 18:48
글쓴 분의 진심을 벗어난 작은 부분을 잡고 늘어진 점은 인정합니다. 그 점 사과드리죠.
그러나 '파포의 나쁜 리플' -> 피지알의 토론 주제로 알맞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적어도 지금까지의 피지알의 분위기에 의한다면요. 그러나 괜히 오늘따라 얼떨결에(?) tonyfoxdemon님의 글을 걸고 넘어진 것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입니다. 말 그대로 잘 돼야죠-_-;
05/12/21 18:52
구름구름님이 이해해주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친한 한국인선배가 술한잔하러 오랍니다.가봐야 되겠고.....역시 그러려니님과 둥이님은 제 얘기를 충분히 이해는 하셨으나 인정은 하지 않으신것 같습니다......더 이상 쟁론해봤자 중국에 대한 감정이 나빠질것외에는 딴 결과는 없을것같고......한가지만 여쭙겠습니다만 왜 제가 강한 표현을 고수하는데 거부감이 들까요?쟁론에서 강한 표현을 쓰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외국인 주제에 어디서 핏대 세워 세우긴.....,이런 생각이 바탕에 있는거 아닌가요????말했다싶이 한번쯤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 보시기를.....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 어찌됬건 중국선수들 많이 귀여워해주시길 부탁하면서 물러가겟습니다.
05/12/21 18:55
그리고 피에쓰로.......
http://www.playsc.com/bbs/read.php?tid=12558&fpage=3 중국의 한 스타싸이트입니다.....한국리그 중심으로 운영하는 싸이트니깐 중국어 아시는 분 계시면 들려주시길.....저도 쏠로부대 일원으로....충성!
05/12/21 18:58
님 글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와는 좀 다릅니다. '외국인 주제에..' 이건 더더욱 절대 아니고요-_-; 그런 오해하게끔 제가 표현을 잘못했다면 미안합니다.
저도 지금 나가봐야 해서요.. 내일이든 언제든 쪽지 드리겠습니다.
05/12/21 19:09
토니님 외국인이셨나요??
그래서 대화가 안통했나? =_= 알고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이 논쟁 자체가 핀트가 서로 어긋났다는거 인지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우리 서로 딴소리하고있어요지금..-_-
05/12/21 19:36
이곳의 반응은 아무래도 필터링이 된 반응이기때문에 전반적인 분위기를 나타낸다고 보긴 힘들죠.
스갤이나 파포가 걸러지지않은 그대로의 분위기를 접하기에는 확실히 좋습니다. PGR에선 어느 선수가 싫다. 또는 나쁘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직설적으로 말하면 바로 다굴들어오는 곳입니다. 이전부터 텔레토비 동산을 강요받고 세뇌받아온 곳이기때문에 원래 좀 이런 면이 있는 곳이니 그점은 좀 감안하셔야겠죠.
05/12/21 19:52
글을 올리신 분은 외국인의 입장에서 한국인을 대했을때 받았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 했다고 봅니다. 이 일이 일부의 일이든 그렇지 않든 이 현상 자체에서 그들이 한국인에게 받은 느낌인 만큼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하면 된다도 생각합니다. 다만 둥이님이나 그러려니님의 말씀은 인정과 반성을 넘어서서 자기비하로 이어지는 현상을 우려하시는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면 자국내에서 보여지는 몇몇 모순이나 잘못에 너무 함몰 된 나머지 비판자적 시선을 잃고 무조건적인 비하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 자기비하에 지나치게 빠지는 모습은 오히려 사회가 발전적으로 흐르는 것을 저해할수도 있닥 봅니다. 물론 글쓴분이 그런 의도가 있었다고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우리민족은 왜 가진것도 얼마 없으면서.....'로 이어지는 문장에 지나친 자기비하의 느낌을 다른 분들이 받은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발전적 비판과 자괴적인 비하사이는 종이한장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이를 잘 조율할 필요가 있고 스스로 발전적 비판에서 자괴적 비하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 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05/12/21 21:50
근데 왜 베르트랑선수나 기욤선수들은 성적 못내거나 했어도 인기도 식지않고 광고용이다 뭐다라는 소리는 않들었던거 같은데...
중국인이라서 그런건가욤...
05/12/21 22:01
이글 쓰신분 너무 소수를 일반화하는것이 아닌지...중국이나 조선족 동네가도 그런분들 많을껄요. 당장 북한사람들은 어떻게 대하는지 모두 따뜻하게 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어느나라에 가도 외국인이라면 차별받는 핸디캡은 있다고 생각해 주시죠. 너무 어이없는 일반화라 그냥 화가나네요.
05/12/21 23:11
단편적인 면만 보고 한나라를 평가하려 하지 마세요.
2002년 월드컵때 보여준 중국 방송, 네티즌의 행태를 보고 모든 중국인들은 무례한 사람들 밖에 없다라고 생각하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05/12/21 23:54
딴 건 모르겠고, 리플들에 편승해서 PGR사람들을 비꼬는 리플들은 그저 웃음이 나올 뿐이네요. 욕설이 안 나오고 찌질대는 게 없으면 '솔직하지 않다, 가식적이다'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어디서 나온 건지;;
05/12/22 00:41
그 몰상식한 사람들이 소수이던 다수이던간에 본인이 그런 사람에 해당되면 반성하고 고치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냥 넘어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괜히 한국인이라는 말에 집착하셔서 기분 나빠하는건 너무 답답해 보이는군요.
05/12/22 01:51
참.....어이없네. 반말한것도 그렇지만 외국인이라 이해할랍니다. 잘 대접합니까? 한심해서 죄송하네요. 비유를 한거지 정도를 말한게 아닌거 몰라요? 그리고 없는말 지어내지좀 마쇼. 누가 서양인한테 비굴하고 동양인은 천대한다는 겁니까? 당신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외국 사이트 가서 한국은 이렇다어쩐다 나쁘게 지껄이는 사람아닙니까?....그럼 이글은 다 님 푸념받아주는 댓글만 달리라는 겁니까? 뭐 어떻다 말할생각은 안하고 인신공격만 하네........진짜 어이없네. 참......
05/12/22 01:59
아 그리고 전 님보고 한국인이 보는 조선족 이라는 말로 글써도 될까요?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리플이 달리지 않으면 그럼 그렇지 라고 생각할께요. 그러죠 뭐 . 이게 당신 방식이니까
05/12/22 08:34
안녕하세요 tonyfoxdemon님.
하루가 지나서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원래 누구든 논쟁의 주인공들이 되면 어느 정도라도 평정심을 잃을 소지가 있기 때문에 제가 어제는 의식적으로 한발 물러났습니다. 저는 꼭 그렇지 않았습니다만 tonyfoxdemon님이 다소 기분이 상한것 같아서였기도 했고.. 또한 안 그래도 자리를 떠야했기 때문에 더욱 한발 물러서는 쪽으로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다행인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제도 꼭 흥분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하루 지나고 다시 글과 코멘트들을 읽으니 어제보다 더 그것들을 멀리 놓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쌍수를 들고 논란하겠다는 의지가 일단 제게 없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면에 계속 등장하면 그래 보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쪽지를 드린다고 했는데요, 일단 첫번째 페이지를 넘어갔고 더 이상의 큰 논쟁은 이어지지 않고 있으니 그냥 글코멘트화하겠습니다. 괜찮겠죠. 우선 한가지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외국인 주제에 어디서..'라는 생각이 있는건 아니냐 하셨는데요, tonyfoxdemon님이 조선족이라는게 추측컨대, 글을 읽는 많은 분들에게 있어 차라리 이해의 요건이 되었으면 되었지 그게 논란의 불을 지핀 요소는 아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말 그대로 '정이 떨어지네요','개구리가 올챙이적 시절을 잊어버렸다고 할까'라는 정도의 표현이 일반 피지알회원을 통해 나왔다면 모르긴 몰라도 거센 공격을 받았을 겁니다. 그래서 단지 그 표현상의 문제 때문에 별 깊은 생각없이 물고 늘어지는 리플러들 때문에 글의 취지는 온데간데 없어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tonyfoxdemon님이 말하자면 외국인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표현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이해의 폭을 넓게 가진듯 합니다. 표현의 수위치고는 반론하는 분도 많지 않았고, 그 정도도 그리 강하지 않았다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도 본문을 읽거나 코멘트를 읽으면서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썼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문맥상 헛점은 없어 보이지만 혹 내가 모르는 그곳 사람들의 표현상의 성향 차이가 있나, 혹은 어떻게 하다 표현이 그렇게 되었겠지 하는 마음에 좀 더 이해하는 쪽으로 글을 바라봤으니까요. 물론 tonyfoxdemon님과 둥이님의 논쟁에 있어, 제가 둥이님의 멘트는 크게 마음에 두지 않고 '전형적인 한국이시군요'라는 tonyfoxdemon님의 멘트에 다소 흥분해 님에게만 괜히 한소리 하고, 그것도 '싸잡아'라는 완곡하지 못한 표현을 하는 실수를 범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tonyfoxdemon님이 외국인이라는 것이 플러스 요인이 됐으면 됐지 그 반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tonyfoxdemon님의 구름처럼님에 대한 저 코멘트를 다른 한국인 누군가가 했다면 온갖 비판과 질타, 덧붙여 운영자의 지면경고까지 확실하게 들어갔을 거라는 생각입니다-_-; 구름처럼님의 '핸디캡'의 의미는 나와 다른 국적의 사람이라는 오로지 그 이유에서의 핸디캡이라는 의미지, tonyfoxdemon님이 언급한대로 우월 열등의 가치가 들어간 의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짱개가 핸디캡이냐'라고 바로 마음 상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 역시 파포의 댓글 성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중간자적 입장에 있다고 할 수 있는 tonyfoxdemon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그곳은 최소한의 규제만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폐단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막말로 이 곳도 운영자 분들의 적절한 운영이 없이 오랜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면 너무 심한 비약일까요. 다른 나라 넷상에서의 성향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지만, 그렇게 어느 정도 수위의 규제가 없으면 바로 골로 가는 모습이 되는 누리꾼들의 실태가 한국에서만 있는 현상이라거나, 한국에서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하다면 그게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 쪽지를 보내겠다고 한 것이 꼭 더 반론을 한다던가 하는 의미는 아니었고, tonyfoxdemon님의 '외국인주제에..' 이 부분이 제 나름대로 마음에 걸려 이렇게 길게 주절거리게 됐네요. 하나 더 얘기하자면 논쟁을 하는데 강한 표현을 쓰는게 일반적이고 당연한 사항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상반되는 의견이 맞부딪치는 스트레스 상황인데 되도록 완곡한 표현을 써야 그나마 토론이 잘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떤 상황이건 강한 표현은 환영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강한 표현을 고수하니 거부감이 든다 한거였는데 전혀 다른 쪽으로 받아들여서 제가 마음이 많이 쓰였습니다. 잘 정리된 글은 아니니 그 점 양해해 주시고요, 혹시라도 와중에 기분 상한 점이 있다면 그 역시 제 필력의 모자람이라 이해해주기 바랍니다. 어쨌든 이 모든 일의 계기가 두 중국선수의 한국 게임단 합류이니 그 얘기로 마무리 지어야겠네요. 저 역시 그 팀의 팬이기 때문에 두 선수에 관한 얘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고요, 부디 두 선수의 영입이 한국 중국 게임계 양자 모두에 긍정적인 효과를 내길 바랍니다. tonyfoxdemon님도 화이팅하세요^-^
05/12/22 10:02
그러려니님 밤이 지나고 다시 좋은 말씀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어제 한국선배하고 술 둬잔 나누고 오니깐 좀 어떨떨한 김에 자신에 대한 컨트롤이 풀려서 한심한 리플 남긴건 참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뭐 단지 구름처럼님 한사람에 대한거 아니고 다른 중국선수 관련글에 노골적으로 중국비하 언론이 있어서 그걸 보고나니 확...... 제가 둥이님을 전형적인 한국인이라고 하면서.....저도 어느정도 그 피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더 이상 토론은 제쳐두고...... 제가 언급한바 있는 중국싸이트에 저와 함께 한국리그소식버역하는 놈이 있는데 중국인이고 스타를 좋아하고 한국선수 한국리그가 좋아서 한국어 배우기 시작한 놈인데요... 어제 우리 싸이트에 파포에 뉴스 떴네 중국선수 합류래....라는 글을 올렸죠..... 거기에서 본문은 길지 않고 리플이 잔뜩 붙었어 라는 정도에서 멈추었더군요...뭐 자습한 한국어고 아직 인터넷언어나 심한 일상용어는 잘 이해하지 못하는 편이고....짱깨가 무슨 말인지 모르는 놈이니깐 다행인데... 어쩐지 찝찝하거든요.....얘가 알아보고도 그 부분에는 언급하지 않은거 아닌지....뭐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놈 당시 심경을 생각하니......부끄럽기만 하거든요..... 러쉔선수가 최연성선수 컴을 빌려서 중국 싸이트에 글 올리니깐 ...그 리플에 이런 멘트가 있었어요.... 짜식 ....동태처럼 마른 놈이 괴물의 컴을 건드리다니 ...죽었어 내일 아침 괴물 아침밥이 되겠다...... 팬택전에 응원간대며....뤄쉔은 안보이고 피제이만 보인다는...... 이런식으로요.... 이런 중국팬들에 적어도 짱깨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이만....
05/12/22 11:01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어느 나라 사람에게건 민족의 특성이든 인종이든, 그런 이유로 비하발언을 들었다면 그 순간 끓어오르는 피는 누구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도 미국이든 어디든 서양 사람들이 동양 사람을, 혹은 한국인을, 또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우리를 어떤 식으로 부른다 어떻게 생각한다 하는 일화를 왜 한번이라도 들은 적이 없겠습니까.. 그 순간의 어이없음과 분함 분노, 어떻게 말로 다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뭘 어떡하겠습니까. 좋은 사람 옳은 사람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은 어딜 가나 있는 거고, 그런 발언을 했다는 일부의 사람들을 향해 에라 또라이야 그렇게 살다 죽어라 그렇게 속으로 한마디 외치고, 그저 그래도 세상엔 좋은 사람 옳은 사람이 더 많겠지, 아니라면 나라도 옳게 살면 되지, 그렇게 위안하며 사는 거죠.. 파포 기사에 달리는 댓글 분위기는 늘 그렇습니다.. 비단 중국선수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어떤 선수에 관해서건, 물론 관심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대립하는 팬들이 모여서 늘상 상처주는게 그냥 버릇이 돼 버린 곳이라고나 할까.. 그 댓글들 일일이 다 읽다가는 성격파탄 나기 딱 좋죠. 그냥 읽고 싶은 기사 읽고 바로 밑에 아싸 1등~, 2빠, 3빠,.. 이런 댓글 몇개나 흘려보고 훌쩍 다른데로 눈 돌리는게 상책입니다ㅡㅡ; 거기서 난장치고 놀고 싶은 사람은 그러고 노는 거고, 아닌 사람들은 아닌 거고 그러는 거죠.. . . . 어쨌든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모르긴 몰라도 저를 포함해, tonyfoxdemon님의 위 코멘트 읽고 같은 한국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미안해 하거나 잠시라도 고개 숙일 분들 많이 있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소개하신 우브에 관한 중국 팬의 언급을 보니 한국선수를 좋게 생각하는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 와닿네요.. 가끔씩 그런 한국선수들에 대한 중국 싸이트 팬들의 반응을 직접 번역해 올려주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어제 남기신 코멘트 내용대로 다들 잘 합시다!! 그럼 저도 이만.
05/12/22 12:10
tonyfoxdemon님 // 반말로 다신 리플 한개는 삭제 하였습니다.
관련 하여 1차 경고 드립니다. 원래 토론이란게 쉽지 않습니다. 그게 쉽다면 분쟁이 없겠죠. 그러므로 토론은 어떠한 경우라도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글쓰신 분이 생각하신 것처럼 다름이 인정될수 있으니까요.
05/12/22 15:36
.......갑자기 생각나서 똥싸놓고 뒤 안닦은것 같아 다시와보네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심정을 그러려니님이 잘 표현해주셨구요. 얼마나 기분나쁘실지 짐작 갑니다. ...하지만... 한국인도 상처받는 파이터 포럼을... 덜 익숙한 중국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준거.. 실수하셨네효;;; 우리네 약점이지요... OTL
05/12/22 18:38
tonyfoxdemon 님 기분푸세요.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시고, 이번에 한국에 와서 낯선환경에서 고생할 어린선수들에게 응원을 해줍시다. Legendary, Pj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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