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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1 03:34
잘 읽었습니다. T1은 분명히 가장 좋은 팀이고, 매직엔스도 노력하면 더 좋은 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옵저버는 왜 나아지지 않는 걸까요?(이건 아닌가... ㅜ.ㅡ)
05/12/21 10:03
변길섭선수가 다수 레이스로 배틀몇기 잡았을때 분위기 반전되었으나, 역시...
레이스의 양으로 다수배틀 (발키리도 섞여있음에도)을 잡은 경기는 최연성선수가 김정민 선수 이길때에만 본것 같습니다.
05/12/21 10:46
백작님이 그렇게까지 플토전이 약한건 아닌데 테란 잡는데 물이 오른 프로토스에겐 좀 무난하게 밀리는 감이 있다랄지..ㅡㅡa(대다수의 테란이 그렇긴 하지만요.)
05/12/21 11:17
전상욱 선수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의 라인을 잇는 테란 계보로 키워준다고 주훈 감독님이 말씀하셔서 전상욱 선수도 박태민 선수를 따라 이적한 걸로 압니다. 파포에서 좀 힘드시겠지만 예전 인터뷰 자료 찾아보시면 나올 꺼예요 -_-; 절대 케텝의 플토투톱이라는 견제 하에 데리고 온 그런 선수가 아니죠.
05/12/21 11:28
전상욱 선수는 SK로 오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했다고 봅니다. 특히나 바이오닉과 메카닉에 있어서 임요환, 최연성이라는 테란의 거물들과 서로 끈임없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 결과물이 T1테란 3인방의 이번 스타리그의 2,3,4번 시드 독식과, 차기 양대리그 동시 진출권이구요.
05/12/21 11:30
전상욱 선수의 가능성을 원래 임요환 선수가 예전부터 눈여겨 봐왔었고(테란의 차세대 No1.으로...), 영입에 관한 부분은 스토브리그가 아니라 2004년 후반에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다고 하더군요. 박태민 선수에 딸려온 패키지라던가, 아니면 즉흥적 영입은 절대 아닙니다.
지금은 최연성 선수가 전상욱 선수를 정말 아낀다네요. 전상욱 선수도 최선수를 많이 따르고.
05/12/21 11:47
OOv님. 살짝 그렇게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의외의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고 맞췄습니다. 아.. 의외의 카드라고 말하고 맞추는 건 너무 쉽나요? ^^;;
05/12/21 12:10
아 빨리 중국선수들이 왔으면 합니다. 프로리그에 나와서 중국말 하는거 보고 싶어요. 팀 전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빨리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05/12/21 20:16
OOv//
앞으로 임진록은 보기 힘들겠더군요. 이미 테란은 전상욱 최연성선수카드가 워낙 강력해서 임요환선수의 개인전카드는 쓸모가 없어졌고, 홍진호선수도 맵에따른 저격수로 나오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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