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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9 22:47
으음..우리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그냥 노는날이죠.
특정한 날 하나 잡아서 가까운 사람들이랑 더 즐겁게 노는정도..? 실제로 예수믿는 사람만 그날을 merry하게 보내는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왜 애인과 보내냐면 걍 좋으니까..죠. 다만, 애인과 함께 보내야 한다는 풍조는 그것을 부러워하는 솔로부대의 오오라로 인해 생긴게 아닐까요..? ps 궁금한건 요즘 어린이들도..(-_-) 싼타를 찾나요? '싼타따윈 없다' 라고 영재교육을 받는건가요..?
05/12/19 22:56
보통은 크리스마스가 지닌 의미보다는 그냥 연말에 날 잡아서 놀기에 적당하다는 것에서 의미를 지니는 것이겠지요.^^ 전 이번 크리스마스 가족들과 함께 보낼 계획입니다. 대신 이브날은 하루 종일 그녀와 함께... 그 쪽 집안이 독실한 크리스챤이라 매년 크리스마스 당일은 가족들과 교회 있으니 올해도 별 수가 없을 듯..
05/12/19 23:59
문득 대략 15년쯤 전 초등학교 시절에 봤던 책이 생각나네요. '개구쟁이 펀치' 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냐구.. 예수님 생신인데 우릴 초대한 것두 아닌데 왜 우리가 이렇게 좋아하냐구.. 정답은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사랑'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머 어찌되었든간에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가 싫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솔로일 때는 솔로라서, 커플일 때는 이것저것 준비하기 귀찮아서-_-;;
05/12/20 00:24
어떤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이성친구랑 잘 수 있는 좋은 핑계거리를 주는 날입니다.. 아직 거기까지 닿지 않은 사람은 손잡기, 포옹, 첫키스 등이 있겠군요;;
05/12/20 00:42
아..전 성당가야 되는데... 성당간다 그랬다가는.. 대략 난감;;; 이번 크리스마스는 정말 저에겐 너무나도 큰 시련입니다 ㅡ_ㅡ;;
05/12/20 10:40
전 뭐 솔로부대지만 친구들과 즐겁게 보냅니다. 이번에도 친구들과 보낼 것 같네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역시 전 친구가 좋습니다.^^
05/12/20 21:12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는 명절입니다. 밖에 나가봤자 여는 가계도 없고 영화관 이런데 더더욱 없고 갈곳도 없고. 집에서 부모님이 사주신 선물을보고 좋아하며 또 부모님은 자식들이 사준 선술을보고 좋아하며 서로 이야기를 하며 영화를 본다던가 음악을 잔잔하게 틀어놓고 즐긴다던가 하면서 지내는게 정석이죠. 물론 가장 중요한건 성대한 저녁이죠 :D 아무튼 한국에선 좀 잘못되서 들어온게 많은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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