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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9 16:05:03
Name 순수나라
Subject ((P.G.R.을 비판 한다)) 왜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은 피지알에서 성역처럼 여겨지는가?
좋아하는 선수와 자신이 속한 팬클럽에 비판입니다 비판이 불편하시다면 그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전개하기 전에 서론을 발표 합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의 광 팬이라고 자처 합니다 저에겐 광 팬을 자처하는 선수가 세 명이 있습니다

저를 스타라는 게임을 알게 해준 최인규 선수와 스타라는 게임의 재미를 알게 해준 임요환 선수와 스타라는 게임의 깊이를 알게 해준 강민 선수 이들 세 선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 세 선수들의 방송 경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시청을 하고 만약 본 방송을 못 보더라도 녹화를 해달라고 부탁해서라도 꼭 챙겨 보고 결승 등 중요 경기는 대부분 현장을 찾아가 보기도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여기 까지가 서론입니다

본론
토요일에 이 게시판에 김호철 이란 분이 최연성 과 임요환 선수가 스승과 제자이기에 보기 좋다 그래서 임요환 팬으로써 행복하다란 글을 쓰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글에 두 선수의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과 스타일상 제 주관적인 판단에 의하여 그 두 선수는 스승과 제자가 아니 다라는 글을 발표 합니다

제가 그 글에서 글쓴이 분의 그런 식의 표현이 틀렸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글에 스승과 제자라면 왜 그런지에 대하여 글을 발표 해 달라고 하면서 그저 어느 방송에서 자사의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방편으로 그 대결을 그렇게 몰고 갔다고 해도 우리는 그 게임을 객관적인 바탕으로 분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그 걸로 판단 해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하면서 반론을 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여기까지가 주관적인 글을 썻 습니다

원 글 참조))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301


제가 그 글을 쓴 목적은 앞으로 쓰게 될 사실을 바탕으로 과연 우리들이 그를 우리가 좋아 하는 스승과 제자라고 명 한다면 우리는 그를 진정 그렇게 대우를 주었는가에 대하여 비판을 하기 위하여 썼 습니다

그러면서 그 문단에도 제가 이글은 팬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쓴다고 밝혔습니다

즉 우리의 기분에 따라 그를 임요환 선수의 제자라고 하지는 안는지/ 가령 작년 여름에 있었던 온게임넷 결승경기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임요환 선수가 패하자 우리들이 보인 행동은 상식 이하의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많은 대부분의 임 팬들이 했던 말 **어떻게 스승을 이긴단 말야 나쁜** 등등  입에 담을수 없는 욕설을 퍼 붙으며 그 결승전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그 스승을 사랑 한다면 그 제자도 사랑을 해줘야 됩니다 하지만..........

자 그럼 생각을 해 봅시다
그때는 왜 제자로 안 받아줬나요 즉 자신들이 좋아하는 임요환 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한 것 아닙니까?

만약 그때도 최연성 선수를 임요환 선수의 제자로 생각 했다면 그런 사태는 안 벌어 졌겠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여기까지가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썻 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요즘 최연성 선수가 안타까울 정도로 임요환 선수를 위한 멘트를 한다고 생각해 그 행동이 혹시 생존 전략 차원에서 하는 행동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제시 합니다

왜냐하면 그 팀의 다른 선수를 봐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 제 주관적인 바탕과 사실에 대한 객관성과 혼합해서 글을 풀어 갔습니다

혹시라도 최연성 선수가 당시 우리 팬들이 보인 행동으로 인하여 가슴에 상처를 남지 않았지 그 후에 보인 일련의 사태들을 들을 보면서 그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은 혹시라도 임요환 선수의 팬들에게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 아닌지 하는 의문에 표시 였습니다

그러면서 전 그 의문의 표시를 일련의 사태들을 거론하면서 글을 썻 습니다

즉 그동안 그분 팬들이 보인 행동들/ 케텝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고 보인 행동/ 그리고 또다른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고 보인 감독의 비난 행동/ 그분과 팀플을 이루어 패한 성학승 선수에게 보인 행동/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경기 일정 등을 가지고 보인 행동/ 그리고 같은 팀원 끼리 파포의 엠브이피 투표에서 보이는 임 팬들의 성향과 행동/ 등등 같은 팀이면서도 임요환 이라는 오직 그 선수를 중심으로 행동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인천의 결승전 문제 그리고 조용호 선수의 경기 후 인사에 대한 문제 등 타 팀과의 문제에서 보인 행동 등을 들어가면서 글을 풀어 나갔습니다

이런 행동들을 해야 그 팬들 중에 누구하나 나서서 지적을 하지 않고 오히려 부주키며 혹시라도 누가 지적을 하면 그 사람이 우리 팬인지 남의 팬인지를 보고 그 사람을 물어 뜯습니다

그러면서 왜 다른 선수들이 결승에 오르면 우리 임 팬들이 보인 행동을 찾아보기 힘드냐?
그 팬들은 우리만큼 그 선수를 사랑 하지 않아서냐 아니면 우리처럼 팬들이 많지 않아서야 의 예 들어 가면서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제시한 문제가 그렇게 스승과 제자라면 왜 타 팀으로 이적을 했을까 라는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혹시 이 문제도 그동안 우리 팬들이 최연성 선수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지 않았는지 반성을 해야 한다 오죽하면 자신을 발굴하고 키워준 팀을 타 팀에서 똑 같은 금액을 제시하는 금액을 놓고 왜 그는 이적을 해야만 했나.....?  물론 나중에 티원 팀에서 오천을 더 주는 조건과 계약기간의 불가피성 등을 이유로 이적을 하지 않았지만...

오직 최연성 선수는 더 많은 돈을 바라고 그랬을까?

그러면서 당시 온통 피지알 뿐 아니고 스겔/ 비타넷 등등 스타 관련 사이트 에서는 최연성 선수를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오죽하면 이적을 결심 했을까 에 대한 의문 부호는 없이........ 그래서 제가 이번에 그 의문 부호를 답하고자 그 글을 썻 습니다
--------------------- 여기까지가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바탕으로 글을씀

그러면서 제가 그 동안 느낀 팬 문화에 대한 소회를 밝힙니다

혹시 이런 팬들의 문화로 인하여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는지.....
그러면서 우리가 입으로만 게임단 창단을 원한다고 말하고 이런 팬 문화로 인하여 기업들이 게임단 창단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는지 등을 들어가면서 고쳐나가자고 했습니다

아래 제가 전에 발표한 글을 인용하면서
참조))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on&divpage=4&sn=on&ss=off&sc=off&keyword=순수나라&select_arrange=headnum&d
esc=asc&no=19207

그리고 왜 내가 임 팬들에게 이 비판을 하야 했는지도 말 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여기 까지가 비판을 하는 바램 였습니다

즉 내 글의 주 목적은 위 두 문제를 통한 팬 문화의 비판이며 그 비판을 통한 팬 문화의 개선 방향을 돌출하기 위한 글이고 그 개선을 통한 게임단창단과 저변 확대 등등을 이야기 하고자 함 입니다

그런데 제 글 밑에 달리는 답 글들을 보고 어안 벙벙 했습니다
물론 제가 글을 전개 하는 방식이 서툴러 불러오는 현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래도 만약 그렇다면 그에 대한 비판이 선행되어야 함에도 온통 왜 다른 사람은 스승과 제자라고 하는데 당신만 아니라고 하느냐의 답 글이 주종을 이룹니다
물론 그중에는 그래도 나아 보이는 반론도 올라오고 해서 토론을 했지만 서너 분뿐이고 네가 뭔데 스승과 제자가 아니라고 하냐/ 나이 값을 못하고 욕먹고 싶어서 안달이다/ 지기 싫어서 오기로 답 글을 한다/ 어느 표현이 거스른다/ 철자 문법도 모른다/ 등등 온통 비난과 매도의 글이 올라 오더군요

그러면서 그런 답 글을 적는 분에게 그러지 말고 논리적으로 비판을 하라고 해도 그에 대한 답 글은 올라오지 않고 몇 번이고 반복하여 그러면 제가 그에 대한 똑 같은 버전으로 답 글을 하면 나보고 또 그렇게 답 글을 한다고 비난을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실컷 비난이나 매도의 글을 올려놓고 그 후로 나타나지도 않으면서((분명 그 시간에 다른 글에 답 글을 적고 그 시간이 흐른 후에도 답 글을 적으면서)) 나중에 나타나 또 다른 반론 문제로 비난을 일삼 습니다

왜 달 글도 하지 않으려면 왜 그 글에 대한 답 글을 다는지 참 의문이 들 때 가 많습니다
자신이 답 글을 단다면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하는데..... 그저 비난을 툭 던져놓고 나타나지 않는 분들 보면.......   그리고 왜 비난의 답 글을 달고선 그에대하여 뭐라고하면 나중에 삭제를 하고는 그 책임 전가를 왜 남에게 하는지..... 등등/ 그리고 자신이 틀렸다면  왜 사과와 해명에 인색 한지......

과연 이것이 이성과 감성이 살아있는 피지알 이던가 하는 회의와 저에게 쪽지를 보내서 그분들에게 그런 말 백날 해야 소에 경 읽기이니 그냥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이이며 누군 그런 생각 없어서 보고만 있냐 똥이 드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등등의 쪽지를 보내 주더군요

하지만 난 그분들에게 이렇게 말씀 드렸습니다

이 문제는 누군가가 총대를 메야 한다 내가 메는 이유는 내가 나이도 좀 있고 같은 팬이기에 내가 총대를 메서 비판을 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곳 피지알과 더불어 스겔/ 비타넷/ 등을 가보면 종종 듣는 이야기가 피지알은 가식 덩어리다 와 피지알에서는 임요환 선수를 비판하면 매장된다 등의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하지만 난 이 피지알이 어느 사이트보다 알차고 이성이 살아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을 격 으면서 조금은 달라 집니다

그곳에서의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입니다        

그리고 요즘을 보면((저도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예전의 피지알 스럼은 이미 사라졌다고 생각 합니다

무분별한 상대선수 비난((비판이라면 당연 받아들이지만 종종 비난성의 글들이 올라 옵니다 ))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비판 받으면 두도 못 보는 일부 피지알 가족들 참 많이 있구나 하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아져서 오는 현상 일 이겠죠 하지만...... 하지만...... 입니다

앞으론 이런 문화가 개선되길 빌며 이번 글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 합니다 다만 그 비판이 되어야지 비난이나 매도가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 하면서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뱀다리1)) 상호간의 좋은 비판은 아주 바람직한 개선 방향입니다
              다만 그 비판 문화가 적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광적인 노빠지만 노빠들의 비판에 대하여 어디서든 겸허히 받아 드리며
               제가 지지하는 현 정부의 정책에도 잘 못이 있다고 생각 하면 과감히 비판을
               합니다 다만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비난이나 매도가 아닌 비판 입니다

               왜냐하면  그 단체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아끼기 때문입니다  

제목에 약간 문제가 있어 수정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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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9 16:0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읽어드리기 불편한 글이네요
오윤구
05/12/19 16:11
수정 아이콘
사실....최연성 선수맘은, 며느리도 모르죠. 우리들은 추측만 할 수 있기에, 오해가 생기고 그러는것은 아닌지...모르겠습니다.
05/12/19 16:14
수정 아이콘
저는 공감이 가네요..
05/12/19 16:2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공감
세이시로
05/12/19 16:2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순수나라님의 생각과 문제제기 자체는 충분히 할 만한 것입니다만,
그것이 이 공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피지알이란 곳은 기본적으로 비판의 기능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그것이 선수에 대한 것이라면 굉장히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이른바 '뒷얘기'란 것들이 피지알에는 잘 올라오지 않습니다. 스갤 같은 곳에서는 그런 뒷얘기들이 선수들을 비난하는 데 상당한 근거로 활용되곤 하죠(사실관계를 차치하고서라도).
그러나 이곳은 그런 뒷얘기들이 공론화되는 데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일단 선수들을 좋은 눈으로 지켜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때문에 그야말로 그런 뒷얘기가 뒷얘기 수준을 넘어서 공적인 문제로 드러났을 때야만 그때서야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미 다른 경로를 통해 알고 있던 그 문제에 대해 활발히 얘기를 시작하죠.

그래서 이른바 '피지알은 가식'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피지알은 찻집, 스갤은 선술집'이라는 유명한 비유도 있듯이, 스갤은 까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곳이죠. 당연히 게임계라는 곳의 어두운 면까지 직설적인 언어로 거리낌없이 얘기하게 됩니다. 반면 피지알은 선수에 대한 예의를 가장 중요시하고, 표현을 많이 자제하는 곳입니다. 게시판의 많은 글들, 그리고 이른바 좋은 글이라고 칭해지는 글이 날카로운 비판적 분석보다는 응원, 칭찬하는 글이 주류를 이루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순수나라님이 제기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피지알에서 토론하기가 어렵다는 답변밖에 해드릴 수가 없네요. 아마 이런 비판적인 주제를 가지고 진지한 담론을 생산해낼 수 있는 곳은 현재로서는 이스포스 정도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정호
05/12/19 16:26
수정 아이콘
당시 많은 대부분의 임 팬들이 했던 말 **어떻게 스승을 이긴단 말야 나쁜** 등등 입에 담을수 없는 욕설을 퍼 붙으며 그 결승전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습니다
-----> 명확한 근거를 말씀해 주십시오. 대부분의 임팬이라..
팬들중엔 개념이 있는 사람, 없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어차피 다 사람이 모여있기 때문에요.
임요환선수 팬들중에 개념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 보일겁니다. 가장 팬수가 많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비율로 따진다면 다른 선수팬들과 비슷할 겁니다.
대부분의 임팬들이 최연성선수를 욕했다??
절대 동의를 못합니다!!!
만약 확실한 근거를 내세우지 못하신다면 임요환선수 팬들에게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몽키매직
05/12/19 16:27
수정 아이콘
글 내용 자체는 어느 정도 공감하지만, 오타가 너무 많고 문장이 이상한 것들이 많아 이해하는 데 상당히 애먹었습니다. 무슨 생각하시는지 알겠고 그 취지도 공감하는데, 글을 좀더 정리해서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도록 배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제목부터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관지림
05/12/19 16:2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조목조목 반박하고 싶은데 워낙 긴 글이라...쫌그런대요..
그냥 쉽게 얘기하면 관점의 차이인거 같은대요..스승과 제자로 보이니깐 사제지간이라고 하는거고 순수나라님처럼 팬들을 의식해서 그런거 같다 하면 그것도 맞는 말일수도 있는거고..
그런데 팬들을 의식해서 그런거 같지는 않아보이네요...(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그런거 의식하고 그럴 선수였다면 인터뷰를 그리 공격적(?)으로 하지는 않았겠죠..
그리고 뭐 다른거는 임요환선수 팬이 많은게 죄(?)라면 죄죠...
05/12/19 16:28
수정 아이콘
몽키매직 님// 동감;) 글 제목부터 난감하더군요;
05/12/19 16:31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이것은 비단 어느 선수의 팬의 특정 문제가 아니죠, 우리 스타크래프트 팬 문화 전체에 아우러져 있는 팬 문화의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허나 글쓴분에게 아쉬운것은 너무나도 한 작은 면만을 보고 그것을 전체의 일부로 일반화시켰다는데에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군요.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 이것은 스승과 제자라는 미묘한 문제 속에서 최연성 선수가 자처를 한 부분도 있었겠지요, 엠비씨 게임에서 센게임배 결승전 직전에 엠겜 후아유에서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프로그램을 방영했었습니다.

그 때 당시 최연성 선수는 자신 스스로 임요환 선수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배웠었다고 말을 했었습니다. 허나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참 다릅니다. 스승이 전략이라면 최연성 선수는 힘이였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스타일의 차이만으로 두 선수의 사제 관계를 명확하게 가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마치 바둑계의 이창호와 조훈현과 같은 관계처럼 말이지요.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스타일에 대한 스승이 아니라 스타크래트의 전반적인 플레이에 대한 스승이라는 거였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후아유에서 방영되었던 방송이요. 스승으로부터 스타크래프트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웠으며 그것을 자신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창조한 것이지요, 스승으로부터 테란의 기틀을 배웠다면 자신은 그 테란의 기틀을 바탕삼아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것이지요.

최연성 선수는 바로 이런 것 때문에 자신의 특성상 임요환 선수가 자신의 스승이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었기 까지에 큰 보탬이 되어준 임요환 선수의 지도에 스승이라고 말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본인이 그렇게 말을 하였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2004에버 결승전 당시 겨울시즌 그것도 한동안 슬럼프가 아니냐는 많은 팬들의 우려속에서 박서는 다시 한번 결승에 진출을 하였습니다.

질레트배에서 박성준 선수에게 아쉽게 지며 3위에 그친 최연성 선수또한 결승에 진출, 두 선수 모두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이 절실했습니다. 그러나 승자는 한명이고 패자또한 한명이지요.

결국 최연성 선수가 우승을 하였으며 그에 대해 많은 임팬분들이 아쉬워했었죠, 혹은 좀 아이러니한 느낌이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최연성 선수를 키워냈었던데에 대한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우승자리를 넘겨준 것은 돌아온 부메랑 처럼 웬지 모를 감정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그의 우승에 수많은 임팬들이 최연성 선수가 스승 임요환 선수를 어떻게 이기냐라고 토로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있었기야 하겠지만 그것은 소수였었지요, 또한 상당부분 심정을 이해하기도 합니다.

최연성 선수가 제자라면서 왜 그의 우승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축하하지 못했냐라는 순수나라님의 비판은 임팬분들의 아쉬움과 그리고 그의 우승을 받아들이지 못했다라는 임팬분들을 대다수라고 착각하셨나 봅니다.

제가 우려하는 바는 순수나라님의 글은 항상 자신의 글에서 일부 유저분들이 그에 대한 비난 혹은 비판을 하시면 그것에 대한 비판계층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 즉 이분법적 경향이 있으신가 하고 우려됩니다.

임팬분들께서는 최연성 선수의 우승에 한편으로는 알수없는 감정과 아쉬움이 컸었겠습니다만 그의 우승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어느 선수 팬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소수 분들의 약간은 몰지각한 행동일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그러한 소수의 팬분들이 다수를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만 그런 분들의 활동이 계속되어 두드러지기에 마치 그러한 행동이 전체적인 팬심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임요환 선수의 팬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프로게이머들 선수들의 어떤 팬 문화의 전체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보다 건전한 팬 문화를 조성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순수나라님의 의견에는 동의를 합니다.
순수나라
05/12/19 16:35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혹시 대전경기에 오셨는지요? 아니라면 당시 상황을 좀 알아보시지요
만약 오셨는데도 그렇게 말씀 하신다면 저로선 난감 하군요

그리고 전 어느 선수등 결승전은 대부분 갑니다((참 먼저번 마재윤 선수의 결승전은 집안의 관계로 갑자기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선수들의 경기 현장에는 그런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내 눈에만 그렇게 보였는지는 몰라도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였습니다))

몽키매직님//혹시 제 글을 읽는데 그 오타로 인해 해독하시는데 붚편을 드렸다면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몇번이고 수정하고 다시 읽어보고 그랬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하여 느끼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지적에 대하여는 앞으로 글쓰는 법을 더 배워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글 제목은 피지알을 위한 비판과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 입니다
이상 입니다
지킨다는것...
05/12/19 16:35
수정 아이콘
앞으로 최연성은 절대 임요환보다 연봉 많이 받지는 못할겁니다. 그 이유는 글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고... 항상 임팬들의 머릿속에는 '스타는 임요환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모든 테란의 스승은 임요환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생각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대량 임까를 생산해내는거죠.
05/12/19 16:3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피지알의 편파적이기까지 한 긍정적인 태도의 낙관적 시선들과
무조건적인 응원과 사랑이 약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스갤이나 파포처럼 무차별적인 선수에 대한 공격,일명 까는 행위는 더
맘에 안 들지만 피지알의 그런 것들도 e스포츠 최고의 커뮤니티 중 하나
인 이 곳에서 과연 비판과 반성의 행위가 응원과 사랑의 행위와 균등하게
행해졌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어떤 것을 가지고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은 각자 다르고 다른분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을진 모르지만 순수나라님의 글은 충분히 공감갈만한
사항이며 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지알은 스타 이외의 각종 사회 이슈와 넓은 분야를 통틀은 주제들을
다뤄왔습니다.그리고 그러한 주제들에 대해 각자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
며 논쟁을 펼치며 의견교환의 장이 되었습니다.그런데 정작 본주제라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주제에서 뭔가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내용이 보이면 그것에 해당되는 팬이나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이들의
다수여론에 의한 무차별폭격으로 인해 글쓴이에게 심할 경우 커뮤니티적
매장상태까지 가는 등의 편파적인 모습이 간혹 보이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필자로서,그리고 읽는 사람으로서 이 글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주셨으면 하네요.
05/12/19 16:38
수정 아이콘
결국은 임요환 때문이다? 유행어가 떠오르네요.
글쎄요. 임팬의 입장에서 보면, PGR이 그렇게 임팬들에게
녹녹한 사이트였던가요. 제가 스갤이나 파포는 거의 안가
고 여기만 오는 이유도 있겠지만, 박서의 경기가 진날에는
PGR 오기 꺼려지더군요.
임팬의 입장에서 옹호하자면,
팬이 많으면 이런 팬도, 저런 팬도, 그런 팬도 있길 마련
입니다. 비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 팬이 어디 임팬뿐이겠
냐는 거죠. 팬이 많으니깐, 비판도 그만큼 받아야 한다면
할말없지만, 억울한건 억울한거죠.

최연성과 박서의 관계가 스승과 제자사이건, 원수지간이건
연인관계건 하등 상관없이 그냥 응원하는 팬이 대부분일
텐데 말이죠.

3줄 요약하자면,
1. pgr은 임팬의 성지되기 힘들다! 그럴생각도 없다!
2. 임팬만 비판을 받아들일 줄 모르는건 아니다!
3. 반장이 대표해서 매를 맞는거야, 한다면 박서 반장 때려쳐라!
지옥천사
05/12/19 16:38
수정 아이콘
취지는 동감하지만,
글이 너무 어렵네요.. 왠만큼 집중해서 읽지 않고서는 무슨말인지 이해불가에요
애연가
05/12/19 16:40
수정 아이콘
지킨다는것// 웃찾사를 보면 이런대사가 나오드라고요 미녀와 HI 인가 하는 코너에서 .... " 어금니 꽉 깨물어" . 아랫글에서 보았던 리플에도 화가 많이 나있었지만 오늘 리플을 보니 정말 딱 수준이 나오네요. 초등학교 벌써 방학했나요 ?
05/12/19 16:41
수정 아이콘
지킨다는것... 님께서야 말로 그렇게 단정짓고 계시는군요, 저번 글에서도 상당히 거칠으신걸로 기억합니다만 좀 주의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임팬분들께서 모든 테란의 스승은 임요환이다라고 생각하지도 않거니와 그가 스타크래프트의 중심이라고 대다수가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가 스타크래프트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라고 인지하는 것이 맞을 수 있겠지요.
The_Mineral
05/12/19 16:44
수정 아이콘
글 하나만 보고 뭔 임선수의 성역이니 성지니 하는 말 공감 안가고요.
제목도 참 웃음이 피식하네요. //
제가 3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pgr 글들을 많이 읽어왔는데요. 편파적이기까지한 긍정적인 태도의 글보다는 이성적인 글들을 많이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요즘 문제가 되는 글들은 낚시글을 자청한 글들이 많죠. 공지사항조차 제대로 읽지 않은 사람들이 소모적인 논쟁을 일으키기위해 쓴글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었습니다.
05/12/19 16:46
수정 아이콘
무서운 글이 되겠군요. 보시는 분들 감정적으로 댓글 달지 마시고 원글과 관련글 모두 보시고 토론들 하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순수나라님, 요즘 부쩍 많이 활동하시는 듯 한데요, 거기다가 민감한 주제들에 관해서 의견개진을 많이 하시는 모습 보았구요. 하지만 개연성을 가지고 민감한 얘기들을 풀어나가는 건 소모적인 논쟁을 유발할 위험이 너무 크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5/12/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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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이해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전 최소한 피지알에서는 음모론 내지는 선수에 대한 추측성 문제제기는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더 피지알스러운것 아닙니까?

최연성선수가 임선수를 스승으로 한것이 생존을 위한것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는것이 본론의 요약이것같습니다만, 최연성선수가 자기입으로 스승이라고 하는데 굳이 주변상황을 들어서 제3자가 재해석 하는 것은 3류 언론같은 추측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와 임요환 선수의 플레이 내적으로 보아도 비슷한 부분이 꽤 보입니다.^^
서정호
05/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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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결승전 가셔서 임팬들의 반응을 일일이 다 살피셨나요?? 최소한 드랍동에서 1000명은 갔을텐데요. 그걸 일일이 다 살펴 볼 수 있으시다니 대단하시군요. 오프가신 팬들은 임팬들중 일부입니다. 결승 끝나고 바로 떠난 팬들도 있을거고요. 그걸 전체 팬들의 모습인냥 얘기하지 마시죠. 결승 끝나고 드랍동 카페에 가보셨습니까?? 대다수 팬들이 임요환선수의 패배와 눈물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제 그만우세요' 란 글만해도 수십건은 되었을 겁니다. 임요환, 최연성 절친한 팀내 선후배고 어떤 분 말씀따라 스승과 제자입니다. 아주 각별한 사이죠. 하지만 개인리그에서 자웅을 겨룰 땐 서로 이겨야 할 상대일뿐입니다. '왜 임요환선수의 패배에 아쉬워만 하고 최연성선수의 우승을 축하해 주지 않았냐' 하시는데 우리가 임요환선수의 팬이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임요환선수를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쉬운 3 대 2 패배로 침울해 있는 선수를 앞에 두고 상대방 선수를 칭찬하고 있을 여유가 저희에겐 없었습니다. 이게 잘못된 겁니까??
순수나라
05/1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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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지림님//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 글의 주제는 그 동안 팬들의 행동에 대한 팬들의 비판 입니다 다만 그 문젤르 거론 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본문에 잇으니 참조하시고 ((좀 읽어 보시고 답 글을 달면 좋은데))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거두 절미 합니다

Nerion님// 사제 지간이다 아니다란 문제로 토론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대부분에 반론에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 합니다

다만 팬문화에 대하여 제가 작은 부분만으르 봤다고 했는데 그 도한 주관적인 선생님의 생각 이시지요

전 그렇게 작게 생각 하지 않는것이 제 주관적인 생각 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분적인 면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도 님의 주관적 이란느 겁니다 왜 사로 주관적인 문제로 그러죠 만약 제 주관적인 문제가 무엇이기에 난 이렇게 생각하여 동의를 못 한다는 글은 보이지 않습니까?

소수의 팬 이다라고 하신다면 어불성설입니다
대전 경기장의 전부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인천경기장은 경기를 보러온 팬은 3만명정도엿지만 시상식에 남아 있는 팬은 겨우 2천도 않되었죠

그런데 소수라고 그렇니다 물론 64만명중 소수 이라고 한다면 저로썬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경길르 보러온 팬들은 지금도 이 피지알에서 드랍동에서 주축으로 활동을 하고 아주 열성적인 팬 들입니다

이상 입니다

이러다 보니 내가 꼭 대표적인 임까로 비쳐질까 두렵 습니다
05/12/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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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열성적인 임팬들(나쁜의미로 임빠들) 때문에 e-스포츠 팬문화가 저질이 되고있다고 보시는건가요?
성숙하지 못한 태도의 타 선수들 팬들도 많지않나요? 대표적인 예로 지킨다는것..님도 계시네요.
결승전 대회에 직접 간 임팬들..전체 임팬들 숫자의 몇프로겠습니까. 집에서 티브를 보는 많은 임팬들 중에서 분명 최연성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기뻐하진 못하지만 축하해주는 사람도 많았을겁니다(저도 최연성선수 욕은 안했어요)
최연성 선수의 이적에 대해 흘러나오는 뒷다마속에 모선수와의 불화와 임선수와의 연봉차이 때문.이라는 설은 많았지만 임선수와 사이가 안좋아서,라는 이야기는 안들어봤습니다.
순수나라님 성숙한 팬문화를 만들자,라는 취지의 글은 십분 이해하지만 조용히 있는 많은 임팬들한테도 꼭 상처를 주셔야 되는지..모르겠네요.
그것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할수있는 스승과 제자의 문제를 빌미로요.
이정도는 그냥 넘길정도로 아직 수양이 덜됐구나...라고 단념해야하나요.
정테란
05/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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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테란의 스승은 임요환이다"가 말도 안된다는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을것 같은데요?
박서가 인기와 영향력만 행사하는 먹튀 게이머는 아니지요?
박서처럼 시작부터 현재까지 오랜동안 꾸준한 선수가 없지요.
지킨다는것님! 괜히 다른 선수 욕하려고 나서지 말고 님이 응원하는 나다나 열심히 지켜주세요.
순수나라
05/1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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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ni님// 죄송 합니다 어떻 하다 보니 그렇게 됩니다
저도 그냥 입 닦고 있으면 되지만 ........누군가는 앞장을 서야 하기에... 주제 파악 못햇다면 죄송 합니다
05/12/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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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지알이 임요환선수 성역이라는것 보단 프로토스의 열성적인 팬분들이 많다는걸로 느꼈거든요 그걸 나쁘게 생각하지도않구요.
05/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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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기장이 전부 아수라장이었나요? 그리고 그때 결승전 한 1만명정도 온 걸로 기억하는데 많이 왔나보군요, 제가 그때 드랍동 후기를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다만 팬문화에 대해 주관적으로 생각하셨다 했는데 제가 지적하고 하는 것은 수의 적고 많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단순히 임요환 선수의 팬문제로만 치부하시는 님의 글에 반론을 하기 위해 드린 말입니다.

제 코멘을 자세히 보신다면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수의 적고 많음을 뜻하는게 아닌 것을 잘 아실텐데요?

이상입니다.
플토는 나의 힘
05/12/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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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 // 글의 제목부터 좀 바꿔주세요..

도대체 무슨 말인지..
xxxxVIPERxxxx
05/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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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은 과연 임요환선수 팬들에 관한 비판에 있어서 성역인가?? 로 바뀌어야 겠군요..

건전한 팬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게 글의 요지라면 너무 앞부분의 글들이 너무 산만한데요...첨에 읽었을땐 뭔말을 하고자 하는지 몰라 어설픈 논객들이 즐기는 자기합리화글인줄 알았네요.
글에 대한 저의 이해력이 낮은건지는 몰라도 공감하는 부분이 없진 않습니다만 중간중간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군요. 좋은 취지로 쓰신거 같은데....여튼 잘 읽었습니다.
크로캅
05/1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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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그건 님이 좋아하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기 위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패러디 한거 뿐이거든요? 진짜 임요환 선수를 싫어하는 임까들만 그 말을 썼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착각을 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슷흐랄 박서~
05/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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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겔처럼 선수나 해설위원등에 악플을 다는것보단 pgr이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 비판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인신공격부터 그의 단점에 말도안되는 악플로써 비판한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것을 요환선수 팬들이 비판한거 뿐이고요....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요환선수에게 도움이 되고 팬의 입장으로써 겸허하게 받아들인답니다.

그리고 요환선수와 연성선수의 관계등은 좋게 봐주세요~~어떻습니까?
전 보기좋던데요
KTF엔드SKT1
05/12/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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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굴분위기...
순수나라
05/1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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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올라오는 글들에 다하여 답 글을 하느라 오타가 많습니다 죄송 합니다 독수리다보니....

kaede님//임빠들((선생님의 표현대로 입니다))들만의 문제점은 전부 아닙니다 제가 임팬을 비판 하고자 한 이유가 제가 임빠이기도 하고 많은 부분에서 문제점등이 보이기에 그리고 제일 많은 팬을 거느렷으니 솔선수범하여 개선 한다면 타 팬들도 그렇게 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즉 선도해가는 임팬이기에 채칙을 가한다고 봐주시기를....
05/1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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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게 또 악순환이 될까 또 두렵군요, 이분의 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 혹은 불공감을 통해 그 글에 대해 지적을 한다면 그것을 다굴 분위기로 해석하여 또 다시 저 팬들 또 저러네 그러면서 이게 다시 악순환이 될까 우려됩니다.

글쓴분의 취지는 좋으신 것 같습니다만 너무 좁게 생각하시고 또한 이런 글에 대한 지적을 순수나라님 본인 조차 코멘에서 임까로 비쳐질까라고 코멘을 다신 것 조차 다시 한번 악순환이 될지 우려가 됩니다.
05/12/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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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의 비난을 받아 마땅할 그런 임팬이라면 여기 들어와서 이런 길고 진지한 글 읽지도 않을 것 같아요. 당연한 말씀이긴 한데 뭔가 좀 핀트가 어긋났단 생각이 드네요.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시는, 팬문화 개선을 통한 이스포츠 전체의 발전...에 전혀 관심 없는 팬(?)도 있을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제 생각에는 이런 분들이 오히려 다수가 아닐까 싶어요.) 그냥 재밌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안 보는.

전 글에서 그것 때문에 이스포츠 팬들이 욕먹는다고 하셨는데, 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 있는지도 모르는 몇몇 게시판에서 욕먹는다고 '자기 행동을 반성'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물론 여기에서의 이런 논의가 의미있을 수는 있겠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아슷흐랄 박서~
05/12/19 17:01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 다굴하는게 아니라 그냥 의견을 피력하는것으로만 보입니다만..
순수나라
05/1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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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de님 저고 그런 문제가 그 플토빠들이 보였다면 즉 그 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기장에서 보였다면 분명 그들을 비판 했을 겁니다
Ms. Anscombe
05/1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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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고 장황하지만, 주 내용은 이것이 아닐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만을 중심으로 게임을 즐기는 문화는 좋지 않다'.(물론, 단순히 그 정도가 아니라 다른 선수나 기타 등등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인 경우를 말합니다) 임요환 선수야 팬이 워낙 많은 관심의 대상이기에 예가 된 것인 것 같고.(글쓴이가 의도한 바는 아닌 듯 합니다만)

꽤나 자주 올라오는 순수나라 님의 글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입니다만,

필요 이상으로 글을 거창하게 쓰시는 것 같습니다.(비난보다는 충고로 받아주시길.. 누굴 비난하고 싶은 생각 같은 건 없으니)
순수나라
05/12/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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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캅님// 선생님 같은 분은 제 글을 읽지도 않고 무작정 답 글을 다시는 분들 입니다 선생님 같은 분들로 인하여 이런 문화가 발생됬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그 답 글을 쓴 이유나 읽어 보면서 답 글을 다는 지 ...참으로...
크로캅
05/1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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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본인부터가 이상한 쪽으로 댓글을 다셨잖습니까? 그러면서 모든 책임은 상대방에게 돌리는 모습, 참 보기 안좋군요.
05/12/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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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씀드리지만, 팬 문화 개선하자는 대의에는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 '팬 문화' 개선하려면 팬 중 제일 많은 임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요. 그 얘기 자체에 태클걸 분은 없을 것 같네요. 순수나라님 너무 진지하게만 말씀하시지 말고, 쪼금만 릴랙스 하시길. ^^
나야돌돌이
05/12/19 17:07
수정 아이콘
아이 모르겠습니다

전 그저 무조건 박서 화이팅입니다, 박서가 온게임넷 전승 우승 하는 사고 좀 쳤으면 좋겠는데...^^;;;;;;;
05/1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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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에 제 물음에 대한 답이 있어 제 댓글은 지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먼가 찜찜하군요. 어쨌든 항상 민감한 주제를 꺼내시는게 참, 머라구 할까요. 정력적이세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거북이
05/12/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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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 선생님//
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걸 대충 요약해봤습니다. 틀리다면 틀리다고 해주세요.
1. 임팬들은 평상시에 최연성선수를 평소에 임요환선수의 제자라 생각하고, 그래서 최연성 선수에 대해 좋은 감정이었는데 대전결승전때 임팬들이 보인 행동은 그를 제자로 보는 팬들의 행동이 아니었다

2. 제자라 생각한다면 당연히 스승을 이기고 우승한것을 축하해야 하는데, 스승의 팬들은 그렇지 못하고 '어떻게 스승을 이겨?' 이런 식으로 그 제자를 까고 하는 모습에서 성숙하지 못한 팬들을 봐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3. 위 사태와 더불어 평상시에 있는 이런 성숙하지 못한 팬들로 인해 모기업들이 게임단을 창단하는데 부정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래서 우리 팬들은 이래선 안된다라는 게 평소 순수나라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요지이지요?
동양오링스
05/12/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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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충분히 공감가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댓글들의 일부.. 글의 특정 부분에 대한 말꼬리잡기식, 문장 하나하나의 비문찾기식의 비판은 거부감이 드네요.. 눈팅족이지만 보다가 안타까워 한자 적습니다..^^;
순수나라
05/1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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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ett님//저도 제 글을 전체를 보지않고 일부분만을 보고 판단 하기 때문 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일부분은 제 부족한 글 솜씨로 인하여 일어난느 현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해석을 해보시면 좀 판단 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물론 이 스포츠의 파이를 키운느데 소극적인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파이를 카우는데 지금이 적기 이지요 이금 이순 간ㅇ르 넘긴다면 그져 한때 유명했던 게임으로만 여겨지지 않을까 합니다

반성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 누군가가 해야 한다고 생각 할 뿐 입니다


Ms. Anscombe님//제 부족한 글솜씨로 인하여 글이 좀 장황 합니다
이해 부탁 드립니다 저조 언젠가는 짧게 쓰는 공부를 더해야 할 것 같으며 그러지 않으면 오해를 불러오기때문에.....

아마 이 글이 마지막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그동안 이지방의 폭설로 생활전선에 나가지 못하고 방안에 처박혀 있다보니 그동안 느껴 왔던 글을 한꺼번에 발표 하는 바람에..... 원래 오늘 준비했던 글은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법에 대한 비판 이었으며 대부분 자료조사를 마치고 쓴다는 것이 .....

그 충고 겸허히 받아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순수나라
05/12/19 17:18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님// 저도 우승을 바랍니다 왜냐 하면 이 스포츠 발전에 엄청난 영향을 가져오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정테란
05/12/19 17:20
수정 아이콘
글 못쓰는 놈 여기 하나 더 있습니다. 하하하~~
순수나라
05/12/19 17:25
수정 아이콘
거죽이님//제자라고 생각 했다면 그렇게 해선느 안된다는 거죠
물론 그때를 반성하고 다음부터 그런 모습이 안 보였다면 제가 그문제를 꺼내지도 않했을테죠 그에 대한 문제는 본문에 참조 하세요

비단 그 문제 때문이 아닙니다
그 후로 벌어지는 문제들 ((본문참조))
그리고 이 모든 문제가 임팬 들의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두번째로 참조 글을 올려놓은 글을 참조 하신다면 왜 일부라도 그런 문제 의식을 가졌는지 알수 잇습니다

즉 임팬 들 때문에 전부가 아니고 일정부분 우리 임팬들의 그런 현상으로 발생되지는 않는지에 대한 비판 입니다

만약 다른 팬들도 그렇다면 우리부터라도 고쳐 나가야 되지 않냐는 요지 입니다 이상 입니다
순수나라
05/12/19 17:27
수정 아이콘
윗 답 글에 거북이님입니다
그리고 석양님 저도 그 답 글 삭제 합니다
05/12/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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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3년만에 첨 로긴합니다 ^^ 먼저 민감한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먼저 꺼내서 이슈화 시켜주신 순수나라님 대단하게 보이네요~
딱 보기에도 독수리 타법에 버벅거리시는게 눈에 보이는데 이렇게 긴 글을 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글이 너무 장황한 관게로 요약해서 쓰셨다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은 들고요, 님 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문제는 임요환선수를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들먹인다면 댓글이 50개는 기본넘어간다는 거지요, 이것을 아시면서 글을 쓰셨다는데 대해서 정말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전 소심에서 그렇게 못하거든요~ 어쨌든, 님글을 비판 혹은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반대로 님의 글에 충분히 공감하고, 또 지지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님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 들이기위해... ^^
순수나라
05/12/19 17:30
수정 아이콘
져투님//요약해 썻 다가 망신창이가 됐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제 글 솜씨 부족이니 받아 드립니다
05/12/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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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에버 결승전(맞나요?) 경기는 못 봤습니다만 끝나고 나서 피지알이나 파포 등을 게시판 분위기를 살펴보니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의 승리를 축하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눈물을 보였다는 이유로 대부분 임요환 선수를 지적하는 분위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결승전 현장 분위기는 아니였나보죠?
견습마도사
05/12/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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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선수의 정반대의 스타일과
임선수가 결승전에서 패하고 보여준 행동
최연성선수의 이중계약 등이 둘을 스승과 제자의
돈독한 사제관계라 보기는 약간 힘든 것들이었지요..

최연성 선수처럼 대단한 선수가..
스승과 제자 라는 것에 대해 그렇게나 자주 강조하는 것도
그가 유난히 스승을 아끼기 때문이라 생각하기도 힘든것도 사실이죠.
스타란게 사제관계가 얼마나 많은 게임인데 말이죠..

저 역시 그의 처세라고 볼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혜성처럼 나타나 스타판을 휩쓸고도
실력에 비해 적은 팬과
많은 안티에 시달리던
이윤열 선수의 재판이 되긴 싫었다고 봅니다.

임요환 선수를 권좌에서 내린 테란과
임요환 선수의 제자라 불리는 테란..
둘 모두 임요환 선수와 같은 팀이었습니다...
가루비
05/12/19 18:01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저 역시도 그날 대전에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요환동 반응을 다 볼순 없었지만, 그건 순수나라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엔 그런 분이 별로 없었는데
말입니다. 그걸 꼭 요환동모두의 것인것 마냥 하시는 그런투,솔직히
굉장히 기분이 나쁘군요.

별로 동감할수 없는 대전의 분위기고.
님의 글처럼의 임요환선수 팬분들이라면, 도대체 임요환선수처럼
팬복없는 선수가 어디 있나 싶습니다. 님의 시각이 전부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 말씀처럼,
그렇게 임요환선수가 테란의 모든걸 했다고 생각도 안하고 그런 대접도
바라질 않습니다. 무슨 잘못이란 잘못은 다 하고 다니는게 임요환선수의
팬이라는 그런 류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예를 든것 뿐이라 말씀하신다면 예가 글의 주제를 넘어보이게
보입니다. 저한텐,

그리고 님. 일부로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죄송하지만 ^^
님글을 보면 임팬은 다 문제로 보이네요.

... 제가 이렇게 문제 많은 팬인지 반성해 봐야 겠군요.

그리고 임요환선수팬하면서,
PGR이 단한번도 임요환선수한테 너그럽다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 그런 싸이트가 임요환선수에게 있던가요?
狂的 Rach 사랑
05/12/19 18:02
수정 아이콘
님은 저번에 님글이 사람들에게 부정당한 이유를 잘 모르시는군요. 님의 주장의 기본 전제 중 하나가 뭐였습니까? 임요환, 최연성 선수간은 사제관계가 아니다. (생존전략 언급하셨죠?) 다들 이거에 대해서 공감을 못해서 부정당한걸로 압니다만? 사실 그렇잖아요. 본인이 직접 그렇다는데 타인이 열 올리시며 아니라고 설득하시니 좀 황당한건 맞는데요.
!왕자실력75위
05/12/19 18:22
수정 아이콘
로그인 첨해보네요..
글이란.. 그사람의 얼굴을 대변하는것 같아 전 댓글조차 안닮니다.
그런데..
저렇게 세세하게 써진 글을 보고 이런 댓글들이 올라올 수가 있는지요..
글쓰신분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이런 댓글들이 올라오면 안될텐데요..
진지하게 읽기 불편한 글이라뇨..
순수나라님의 pgr 사랑과 비판문화 정착에 대한 열정이 담겨있는 글 같아서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모두 릴렉스..
05/12/19 18:24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열정과 한선수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 같습니다 잘읽엇습니다.
분명히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무조건적인 사랑보다는 이런 애정어린 비판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글루미선데이
05/12/19 18:30
수정 아이콘
뭐 다른 부분은 차치하고 한부분만 말하자면
제 주변은 뭐...대충 제자라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다만 처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임요환이 발탁했다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그쪽과 연관해서 생각하지는 않죠
박서는 박서고 우브는 우브입니다 박서랑 우브가 붙어 우브가 이겼을때
기쁘기도 아쉽기도 반반이였습니다 시작이야 어찌됐던 그들은 개별적은 프로선수이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실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음...암튼 일부의 안좋은 점을 전체에 적용하시지만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05/12/19 18:31
수정 아이콘
흐음 상관이 없을지 모릅니다만 이런글은 토론글로 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순수나라
05/12/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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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님//선생님에게 제 글이 그렇게 보였다면 그것 또한 받아 드립니다
다만 대전 경기 뿐 만 아니고 인천 경기에서도 저는 그럼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바탕이지만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임요환 선수 만 큼 팬복이 없다는 생각에 저도 동의 합니다 팬들의 힘이 너무 강하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임요환 선수가 대전경기에서 보인 행동과 팬들의 행동으로 마음 고생많이 하셨으며 소회를 밝혓지만 인천경기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대전 경기처럼 그렇지 않지만....

이 이야기가 무슨 이야기 입니까? 팬들이 선수를 편하게 놔두지 않기 때문 아닐까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집착은 그 모든 것을 망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전부 임 팬 만의 문화라고 생각 하지도 않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본문에서도 밝혔기에...


狂的 Rach 사랑님// 정보를 보니 대학생 이시네요?
그런데 좀 토론의 자세좀 바꿔 보시면 어떨 까 합니다
아니면 혹시 내 글을 전부 읽어나 보셧는지 궁금 합니다
왜 생존 전략이란 표현이 들어 갔는지에 대하여?
그럼 답 글을 다시면서 내 의견을 부정 한다면 그에 대한 반론을 올려주세요
그저 아니다라고 하면 그건 상대방과 토론을 하자는게 아니고 시비를 거는 것 밖에 않되기 때문입니다
이상 입니다
나머지 토론은 제가 스타리그를 시청하는 관계로 끝나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05/12/19 18:50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힘내시기 바랍니다. 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아무 표현도 하지않는 눈팅회원으로서 죄송하네요...
pgr은 감당키 어려운 면이 많아서... 멀리 볼때가 편안하네요...
마녀메딕
05/12/19 18:51
수정 아이콘
팬문화가 좀더 성숙했으면 하는 바람은 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모든 프로게이머 팬들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임요환선수 팬이기도하고 또 최연성선수를 응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제자이고 그래서 그에 맞는 합당한 대우를 해주기 위해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연성 선수 자체로 좋아서 응원합니다. 임요환선수의 팬들이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의 제자라 합당한 대우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연성 선수 그자체로 그를 좋아한다면 그렇게 하면됩니다. 임팬은 임팬일 뿐이지요.
狂的 Rach 사랑
05/12/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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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계속 제 입장을 말씀드렸는데요. 전 이해가 안갑니다. 본인이 그렇다는데 타인이 그 문제를 왈가왈부하는게요.(사실 님이 말씀하신것도 다 추측 아닙니까?) 그리고 생존전략이라는 단어가 선수들을 우습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서 아주 듣기가 거북했습니다. 하지만 님만의 생각이려니 하고 생각하고 말겠습니다.(뭐 확정된 사실이 아닌 이상 이렇게 생각해도 별 무리가 없겠지요.) 제가 과민 반응이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전 두 선수간 서로 환히 웃고 서로를 얘기하는 모습이 그저 보기 좋다고만 생각해왔기에 님의 말씀이 그냥 어렵습니다.
05/12/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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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이글 문체 자체가 과거,현재형을 넘나드며 단정,인용,사견등
도통 무슨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뭔가..강한 팩트를 전달하려는
뜻은 알겠는데..설득력과 표현력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특히..제목 부분부터
"피지알은 과연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은 성역인가?"
피지알이 성역이란 뜻인지.비판이 성역이란 뜻인지..
임요환 선수 팬들이 비판하는 피지알은 과연 성역인가?
피지알에서 임요환 팬들이 비판하는것은 과연 성역인가?
에효..
관지림
05/12/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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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하고는 상관 없지만 댓글중에 이윤열 선수는 실력도 좋은데
임요환선수보다 잘하니깐 안티도 많고 인기도 없다 라고 하시는데..
이윤열 팬분들은 임요환선수한테 자격지심이 상당하신거 같습니다 ....
간단한겁니다.. 이윤열 선수 게임은 재미가 없으니깐 인기가 없는거죠 ~
실력이 높은거랑 인기랑은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최연성 선수가 안티가 많은것도 이윤열팬분들이겠습니다 ? 혜성처럼 나타나서 이윤열의 물량을 더 압도적인 물량으로 물리쳐서
그런건가요?
05/1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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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알겠는데요.
글쎄요. 저도 대전 결승전때 현장에 있었습니다만 제 주위 임팬들 중에 "**어떻게 스승을 이긴단 말야 나쁜** "이란 말을 한 사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응원하는 선수의 패배에 가슴아파하다가 당사자가 눈물까지 보이고 시상식 분위기가 엉망이 되고 해서 정신이 없기만 했는데요.
오프에 자주 나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몰상식한 팬들은 어떤 선수에게나 있습니다. 그때 순수나라님주위에 그런팬분들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모습만 보고 대다수 임팬이 그랬다고 하시며 성급하게 일반화하시는 건 좀 씁쓸하네요.

피지알은 임선수및 팬들의 성역인가 라는 말. 거의 눈팅만 3년째지만 얼마나 자주 나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당사자들인 임팬들에겐 가장 어려운 사이트가 이곳같은데, 참 입장과 관점의 차이란 건 좁히기 힘든거 같네요.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글을 일컫는것은 아닙니다)이 올라와서 너무 한거 아니냐는 댓글을 올리면 바로 "또 다굴이냐"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팬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인건, 확실한거 같네요.
Marionette
05/12/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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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지림/이윤열선수 겜이 재미가 없으니 인기가 없다는 말은 어폐가 있네요. 게임의 재미라는건 주관적인 겁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겜이 더 재미가 없는데요. 이런경우엔 또 보편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머라 하실거죠?

참 어이없습니다. 몇몇 개념없는 리플들..
앨런스미스
05/12/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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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이해하기 힘들군요...
Marionette
05/12/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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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팅만 3년째 하는놈인데,이 글 읽기엔 좀 어수선한 감이있어도 윗분 말대로 스타리그에 대한 큰 애정이 녹아난 글 같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Liebestraum No.3
05/12/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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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 팬들이 다 똑같으니까 어떤 특정 선수 팬들만 그런 것처럼 굴지좀 마세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선수들의 팬이 되어있는데 유독 한사람의 팬만 그런건 아니거든요. 근데 꼭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그 선수의 팬만 그렇다는 듯이 구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뭐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관계는 최연성 선수 자기 입으로 임요환 선수를 스승으로 지칭하고 그렇게 부르는데 왜 엉뚱한 사람이 나서서 아니라고 우기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당사자가 인정하는데 왜 이상한 사람이 출동하는건지 원...
이준태
05/12/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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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순수나라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Pgr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임요환선수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저에게는 2004년 그랜드파이널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와 김선기선수와의 4경기에서 패한후 마지막 경기때 김현진 선수가 나도현선수에게 패했죠. 그후에 임요환선수팬들이 김현진 선수를 엄청나게 매도했죠. Pgr에서요.(스겔은 제가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평소에도 선수를 놀림거리로 만드는걸 자주한다고 들어서 그때도 김현진 선수가 놀림거리가됐겠죠.) 아주 극소수의 임요환선수팬들빼고는 대다수의 임요환선수팬들이 순수나라님말씀대로 그런행동을 했던게 사실입니다. Pgr에서 활동오래하시거나 글 많이읽어본 분들은 알수있을겁니다.
이도훈
05/12/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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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태//님 그 비반했던 사람들이 다 임요환선수 팬이라는 어이없는 확신은 어떻게 가지고 계시는지요...어떻게 그렇게 확신 하시는지 어이가 없을뿐입니다...그때 현진선수 비난했던 사람은 다 임요환선수 팬입니까?
People's elbow
05/12/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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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간혹 어이없는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토론한번 해보고 싶군요..
나야돌돌이
05/12/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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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눈팅중인데 이준태님 말씀에는 공감이 전혀 안됩니다

아주 극소수의 팬들만 제외하고 대다수 임요환 선수팬들이 순수나라님 말씀대로 행동했다뇨?

어느 선수의 팬들이라도 문제있는 팬들은 존재합니다, 다만 임요환 선수의 팬수가 워낙 압도적이다 보니 더 부각되는 것일뿐 대다수 임요환 선수팬에게 해당되는 것인냥 일반화 좀 하지 마십시오
yonghowang
05/12/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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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모르겠지만 여긴 임요환 선수 팬분들의 성역은 맞습니다

이곳에서 임요환이란 이름아래 비판이란걸 했다간 다굴맞기 일쑤죠

적어도 제가 피지알에 있으면서 느낀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狂的 Rach 사랑
05/1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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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면 답 나오네요. 임요환 선수 팬들은 피지알에서 눈팅이나 해야 됩니다. 무슨 억하심정이라도 있는지 한풀이 하시는분들 상당히 많네요. 이런 댓글들 보고도 가만히 입이나 다물고 있어야 하는지 답이 안나옵니다만. 과연 다른 선수들에 관해서 이런글이 나오면 가만히들 있을까요?
이도훈
05/12/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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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굴맞기 일쑤라...적어도 제가 여기 피지알 안지 3년이 넘도록 눈팅한 결과...그런 소위 다굴맞는 사람이 던진 생각없는 악플 한마디가 문제 더군요...애정이 있는 비판...누가 뭐라고 하나요? 애정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표현을 완곡하게 순화해서 말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꼭 가만히 있는 임팬들을 자극시키더군요...
유신영
05/12/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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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의 성역이 아닌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가 있을까요;;
관지림
05/12/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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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o 님//
제말이 그말입니다 ~
임요환 선수팬은 임요환선수 경기가 재밌으니깐 팬이 많은거고 ~
이윤열선수팬도 이윤열 선수 경기가 재밌으니깐 있는거지 ~
그걸 가지고 이윤열 팬이 적은게 임요환때문이다 라고 말하는게 말이 되는 논리인가요?
이윤열 팬분들은 이윤열이 임요환보다 잘하니깐 팬이 적고 안티가 많다는 이상한 논리를 펴길래 말한겁니다 ~
님 말처럼 님은 임요환 경기가 재미없고 이윤열 선수 경기가 재밌으니깐
이윤열 선수 팬하는거처럼 임요환선수팬도 같은거죠 ~
팬이 적은걸 경기가 재밌냐 없냐로 따져야지 임요환때문이다 라고
말하는건 웃음도 안나오죠 ~
이도훈
05/12/1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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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임요환 선수처럼 아무 이유없이 까이는 선수가 있을까요...
나야돌돌이
05/12/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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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주관적인 겁니다, 임요환 선수 팬 입장에서는 되려 피지알이 조심스럽게 느껴질 때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슨 일만 있어도 박서가 거론되고 박서팬들은 정말이지 마음편히 박서를 응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게 워낙 관심사의 대상이다 보니 임요환 선수는 필요 이상으로 까이고 비판받고 실제보다 화려하게 묘사되고 환호받다보니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지나친 미화가 못마땅한 것이고 팬입장에서는 과도한 비판이 못마땅하고 그런 겁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일부 극성어린 팬들의 행동에 비판하고 싶다면 전 되려 드랍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지겨운 것이 임요환 비판에 따른 반대 비판, 서로 설왕설래가 오고가게 되면 과도한 댓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안봐도 비디오인 것이 이쯤해서 역시 임팬의 다굴은 여전하군요 한마디면 그래도 나름대로 지킬 것 지키면서 반대 의견을 피력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도매금으로 넘어갑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닌 입장에서는 다르게 보이겠다는 것도 인정하지만 임요환 선수의 팬으로서 때로 박서와 그의 팬은 동네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주 쉬워요, 역시 임빠들이란 이 한마디면 되니까요

진짜 어느 분 말대로 언제부터인지 제발 피지알에 임요환 선수 관련글이 없었으면 하고 바랄 때도 많아졌습니다
05/12/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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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정테란
05/12/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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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저는 우브팬이지만 우브나 나다 경기가 재미없다는건 어느 정도 인정을 해도 박서 경기가 재미없다는건 안티들의 억지일뿐 아닌가요?
전 우브팬이라 우브 경기 보면서 응원하고 긴장을 하기에 우브 경기가 재밌는 것일뿐이라고 봅니다.
팬이 아닌 사람한테까지 진정 감동을 주는건 박서뿐 아닌가 싶은데...
물론 안티들은 그런 박서의 모습조차도 지지 안치고 끝까지 찌질거리는 정전테란으로 몰아 부치지만...
나야돌돌이
05/12/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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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다른 이야기이지만 정테란님...^^

제게는 박서의 경기가 가장 감동적이고 재미있습니다만 우브와 나다의 경기도 멋지고 재미납니다...^^
김건류
05/12/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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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에서조차도 배척하는 인물들'의 얘기를 '대부분의 팬들'이라고 표현하신 것 부터 이미 반박을 안할 수가 없네요.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제발 드랍동을 제대로 모니터링이나 해보고 이야기해달라고 얼마나 사정했는지 모르겠네요. 대체 팬인지 원순지 구분이 안가는 몇 몇 인간들이 까페에다가 올린(조금 후에 대부분의 팬들의 비판을 받아 삭제되는)글을 두고 '이것봐라, 이러니 임빠는 안돼'라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수많은 안티들...정말이지 요환선수 관련 글 기재를 금지하던가...아예 게시판을 하나 따로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정테란
05/12/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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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들이 재미 없다고 우기는 경우 말입니다.
객관적으로는 나다 우브 다 재밌는게 맞는데 안티들은 끝까지 우기죠.
그럴 경우 "그래 나다 우브 별로 재미없어 니들 말이 맞아"
뭐 이러고 마는데 박서 경기 재미없다고 하면 그건 니들 말이 맞아 라고 못할것 같습니다. 물론 제 경우지만요.
05/12/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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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글은 읽기가 힘들어서 좀 읽다 내렸습니다. 죄송;;
근데 리플을 보다 보니 대략적인 이해는 할 수 있겠군요.
저도 임팬입니다. 그렇지만 최연성 선수와의 결승전에서 졌을 때 '아니 어떻게 스승을 이긴단 말야!' 이렇게 생각은 조금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당연히 프로 대 프로로 붙어서 임요환 선수가 졌습니다. 그럼 임요환 선수의 팬은 임요환 선수의 입장에서 안타까워하는 게 우선이고 그게 당연한 거 같은데요. 최연성 선수를 축하해 주는 건 그 다음이구요.
저야 대전에 가지 않고 TV로 봤기 때문에 현장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놓고 최연성 선수를 욕할 정도의 개념없는 팬은 거의 없었을 것이며 있더라도 극소수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까워할 수는 있었으나... 최연성 선수를 욕했다.. 정말 이해가 안 가는군요.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극성이다.. 임요환 선수를 까면 안 되는 성역이다.. 이런 논리는 정말 짜증이 나는군요. 그건 임요환 선수들이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 해당되는 논리입니다. 이윤열 선수의 팬들이 이윤열 선수 까는 글에는 발끈하는 것, 강민 선수의 팬들이 강민 선수 까는 글에 발끈하는 것.. 당연하잖아요? 근데 임요환 선수의 팬이 좀 많다 보니 좀 부각이 되는 것일 뿐.. 마치 다른 팬들은 전혀 문제 없는데 임요환 선수의 팬들만 극성인 것처럼 보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오히려 pgr은 임요환 선수에게 그다지 옹호적인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pgr이 친플토, 친강민 선수 분위기인 건 유명한 것 아닌가요? 물론 어디나 임요환 선수의 팬 분포가 많다 보니 임요환 선수도 팬이 없는 건 아니지만.. pgr에서 특별히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개념없이 행동하는 건 많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하고 싶은 말은 있습니다만.. 여기까지만 하죠. 위의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으니..
얼굴벙커
05/12/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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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님. 안티들의 억지요? 안티들도 옳은말 할때 많습니다.안티라는 말자체를 선악으로 나누지 마세요. 주구장창 벙커링만 하고 FD만 하면 재밌는겁니까? (이부분에 대해서 오해하지 마시기를...저역시 초창기 박서의 기발한 경기운영에 반해서 스타를 보게되었지만 사실상 지금의 박서가 재밌는 경기를 펼친다고 볼수는 없지요)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아무리 기발한 전략을 들고나와서 재밌게 경기를 한다그래도 패배한다면 소용없는거니까요.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감동을 주는 유일한선수-->역시 박서팬들의 생각뿐입니다
정테란
05/12/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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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벙커님 반박을 하시나본데 그럼 요즘 박서가 형편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뻔한 경기만 하나요? 그럼 다른 테란은????
과연 색다른 경기를 보여주는 다른 게이머는 누가 있지요?
안티들이 옳은 말을 한다구요?
박서가 뭔 죄인이라서 당연히 비판 받아 마땅한가요?
누가봐도 모범적이고 정상적인 선수를 맨날 욕하는 안티가 뭐가 잘났다고 선악구분까지 하나요? 님은 프로게임계의 안티가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시나요? 어이가 없군요....
05/12/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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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벙커님//
안티가 옳은 말 할때는 안티가 아니죠.그 누구도 안티라 칭하지 않습니다. 왜냐면..옳은 말이라함은 진리잖아요.
얼굴벙커
05/12/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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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테란님은 그럼 그렇게 생각하세요.별 대꾸해줄말이 없네요.제가 언제 박서가 형편없는 경기를 보여준다고 했습니까???
제글이 그렇게 쓰인부분이 있나요? 벌써 님은 다른테란들도 다마찬가지라고 규정하시면서 말이죠...제말을 잘이해하시기를...저는 박서팬들의 생각일뿐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걸 일반화시키시니 제가 이런말을 하는거죠. 그리고 박서는 물론 죄인이 아니죠. 하지만 잘못하면 욕을 먹어야하는건 당연한거죠. 이것은 물론 다른 프로게이머들에게도 모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정테란
05/12/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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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계에서는 안티=까 아닌가요?
이 바닥에서는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맹목적으로 까는게 안티죠.
적절한 비판을 하는 사람은 좋은 팬이구요.
한마디로 이 바닥의 안티는 전혀 도움 안되는 족속들입니다.
이도훈
05/12/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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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구장창 벙커링만 하고 FD만 한다...요즘 임요환 선수 경기 보셨습니까? 제대로 보고 말씀하시길...
즐겁게~
05/12/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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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몇마디 적습니다. 순수나라님이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다만 임팬들 대부분이 극성이다. 이부분은 글쎄요. 사실 이 부분은 순수나라님의 주변상황에서 느낀점이기 때문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반박 하지 않을까 하네요.(이런게 과잉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던가.. 어려운말,올바른 말인지도 모르는 말 써서 죄송합니다...) 또 순수나라님이 이런 글을 쓰게된 리플 저두 봤습니다. 최연성선수가 게임스타일이 틀린데도 임요환선수에게 스승이라는 말을 하는 이유 등등을 들어 임요환선수 팬들은 좀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사실 충분히 논란이 될수도 있는 리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결론을 이끌어내는 원인이 사실 주관적임에도 그 주관적인 이유를 객관화 시킨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뜻이 아닐지라도 글을 쓴 어투가 끝이 단정적이고.... 아마 그부분 때문이 아닐까라고 저는 조심스럽게... (마지막으로 요즘 지성어체가 슬그머니 유행타고 있더군요. "~~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투를 쓰셨다면 다른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정테란
05/12/19 22:06
수정 아이콘
잘못하면 욕먹는다도 어처구니가 없군요.
아니 게이머가 우리들 장난감입니까?
그들이 무슨 지탄받아 마땅한 짓이라도 하나요?
안티가 욕하는게 게이머가 지탄받고 욕먹을 짓 해서 욕먹습니까?
경기 좀 못하고 약간 실수로 어이없는 게임 보여준게 죄입니까?
잘못하면 욕먹는게 당연하다니....
팬으로서 님도 옳지 못한 소리를 했으니 욕먹어도 당연하겠군요.
저야 먹을 만치 먹어왔고....
용잡이
05/12/19 22:07
수정 아이콘
후 정말 순수나라님의 글은 저번에도 그랬지만
이해는 할수있고 어떤 선수던간에 그런팬들은 다있습니다..
님께서는 모든결승전을 다가신다고 햇는데
과연 누구의 팬이신지요?
피지알 과연 임요환 선수의 성역일까요?
이곳은 제가 보기에 임요환 선수에 대해 정말
진정한 임요환 선수의 팬이시라면
정말 조심스러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생각안하시는 분들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임요환 선수팬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의 문제입니다..
즐겁게~
05/12/19 22: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감정싸움은 다들 자제 하시고 순수나라님이 총대를 매시는 희생을 감수하신만큼 pgr부터 좀더 성숙해집시다~~~ 화이팅~
관지림
05/12/19 22:08
수정 아이콘
얼굴벙커//
님 당연한거죠 임요환선수가 잘못하면 욕 먹어야죠 ~
근데 지금 임요환선수가 잘못했는데 누가 감싸기라도했나요?
정테란
05/12/19 22:09
수정 아이콘
그참 거지같은 안티녀석들~~~
얼굴 안보인다고 아무렇게나 게이머들한테 욕질 해대고...
그렇게 욕해대고 비인간취급하는 게이머들이 하는 경기는 그럼 대체 왜 보면서 열내는건지... 참....
얼굴벙커
05/12/19 22:09
수정 아이콘
이도훈님 물론 박서가 진짜로 저그전 벙커링만하고 플토전 FD만 하는건 아니죠.(그런데 진짜로 그런시절이 있지 않았습니까? PGR에서 조차 벙커링하고 FD 좀 그만했으면...이란 글을 본적이 한두번이 아닌데요)
정테란님이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감동을 주는 유일한 선수라고 한데대한 반발심리로 글을 좀 그렇게 썼나봅니다.이해하세요
05/12/19 22:10
수정 아이콘
PGR이 임요환 선수 팬의 성역이라.... 참 아까도 댓글달았지만 다시 보니 기가막히네요... -_-
중년의 럴커
05/12/19 22:11
수정 아이콘
방금 오늘 프로리그 경기가 끝났습니다. POS 서경종 선수는 첫승을 거두면서 POS의 3:0 승리를 이끌었고요, 삼바 테란이라 놀림 받던 나도현 선수가 오영종 선수를 잡음으로서 완전 탈락 위기의 팀을 겨우 겨우 살려내었습니다. 오영종 선수가 빌드상으로 우위에 있었음에도 약간의 컨트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바로 3팩의 올인 전략으로 과감하게 밀어 붙여 승리를 따냈습니다. 정말 장하네요 두선수 모두. 저는 올바른 비판이나 발전적 비판을 하기에 앞서서 선수들의 훌륭한 플레이들을 칭찬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모두다 화이팅!
정테란
05/12/19 22:13
수정 아이콘
팬이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감동을 주는 유일한 선수가 박서라는 말이 그렇게 과장일까요? 이말이 그렇게 오바인가요?
얼굴벙커님이 박서를 탐탁하게 생각지 않으니 억지로 느껴지겠죠.
전 박서만큼 연륜을 가진 선수가 아직도 결승전에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경기력을 떠나서 감동적인데요.
물론 박서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전 오직 우브입니다.
박서가 싫으면 싫다고 하세요.
얼굴벙커
05/12/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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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언제 님이 좋아하는 선수가 우브라고 말해달라고 했습니까?
님이 박서를 좋아하건 우브를 좋아하건 관심밖입니다. 참고로 전 어디까지나 중립입니다.프로토스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유일한"이란 말만 안들어갔어도 제가 그런 반박글을 달지는 않았을겁니다.
정테란님의 그말이 오버건 과장이건 다른분들이 판단해주겠죠.
순수나라
05/12/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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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시청을 하고 돌아와 보니 정말 지겹네요 지겨워......


도저히 생각이 없는 분들 만 모인 것 같습니다이 또한 내 책임이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겁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헤아려란 말/ 그러면서 자신이 달고 있는 답 글은 생각 하지도 않고...))

이러니 일 순간에 한 방송사가 매도 되어 지고 그동안 서민들에게 애정을 보여왔던 한 프로그램이 문닫기
일보 직전 상황 까지 가게되는 사태드이 발생되는 군요

전혀 논지를 가지고 반론은 하지 않고 그저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팬을 왜 비판하냐만 가지고 비난을 하시네요

제가 프리리그 시청 하기 까지는 그래도 몇 몇분 빼고는 좋은 토론 분이기와 좋은 의견들을 주시고 반론을 주고
받았는데 스겔 표현 처럼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돌아 왔나 보네요((분명 또 이 단어가지고 시비 걸분이 생길 것임))

이런 식으로 답 글을 다시는 분 중에 혹시 내 글과 그 동안 오간 반론이나 읽어보고 이런 식의 답 글들을 다시는지
전혀 아닐 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 글이 자신들의 생각에 조금 모순된다 해도 그 동안 오간 반론들을 읽어 보면그래도 이런식의 답 글은 나오지 않는데

답 답 하네요 뭐 이미 각오를 했으니 그 것 또한 제가 받아 드려야 하는 문제니......

그래도 성의 껏 반론을 해주신 분들에게는 조금 후에 바로 반론을 드리 겠습니다

잠시 제가 프로리그 시청하러 간 사이에 좋은 의견을 올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관지림
05/12/19 22:22
수정 아이콘
얼굴벙커//
님 유일하다는게 꼭 임요환만 그렇고 다른선수는 그렇지 않다는 표현보단 그만큼 임요환 선수가 많이 보여줬다는 표현 아닐가요?
꼭 단정적으로 유일하다는 말을 그런식으로 파고 들면
천재테란이란말도 이유열 선수가 천재는 아니자나요?
이윤열 선수 이기는 최연성은 그럼 신인가요?
순수나라
05/12/19 22:26
수정 아이콘
얼굴벙커님// 왜 이 글에 임요환 선수의 게임이 재미 있느냐 없느냐의 논란이 되어야 하죠? 재미 없냐 있냐는 상대적입니다 주관 적이지요

제 글 본문하고는 하등 산관 없는 글 입니다 그런 글로 하여 제가 하고자 하는 비판은 온데 간데 없어 주네요 죄송 하지만 그 문제는 일단락 하시고 리플들을 삭제 하심이....... 죄송 합니다 다른 문제로 시끄러 지기 싫어서 드리는 말씀 입니다
05/12/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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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구요.
잘못하면 욕을 먹는건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욕하기 앞서 우리는 몇가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크게 1.2.3번으로 요약..그 밑은 세부적으로..
1.과연 잘못에 대한 구성요건은 충족하는가?
2.위법성 조각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가?
3.과연 책임이 있는 행동인가?

1-1.박서가 고의로 지진 않았는가? 어뷰저행위는 아닌가?
1-2.위법에 대한 행태적 구성요건은 갖추진 않았는가?
2-1.박서가 잘못한 행위는 정당행위에 속하진 않을까?
2-2.박서의 잘못은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범위내이진 않을까?
3-1.겜임 중 훔친 물건이 동거가족의 물건은 아닐까?
3-2.박서의 인사를 가장한 악수가 상대선수에 폭행을 유발했을시
상대방 선수의 선처는 있지 않았을까?
3-3.혹시, 박서가 테란계의 황제이니 만큼 재임 기간 만큼
공소시효는 정지하지 않을까?

큰 1.2번에 해당하면 박서는 욕을 먹어함이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큰 3번일 경우. 박서는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피헤간다면..
순수나라
05/12/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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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님// 어떤 단어들을 써가면서 써야 순화되나요?
그냥 두리뭉실을 바라시는 겁니다 저도 처음 글하곤 많이 순화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유 없이 까이는 것은 저 같은 팬이나 선생님깥은 팬들 때문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 글에서 임요환 선수를 까는 글이 있던가요? 있다면 말씀 해주십시요
얼굴벙커
05/12/1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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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순수나라님 죄송합니다.
05/12/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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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순수나라님의 말은 최연성선수를 임요환의 제자라면서

합당한 대우를 임요환선수의 팬이 해주고 있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 예로 2004에버 결승전을 드셨구요.. 하지만 그분들 행동만을 보고

모든 임요환선수팬들이 최연성선수를 부당하게 대우하고 있다고 하기엔

너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까요? 그리고 PGR이 임요환선수 팬들

의 성역이라는 말씀도 자유게시판 페이지 몇장만 넘겨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순수나라
05/12/19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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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제 글에 그런 점이 보였다면 우선 사과 부터 드립니다
그리고 제 글을 보시면 전 사실적인 내용을 빼고는 주관적인 생각 이라면 ~~이래서 라고 생각 합니다라고 멘트를 합니다

제가 오래전에 민언련 에 글쓰기 적성밥을 공부 하면서 배운 점이고 한국언론 재단에서 배운 점이 있기에 그렇게 한다고 하는것이 소홀하지 않앗나 합니다 더욱더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저렇게 까지 문단을 나누어 글을 쓰고 그 문담마다 왜 사족을 붙여 가면서 까지 해야 했는지에 대하여는 그 심정 이해하여 주시길 빕니다

아무쪼록 좋은 지적 해주셔서 감사 들입니다
순수나라
05/12/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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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님// 이 문제로 반론을 하기 싫지만 그래도 선생님의 글을 보니 꼭 드려야 겠군요
제가 다른 이유도 많이 발표 했는데요
선생님 왜 꼭 최연성만 제자가 되어야 하나요?
이렇게 묻겠습니다 그 팀에 있던 선수들은요?

그렇게 한다면 그 팀에 같이 있던 선수들에게 애정이 없엇나 보죠?
이렇게 한다면 이런 것이 더 임요환 선수를 욕먹히지 않나요?
흐르는 물처럼.
05/12/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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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저 윤열 선수팬들을 자극하는 관지림님은 정말 개념이 없어 보이는군요
Liebestraum No.3
05/12/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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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스승이라고 칭하고 있는데 왜 순수나라님이 아니라고 하면 그것에 대해서 반박을 해야하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는데요?

글쓴 분이 무슨 스승 제자간 공인이라도 해주는 역할을 합니까?

당사자들이 스승 제자라고 인정을 하고 말을 하는데 쌩뚱 맞은 사람이 튀어나와서는 너희는 그런 관계가 아니야! 왜냐하면 어쩌고 ~ 저쩌고~

웃기지도 않죠. 낄낄..
순수나라
05/12/19 22:46
수정 아이콘
용잡이님// 제가 이 글 말고 전에 부터 드림 말씀 이 있습니다
좀 생각을 하고 반론을 해 달라고요

제 글의 제목은 과연 임요환 선수 팬들의 성역인가 입니다
즉 임팬들에게 비판을 해서는 안되는 곳 인가 입니다

저 임요환 선수 팬 인 동시에 최인규 선수 팬이요 또한 강민 선수 팬 입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광 팬 입니다
이런 내용은 제글을 첫 머리만 읽어도 나오는 대목을 일기도 안고 무작정 저런 답 글을 올립니다 매번 왜 그래야죠?
관지림
05/12/19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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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개념요? 저의 어떤 발언이 개념이 없어 보이나요?
제 댓글이나 다 읽어보고 옳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반박하세요?
대충 개념없네 잇네 말하지말고요
그리고 순수나라님의 의도가 그렇지 않은거 아는데
글쓴 내용만 보면 임요환선수 팬들 자극하는글 아닌가요? 그럼 순수나라님도 개념이 없는건가요?
반박도 못하실거면 그냥 찌질거리지나 마시죠 ^^
개념이 없다는 말씀?
즐겁게~
05/12/1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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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사과까지 하시다니.. 제가 민망하네요. 그냥 제 생각을 아무렇게나 적은건데... 도움이 된거 같아서 저야말로 기분이 좋네요.(사실 저 소심해서 리플 같은거 잘 안올리는 성격인지라..) 부디 순수나라님이 좋은 결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준태
05/12/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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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돌돌이님//나야돌돌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임요환선수 팬에만 해당되는게아니고 모든 프로게이머 팬들에게 다 해당되는 말이죠.
맞는 말씀입니다만 예하나만 들어보겠습니다.
A선수 팬은 5명이고 이중 1명이 안좋은 글이나 리플을 올려놓고 B선수 팬은 30명이고 이중 6명이 안좋은 글이나 리플을 올려놓고
같은 20퍼센트지만 차이는 너무나도 크게다가옵니다. 또 한예로 황박사님과 MBC PD수첩 사건에서 황박사님을 옹호하는 네티즌과 옹호하지않는 네티즌간의 혈전 Pgr에서 많이보셨을겁니다. 옹호론자가 더많았구요.(반전되기전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옹호론자 글은 제게있어 그다지 유익하지못한 글이었습니다.

실제로 활동하는 팬들보다 활동하지않는 팬들이 더많음을 알고있습니다. 제가 대다수의 임요환선수팬이 나쁘다는 식으로 말한것은 잘못된 것이죠.

에구. 어떻게든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해보려고했으나 그게되지를 않네요. 죄송할 따름입니다. (__) 꾸벅
순수나라
05/12/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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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ebestraum No.3 님// 무슨 이야기 인줄 하나도 모르겟습니다

좀 생각좀 가지고 삽시다
웃기는 것도 생각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낄길^^
그래야 상대방이 자신을 똘아이로 생각 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기까지 누구 버전으로 해봤습니다
05/12/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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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최연성 선수 관련 이중계약 논란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지속적으로 얘기하시는군요. 같은 금액을 제시했는데도 최연성선수가 KTF에 가려했다고 계속 얘기하시는군요. 같은 금액이 아니라 KTF가 더 높은 금액을 불렀죠. SKT가 나중에 다시 연봉을 조정하여 맞추어준거구요.

잘못알고 있는 사실을 가지고, 최연성선수가 임선수 혹은 그 팬이 못마땅하거나 상처받아서 KTF로 옮기려했다는 억지논리로 귀결시키면 안되죠.

그리고 그 결승전때 최연성 선수를 욕한 팬들은 적어도 PGR에서 만큼은 본적 없습니다.

그리고 왠 성역은 성역입니까? 저번 프로리그에서 임요환선수 팀플 삽질할때 거의 한페이지가 임요환선수 비난글로 도배되었었죠. 그것도 임요환 선수들의 팬들에 의해서...

너무 항상 극단적이고 이분법적으로 사고하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다른 글들에서 가끔 느낀바에요.
영혼의 귀천
05/12/19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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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저도 대전 갔었습니다. 경기도 보고 뒤풀이도 참가했습니다.
그 당시 임팬이 확실히 연성선수의 팬보다는 많았었죠.
그리고 임선수가 지고 나서 눈물을 보이자 대다수의 팬들은 '울지마요~, 괜찮아요~, 다음에 다시 우승해요~' 등등을 외쳤습니다.
그 수가 훨씬 많았기에 우승자 소감을 말할 새도 없이 그냥 유야무야 되어 버린 건 참으로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그게 왜 임팬들 잘못입니까?
당연히 임선수 팬이니까 연성선수의 승리를 축하하기 이전에 임선수의 패배를 가슴아파 하는 거죠.
단지 수가 좀 더 많았을 뿐입니다.
또한 그 이후 게시판에도 임선수가 훨씬 더 많은 욕을 먹었지, 연성선수가 이겼다고 해서 승리를 폄하하는 글은 거의 못봤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어떤 근거로 대다수 임팬이 최연성 선수를 매도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단지 순수나라님 주변의 몇몇 사람이 그렇게 이야기 했다고 해서 수십만 임팬이 다 같은 생각일 거라고 하시는 건 아니죠?
그때나 지금이나 연성선수의 경기력이 한 수 위였고, 그래서 임선수를 이겼다는 제 생각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때문에 저 역시 한번도 연성선수의 승리를 폄하한 적 없구요. 오히려 임선수의 무한한 발전성에 더 큰 기대를 했으면 했죠.(거창한 건 아니고, 박서는 어떻게든 해 줄거야라는 믿음이랄까요? 이건 어느 선수의 팬에게나 다 있는 거 아닙니까?)



또 왜 임팬들만이 유독히 다른 선수의 팬에 비해 월등한 도덕성을 요구받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수가 많긴 많죠. 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긴 해요.
그러니까 더 솔선수범해서 모범을 보이라고 말 할만 하죠.
근데요.. 그 많은 수를 어떻게 통제를 합니까?
개중 개념 있는 팬도 있을 것이고 아무 생각없이 임선수만 응원하는 팬, 그냥 스타 좀 보는 도중 임선수 이름을 좀 더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팬, 개념없는 팬.....모두 다 뒤섞여 있는데 말입니다.

저는 어디 오프 후기글 읽을 때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오늘은 혹시 임팬이 어디서 문제 일으키지 않았나? 그래서 임선수 이름에 해가 가지 않았나?'이런 것들입니다.
지방에 사는 관계로 자주 응원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오프 갈 때마다 다른 팬에게 욕 안먹게 조심하구요. 게시판에 왠만해선 다른 선수 욕 안할려고 합니다.(무작정 까대는 거 말입니다.)

더 이상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욕 안들어 먹을려고 별 짓을 다해도 결국 제일 욕들어 먹는 건 임팬들이더군요.
대다수 임팬들은 그냥 임요환 선수를 좋아한다는 죄 하나로 덤탱이 써서 맨날 욕들어 먹고 있는데..
더 이상 어찌 하란 말인가요?
순수나라
05/12/19 22:52
수정 아이콘
관지림님// 제 글에 대하여 반론이라도 하셨나요?
함참 찾아 헤멨습니다

왜 그 답글에 제 이야기가 등장 해야 되나요?

그렇개 개념이 없으신가요?
삐직스
05/12/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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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요지하고는 조금 벗어나지만 ,갑자기 생각난건데..
최연성 선수와 임요환 선수 한 때는 한 명이 경기하는 것 같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누구죠.. 김창선 해설위원이었던가요. 이윤열 선수도 최연성 선수와 경기하면 박서가 뒤에 있는 것 같다란 얘기도 했구요. 이런 것을 봐서 두 선수의 게임에 대한 공유도는 아마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 보다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게 결코 일방통행은 아니지만, 임요환 선수가 선배이자 형이자 자신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이기 때문에 반 장난 삼아서 최연성 선수가 사부라고 지칭한 거겠죠. 아.마.도.요;
하지만 임빠의 입장에서도 과도하게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제자라는 대명사로만 불리는 것은 좋게 보지 않습니다. 뭐, 최연성 선수가 좀 꺼려할 때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은 팬들이 조심을 해야하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누구든 자신이 자신 그대로 불리기를 좋아하지 '~의 ~' 라고 불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요. 뭐 한편으로는 정작 최연성 선수는 별로 신경쓰지 않을 꺼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이준태
05/12/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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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님//100퍼센트는 아니죠. 전부일거라고는 말하지않았습니다. 여러부류가있을겁니다.
1. 임요환 선수의 안티팬 소행일 수도있고(목적이있겠죠)
2. 임요환 선수의 팬 소행일 수도 있고(목적이있겠죠)
3. 위 두가지에 해당되지않는 사람들 소행일 수도있고(목적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건 김현진 선수의 책임만큼이나
임요환선수의 책임도 있었다는겁니다. 그렇지만 그날 임요환선수를 탓하는 사람보단 김현진 선수를 탓하는 사람이 더많았다는데에는 동의를 하실겁니다.
Liebestraum No.3
05/12/19 22:58
수정 아이콘
아....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글쓴 분을 또라이로 생각하는 모양이네요.
정말 생각을 갖고 살아야하는 건 중요하죠.
흐르는 물처럼.
05/12/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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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는 리플까지도 허허허..
그럼 한번시작해 볼까요?
맨처음 님이
"본문하고는 상관 없지만 댓글중에 이윤열 선수는 실력도 좋은데
임요환선수보다 잘하니깐 안티도 많고 인기도 없다 라고 하시는데.."
라고 되어있다고 하셨는데 어딜봐도 임요환 선수보다 잘하니까..
라고 되어있는부분이 없더군요..실력에 비해라는 말이 적혀 있었을뿐..
그리고 또 그다음글에
"이윤열 팬분들은 임요환선수한테 자격지심이 상당하신거 같습니다 ...."
라고 쓰셨는데 위에 댓글달은 분이 이윤열 선수팬이라는 증거가 없으니
님이 멋대로 생각하신게 되겠죠 그리고 또
그 다음에 댓글을 다신것 중에
"님 유일하다는게 꼭 임요환만 그렇고 다른선수는 그렇지 않다는 표현보단 그만큼 임요환 선수가 많이 보여줬다는 표현 아닐가요?"
라고 하셨는데 그것은 님이 유일하다 라는 한글단어의 뜻을 알고있나 상당히 의심가는 발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님이 그다음 문장에서
"꼭 단정적으로 유일하다는 말을 그런식으로 파고 들면
천재테란이란말도 이유열 선수가 천재는 아니자나요?
이윤열 선수 이기는 최연성은 그럼 신인가요?"
라고 하셨는데 예를 잘못 들으셨군요,,
이윤열선수만이 유일한 천재다 라고 예를 들으셨었어야 맞습니다.
님의 예는 전혀 엉뚱하고 오히려 이윤열선수 팬들을 공격하려고쓴 글 같군요...어디 할말 있으시면 해보시죠
흐르는 물처럼.
05/12/19 23: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터음에 개념없다고 말했지만
다음에 저한테 다신 리플들도 도대체 논리는 고사하고
글관의 개연성 마저 상실했군요..
관지림
05/12/19 23:04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오해 하신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
그리고 개념없다 있다는 하시지 마시죠..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제가 다른분과의 얘기에 순수나라님을 끼어넣은게 그냥 비유할려고 한건데 기분 언잖으시다면 죄송한대요..
개념 있다 없다 소리는 하시지 말기 바랍니다..

글 내용에 대해선 공감합니다.. 몇부분(계약문제라든가~)은 약간 틀리게 알고 있는거에 대해선 굳이 언급 안하겠습니다.. 어차피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되니깐요 ~
하지만 굳이 임요환선수만 예로 들어 가면서 하는게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제가 임요환선수 팬은 아니지만 다른 선수들도 섞어 가면서
했다면 하는..아쉬움도 남네요..
05/12/19 23:05
수정 아이콘
점점 이상한데로 흐르는군요.. -_-a
05/12/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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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누기는 애매하지만 최연성선수의 팬들은 그럼, 임요환 선수를 스승님 대우를 얼마만큼이나 해주는 건가요? 제자로서의 대우란 무엇일까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졌어도 무조건 제자니까 좋다고 감싸는게 능사일까요? (물론 욕하는게 옳다고 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잘못된것입니다)

2. 임요환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결승에서 붙었을 때, 보여줬던 임요환 선수 팬들의 모습은 1차적으로 pgr이 아닌 팬클럽에서의 모습이기 때문에 팬클 럽에서 이야기해야되는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둘째로, 그럼에도 발제된 내용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인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임요환선수에 대한 애정이 커서 벌어진 단순 몰지각한 애정과잉행동이라고 사료됩니다.

3. 순수나라님이 지적하신, 사제관계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것은..먼저
답은 없습니다. 답은 본인들만이 알고 있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무리하게 추측할 필요는 없는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근거 자체가 터무니 없지는 않지만, 음모론과 비슷한 형태로(음모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x) 전개가 되어 나간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팬들이 최연성선수 마음에 스크래치를 남긴것은 마땅히 반성해야 할 부분이나, 그것이 최연성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사제 관계에 대해서 전략적이다 라고 생각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연성 선수의 이적문제는 돈을 바랬을 수도 있고, 혹은 다른 팀원과 문제 일 수도 있고, 순수나라님이 추측하신 대로 임요환 선수팬들과의 불편함일 수도 있고.. 그것 역시 본인이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고 알 수 없는 내용에 대해서 토론할 필요(진실규명이 굳이 필요한 경우가 아닌다음엔)는 없어보입니다.

4. 임요환 선수에 대한 비판, 그 팬에 대한 비판이 성역이 될 수 없고, pgr
이 프로텍터의 모습을 갖춘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특별히 그렇게 되는 것은 바람직하진 않으나 개인적인 성향이 있는 것이라 도가 지나치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누가 설명하듯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서 풀리는 이성의 영역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이런 글을 토대로 한 번 더 환기하는 효과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5. 순수나라님이 저번 글에 받으신 비판은 충분히 받으실 만했습니다.
제시하신 글이 문제가 아니라 토론을 이끌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순수나라님이 보여주신 모습은 불쾌감을 안겨준게 사실입니다.
토론이라는 것은 어느 순간에 어느 발제자가 툭 던지면 원하는 방향으로 전개 되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필요와 공감이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토론의 전제를 느낀건 단지 순수나라님 혼자였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임팬들에 대한 비판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 글에도 적었습니다만, 자신의 글이 의도했던 대로 남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 이해하지 못하지? 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왜 이해시키지 못하는 걸까? 라고 생각을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6. 여전히 선생님이란 표현은 거북합니다^^;;;;(비꼼x)
먹고살기힘들
05/12/19 23:08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가 결승전에서 패하고 눈물을 흘렸을 때 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와 그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어 보입니다.
만약 순수나라님께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올바른 팬 문화의 정착이라면 굳이 임요환 선수의 팬 분들을 예로 들 필요가 없습니다.
팬 숫자가 많으면 개념없는 사람이 많아지지만 %로 따진다면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팬 문화는 임요환 선수의 팬 뿐 아니라 이 스타크래프트가 가지고 있는 고질병 중의 하나이지요.
언젠가 올라온 글에서도 이런 다른 선수들은 생각하지 않는 팬 문화때문에 대기업들이 투자를 꺼려한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임요환 선수가 은퇴했을때 그 팬들을 다른 선수들이 흡수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점 때문이겠지요.

딴소리로 빠진것 같아 죄송하구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스포츠의 전반적인 고질병을 가지고 임요환 선수 팬분들의 성역이라느니 이런 낚시성 글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GoodSpeed
05/12/19 23:10
수정 아이콘
환타님의 깔끔한 정리 감사드립니다.
맛있는빵
05/12/19 23:14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황제폐하만세...

요환천국 불신지옥

임요환을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이 있으리라.
05/12/19 23:1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요환선수와 스승과 제자사이로 불리게 된 것은 매체에서

연성선수가 스승 혹은 사부로 언급을 해왔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때마

침 2004 에버 결승전이 두선수의 대진으로 결정되어 온게임넷쪽의 홍보

전략에 사용되기도 했구요. 그리고 최연성선수 이외로는 요환선수를 사부나 혹은 스승이라는 식으로 칭한 선수도 없는걸로 압니다.

연성선수가 진심이든 생존전략이든 스승으로 말하고있는데 그걸 우리가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만약 진심이라면 그 진심을

이렇게 논지거리로 만드는 순수나라님을 보고 연성선수나 또 연성선수팬

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리고 이 글을 쓰신 발단이 된게 전의 글로 인

한 생각이실텐데 그리 썩 좋은 답을 찾으시지는 못할 것 같군요..
맛있는빵
05/12/19 23:14
수정 아이콘
윽 오타 ... 네가 아니라 네게
맛있는빵
05/12/19 23:16
수정 아이콘
그냥 따지지 말고 요환교에 귀의하세요. 걍 믿기만 하면 됩니다. 진짜임.
나야돌돌이
05/12/19 23:18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말씀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관지림
05/12/19 23:19
수정 아이콘
흐르는 강물처럼//
님 그렇게 제말이 잘못되었으면 그렇게 애기하시면 돼는거지
개념있네 없네 하실필요없죠 ~ 저도 약간 부풀려서 얘기한감도 없지 않지만 그리 틀린말도 아닌거 같은대요?
권좌에서 내리고 <-더 잘한다로 볼수 있는 부분인거 같은대요?
자격지심 부분은 님 말씀 들으니 제가 단정지어서 한거 같군요 그부분은 죄송합니다 ~
그리고 유일하다<-- 부분은 당연히 유일무이라는 뜻이겠죠.. 근데 글의 흐름상 그렇게 받아들일수도 있다 라고 말한거죠 ~

말이 틀리고 논리에 안맞은거 같으면 지적하세요 무턱대고 개념없네 있네 하시지 마시죠 ~
멧돼지콩꿀
05/12/19 23:22
수정 아이콘
이제는 원양어선이 아니고 타이타닉인가???
물탄푹설
05/12/19 23: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빠직스님 글처럼 임요환, 최연성 두선수를 사제지간으로
지나치아 싶을 정도로 묶어대는것은 사실입니다.
오랜기간 상위권성적을 내지못하고
청출어람식으로 이윤열,서지훈선수등에게 밀려난후
거의 집중적으로 때론 일방적으로 매도되다시피( 대표적인게 연봉문제죠 실력도 안되는게 왜 연봉은 많이 받냐등등) 하던 선수지만
그를 사랑하는 팬들은 너무도 많고
그들이( 솔직히 저역시 이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사랑하는
선수에게서 보고자 했던 위용을 대신 보여준 선수가 최연성이었고
그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은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허나 지금의 최연성선수를 언제까지 임요환선수로 이어붙일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엔 최연성선수는 이미 하나의 기둥이 되었고
그기둥은 T1에서도 가장 크고 우람한 주축기둥입니다.
최연성선수는 이미 임요환선수의 그늘을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사제를 논한다고 최연성선수가 임요환선수의 밑이 아님은 만천하가
공인하지만 사제로서 두선수를 구분할수도 또 묶어댈수도 없습니다.
왜 아직도 최연성선수를 말할때 임요환선수와의 사제관계를 언급하는
예가 많습니까?
그렇게 대리만족을 얻기에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절대강자가 없는 세계가 됬기때문입니다.
순수나라
05/12/19 23:25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토론 다운 토론이 되길 빕니다 좋은 글이 올라와서 기쁘기 까지 합니다

반론을 합니다
대전에서의 문제에 대하여 선생님께서 그렇게 생각 하시다만 더는 드릴 말씀 없습니다
또한 맞을 것 이니까요

하지만 저에겐 그런 소리만 들린것이 아닙니다 저하고 같이간 이고장의 한 군인도 돌아오는 길에 실망을 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더이상 거론 안 합니다

다음 넘어 갑니다

제 글 어디에도 매도 햇다는 표현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잇는 줄 알고 한참이나 찾아 봤습니다((있다면 다음 반론에))
제 현재 주변에 있는 임 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었어서 모르 겟습니다 다만 당시 그 경기에 제 주의에 많은 분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다음 반론 입니다

저는 임 팬이기에 도덕성을 유지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임 팬으로 우리가 좀 더 개선을 해야 하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왜 그럼 임 팬만 가지고 그러냐 하면 딱히 드릴 말씀 이 없습니다
제가 다른 선수들의 결승전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지 않았기에.....
이런 내용은 제 본문에 있기에 다시 거론하기는 좀 그렇 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래도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잇는 선수의 팬으로써 현제 선생님께서 다른 팬들 중에도
그런 모습이 보인다 말씀 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들이 그 최고의 선수의 팬 답게 솔선수법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 글을 썻 습니다

다시말해 다른 팬들이 지적 하는 것 보다 같은 임 팬인 제가 하는 것이 그래고 나을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선생님 같이 많은 분들이 개선에 대하여 고민을 하고 노력을 한다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런 것 가지고만 고처지지 않기에 공론화를 통하여 논의 해보자가 제 취지 입니다
그런데 그 것이 여지 없이 무너져 내려 버리던 군요

선생님께서 표현 하신 임요환선수를 좋아 한다는 이유만으로 덤탱이를 쓴다고 하십니다

선생님 과연 그동안 피지알에서 잇엇던 많은 논란들을 모르고 그런 이야기를 하신단 말 입니까?

제가 본문에서 이야기한 성학승 선수에 대한 문제만해고 당시 답 글 수가 100가 넘도록 매도하고 비난하고 심지어 외모를 가지고 사 생활을 가지고 깔아 뭉개고 망가 트렸습니다

그글을 쓴 분은 바로 임팬 입니다
그리고 대 부분의 비난의 달글도 임팬 입니다

또 에이스 결정전은 어떻고요등등 이루 말 할수 없죠
그러면서 누구 하나 나서서 제지나 지적을 하지 않았으며 제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답 글을 달고선 개 망신을 당했습니다

제가 이 곳 피지알에선 임팬 인것을 다 알면서도요

이 또한 같은 팀원 인데도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그러니 덤탱이라고만 하지 마십시요
가끔은 덤탱이을 쓸때도 많을 태죠

하지만 우리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그러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제 글의 목적은 우리부터 개선하고 남에게 개선을 촉구 하자 입니다

제 글이 임 팬을 까기 위한 글이 아니고 개선을 촉구하는 비판 이지요

그러면서 더 넓은 의미로 이 스포츠의 파이를 키우는데 앞장 서자 입니다

이만 줄입니다 부족한 반론은 다음 반론을 하신다면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05/12/19 23:26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님의 댓글에 민언련,한국언론...등에서 글쓰는 법을 배우셨다고 밝히
셨는데..상당히 잘못 배우신듯합니다. 저의 첫 댓글도 그러케 언급했는데
저의 계속된 느낌은 순수나라님은 자신의 글이 참 잘적었다고 자가당착
에 빠지신게 아닐까 할정도로 글 자체에 대한 비판은 간과하시는군요.
여럿 회원분들이 지적했습니다.
그리고..자신이 단 댓글도 한번 봐주세요.
좋은글에 나쁜 댓글은 흉이라 하지만..이건 정말..형편없습니다.
나야돌돌이
05/12/19 23:33
수정 아이콘
사제지간이라는 말에 뭘 그리 큰 의미를 부여하십니까

천하의 이윤열 선수도 박서와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배웠다 했습니다, 굳이 게임내적인 요소 말고도 박서로부터 배울 점들은 많을 것입니다

최연성 선수도 마찬가지죠, 나도 언젠가 임요환 선수처럼 되고 말리라, 여러모로 배울 점도 많았고 또 그랬기에 늘 요환이형 전술 덕분에, 요환이형이 있어서 하는 것일 겁니다

굳이 고까운 해석으로 받아들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그냥 그만큼 최연성 선수가 의지하는 것이고 서로 아끼고 친한 관계의 상징적인 표현인가보다 하면 되는 것이지요
GoodSpeed
05/12/19 23:37
수정 아이콘
발전적인 토론이란 서로의 의견에 잘못된 점을 서로 지적해주며 수용하는 것입니다.

이런건 소모적인 논쟁이죠. 자신의 주장은 완벽하고 모든 반론에는 반론해주겠다는 태도로 토론이라니 우습습니다.

환타님이 쓰신 댓글에 대한 순수나라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삐직스
05/12/19 23:41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 네, 사실 저도 그 호칭이 친한 사이, 최연성 선수의 임요환 선수에 대한 애교(?) 내지는 형에 대한 의지.. 정도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반 장난이란 표현을 썼구요. 근데 그 호칭에 대해서 너무나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마치 무술 영화에 나오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라던가; 아니면 무슨 임빠들을 포섭하려는 음모하느니; 하는 등의 오버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꼭 일부 임요환 선수 팬들 말고도요. 그런 분들은 좀 지양하는 것이 좋겠죠.
영혼의 귀천
05/12/19 23:52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일단 첫번째와 두번째 반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순수나라님의 댓글 중에 "소수의 팬 이다라고 하신다면 어불성설입니다
대전 경기장의 전부 아수라장 이었습니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 보고 제가 경험한 바로는 아니었다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또한 순수나라님 주변의 몇몇 사례로 전체를 폄하했다고 말씀드린 거구요.
그리고 순수나라님의 원글중에서
...................................................
그동안 그분 팬들이 보인 행동들/ 케텝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고 보인 행동/ 그리고 또다른 에이스 결정전에서 패하고 보인 감독의 비난 행동/ 그분과 팀플을 이루어 패한 성학승 선수에게 보인 행동/ 그리고 임요환 선수의 경기 일정 등을 가지고 보인 행동/ 그리고 같은 팀원 끼리 파포의 엠브이피 투표에서 보이는 임 팬들의 성향과 행동/ 등등 같은 팀이면서도 임요환 이라는 오직 그 선수를 중심으로 행동을 합니다
.....................
라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저 위에 있는 것들은 굳이 임팬들이 아닐지라도 그 어떤 선수의 팬이든 상관없이 다 공통적인 내용 아닙니까?
다른 예(성학승 선수 관련, 감독관련, 경기 일정 관련)는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제가 알고 있는 바가 없으니까 순수나라님이 직접적으로 어떤 글인지 좀 찝어주시면 제가 보고 오겠습니다. 제가 못보고 지나친 글들이 있나 보군요. 그 이후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 일단 mvp투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면, 팬투표는 어디까지나 팬투표이며 내가 좋아하는 선수쪽으로 표가 가는 건 당연한 일이죠. 내가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가 제일 재미있게 보였을 테니까요. 같은 팀원에게 표가 가는 건 요 위에 hyoni님의 응원의 우선순위라는 글과 댓글들을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최우선으로, 그 다음 순위는 같은 팀원으로 놓고 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당연히 팬투표에서 임팬들이 T1 선수쪽으로 손을 들어주게 되어 있지요. 좋아하고 호감가는 선수의 경기가 재미있는 건 인지상정 아닙니까?
이건 굳이 임선수 팬에게만 중립을 요구하는 경우가 비정상적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임선수 팬이 대다수이니 스스로 자정활동을 하자라는 대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좋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의도하는 바가 그러하시다면 이렇게 비난조(비판조?)로 글을 쓰시기 보다는 그냥 권유의 글을 쓰시는게 훨씬 도움이 되었을 듯합니다. 마치 윗사람이 아랫사람 훈계하듯, 뭔가 굉장히 잘못한 사람 꾸짖듯 글을 쓰시면 설득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요?
아가구름
05/12/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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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을 환타님이 잘 정리 해주셨네요. 환타님의 의견에 대해 순수나라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대전 결승전과 인천 결승전 모두 다녀왔지만 임요환 선수 팬분들이 최연성 선수 욕을하거나 험담을 하는 것을 듣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숨죽여 눈물 흘리거나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을거라 위로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몇몇 분들의 비매너적인 행동을 너무 해석 하셨던건 아닌지요.
그리고 최연성 선수가 사제지간이라 얘기했다고 해서, 임요환 선수 팬들이 최연성 선수를 최연성 선수를 인정해 줘서 좋은 말만해야 한다거나 시상식하는데 끝까지 남아 있어야 한다거나 하는 건 이해가 가지 않네요.
실제로 저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하고 최연성 선수를 임요환 선수의 제자라 인정은 하지만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거나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팀리그라면 모르지만 스타리그나 MSL의 경우 서로가 서로에게 라이벌입니다. 서로를 이겨야만 더 높은 자리를 쟁취할 수 있습니다. 그 결승에서도 최연성 선수는 단지 상대 선수였을 뿐입니다. 안그래도 져서 속상하고 임요환 선수가 울면서 인터뷰 조차 제대로 못하는 모습에 가슴이 메인 상황에서 최연성 선수까지 돌아볼 여력도 필요도 못 느끼겠더군요.
그런 걸로 팬문화를 저해하는 사람이 될 줄은 몰랐지만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라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임요환'선수의 팬이니까요.

그럼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신 팬문화의 올바른 방향이란걸 설명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순수나라님의 표현과 예시 혹은 가정들이 올바른 것이었나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좀 더 사실적이고(추측이 아닌) 공감할 만한 예시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유저에게 선생님이란 호칭까지 붙이시면서도 지겹다느니 개념이 없다느니 하는 건 좋은 반응이 아닌 것 같네요. 아무리 상대가 도발을 했다고는 하지만 그대로 갚아주며 분위기를 흐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몇몇 단어들로 인해 순수나라님의 의견에까지 좋지 않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그럼 제 미흡한 의견에 대한 순수나라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확인과 답변은 늦어 질 것 같군요.
People's elbow
05/12/19 23: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떻게 임요환의 경기가 다 재밌을 수가 있지? 그리고 말꼬리나 잡고 늘어지는 꼴이라니.. 정말 정내미 떨어지는 사람들 많군요.
순수나라
05/12/19 23:58
수정 아이콘
환타님// 저도 환타님 처럼 똑 같은 멘트로 쓰겟습니다

1그렇다고 제자가 스승을 이겻다고 시상식도 못 하게 많드나요
그러면서 최연성 선수가 자랑 스러우면 역시 그 스승에 제자라고 뿌듯 함을 느끼나요?

2경상도에서 벌어진 일이기에 서울서 하면 안되나요?

둘째로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개선 방향이 나와서 서로가 토론을 할 것 아닙니까?

3.제가 이미 설명 했듯이 그 에대한 문단은 내 주관적인 판단이라고 했는데요
추측이 뭡니까? 주관적인 생각이 추측이지요 그리고 왜 음모론이 나오죠?
아직도 내 글을 오독하시나보군요

반성을 하고 안고치는 것이 반성인가요
그것을 고처야 반성을 햇다고 인정 받는 겁니다
주관적인 글을 왜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야 하죠 님께 선 벌써 추축으란 명제를 달아 놓고요

이적에 관한 한 예를 든것에 불과 합니다
앞글에서도 이미 말했듯이 혹시라도 그런 개연성을 말씀 드립니다
아니라는 것도 님의 주관적인 것이지요 아닙니까?

4. 동의 합니다 다만 과연 그 비판을 받아 들였는지는 서로들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전 이곳 피지알은 분명 그런 자정 능력이 잇다고 생각 합니다
그전에도 분명히 그래왔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피지알의 애정 또한 남다르지요

5 비판을 받을만 하다는 것도 환타님 주관적이시죠?
동의 합니다 하지만 그 것들이 비판 입니까? 비난이지요 ((물론 몇 몇분만 빼놓고요))

어떤 글을 발표 하는데 꼭 읽어야 할 분들을 생각 하고 쓸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제가 글 제주가 좋아서 그렇게 쓴다면 좋겠지만....

하지만 트집을 잡을려고 하는 마음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한다면 인정 못 합니다

몰론 제 글을 비판 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도 두렵지 않고 그 비판은 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 것이 비판이냐 비난이냐 매도냐 와는 다른 문제죠

가령 비판 이라면 어느 부분에 대하여 내 생각은 이렇다 그래서 글쓴 분의 생각이 나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비판 한다가 되야 합니다

6 선생님 이란 표현이 왜 거북한지 이유를 말하지도 안하고 그냥 대뜸 거북하다 하지 마라 이렇게 먼저번 처럼 말씀 하시지 않아야 합니다

제 선생님 이란 표현은 누구던 내 스승이 될 수 있기에 그렇게 명명 합니다
그분이 좋은 분이면 좋은 점을 배우고 나쁜 분 이라면 나는 저렇게 해서는 안된다는것 을 배우기에 선생님이란 표형을 씁니다 즉 나이를 떠나서 누구던 배울 수 잇기에 그렇게 명명 합니다
물론 환타님에게 쓰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먼저번 처럼 그냥 대뜸 거북하단 답 들을 다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영혼의 귀천
05/12/20 00:05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대전에서 시상식과 인터뷰를 못한게 임요환 선수 팬들때문입니까?
그 당시 경기장에서 임선수 팬들이 난동이라도 부렸습니까?
인터뷰 하지 말라고 소리라도 질렀나요? 연성선수에게 왜 이겼냐고 대놓고 욕이라도 하던가요?
왜 시상식 못한게 임요환 선수 팬때문입니까?
왜 그 장면을 자꾸 집요하게 파고 드십니까?
중년의 럴커
05/12/20 00:05
수정 아이콘
휴우... 10시 40분경 회사에서 마지막으로 글을 읽고 나왔는데 집에와 보니 여전히 리플이 많이 달리고 있네요. 두 선수가 경기를 합니다. 관중들은 질서 정연하게 자리에 앉아 서로 교대로 선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합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멋진 플레이가 나오면 어느 선수에 상관없이 관중들이 박수와 환성을 보냅니다. 물론 자리를 떠나거나 일어서는 몰지각한 행동은 안합니다. 승패가 가려지고 모두 일어나 승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모든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관객은 자리를 지키면서 사회자의 말에 따라 박수를 치고 승자와 패자에게 모두 응원을 보냅니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관객들은 주변의 쓰레기까지 모두 치운다음 질서 정연하게 대회장을 빠져나갑니다. 그날 인터넷은 승자를 축하하고 패자를 격려하는 글만 올라옵니다. 글쎄요. 무척 바람직해 보이기는 한데 마음에 안드네요. 왠지 사람사는 곳 같지 않아서요. 어디서 본 장면 같기도 하고요. 전 그냥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여기가 좋습니다. 재미있어요. 아웅다웅 하면서도 같이 살잖습니까? 1년전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 내어 상처를 드러내고 싸우면서 상처를 더 벌리고 이제 과거의 상처를 잘 알아내었으니 바로 잡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라는 것 보다는 서로 혹시 남아 있을 지도 모르는 상처를 감싸안고 치료한 다음 갈 수 있는 사회가 더 좋습니다.
순수나라
05/12/20 00:10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누가 집요하게 물어보죠?
저는 다시는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이야기를 꺼냈기에 어쩔 수 없이 ......

에궁 그 시상식을 누구의 전체 잘못으로 보는 것은 왜곡이죠 바라보는 바라 다르기에 제 생각은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는데 시상식을 거행 하지 않앗다면 당연히 방송사 책임이죠

하지만 내가 바라보는 바는 서로 비판 받아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제 원문을 혹시 보셧나요?
그렇게 밝혔습니다
아가구름
05/12/20 00:11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일단 환타님에게 하신 반론 중 첫번째 의견에 대한 반론만 하겠습니다.
결승에 가셨다고 하셨고 시상식도 보셨다고 하셨는데 일단 시상식은 했습니다. 시상식이라함은 우승 준우승 3위에 대한 상패 수여를 말하는 것 아닙니까? 그때 시상식은 했습니다. 하지 못했던것은 시상식 후 인터뷰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인터뷰를 임요환 선수 팬분들이 못하게 했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내가 우승도 못했는데 인터뷰 하지 말자고 했습니까? 임요환 선수가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과 함께 말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눈물을 참지 못하고 시상식 분위기를 흐린 것은 잘못한 거겠지만 임요환 선수도 인간이라 그 정도 감정에서 말이 안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 상황 "그렇다고 제자가 스승을 이겻다고 시상식도 못 하게 많드나요"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상황이었습니까? 임요환 선수 팬으로서 굉장히 기분 나쁜 표현이었습니다.
정테란
05/12/20 00: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에버배 결승이 무지하게 마음에 안들었던 사람입니다.
그 이전까지는 우승자가 결정되고 양선수가 중앙으로 나오면 해설자들도 따라 나와서 한마디씩 했었는데 그 날은 해설자들 전부 없더군요.
이전까지 온겜 스타리그 결승이 끝나고 해설자가 사라진 경우가 있었나요? 보통 인터뷰때까지는 있었는데 아예 없어져서 기분 더러웠습니다.
아직도 그 일이 저는 미스테리합니다.
누군가는 그 때 4경기가 너무 아스트랄해서 그 리플보러 갔다고 했는데 그건 말도 안되고....
영혼의 귀천
05/12/20 00:14
수정 아이콘
사실이 아닌데도 순수나라님은 사실이라고 단정을 짓고 있으니 잘못된 부분을 짚어 드리는 겁니다.
부연 설명은 아가구름님이 잘 해주셨네요.
순수나라
05/12/20 00:16
수정 아이콘
아가구름님// 그것이 정상적인 시상식 였나요?
보통 다른 순수들의 경기처럼 그렇게 진행 했냐고요

다른 문제에 대하연 다른분의 달 글에서고 이미 말씀 드렸기에 ...

그 표현을 왜 썻 나요?
저도 환타님의 멘트처럼 쓰겠다고 했습니다

왜 그렇게들 해석 하세요
내편이라고 생각 하는 사람이 그렇게 하면 되고 난 반대편이기에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
05/12/20 00:17
수정 아이콘
백날 이렇게 얘기해 봐야 소용 없습니다.
그냥 게임을 즐기고 바라보십시오.
현금이 왕이다
05/12/20 00:17
수정 아이콘
어디서나 크게 행동하고 소리 높여 외치는 사람들이 눈에 띄기 마련입니다. 방송을 지켜보는 팬 보다는 경기장에 가는 팬이, 조용히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팬 보다는 목청껏 응원하는 팬이, 그 중에서도 맨 앞에서 치어풀을 들고 있는 팬이, 그러나 그들 보다 눈에 띄는 것은 보기 싫은 행동을 하는 팬들이겠죠.

순수나라님// 중년의 럴커님의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마음을 가라앉혀 주시길 바랍니다.
05/12/20 00:17
수정 아이콘
1 굳이 똑같에 안쓰셔도 됩니다.
오히려 '똑같이 대해주마 이에는 이 귀에는 귀야' 라는 식으로 오해를 살수 있지 않을까요?

2 시상식을 못하게 했다..라고 말할 수 있을 까요? 물론 지장은 줬습니다.
하지만, 거기 모인 임요환 선수 팬 모두가 그랬습니까? 모두가 싸잡아서 비판받아야 할 상황입니까? 그리고 그것과 뿌듯함과 무슨 관계가 있죠? 거기서 시상식에 방해주면서 사제관계에 뿌듯함을 느꼈다고들 합니까?

일부 팬의 몰지각한 행동이 전체적으로 해석 될 필요는 없고, 전략적 선택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될 필요는 더욱 더 없어 보입니다만..

3 경상도-서울 비유하고는 맞지 않죠. 오히려 어느정도 개고기 먹는게 이상하거나 야만적이지 않는 분위기 (물론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과잉적인 것도 있지만 대다수는 별반응없죠) 에 대해서 프랑스에 대고 '너네 왜 개고기 먹냐' 이러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 까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의 주어는 '많은 사람들이' 가 되야 하겠죠.
토론은 공감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글에서는 소모가 되고 있지 생산이 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지는 않습니다.

4 글을 정확히 읽어주세요. 음모론과 같은 전개방식이라고 했지, 음모론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적어뒀는데요. 전개방식이라고 한 건 설명하기 힘든 무리한 근거를 통한 주장전개라는 뜻이었습니다. 음모론이라는 자극적 단어가 이해하시는 데 불편함을 드린 것 같군요.

그리고 주관적인 생각을 통한 추측에도 여러가지고 있을 테고, 추측을 하는 동기는 사실 이라는 것을 얻기 위함이 아닐까요? 여기서 무슨 사실이 얻어지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5 주관적인 생각이라면서 남들에게 토론을 강요하고 계신건 무슨 이유입니까? 토론을 할 때는 나름대로 명분과 그에 대한 이유, 주장과 주장에 따른 이유가 필요한 것이고 다수가 하기에 주관이 아닌 객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까?

추측이라는 명제가 틀렸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면 될 것입니다.

6 지나친 상대성의 우를 범하고 계신 듯 합니다.이적에 관한 개연성 자체는 우리가 판단 할 수 없다고 했지, 아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개연짓고, 판단하기에 주어진 정보가 없기 때문입니다. 달랑 인터뷰 한 줄, 한마디 하나로 혹시라도 라는 기우를 통한 토론을 한다면 우리가 해야할 토론은 부지기수 일 것입니다.

7 네 주관적입니다. 비난도 있었습니다. 저처럼 상관없는 것도 적은 사람 있을 테구요. 하지만, 비난보단 비판이 많았고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들 쓰신 글이었다고 봅니다.

여기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개게시판입니다.
단순히 사실을 열거하고 계신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당연, 글을 읽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야 겠죠.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그렇기에 저는 그런것이 피곤해서 여기서 글을 거의 적지 않습니다.)

왜 자신의 글에 대한 비판은 트집이라고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트집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트집만 눈에 보이시는건 아닌지요.
비판을 받겠다고 하시고 받는다고 하시지만, 진정 받아들이시는지 보는 입장에서 의문이 듭니다. (비판은 여러갈래입니다. 약간은 외적인 것일 수도 있고, 문법이 될 수 있고, 문장도 될수있고, 전체 맥락도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공식이란 없지 않을까요?)

8 선생님이라는 표현에 대한 거북함에 대한 설명은 지난 글에 다시 한 번 적어드렸었고, 그리고 하지 마라 라고 한 적도 없습니다. 표현을 바꾸지 말아주세요-_-

쓰지말아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란 표현 들을 만한 나이도, 수양도, 지식도 아직 갖춰 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GoodSpeed
05/12/20 00:18
수정 아이콘
1. 임요환 선수 팬분들이 시상식 못하게 고의적 악질적인 방해라도 했나요? 진행상 어려움이 있어서 원활한 진행을 못했을뿐인것을 못하게 했다니 우길걸 우기셔야죠.

2.경상도 사람이 한 일을 서울 사람한테 뭐라고 하는격이죠. 피지알이 무슨 임요환 선수의 성역이라도 되는양 비아냥 거리지 마세요.

3.주관적인 생각이라면서 남의 비판을 원천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태도는 토론을 할때 지양해야할 태도죠. 배우셨다는 분이 그정도는 아셔야죠.

4. 대다수의 분들이 팬문화가 잘못됐다는걸 인정했하고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생각에 근거한 추측을 남발한것에 대한 자신의 잘못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할 말씀이 아니시네요.

5. 비판을 비난으로 일축하는 근거가 도대체 무엇인지 정말 어이없구요. 글재주가 없으시면 글을 안쓰시는게 원칙입니다. 맘에 들지 않으면 비난 맘에드면 좋은 비판 감사합니다? 편리해서 좋겠습니다.

6. 저는 님을 신이라고 불러드리겠습니다. 인내천 사상에 근거해서요. 모든 사람이 곧 하늘이니까요. 순수나라 신이시여
물론 절대 비꼬는건 아닙니다^^
순수나라
05/12/20 00:19
수정 아이콘
GoodSpeed님// 이분은 누구죠
이분도 대단 한 분입니다 무대포 정신 존경 합니다
영혼의 귀천
05/12/20 00:20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멘트를 환타님처럼 달건 어쩌건 간에.... 기본적으로 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이 사실이 아니란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시상식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한걸 왜 방송사측의 잘못이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팬들의 잘못으로 생각하느냐?'
이것이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의 지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순수나라
05/12/20 00:21
수정 아이콘
현금은왕입니다님// 죄송 합니다
좀 격해 졌나 봅니다
GoodSpeed
05/12/20 00:21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님은 누구세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거의 100:1로 모두 반론하시니 우기기 정신 존경합니다.
(같은 버젼으로 해봤습니다^^ 순수나라 신이시여)
KTF엔드SKT1
05/12/20 00:22
수정 아이콘
관지림//이윤열선수를 왜끌여드시는지? 어이가 없네요
Ange Garden
05/12/20 00:24
수정 아이콘
휴 결국 소모적인 논쟁으로... 그만합시다. 당사자의 마음을 제 3자들이 이러쿵 저러쿵 말할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여기 pgr은 선수들 하나하나의 행동을 절대 너그럽게 넘기지 않는 곳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글은 최대한 객관적인 내용이었으면 합니다
아가구름
05/12/20 00:30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 당연히 시상식때마다 상황이 다르니까 진행되는 방식도 달라 진거였겠죠. 그런데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신 그 시상식에 임요환 선수 팬들이 어던 행동으로 시상식을 방해했나요? 무대위로 올라와서 이 결승전 무효야라며 행패라도 부렸나요? 그때 인터뷰하지 않았던건 임요환 선수의 감정이 격해져서 인터뷰하기 힘든 상황이라 인터뷰를 하지 않은 것 입니다. 전용준 캐스터가 그렇게 말하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었죠. 그런데 그 상황을 가지고 팬문화 운운하시는 건 잘못 된 예시라고 말씀 드린겁니다.
05/12/20 00:31
수정 아이콘
추가로 하나만 더,

- 반성하면서 고치지 않으면 반성하는게 아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그걸 여기서 떠들면 정작 반성해야 하는, 고쳐야하는 사람들은 보질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그런 표현이 나왔던 곳에서 해주십사- 하는 겁니다.

ps .

왠지 보고있자니 '이게 다 임요환 떄문이다' 라는 말이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ㅂ-..

ps2 윗댓글의 1번 똑같에->똑같이
순수나라
05/12/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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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귀천님// 결론은 양쪽다 잘못 입니다

제가 참조 글을 봐달라고 했는데

왜 굳이 이글을 쓴때 빼놨는지는 팬을 위한 비판 이었기에 뺐습니다

제가 당시 돌아오면서도 온게임넷의 관계자와도 이 문제를 지적 햇습니다

즉 사청률이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사제 대결로 몰고 갔다면 그 대비책도 세웟어야 한다는 것도요
나야돌돌이
05/12/20 00:35
수정 아이콘
(이게 다 임요환 때문이라는 말이 절실히 느껴진다니까요..)
순수나라
05/12/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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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타님이 추가로 지적 하신 비판에 대하여는 이미 다 말씀드렸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으신지 아니면 볼려고 안하시는지 모르겟습니다
Kai ed A.
05/12/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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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리플을 통한 대화/토론을 할 때는 꼭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면 적어도 세번은 자신이 틀렸는가를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그게 제대로 적용되는 법은 없죠. 데스노트의 라이토와 류자키처럼 서로 정의라고 으르렁으르렁... 문맥을 지적하면 말꼬리를 잡는다고 하고, 어투를 지적하면 생트집을 잡는다고 하고, 근거를 지적하면 궤변이라고 하고, 다수가 그르다고 하면 다구리라고 주장하는게 네트워크의 한계일까요...

뭐, 글쓴이분은 PGR에서 임요환 선수 팬에 대한 적절한 비판이 왜 없는가 라는 주지로 글을 쓰신듯 하지만 제목부터 뭘 말하는 것인지 알기 힘들 뿐더러, 글 내용 자체에서도 성급한 일반화라거나 어긋난 논점이 보이는건 사실이군요. 사실을 바탕으로 썼다는 부분도 결국은 주관적인 눈으로 본 것이고...

결론은 소모전양상이군요.



...뭐, 한가지 아는 교수님의 말씀을 인용하자면 "논쟁에서 사과건 반성이건 수긍이건 But이 붙으면 그건 의미가 없다"입니다. 이런류 리플논쟁이 길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한 점은 저도 인정합니다. 그러나..."식으로 말잡고 늘어져서죠. 어차피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할 생각도 없으면서 논쟁하는거 보면 정말 류크가 됩니다요.
순수나라
05/12/2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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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구름님 그 때의 일은 제가 문제 삼은 일중 한 가지 입니다

저는 그런 것 때문에 시상식에 차질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동양오링스
05/12/20 00:39
수정 아이콘
결국 또 슬슬 비꼬고.. 말꼬투리 잡고.. 비난을 위한 비판이 난무하는군요.. 이러니 피지알은 가식적이라느니.. 가면을 벗으라느니 그런말이 그리 틀린말도 아니라는 느낌이..-- 아님 이런걸 은근히들 즐기시나? ^^
영혼의 귀천
05/12/20 00:43
수정 아이콘
양쪽 다 잘못이란 점이 우습다는 겁니다.
임요환 선수 팬이 최연성 선수를 임요환 선수의 제자로 여긴다고 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패배를 하고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최연성 선수에게 축하의 응원을 먼저 해 줄수 있습니까? 우선 내가 좋아하는 선수에게 격려의 메세지를 전달하는게 당연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원글에서 최연성 선수와 김성제 선수의 mvp시상에 대해 쓰신 부분도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댓글에 어떤 소수의 사람이 '김성제 선수는 임요환 선수와 친하니까 김성제 선수에게 표를 줘야해'라고 말했다 해서 그게 왜 전체 임팬을 비난할수 있는 근거가 됩니까?
아마도 신한은행배 1주차를 말씀하시나 본데... 그 경기 끝나고 나서 각 게시판에서의 반응 보셨습니까?
최연성 선수에 대한 언급이 많았는지, 김성제 선수에 대한 언급이 많았는지 기억하십니까?
최연성 선수는 상당히 무난하게(??) 승리를 했고 김성제 선수는 약간 특이하게(??) 승리를 했습니다.
어느 경기가 더 팬들의 뇌리에 깊게 남겠습니까?
졸전이니, 웃긴 경기니 해도 2주가 지난 지금도 연성선수의 경기보다는 성제 선수의 경기가 더 기억에 남는 군요.
그래서 성제 선수가 mvp를 수상했다고 생각하구요.
이것도 모두 다 임요환 선수 팬의 잘못된 팬심때문인가요?
GoodSpeed
05/12/20 00:43
수정 아이콘
가식적이니 가면을 벗으라느니 하는 말은 순수나라님처럼 점잖은척 하면서 상대방 비꼬는분들떄문에 듣는 말인듯 하네요.
저도 뭐 별반 차이없기에 이런식으로 밖에 표현이 안되는듯 합니다만 저분 좀 누가 처리해주세요. 환타님글로 끝날 줄 알았건만..허허
순수나라
05/12/20 00:44
수정 아이콘
Kai ed A님//좋은 지적 감사 합니다
가슴 깊이 세기도록 하겠습니다
중년의 럴커
05/12/20 00:49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뭐를 연상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해요~~ 식으로 비꼼을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다양성의 반대편 모습으로 극단적인 예를 들었을 뿐입니다. 사과를 요청합니다. 현금이 왕이다 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너무 흥분하셔서 잘못 이해했다고 믿겠습니다.
영혼의 귀천
05/12/20 00:50
수정 아이콘
흠.......제가 실수를 했네요.
신한은행배 1주차 경기는 박성준 선수가 수상자였군요.
그러면 최연성 선수와 성제 선수가 동시에 목록에 올랐던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군요.
순수나라님 기억하시면 좀 가르쳐 주십시오.
찾아보고 오겠습니다.
순수나라
05/12/20 00:54
수정 아이콘
영혼의 귀천님// 먼저 번 답글에서 자꾸 그 문제로 그만 하라고 하신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그럼 전 임요환선수를 싫어해서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최연성 선수에게 우승에 대한 축하를 해줬나 보군요

난 그냥 허접 팬이라서 그런가요?
덧 붙입니다
전 역시 그냥 여러분 들 보다 임요환 선수를 사랑 하지 않고 좋아 하지 않아서 이런가 봅니다

저도 여러분들 처럼 사랑 하게 될까바 한편으로 두렵 습니다

그냥 혼자 응원이나 할 랍니다

그리고 엠브이피 문제가 이해가 안가면 밑에 달린 댓 글들을 보십시요
그 경기에 대하여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 하신다면 그 또한 맞을태죠

하지만 아니라는 사람도 있다는걸....

오늘은 이만 자야 합니다

눈도 그치고 내일부터 생활전선에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순수나라
05/12/20 00:55
수정 아이콘
중년럴커님 참 제 그 글을 삭제 한다는게 깜빡 햇습니다

죄송 합니다 제가 잘못 오독을 해서 워낙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05/12/20 00:56
수정 아이콘
성역화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유독 임선수만큼은 비판 한마디 팬들 다구리죠
영혼의 귀천
05/12/20 00: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어떤 경기였는지, 언제쯤이었는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지금 목록 하나하나 클릭해서 보고 있는데 김성제 선수와 최연성 선수가 공동으로 목록에 올랐던 것 중 김성제 선수가 수상한 적이 최근에는 없는 것 같네요.
언제쯤인지만 좀 가르쳐 주세요.
이준태
05/12/20 01:01
수정 아이콘
GoodSpped님//안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상대방을 비꼬기시작하면 그건 이미 토론이 아닙니다. 그냥 지켜봐주세요.
홍삼졍
05/12/20 01:04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다 읽어보니 완전 다굴모드네요. 특히 goodspeed님같은 분은 정말 유치찬란하시네요. 비꼬는 것도 수준이 있는거고 보는 제가 다 민망합디다. 역시 임선수에 대한 조그마한 꼬투리라도 잡으면 신성모독이죠..
관지림
05/12/20 01:10
수정 아이콘
rocta , 홍삼졍 //
이건 임선수 비판하는게 아니라 팬문화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보니
서로들 틀린부분에 대해서 격한 토론 하는건데 성역이니 신성모독이니
비꼬시나요?
05/12/20 01:13
수정 아이콘
자자 모두들 릴랙스. 임퐈들은 좀더 정치적일 필요가 있어요. 한사람이 한마디 아니 반마디씩만 해도 속칭 다구리처럼 보이니 그 때문에 오히려 더 까이죠. 걍 말을 맙시다. 뭐 순수나라님도 임팬이시라는데 ㅡ.ㅡ

요약하면 맛빵님 말이 정답
영혼의 귀천
05/12/20 01:13
수정 아이콘
홍삼졍님
한 사람과 많은 사람이 의견을 나눈다고 생각해 주세요. 다굴이라니요.
한 사람과 많은 사람의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무조건 다수가 소수를 다굴하는 겁니까?


순수나라님이 대답을 안해 주셔서(가신다고는 하셨지만...윗글에 대한 답도 안주셔서..) 직접 찾아 보고 왔습니다.

mvp관련 댓글은 도저히 어느 시점인지 알 수 없어서(두 선수가 동시에 경기에 나온 날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찾아보다가 결국 포기했구요.
성학승 선수의 팀플 관련 글은 '성학승'을 키워드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그 글이나 댓글에서 '외모로 인신공격을 한다는 등' 순수나라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글은 없던데요.
물론 글이나 댓글에서 성학승 선수 플레이에 대한 비판을 하고는 있지만 그건 제가 기억하기에도 그날 성학승 선수 플레이에 의문점이 생기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지, 선수 개인에 대한 비난은 아니던데요.

나머지는 아직 못찾았습니다. 좀 더 찾아보도록 하죠.
GoodSpeed
05/12/20 01:16
수정 아이콘
제가 한 비꼬기는 순수나라님이 위에 한걸 똑같이 했을뿐입니다.
유치한건 인정하고 죄송합니다.
한분이 깔끔하게 논리정연하게 정리해놓은걸 말도안되게 억지쓰면서 반론하길래 흥분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용잡이
05/12/20 01:21
수정 아이콘
상당하네요..
글도 다좋고 다 좋습니다.
글쓴분이 팬이라고 자처하시니
더 말씀드리기도 피곤하지만..
정말 팬이시라면 왜그랬었는지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
느껴지는게 없으시나요?
단지 옆에서 찌질되는 몇명의 그런 팬들밖에는 안보이셧나요?
만일 최연성 선수의 팬이시라고 말씀하시면서
이런글을 올리셨다면 전 좀더 공감을 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건절대 조금이라도 팬이라고 자처하고
광팬이라도 떳떳하게 얘기할수 분의 글과 댓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글자체를 볼때 많은 분들중에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문제는 순수님께서 당당하게 임요환 선수 광팬이시라고 밝히신데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보기엔 광팬이라면 절대 그순간 옆에서 찌질되던 몇명
팬들에게 눈이 돌아가지는 않았을듯 합니다.
제 표현이 조금은 저속하다면 죄송하고요.
그리고 성역화 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딱말하자면 말입니다.
임요환 선수라도 비판받을 일을하면 비판받는게 당연하고
또 그동안 비판을 수도없이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아니다 싶은 일에는 당연히 팬의 입장에서 비호하는게
당연한게 아니겠습니까?
비판하는게 당연하면 몇명생각없는 팬들빼고는 다들 수긍합니다.
제가 보기엔 모든비판이 제대로된 비판이었다고는 생각할수가
없군요.
중년의 럴커
05/12/20 01:25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사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흥분이 가라 앉으셔서 다행입니다. 문제되었던 댓글은 삭제를 하셨더군요. 이번 경우를 통해 한가지만 더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이 흥분을 하다 보면 오역을 하시고 잘못된 댓글을 다는 경우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 댓글은 삭제되었고, 아마 내일이면 어떤 댓글인지도 기억되지 않겠지요. 마찬가지로 요환선수의 팬들 중에서도 흥분한 나머지 잘못된 행동을 하신 분들이 일부 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댓글과는 달리 지울 수도 없고, 방송 기록으로 영원히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부디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너그러이 그들을 용서해주시고, 포용해 주실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준태
05/12/20 01:29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님께서 요환동게시판에 올리지 않고 Pgr에 이글을 올리신 이유가 원문에 설명이 잘되어있네요.
그리고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황우석박사님의 사건에서 보듯이
옹호하는 분들중 대다수가 다른쪽에 과도한 비난을 일삼았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선량한 옹호자들마저 매도되고있는 실정입니다.
임요환선수팬분들은 안그렇다고 확신하십니까? 지금의 Pgr에서는 안그런것같습니다만 1년전만해도 이렇지가않았습니다. 눈팅만하던 제가보기에도 눈쌀이 찌뿌려질 글들이나 리플들이 자주보였으니까요. 요환동은 심했으면심했지 자정능력이 좋다고는 할수가없습니다. 지금은 탈퇴해서 들어갈수가없지만 예전 요환동을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팬 자체가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없다... 팬이 아닌사람들이 보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KBS에서 있었던 사건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이 보기엔 당연한 결과였을지몰라도 밖에서 보는 사람들의 관점은 그렇지않다는걸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밖에서 보는 시선이 달라지지않는 한 이스포츠역시 도태될수도 있습니다. 저역시 팬이된지 2,3년밖에안된 사람이기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영혼의 귀천
05/12/20 01: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보는 입장에 따라 해석은 천차만별인가 봅니다.
임팬입장에선 오히려 1년 전이 이곳에서 더 임팬노릇하기 좋았고, 다른 팬까페에 비해 방문자 수나 글 수가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개념 상실한 글은 오히려 임팬들이 나서서 운영자에게 신고하고 댓글에도 주의를 주는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요.
뭐....요즘에야 하도 신변 잡기적인 글들(요환동 지식인-_-;;;)이 많이 올라와서 저 역시 팬까페에 자주 들르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요.
물론 임팬들이 모두 선량하고, 올바르다고는 못하겠습니다.
두루 두루 섞여 있겠지요.
바로 그렇기 때문에 임팬들만 특출나게 개념없는 것처럼 몰고 가지는 말아달라는 겁니다.
어느 선수의 팬인들 안 그렇겠습니까?
이준태
05/12/20 01:54
수정 아이콘
영혼의귀천님//순수나라님이 얼마전에 글 올리신게 있는데 그거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이스포츠에 관한 글이었는데요.
순수나라님이 이 글을 올리신 이유를 감히 추측해보자면...
이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팬들의 자세에대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임요환선수 팬들의 단점들이 타선수팬들의 단점보다 많아서 글을 올린게아니라고생각됩니다.
바로 임요환선수의 팬층이 가장 두텁다는게 임요환선수의 팬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진것이겠죠. 지금 순수나라님의 생각이나 그 생각에 반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서로 소모적인 논쟁을 펼치려고 한것은 아니죠?
그렇죠. 더 좋은 선진 팬 문화 정착을 위한 좋은 방안이나 방법등을 찾기위한 토론주제겠죠.꼭 방법을 찾아야된다는것도아닙니다. 공론화만되도 좋은 현상이되니까요. 이문제를 꼭 임요환선수의 팬층에 대한 비판으로만 볼것은 아니라는게 제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노여워마시고 비판을 위한 비판이아니라 대안을 위한 비판이 되었으면합니다.
치우천
05/12/20 02:02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은 다 어디에 가신걸까....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설탕속개미
05/12/20 02:48
수정 아이콘
앗~! ijett님이시닷.(잘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아는척^^;;) 리플 읽다가 어느 분이 몇년
전에 ijett님이 그리셨던 카툰 이야기를 하셔서 오랜만에 추게에 가서 다시 한번 그 만화를 보았네요.
잊고 있었던 예쁜 추억하나를 몰래 꺼내보는 기분이랄까..하하 이런 기분 갖게 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
.
순수나라님 글은 오전에도 두번 읽어보고 지금도 읽어 보았는데 참 어렵네요.
일정 정도 공감하면서도 순수나라님께서 궁극적으로 원하시는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네 저는 임요환선수의 팬입니다. 임빠라고 하신다면 그 단어가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스타를 좋아하고 임요환선수를 비롯하야 여러 선수들을 골고루 좋아하시는 순수나라님의

애정은 알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e-sports의 저변확대를 바라시는 것도 글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 e-sports의 저변확대라는 것이 꼭 다수의
임요환선수의 팬들의 태도변화에서만이 답이 있다라는 관점에는 동의할 수 가 없습니다.

'임팬들 때문에 새로운 게임단을 창단하기 어렵다?'

이 말을 표면적으로만 해석한다면 순수나라님의 의견에 일정 정도 공감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창단하기 어렵다는 관점에서는 새로운 게임단을 창단한다는 것은

(게임단을 창단한다고 계속 얘기하는데 순수나라님은 기존의 게임단에 기업스폰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시는거죠? 솔직히 게임단수는 지금의 수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임요환선수의 인기와 경쟁해야 하는 반대급부를 의미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저 위의 말을 좀더
들여다보면 아직까지 이 시장에는 임요환만한 스타급 플레이어가 없다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임요환과 견줄만한 스타급 플레이어가 없기 때문에 나서서 경쟁에 뛰어들지 않으려 하는 것은
아닐까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니까요. 그냥 단순히 임팬들만이 다른 선수들을 보듬어 안는
것만으로는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는 얘깁니다. 설마 지금 있는 팬들을 선수들과 골고루
나눠먹기식으로 나눠 먹자는 말씀은 아니시죠? 혹시 스타에 새로운 팬들을 자꾸 유입하는 식으로
파이를 키워야 하는데 임요환선수가 그 팬들을 독식한다고 지금 이러시는 것은 아니시죠?

설령 그렇다 한들 그것이 임요환선수의 잘못이라는 말씀은 아니시죠?
아니면 임요환선수를 좋아하게 되는 팬들의 잘못이라는 것은 아니시죠?
이러한 팬들의 몰림 현상을 단순히 임팬들의 태도변화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솔직히 순수나라님이 궁극적으로 원하시는 임팬들의 태도변화도 사실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순수나라님께서 진짜 원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도대체 다수의 임팬들은 e-sports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어떤 행동양식을 가져야 하는 건가요?
지금까지 열나게 임요환선수 응원한거 밖에 없군요.
임요환선수의 결승현장에 빠짐없이 가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또 갔고요.
임요환선수가 나오는 경기는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현장에서 보지 못하면 생방을 보기 위해 노력했고 생방을 놓치면 재방을 보기 위해 새벽까지
눈을 부릅떴습니다. 그마저 놓치면 vod까지 챙겨서 봤습니다.
이거 말고 또 빼먹은게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임요환선수가 좋아서 그냥 좋아할 뿐입니다.

다른선수들의 팬분들도 다 저와 같지 않으십니까?




p.s 최연성선수의 스승이냐 제자냐의 부분은 별로 중요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할말이 없고요.
다만 순수나라님께서 최연성 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하는 일련의 행동들을 단순히 생존전략 차원에서
하는 행동으로 보시는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냥 좋아해서 하는 행동으로 순수하게 보이더군요. ^^
하늘벽
05/12/20 04:14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선생님..계속 눈팅 했는데요..제발 님 말씀처럼 생각 좀 하고 글 쓰십시오..글의 수준을 떠나서 자신이 본게 전부이고 본인이 말한 내용을 굳이 '전략전 선택'어쩌구 하면서 아니라고 뿌득뿌득 우기는 거 하며 다른 선수의 몰상식한 팬들도 보이는 행동이 임요환 팬에게만 해당되는 근시안등등 정말 가관이군요..그리고 비판의 성역화?? 하하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그렇지 않은 글들 꽤 봐왔고..pgr자체가
비판이나 비난이 적은 곳입니다 모르십니까? 대체 여기 얼마나 자주 오래 와보시고 그런 얘기하는 겁니까? 아~정말 소귀에 경 읽기라 사료되는 군요..
메딕아빠
05/12/20 07:4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행동이 생존차원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
객관적인 시각의 기준을 상실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그냥 선수들의 행동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고 ...
이해해 주려고 하는 자세가 우선적으로 우리에겐 있어야 합니다 ...

오해라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게 되고 ...
그 것이 굳어지면 소위 말하는 ... 뭘해도 싫어지는 경우가 되는거죠 ...
선수들의 플레이 ... 말과 행동 ...
그걸 굳이 우리 나름대로 확대 해석하여 ... 이리저리 끼워맞출 이유는 ...
어디에도 없어 보이네요 ...
위에 어느 님 말씀처럼 ... 본인 이외에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것을 ...
왜 팬들이라고 말하는 우리들이 ... 우리들의 잣대로 ...
판단하고 ... 평가하려 하는지 ...~~~
05/12/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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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딘 해주고 싶네요.
말을 할떄는 생각없이 주워뱉지만 글을 쓸떄는 생각이라는것을 하면서 고칠수도 있고 아예 지워버릴수도있단다.
그냥 니가 생각하는게 100%진실이라고 하지마. 역겨우니깐
아가구름
05/12/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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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임요환 선수 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게 아닐까요? 왜 규모가 크다고 해서 임요환 선수 팬들이 앞장서서 뭘하길 바라시나요? 그리고 도대체 어떤 일을 해주길 원하시나요? 사람이 많다고 해도 그저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는 팬일 뿐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기는게 임요환 선수가 기뻐하는게 좋은 팬일 뿐이란 말입니다.

정말 순수나라님이 원하시는 것이 어떤 방향인지 알고 싶습니다. 순수나라님 글을 읽어 보았지만 그래서 결국 어떤 모습이 보고 싶으시다는 건지 알기 힘듭니다.
05/12/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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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빨 날리는 것 정도는 아니라도... 최소한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정상적인 문장으로 쓰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오타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색한 문장이 상당히 많이 보이네요. 자신이 그런 상태에서 남들이 지적하는 것을 가지고 흥분하는 게 음.. 뭐랄까.. 좀 웃기네요.
그리고 리플 중에.. 초등학생이 돌아왔네 어쩌네 하는데.. 님 의견을 비판하면 초등학생이라는 논리는 어디서 온 건지... 솔직히 글 내용으로만 보면 글쓴 분이 더 그렇게 보입니다. -_-
전혀 와닿지도 않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까지 긴 리플행진이 이어지다니.. 어떤 점에선 참 놀랍군요.
이준태
05/12/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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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님//제앞에있었으면 얼굴이 터졌을겁니다. 님부터 생각좀 하고 글을올리세요. 새파랗게 젊은 인간이 그보다나이많은 사람한테 반말이나찍찍하려고 익명성을 이용하는게아니라면요.
아가구름
05/1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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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 영혼의 귀천님// MVP 사건 말씀하셔서 저도 찾아 봤지만 두 선수가 같은날 데일리에 (위클리는 차이가 많이 나는 걸 찾지 못했습니다) 올라온 걸 보니(최근 자료까지 찾아봤습니다.) 10월 4주 오영종선수, 김성제 선수, 최연성 선수, 박지호 선수, 박정길 선수가 올라와서 각각 47%, 48%, 2%, 2%, 1% 받은적이 있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온게임넷 결승 진출이었고 김성제 선수는 MSL 패자조에서 견제의 달인이 된 날입니다. 이 정도면 이해가 가는 수치입니다. 당연히 MVP는 결승진출한 오영종 선수가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신한은행 16강 1주차에서 박성준선수, 김성제선수, 최연성 선수, 오영종 선수가 후보에 올라 각각 44%, 47%, 6%, 4% 였습니다. 김성제 선수는 역전승이 한 몫한 것 같고 최연성 선수는 라오발에서 무난한 승리를 가져 갔으니 나올 수도 있는 수치 같습니다. 그리고 MVP는 박성준 선수가 받았습니다.

제가 찾은 MVP 목록에서도 순수나라님이 말씀하신 그 MVP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MVP투표를 임요환 선수 팬들만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유독 임요환 선수 팬분들을 걸고 넘어지시는지도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고 싶습니다. 어떤 경기인지 알려 주십시오.
이준희
05/12/20 09:58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 팬들에게 묻고싶은건 단한번도 자신이 팬이라서 mvp투표에서 그선수를 찍은적이없는지 묻고싶습니다...자신들도....팬으로써 그선수를 찍을때도 많으면서...왜 유독 임요환선수팬에게만 이난리인겁니까? 이해가안갑니다...수가많아서...?..............그렇다면 팬수가적으면 주관적시선으로 투표를해도되고 팬이많으면 객관적시선으로 투표해야된다는법이라도있는겁니까?
이준희
05/12/20 10:02
수정 아이콘
왜 유독 임요환선수의 mvp투표에만 이러는겁니까?..딴선수가..,mvp타면 경기를 잘해서 타는거고...임요환선수가 타는거면....순전..팬빨로 타는거라고..단정지어버리는건 어디서 배워먹은겁니까?
항즐이
05/12/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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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기서 막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의 코멘트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나친 인신공격이 담긴 코멘트는 천천히 살펴보고 벌점 조치 하겠습니다.

머리를 좀 식히고, 다른 글에서 다시 뵈었으면 하네요.
darkheaven
05/12/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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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나라님//다른건 다좋은데 다른분에게 개념이 없으시네요라든가
무대포시네요등등의 자극적인 발언은 줄이시는게 얼떨지...
[NC]...TesTER
05/1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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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한
순수나라
05/12/20 17:54
수정 아이콘
운영자님 께서 그만 하라고 하셨지만 원 글 작성 자로써 한 마디 합니다

답 글을 다시는 분들 중에 나보고 진짜 임 팬 아냐고 묻는 분들을 보면
더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남감 합니다

오직 붙잡고 늘어지는 것이 왜 임 팬을 비판 하냐네요

아마 그런 분들 보면 내 원 글을 읽었을까 의문 이 남네요

제 글 재목에 ((왜 임요환 선수 팬들의 비판은 피지알에서 성역처럼 여겨지는가?)) 의문점이 아니고 맞 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말을 하리요...

이런 비판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팬 문화를......

다만 한 마디만 합니다

비판도 허락하지 않은 어떤한 것도 이미 존재의 의미조차 필요 없다라는 어느분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이론으로 안돼면 인신공격하라는 월간 조선에 조갑제 님의 말씀 또한....
GunSeal[cn]
05/12/20 18:15
수정 아이콘
입장 차이 라는 글자는 양쪽다 절대 생각지 않죠 ~_~

대략 15살 이상되면 누구나 할수 있는 생각이고 행동인데 ~_~
xxxxVIPERxxxx
05/12/20 18:30
수정 아이콘
순수나라// 좋은 의미로 쓴글임은 여기 있는 사람 누구라면 알수있습니다. 다만 여기 있는 많은 리플들이 님글에 말꼬리 잡기식이고 비난일색이며 임요환팬들에 대한 비판은 있을수 없다라고 하는걸로 보이신다면 님 말처럼 어떤 말을 하리요...
자신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라는 님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리플도 제대로 읽어보시길...

남을 비판할 시에는 그에 따라 자신도 비판받을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죠.
거부할수없는
05/12/20 19:31
수정 아이콘
수가 많다고 해서 어떤 모범적인 행동을 요구할 순없지만
아쉽긴합니다, 임요환선수의 선수생활만큼이나 팬집단이 생긴지도 오래됐고
수도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자발적으로 우리가 한번 팬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보자라는 공익정신-_- 을 발휘할만도 한데..
전혀 그런걸 느낄수 없으니 말이죠. 다수니까 좀더 모범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면 너무 지나친 욕심일까요? 음... 욕심인가봐요.-_-
그리고 팬수가 많다고 해서 모든것이 임요환선수 위주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하고 합리적인양 말씀하시는 분이 있는데요,
그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서울특별시민 인구가 제일 많다고 해서 모든 정책과 법안이 서울시 위주로 만들어진다면
그건 명백히 형평성에 어긋나는 거거든요. 다수가 곧 정의는 아니죠, 어째 제 생각에도 비유가 어색한것같긴한데...
이와비슷한 정서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수가 많기때문에 임팬들의 폭압적이고 획일적인 태도가 더 두드러져 보이고 그래서 반감을 많이 사는 건 사실입니다.
이건 건전한 임팬들 입장에선 다소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지만
"억울하다"든가 몇몇 미꾸라지들만 그러는 거라고 회피하고 방관하려는 모습보단
같은 임팬으로서 책임의식을 갖는 모습쪽에(순수나라님처럼) 지지를 보내고 싶군요.
댓글들을 다시한번 눈빠지게 훑으면서,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긴 쉬울지 모르나
그른것을 그르다라고 말하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됩니다.
05/12/21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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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네요.
글중에 임 팬들이 했던 말 **어떻게 스승을 이긴단 말야 나쁜**
님 주위에 있던 임빠 한명이 또는 몇명이 이렇게 얘기하면. 그게 그 많은 임빠의 진심이 되는건가요?
그때 결승까지 간 저는 패배도 안타까웠지만, 이겨도 맘껏 웃지 못했던 연성선수를 보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도 그랬는데 그런 임빠들은 대체 이글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글을 쓰신것 같군요.

다 내뜻대로 바르게 행동할수 없다는걸 알면서도, 대체 왜 머릿수가 많다는 것때문에 이렇게 싸잡아서 남한테 평가받아야만 하는지... 진짜 언제까지 이래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이럴때만 임빠를 특별대우 하지마세요.
임빠도 그냥 스타계 팬의 그냥 일부분일 뿐인데 대체 왜 이리 특별대우를 하는건지...?

그리고 윗님, 물론 팬많다고 모든게 임요환 위주로 돌아간다는건 말도 안되는 얘기란거에는 100% 동감합니다만, 팬수가 많다고 팬문화 선도하는데 앞장서보라... 정말 욕심이 크신 것 같군요.
모범을 보이라고요? 모범은 임빠만 보여야하나요? 다같이 모범을 보이자 라고 하는게 더 올바른 방법 아닌가요?
"팬수가 많다고 모든게 임요환 위주로 돌아가는게 당연하고 합리적인게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대체 임빠한텐 왜 저런걸 바라는건지? 좀 말이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우리는 숫자 적으니 상관없고, 니들은 숫자많으니깐 참고, 희생해 라는 말로밖에 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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