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7 11:59:47
Name Juliet
Subject 여러가지 해장법
안녕하세요 ?? ^^

우선 토론게시판에 글을 올리려구 했으나 쟁점을 일으키는 사안이 아닌것 같아 그냥

자게에 글을 올립니다

요즘 연말이라 망년회도 많고 특히 술자리도 많을 텐데요^^;;;

그만큼 그 다음날은 괴롭죠;;

그렇다고 안나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니..

그렇다면 술 먹은 다음날 숙취가 확 해소되는 나만의 해장법을 적어 봅시다 ^^

우선 저의 경우는 일명 고추장콩나물라면을 해서 먹는데요 ^^;;

아주 속이 확 풀립니다 ^^

일단은 콩나물과 함께 라면을 끓이시구요 고추장을 좀 풀어줘서 맵게 만들죠 ^^

그럼 매우면서도 콩나물 특유의 시원함이 국물에 우러나오기 때문에

아주 속 푸는데는 그만인것 같습니다 ^^

그리고 계란 하나를 톡 ! 깨드려 넣어서 노른자를 반숙하죠 ^^ 그리고 라면을 먹을때 첫 시작을 반숙한 노른자로 시작합니다 ~ 아 정말.. 군침 도네요 지금도;;

저는 북어국이나 딴 거 많이 먹어 봤지만

제 방법이 가장 저한테는 좋은거 같더라구요 ^^

여러분들의 해장법은 어떠신지요??

모두 의견을 나눠서 연말을 좀 더 잘 견딜수 있게 해봅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cky_maivia
05/12/17 12:07
수정 아이콘
캬~ 전 역시 해장의 본좌는 라면이라 생각합니다.
들이킬때 목구멍이 확장되는듯한 느낌과 속이 뻥뚫리는 기분이 좋더라구요.
05/12/17 13:32
수정 아이콘
학교앞에서 파는 콩나물 국밥을 먹죠..
전 속이 너무 안좋고 그럴때는 따듯한 물로 몸 담그고 목욕하면
좀 머리도 들 아프고 그러더군요 -ㅁ-;;
그래도 역시 무엇보다 잠이 최고!
05/12/17 13:41
수정 아이콘
전 자기전에 아무거나 막 먹습니다. 그러면 일어 났을 때 속이 좀 덜 쓰리더라구요 ;;
닭큐멘타리
05/12/17 13:51
수정 아이콘
음주 전후로 컨디션 먹어놓으면 회복속도가 좀 빨라지는 것 같더군요.
가장 좋은 해장법은 적당히 먹는거죠.
분위기에 취하면 제어하기 힘들어지긴 하지만요.
징크스
05/12/17 14:18
수정 아이콘
전 외국 스타일로 기름진 음식을 먹습니다.
치즈버거나 햄에그샌드위치 먹구요...
출근할때 레모네이드 하나 사마십시다.
저에게 있어선 숙취에는 확실히 좋습니다.

다만 속쓰린 것을 은근히 즐기는 분들께만 권합니다...
oneshotonekill
05/12/17 15:11
수정 아이콘
;;;;; 징크스님 글 보고 토할뻔했소. 덜덜덜
05/12/17 15:53
수정 아이콘
술 마신 담에 녹차를 배부를때까지 계속 마시면서, 화장실 계속 왔다갔다 하면 하루밤도 지나기 전에 거의 해장이 됩니다-_-;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As it were
05/12/17 19:27
수정 아이콘
여명이 지존이에요.
술먹은 다음날 머리가 깨질것같을땐 여명을 드세요.
놀라울 경험을 합니다.
fastball
05/12/17 19:36
수정 아이콘
짜장면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따라해봤는데..조금 난감...)
정애숙
05/12/17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물. 물은 거의 1.5리터 먹어버리죠 양주가 소주가 되게..
소주가 맥주가 되어버리게 ㅎ
별빛힐러
05/12/17 20:52
수정 아이콘
본좌는 여명이죠
가격의 압뷁이 있지만 드셔본분은 압니다 -_-;;
절대 돈이 아깝지 않다는 ;;
커플모임이 있는날엔.. 여명 2개를 챙겨주는 센스 ;
estrolls
05/12/17 21:02
수정 아이콘
매운라면+청양고추(조금)+북어+파...
이렇게 먹어도 좋더군요..^^
나야돌돌이
05/12/17 22:45
수정 아이콘
전 좀 특이하게 카레라이스를 먹습니다....^^

제가 아는 모님은 꼭 피자를 드신다고 하더군요
나야돌돌이
05/12/17 22:47
수정 아이콘
하지만 식품영양학 전공자로서 권해드리기는 맑은 북어탕, 콩나물국이 좋습니다

라면, 칼칼한 식품류는 기분학상 좋지 위를 자극해서 더 해롭습니다
(알면서도 카레라이스 먹는 난 뭐지....-_-;;;)
Crazy~Soul
05/12/18 03:34
수정 아이콘
컨디션의 성분은 ADH 입니다.
알코올 분해 효소죠. 술먹고 속 안좋을 때 먹으면 당연히 효과 있습니다.
여명은 잘 모르겠네요. 비싸서 먹을 엄두를 못내서 -_-;
별빛힐러
05/12/18 05:06
수정 아이콘
Jicoree/ 여명은 컨디션같은 숙취해소제 입니다
05/12/18 14:53
수정 아이콘
전 미지근한 녹차 2L 강추요... 술마신 다음에 계속 먹어주면 제대로 깹니다.
그리고 머리맑아지는 데에는 여명/컨디션 등도 있으나 비싸서 못드신다면,
<솔의눈> 강추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300 여러가지 해장법 [17] Juliet3987 05/12/17 3987 0
19299 영화 '아일랜드' 와 줄기세포 논란 [4] viper3775 05/12/17 3775 0
19298 세례명 요셉을 반납합니다. [71] 수줍은술잔4490 05/12/17 4490 0
19297 KeSPA,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름부터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107] 야크모4250 05/12/17 4250 0
19296 주간 PGR 리뷰 - 2005/12/10 ~ 2005/12/16 [7] 아케미5263 05/12/17 5263 0
19295 이제야 에반게리온을 보았습니다. [27] 별빛힐러9720 05/12/17 9720 0
19294 희망을 잡아라. [2] 호수청년4568 05/12/17 4568 0
19293 솔로라는게 부끄럽나요? [17] 아톰3478 05/12/17 3478 0
19292 줄기세포에 파묻혀버린 뉴스들.. [21] 제로스의꿈3624 05/12/17 3624 0
19291 싸이 최고네요!! [24] 나라당4272 05/12/17 4272 0
19289 슥하이 후로리그 4차시즌 결승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UFO vs OTL> [7] legend4191 05/12/17 4191 0
19288 임요환선수 온게임넷 개인전 100승까지.. [15] 일택4109 05/12/17 4109 0
19287 [황우석박사 관련] = 김선종 연구원 = 의 인터뷰내용 [36] 나얌~3792 05/12/17 3792 0
19286 이병민vs전상욱 전율입니다.<스포일러> [41] smile again4624 05/12/16 4624 0
19285 황제...... 그의 역사는 진정 E-SPORTS의 역사일지니...... [7] SKY924600 05/12/16 4600 0
19284 [05-06 UEFA CL] 16강 대진과 분석입니다. [37] 자일리틀3722 05/12/16 3722 0
19283 Today Match 차재욱 VS 안기효 in 신 815(스포) [23] 체념토스3956 05/12/16 3956 0
19282 오늘 러브레터 대박이네요..!! [32] 말룡4968 05/12/16 4968 0
19281 임요환선수 죽음의 개인리그 토스전 19연전 치루느라 수고하셨습니다.(온게임넷 100승 축하) [30] 초보랜덤5053 05/12/16 5053 0
19280 스타리그 임요환 대 송병구 전을 보고 (경기 결과 있음) [14] 강철의누이들3595 05/12/16 3595 0
19279 kbs 오늘 김선종 연구원과 통화했답니다 [141] 제라드4247 05/12/16 4247 0
19277 임요환 선수의 100승을 축하합니다! [39] 된장국사랑3574 05/12/16 3574 0
19276 이번 사건으로 서지훈 선수가 욕을 먹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55] EzMura5907 05/12/16 59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