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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2/16 21:12:47 |
Name |
아레스 |
Subject |
# 이제는 더이상 행운만 바라고 있을순 없습니다. |
방금 또 시스템이상으로 재경기가 결정났군요..
이런 일이야말로 e-sports에서의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합니다.
선수들은 한경기를 위해서 수일에서 수십일까지 밤낮으로 고민하며 연구합니다.
그렇게해서 들고나온 전략으로 경기를 하는겁니다..
중요한 순간에는 한경기가 그 선수에게 2천만원을 가져다 주느냐,
또는,그 선수를 슬럼프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느냐,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합니다..
만약, 얼마전 스타리그결승5경기막바지에 임요환선수의 시즈모드탱크가 오영종선수의 병력에의해 폭파되는순간 시스템에러가 생겼다면 어떻게됐을까요?
지금까진 정말 중요한 상황에서 이런일들은 없었던것같군요..
그래서 더 자꾸 이런일들이 반복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관계자분들께서 항상 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이있죠.
"그런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불완전한 상황은 우리가 대비할수있는 상황밖의 일이다."
과연, 그럴까요?
유감이지만, 정말 그렇다면 지금의 시스템관리자는 "전문가"인척하는 전문가같군요.
게임내에서의 버그로인해 생기는 오류는 어쩔수없다쳐도, 컴퓨터의 다운이나 시스템에서의 오류로 인해 생기는 재경기는 더이상 없어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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