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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6 17:39
kipon님 //공지 사항 어느 부분에 해당 되는지요?
저는 그 공지 사항을 수 없이 읽어 보지만 어디에도 이런글을 올리지 말라는 공지가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글 이라고 해서 그런식의 허위 사실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은 말 그대로 자유 게시판 입니다
05/12/16 21:33
질문1. 요새 상황을 하필 '동화'로 만드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원래 동화란 어린이(즉, 여기서는 잘 알지못하는 사람)에게 어른(여기서는 잘 아는 사람)이 알기 쉽게 '가르치자는'의미로 사용되는데 진짜 이런 의미로 동화로 표현하신건지?
질문2. 그렇다면 이 사건에 대해서 '우민'들에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이 사실에 대해서 누구를 잘 가르칠 정도로 잘 알고 계시는지?
05/12/16 22:07
자칭 진보세력들의 삼성까대기는 우리나라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삼성이란 우리나라 최대의 기업을 까대는 이면에는 저번 대선때 이회창씨에게 뒷돈을 많이 줬다는 거죠. 또한 삼성을 까발림으로써 서민층의 표를 얻겠다는 의도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서민층은 수가 훨씬 많으니깐요. 소수의 잘사는 사람들을 까부셔야 표가 나오죠.
아무튼 이런 우리나라의 반기업 행태때문에 결국우리나라만 손해를 보고있습니다. 요근래에도 삼성에대한 정부쪽의 미움으로 인텔과의 플래쉬메모리 제휴를 못했죠. 플래쉬메모리 공장 들어서면 하위 하청업체까지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일자리가 창출되었을텐데 인텔이 우리나라 정부가 삼성을 규제하고 들춰낼려고 안달이라 무서워서 발빼고 일본의 마이크론과 합작하게 되었죠. 그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으면 청년실업에도 조그마한 숨통이 트였을텐데 정부의 무리한 규제로인해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삼성이 나쁘다고 생각하기전에 삼성이 우리나라에 없다면, 삼성이 외국기업이라면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제가 기업 사장이라고 하면 한국같이 반기업정서가 뿌리깊고 노조가 격렬한 나라에서 사업하라면 걍 때려치우고 다른나라로 가겠습니다. 뭐 이건 제 상상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도 이렇게 생각해서 동남아, 중국으로 공장이전한지 오래되었죠. 그럴수록 일자리는 줄어들고 실업이 늘어나고 실업이 늘어나 돈을 못버니 소비가 위축되고 소비가 위축되니 기업이 소득이 줄고 소득이 줄으니 감원하는 계속적인 악순환에 빠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05/12/16 22:10
정말 이 참여정부는 경제를 너무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도무지 정책을 만들때 경제를 중심으로 놓기보단 정치적인 걸 중심으로 놓는것 같아요. 국민소득 많아보이게하려고 세계적으로 쓰이는 것인 GDP를 GNI로 바꾸기도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는건지 뭔지.
05/12/16 22:19
bilstein 님//질문 1) 답 글. 제글 어디에도 동화라는 이야기가 없는데......?
혹시 옛 날 이야기라고 해서 동화라고 표현 하시는지요? 옛날 이야기가 어린이들만 읽을 정도의 동화 만 있는게 아닌데요 질문 2) 답 글 선생님 께서 제 글이 우민을 가르치는 글이라고 해석을 해셨는지요? 아니면 제가 그런 표현이라도 했나요? 그렇다면 어디에...?
05/12/16 22:22
오이케컴퓨터님// 제글에 선생님 같은 분이 답 글을 단다는 사실 만으로도 전 창피 합니다
매번 대체 이유도 안되는 답 글을 쓰는 이유가 무엇이죠? 이유가 안되더라도 좀 논리에 맞는 답 글 이라면 그래도 상대를 하는데 이유도 안되고 논리도 안되고 그저 우리집 13살 아이보다 못한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 보면 신기합니다
05/12/16 22:48
정말 끝없이 근거없이 상대비방하는건 언제 그칠 생각입니까?
님 리플 보면 제가 어제 전에는 맨날 황교수를 위하면서 황교수 욕하는 사람을 매도라도 한 줄 알겠네요. 참나. 거짓말좀 지어서 비난하지 좀 마세요 있는걸로 비난한다면 몰라도 맨날 거짓말로 지어서 공격하다니 한심합니다.
05/12/16 22:53
제발 15년전에 끝나버린 진보와 보수의 이데올로기로 사고하는건 버려주세요. 모든걸 그렇게 바라보니 제대로된 생각이 나오겠습니가?
05/12/17 00:08
댓글을 달까말까 고민했는데요...
순수나라님 적어도 오늘 글은 정말 이곳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실은 이전의 몇 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소재 자체가요. 저는 이곳에서 일어나는 토론들에 많은 정보를 얻고 많은 생각을 하고 아주 가끔이지만 저의 생각도 남깁니다. 하지만 그것은 소재가 충분히 토론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지금의 소재는 그냥 '정보'를 담고 있을뿐 토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사태에 전말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여러분들과 나누고자'했을 뿐 토론하려 쓴 글은 아니다라고 하시면 또 할말은 없습니다만...) 다시 삼성건에 눈을 돌리자라고 주장하시는 건가요? 검찰이 삼성 눈치를 보고 있으니 우리가 나서서 이런 부조리를 타파하자는 건가요? 아주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님의 글에서 약간은 선동적인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간의 많은 글들에서 그런 것들이 느껴졌구요. 지금의 이 글만 하더라도 저는 이 글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으신 것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생각하시고 계신 임의의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진실이니 받아들이라는 흐름이거든요. 만약 이야기거리를 쓰시고 싶으셨다면, "삼성과 검찰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조중동과 연합하여 황교수건을 크게 터뜨렸다(제가 님의 글을 이해하고 요약한 겁니다)"가 아니라, "삼성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기업이지만 이런이런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정경유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뿌리뽑을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가 감히 댓글을 다는 이유는 순수나라님의 글이 그다지 "순수"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아서 입니다. 저는 분명 님보다 어리지만 이 곳에는 저보다도 훨씬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 저는 이 친구들이 어느 쪽에도 편향되지 않은 건강한 사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05/12/17 01:51
xbtion님//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먼저 선생님이 저에게 주신 반론에 대한 재반론을 하겠습니다 소제 자체가 이 게시판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 이유가 없어서 대답 드리기 힘들군요 제가 보기엔 이 게시판에 이 글이 올라와도 무방하다 생각 하여 올렸습니다 그리고 혹시 선생님께서는 제 글을 혹시라도 오독을 하지 않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 글은 주제는 핵심은 이번 황우석 박사님의 사태로 인하여 오늘 발표했던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에 대한 문제점이 묻히지나 않을지 걱정해서 이 글을 그렇게 전개 한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에 제기한 문제에 대한 반론입니다 물론 이번 사태로 인하여 검찰 수가의 문제점이 묻히기에 조금 더 검찰의 문제점을 부각하고자 했으며 그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하고자 했던 내용 입니다 세 번째 글 반론 제 글이 선동 적이 다라고 단정 하시는 말씀에 이의를 제기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제 대답도 약간 선동적으로 전개 했다고 말 씀 드립니다 다만 위 글을 전개하면서 그동안 일부언론이 보인 행태를 제 나름 대로 비판하고자 했으며 그 언론들의 과거의 형태를 통하여 현재 이 문제를 어떻게 호도 했는지 비판하고 그로 인하여 검찰의 수사가 유야무야 끝날 수밖에 없는 그간의 사정을 말 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에 대하여 한마디 합니다 선생님의 원문을 참조 합니다 "삼성과 검찰이 위기를 극복하려고 조중동과 연합하여 황교수건을 크게 터뜨렸다(제가 님의 글을 이해하고 요약한 겁니다) 이 문제로 인하여 혹시라도 제 글을 오독하지 않았는지 되물었습니다 그 것이 아니라면 그 언론들이 황우석 박사님의 문제로 인하여 피디수첩과 진보단체간의 싸움으로 변질 시키지 않았겟죠 이 문제점이 크게 변질된 전후 사정을 봅시다 처음 피디 수첩에서 난자 재공 윤리 문제로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입니다 그러자 그 비판적인 시각을 옹호하며 인권문제 차원에서 문제제기에 동조하는 일부정당에 개인과 일부 시민단체들을 문제 제기에 이 언론들은 진보 좌파적 사람들과 엠비씨를 연계하여 황우석 교수를 반대한다는 기사를 쏟아 냅니다 거기에 엠비씨의 취재 논란과 더불어 와이티엔의 거짓 증언 보도와 저 중 한 언론의 우리나라의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이용하여 일본의 연구 개발에 대한 거짓 보도를 합니다 그러지 엠비씨의 보도문제에 의문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기름에 불을 지피듯이 들고 일어나게 만 듭니다 그렇게 하여 그 사태가 겁 잡을 수 없게 커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더 커지게 만든 거라고 햇습니다 전 이 문제를 삼성과 검찰의 관계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삼성의 총수인 한 개인의 문제로 보고 싶습니다 또 다시 선생님의 원 글을 인용 하고자 합니다 “”삼성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기업이지만 이런이런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정경유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뿌리뽑을 수 있을까?"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물론 제 글을 그렇게 전개를 할까 하다가 그냥 좀 그렇게 전개하긴 딱딱하기에 제 나름대로 저렇게 전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선생님께서 비판을 한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다만 그 글을 어떻게 전개하느냐는 그 글을 쓰는 저에게 달렸습니다 어떤 것이 설득력 있냐의 판단은 제가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글이 순수하지 않다는 것도 저 자신도 알고 있습니다 분명 의도가 다분히 내포된 글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선생님이 인용한 이곳의 학생들을 위한 충고에 대하여는 전 받아 드리지 못 합니다 꼭 과거 칠 팔십년대의 논리를 들이대는 것 같아 그렇습니다 이제 청소년들도 사물을 재대로 판단하여 볼 수 있게 도와줘야 할 의무가 우리 어른들에게 있기 때문이고 그런 논리는 꼭 애들은 몰라도 된다 저리가란 말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이상이며 좋은 의견을 보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05/12/17 03:30
순수나라님// 또 달게 되네요.
뭐 다른 것은 다 이리보면 이렇고 저리보면 저렇고 그렇습니다. 그냥 님의 의견과 제 의견이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학생들과 관련해서는 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확실히 논리적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순수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계시니까요. 저는 "이제 청소년들도 사물을 재대로 판단하여 볼 수 있게 도와줘야 할 의무가 우리 어른들에게 있기 때문"이라는 말씀에 200% 찬성합니다. 그런데 "선동"이 포함된 글을 학생들이 읽게 된다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삼성은 세계적으로 훌륭한 기업이지만 이런이런 부분은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정경유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뿌리뽑을 수 있을까?" 라고 쓴 이유는 이러한 발제를 했을 때 그들이 이러한 논제에 대해 보다 가치 중립적으로 스스로의 의견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논리는 너희는 몰라도 된다"라는 것이 아니죠. 저는 님과 비슷한 점도 꽤 있는 사람인듯 합니다. 조중동을 증오하고 삼성도 그닥 좋아하지 않으며 사학법에 찬성하는 그런 사람입니다(물론 다른 점이 훨씬 많아 보입니다 ^^). 저 역시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가치관을 가졌으면 하는 사람이구요. 하지만 님이 사용하신 오늘과 같은 방식은 아무리 생각해도 님께서 생각하시는 의도로서는 적철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튼...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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