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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6 12:51
원래 강하던 임요환, 최연성, 박태민, 전상욱 선수들이 있었고 잠시 슬럼프였던 성학승선수와 김성제선수가 절정 포스를 찾고있기 때문에...
박용욱선수가 예전포스만 찾으면 정말 프로리그같은데서 아무나 내보내도 상관없을듯...
05/12/16 12:55
이창훈선수가 빠지는 바람에 T1의 팀플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것만 같았는데..
윤종민선수가 그 구멍을 잘 매꿔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든든하죠.
05/12/16 13:01
프로리그에서는 막내 3인방(윤종민, 고인규, 전상욱)이 너무 잘해서 압도적인 승점을 쌓을 수 있었다고 봅니다. 원래 T1이 개인전 컬러가 뚜렷한 팀이라서 개인전은 항상 강했고... 전기리그때는 플옵 합해서 개인전 24승6패였습니다. 팀플마저 자리를 잡는 바람에 나왔다하면 3:0이죠.
개인리그는 임요환, 성학승 두 선수의 선전이 반갑습니다. 올드게이머들이 계속 좋은 모습 보였음 합니다.
05/12/16 13:04
저도 T1 팬이지만 각종 계시판에서 T1팬이라고 하면 임요환만 좋아하는 스타 무지랭이에 공방하수로 여겨지는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은데, 이러 글 보니깐 괜히 기분 좋아지네요...
그런데 상반기에 공개 드래프트로 T1에 입단한 신인 플토 (이름이 정성태(?)였었나?) 분의 소식이 아직까지 안 들리는 것이 아쉽네요...계속 연습중인가?
05/12/16 13:11
개인적으로 권오혁 선수가 빨리 커리지 통과해서 리그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T1팀 연습생으로 최연성 선수의 토스전 연습상대로 유명한데 실제로 어느정도인지 보고싶네요. 그리고 정성태 선수는 이건준 선수랑 번갈아가며 엔트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출전은 못하고 있지만 곧 나오겠죠 뭐.
05/12/16 13:12
잠깐 밥먹고 와서 보는데... 티원 칭찬 하지 마세요. 칭찬하면 꼭 집니다. 요즘 경기 전날쯤에 괜히 스갤이나 파포 같은데 가서 비방 한마디 하고 옵니다. 개먹티1, 빅헤드테란 뭐 이런식으로 크크크. 제가 꼭 욕하면 그 담에 이기더라구요. 팬으로 할짓은 아니지만 어차피 선수들도 스갤보고 즐기는걸 알고 괴로워하는 선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여기서도 하고 싶지만 ;;; 여긴 그런게 허용 안되는 곳이라서;;;; 미네랄 2000정도는 신한은행에서 안받아준다 저축테란 즐드셈 ==> 뭐 이정도는 괜찮을까요? 암튼 이게 다 임요환때문이다.
05/12/16 13:21
그렇죠... 임요환 때문이... (응?)
전 중요경기 시청만 하면 져서... 저번 부산 한빛과의 경기를 보러갔건만, 마지막 7경기에서... 이번 임요환선수 So1 배 결승전엔 다같이 보여 맥주랑 닭다리 뜯으면 열심히 응원했건만... 이젠 중요 경기는 거의 보다 말다 합니다. 쭈욱 보면 역시아 안좋은 결과가... ㅠㅠ
05/12/16 13:26
윗 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T1 팬분들중.. 임요환선수 팬이라서 T1을 좋아하게 된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T1을 좋아해서 임선수도 좋아하게 된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더라고요..
아 이게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박정석 선수때문에 한빛 팬이 됬죠.
05/12/16 13:31
아.. 전 옛날에 에버배 프로리그때 박용욱 선수랑 최연성 선수 좋아하다가 동양팬됬죠 ^^ 근데 칭찬하시니까 왠지 기분좋으면서도 불안한 이 기분은.... 아스트랄 그분의 팀이라 그런걸까요.....; 칭찬 안받아도 좋으니 다 잘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T_T 오늘도 T1 화이팅!
05/12/16 13:48
티원팀팬일 가장 큰 이유는 너무도 다른 칼라들로 다 재밌는
선수들의 경기 스타일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프로리그는 정말 막내선수들이 너무 잘하죠 :) 얼마나 든든한데요. 연습생 선수들이 든든히 받쳐준것도 잊을수 없구요. 개인적으론 정성태 권오혁선수 프로토스들의 발전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자..잠깐만 칭찬하면 안되는데 T^T
05/12/16 14:03
전 그냥 티원팬; 팀의 색깔이 좋아서 티원팬이 됐습니다. ^^
임요환 선수 물론 좋아하지만 단지 임요환 선수때문에 티원팬이 된 건 아니죠.. 아무튼 오늘 꼭 지세요 임요환 선수 ^^ FD 찌질대다 다크에 밀리죠! (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
05/12/16 14:04
ㅜ_ㅡ......
이제 추락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이미 파이터펠레에선 임선수의 3패 탈락을 점치고 있던데요....-_-;;;;;;; 크허허허헉.....ㅠ.ㅜ 잘나가면 잘나갈 수록 불안한 이 아슷흐랄함은 뭔지....
05/12/16 14:08
전 박용욱 선수때문에 좋아합니다 T1.
SKT1의 무수한 우승 트로피들의 주역,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박용욱 선수죠. 녹차 화이팅!
05/12/16 16:10
T1이 정말 팀운영면에서는 최고인듯 합니다. 클만한 선수들을 미리 알아보고 데리고 와서 키우는 격이라고 할까...
처음 오리온 창단시에 임요환 선수를 제외하고는 스타급 선수는 아무도 없었고, 온라인상에서 그나마 유명했던 최연성 선수 영입한게 진짜 대박이 된듯 합니다. 박용욱 선수도 당시 오리온으로 이적시에는 토스 암울기였고, 그 선수가 지금처럼 3대 플토로 올라가서 명성을 날릴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죠. 그리고 처음 오리온 창단시에 임요환 선수의 1억 6천이란 연봉 중에 6천은 팀운영비로 들어간 걸로 알고 있고, 잠시 4U라는 이름으로 스폰이 없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SK의 스폰을 받으면서, 돈(?)들여서 데리고 온 선수는 솔직히 박태민 선수 밖에 없죠. 전상욱 선수도 박용욱 선수 처음 데리고 올 때의 느낌이랄까...솔직히 SK로 이적할 당시만 해도 그다지 뚜렷한 성적이나 포스를 보여준 적도 없구요. GO가 신인선수들을 잘 키워놓으면 쓸만한 선수들은 이팀 저팀으로 불려다니고, SK는 뜰만한 선수들 하나 둘 데리고 와서 최고로 키우고... GO에 스폰이 생긴다면...두 팀의 격돌 볼만하겠단 생각입니다. -_-ㅋ
05/12/16 16:38
작년 이맘때쯤 한숨을 내쉬던게 꿈만 같답니다.
저도 티원을 팀 색체때문에 좋아해요(그러니까 어떤 선수던 티원에 오면 좋아하고, 티원에서 나가면 무관심해 집니다;;) 전체적으로 선수들도 전략적이고, 팀의 색체도 철저한 준비와 심리전.. 이런게 정말 돋보이는 팀이라서요^^ (전략성이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않는 선수또한 엔트리를 통해 전략적으로 운용하죠) 선수들도 밝고, 올해들어선 뭔가 먼저 시도해보는(선수들 하이파이브라거나.. 티원이 하고난 이후 중요경기 이기고 나서 하이파이브하는 팀들이 늘었더군요^^ 좋은 현상같아요) 참신성도 마음에 들어요^^ 에버컵때 주훈감독의 눈물때문에 좋아진 팀이었는데, 계속, 점점더~ 좋아지고 있답니다.
05/12/16 17:38
왠지 스타의 레알마드리드는 케텝에서 티원으로 넘어간 듯 보이네요.. 정말 최강입니다..
태민선수.. 조금만 더 힘내시면 좋겠네요...
05/12/16 19:08
임요환 선수 팬이어서 자연스레 오리온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오다가 지난 6월 KTF와의 에이스결정전때의 태민선수 경기에 반한 나머지 팀빠 겸 티원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환선수는 여전히 테란중 제가 응원하는 거의 유일한 선수입니다.) 사실 박태민 선수가 만약에라도 다른팀에 간다고 해도 제가 그 팀을 응원할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물론 태민선수는 응원하겠지만) 오랫동안 티원빠를 해온 관계로...자신이 없네요. 티원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냥 좋아요. 아스트랄해서 좋은것도 아니고 너무 강해서 좋은것도 아니고 그냥 오래 봐와서인지. 그냥 좋네요 ^^(실없군요 ^^;;)
05/12/16 19:33
이런 글보면 팬입장에서 기분이 좋은데 맘한쪽에선 불안감이;;
저도 윗분과 같은 입장이네요; 오리온부터 쭉~봐와서 그런지 원년멤버임요환,박용욱,최연성,김성제선수가 좋더라구요; 물론 박태민,전상욱선수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함께 한 세월수 만큼 비례하지 않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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