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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5 20:06
근데 아까.. 벌쳐 3기 정도와 시즈 탱크 한기로 앞마당 조이기했을 때 넥서스 일점사했으면 넥서스 날아갈 수 있었던 거 같던데.. 최연성 선수 놓친거 같아요~ 일부러 안 한거면, 1경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아무튼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치고박고 싸우고~
05/12/15 20:09
최연성선수 팬이지만 강민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솔직히 초반 앞마당 싸움에는 끝나는줄 알았는데 얼마후 경기를 팽팽하게 만들어 버리는.. 그야말로 ㄷㄷㄷ 입니다. 아무튼 오늘 경기들 재미있었습니다!!^^
05/12/15 20:09
오늘 숨은 공로자는 정찰들어간 벌쳐1기였습니다.
2경기에서 6게이트발업질럿드라 올인 뚫기도 3경기에서 4게이트 올인성러쉬도 벌쳐 한기에 모두 파악당했죠.-_-
05/12/15 20:09
강민선수 정말 준비 많이 한듯... 예전 전성기때 모습 보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템플러 및 리버에 잡힌 연성선수의 SCV만도 20기도 넘을듯 -.-;; 최연성선수는 변신하기전에 무조건 초반에 힘못쓸정도로 흔들어놔야합니다.
05/12/15 20:10
박지호 선수가 훈련시킨 질럿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경기였네요. 계속되는 공격이 스피릿이 아니라 꼴X박 이 되어버린 것 같네요.
05/12/15 20:10
아.. 투리버가 본진쪽으로 가지말고 앞마당 아래쪽으로 갔으면 탱크가
씨브이도 다수 잡아낼수있었고 탱크를 끌어내서 질럿드라군으로 싸먹고 이길수도 있었을것 같았는데요 투리버가 너무 아쉽습니다 ;;
05/12/15 20:13
복숭아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찰 들어간 벌쳐가 게이트 수 확인하지 않았으면 3경기에서 그냥 뚫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더군요. 그나저나 최연성선수 대단합니다~ 강민선수는 많이 아쉬운 경기였을것 같고요.
05/12/15 20:13
아...강민.
오늘 누가 이겨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경기가 가까워질수록 '그래도 강민...'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1경기 보는 순간 정신이 확 들었습니다. 그래, 바로 이게 강민이야! 하지만 무난하게 밀린 2경기... 3경기 초반에도...FD에 그렇게 피해를 입은 걸 보고 끝났구나...싶었는데 어쩜 그렇게 몰아치는지...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리버에 템플러에...! 하지만 그걸 결국에는 다 막아내고 자원상의 이득을 지킨 최연성선수도 대단했죠... 경기가 끝나고 일어나지 못한 채 모니터를 노려보는 강민 선수를 보니 왠지 정말 오랜만에 강민 선수에게 흠뻑 빠져버린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강민!
05/12/15 20:18
아주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특히 3경기는 한치의 양보도 없더군요.
잠깐 사이에 경기가 어찌될지 모르는 긴장감. 강민 선수 얼른 온게임넷에도 올라와서 자주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최연성 선수 생존을 축하합니다. 결승에서 마재윤 선수에게 복수 해줘야죠? ^^
05/12/15 20:20
크... 2;0 최연성 승리를 예상했지만 1경기때 허무하게 져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나머지 2경기는 강민선수가 판단을 좀 잘못한 듯 합니다.완전히 끝낼생각 말고 멀티를 먹으면서 좀더 큰 그림을 그렸었다면....
05/12/15 20:21
강민선수 3경기 마지막에서 템플러로 일꾼잡는것보다는 일단
최연성선수의 본병력을 잡는데 활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5/12/15 20:26
기본병력 컨트롤이 강민선수 좀 더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과 프로브 정찰의 아쉬움이 3경기에 남네요. 듀얼 1라운드 5경기 이윤열선수와의 알포인트 경기떄도 때도 프로브 갔다놓지 안아서 나오는거 모르고 본진까지 치고오는거 그대로 방치하시더니 이번에도 본진까지 병력 오게 냅두고 드라군 컨트롤도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프로브 앞마당나오는 길에 냅두고 다리나 그 이상 나가 맞았으면 더 좋은결과 있었을텐데요...드라군 컨트롤도 참 아쉽네요. 그 병력 다 잡고 질럿 2마리 뽑아서 앞마당쪽으로 압박들어가면서 앞마당 늦추고 병력 확보 혹은 멀티 드셨으면 딱 좋은 그림이었는데 말이죠 ㅠ_ㅠ
이번만큼은 최연성 선수 잡고 올라가시길 바랬는데 정말 눈물나는군요 ㅠ_ㅠ
05/12/15 20:29
뭐 3경기 넥서스 일점사했었더라면 더 수월하게 갈수도 있었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미 게임은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론일 뿐인 얘기죠..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맵으로나 최근 기세상으로나 강민 선수가 좀 더 유리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만 최연성 선수가 이겼더군요. 최연성 선수 역시 대 프로토스전에서는 물량의 힘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5/12/15 20:50
솔직히 올인을 했으니깐 그정도 했지
장기전 도모했으면 절대 못이겼습니다.. 만약에 안정적으로 멀티한상황에서 힘싸움해도 최연성선수 상대로 이기 힘들텐데.. 초반에 그불리함.. 팩토리가 게이트보다 많은상황-- 에서 장기전 도모 해서 이길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5/12/15 20:53
저도 파포 문자중계보는데...
강민 하이템플러 최연성 scv 다수 잡아내고.. 본진 앞마당 scv 별로 없고... 이러더니 두 줄 뒤에... 강민 GG 뭔 소린지 한동안 어안이벙벙하더이다.
05/12/15 21:03
강민 선수.. 패배하셔서 아쉽지만 실망하진 않습니다.
팬으로서.. 플토유저로서.. FD에 심각한 피해를 입고도 어떻게든 이기고자 하던 그 승리에 대한 열정과 독기.. 그 모습 잃지 않으면 다음 시즌 좋은 성적 거둘겁니다. 이젠 강민 선수에게 슬럼프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날라 화이팅입니다..^^
05/12/15 21:27
아마 강민 선수가 후반을 도모했다면..
결과는 2경기처럼 됐겠죠. 압도적인 물량에 GG 치는.. 강민 선수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고, 그 상황에서 최고의 전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반 피해가 너무 뼈아팠어요.
05/12/15 22:09
2경기 최연성 선수의 물량은 ... 정말~~~^^
3경기 ... 강민 선수의 공격 때는 진짜 뚫리는 줄 알았습니다 ... 승부는 그 시점에서 갈려진 것 같네요 ...!!
05/12/15 22:34
3경기.... 재밌기는 했지만 전체적 맥락으로 보면 원사이드했죠.그나저나성학승 선수가 좀 더 대단한듯... (삼성)박성준선수가 보고 조금 배웠으면 하는 생각도..
05/12/15 22:36
생방인데 뭔 스포일러입니까..-_-;
정말 (스포일러) 라고 제목에 표시좀 안하고 결과좀 바로바로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타 스포츠에서도 스포일러라고 글쓰는지요-_-;
05/12/15 22:50
음.. 그건 그렇고.. 지금 스갤 모르는사람이 가면 케텝은 완전 허접팀이고 티원은 최강팀인거 같은 분위기더군요; 케텝 힘냅시다 ㅠ ㅠ
05/12/16 00:54
뭐, 스갤이야 강풍부는 갈대밭처럼 경기 하나둘에 이리 우르르~ 저리 우르르~ 하는 곳인걸요^^; 경기 이긴날은 들어가면 정말 잼나는 곳이 스갤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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