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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5 11:54
할만 하면 떠나고, 할만 하면 떠나고 해서 정말 마음고생 많았다던 김가을 감독의 말이 생각나네요. 이제 날아올라봅시다, 3성칸! 더불어 터줏대감 3수범 선수도 날아오르기를!
05/12/15 12:31
박성훈 선수도 초반에 팀플에서는 조금 불안해 보였었는데, 요즘은 창훈선수와 함께 믿을만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삼성 일 한번 냈으면 좋겠네요.^^
05/12/15 13:18
그런데 삼성이 우승하면
삼성 프론트와 본사쪽에서의 e스포츠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시장성이 좀더 부각되어 보일 것 같아요! 삼성, 우승하길+ㅁ+
05/12/15 15:20
ktf 도 가지고있는 문제지만, 삼성의 부족한 2%는 팀내 강력한 테란이 없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맵과 기세면에서 요즘 저그가 부진하기떄문에 그 공백이 크게 안보이지만, 마재윤선수같은 저그가 나올때 저저전 말고는 별다른 카드가 없어보입니다. 물론 저번 박성준선수와의 에이스결정전처럼 변은종선수의 저저전도 상당하지만, 개인적으로(?) 저그대저그전은 변수가 많고, 말그래도 아스트랄하기에.. 선수의 기량과 그에대한 믿음과는 별개로 결과가 나오는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후기리그와 그랜드파이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팀의 네임벨류와 모기업의 지원을 더 끌어올린다면, 그리고 이를 토대로 에이스급의 테란카드를 영입하게 된다면, 다음시즌에는 다크호스가 아닌 당단한 빅3, 빅4에 이름을 올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삼성 화이팅
05/12/15 15:32
..... 음... 가만 생각해보니..
마재윤선수가 나왔을때, 자신있게 내밀만한 테란도 그다지 머리속에 안들어오는군요 --? 저번 msl에서의 최연성선수와의 경기, 그리고 몇일전 박용욱선수와의 경기를 떠올리니... 지금의 마재윤선수에게는 그나마 저저전이 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쿨럭 ㅡ_ㅡ
05/12/15 15:44
저그 대 저그전에서 변은종 선수 ..... 거의 주종목 아닌가요? 진짜 약간이라도 잡은 승기는 절대로 놓치지 않는 플레이 진짜 대단하던데;;;
05/12/15 16:54
삼성의 테란카드라... 생각해보니 최수범선수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최수범선수의 공방3업 업그레이드를 기다리던가 송병구선수나 박성준선수를 찾아낸거처럼 신예테란게이머를 발굴해내는길 밖에 없겠네요;
05/12/15 17:04
단순한 예상이지만, 이병민선수(아.. 이제는 본명이 어색한..)가 케텝이 아니라 삼성으로 이적을 했더라면 정말로 무시못할 팀이 되었겠네요. 각 종족별로 에이스가 버티게 되고 그외 미들급들도 상당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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