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2005/?ctg=people&tab=3
위에 싸이트 가시면 네이버에서 선정한 2005년 스포츠분야 인물 투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플러스 오영종 선수가 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흐뭇 하고 놀라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e-sports의 저력과 명예를 걸고 모두 투표에 동참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싸이트를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것
자체가 정말로 팬의 입장에서 e스포츠의 위상이 얼마나 한층 높아 졌는지 실감 할수가 있습니다
스타리그 첫진출에 우승까지 그것도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했다는 것에서
더더욱 이슈가 되었었고 놀라웠던 대회였던 만큼 이번 투표에 들어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어찌 보면 우승 이후 파급 효과로 여러가지 행운이 많이 따르는듯 합니다
이미지메이킹 협찬 .. 2006학년도 대학교 입학 그리고 이번 인물 뉴스 등등등
많은 겹경사가 있는듯 합니다
다음주 스타리그에서도 선전을 하시길 기원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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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ZOO뉴스] "펌"
박지성-이승엽-이영표와 어깨 나란히
So1 스타리그 우승자 오영종(Plus)이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선정하는 화제의 인물-스포츠 분야 후보에 올라 화제다.
이 투표는 '2005 올해의 10대 뉴스'라는 주제 아래 스포츠 분야의 '화제의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후보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토튼햄 핫스퍼의 이영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아드보카트,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이승엽 등 내노라 하는 화제의 인물들이 선정되어 있다.
오영종은 e-스포츠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있으며 So1 스타리그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에는 '황제 누른 사신 토스'라는 자세한 부연설명이 달려 있기도 하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인물은 1127표를 얻은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2위는 최홍만(582표), 3위는 아드보카트(451표) 감독이며 오영종은 14일 오후 3시 17분 현재 53명의 지지를 받아 15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 투표는 화제의 인물 24명 중 3명을 중복 선택하는 방식이다.
Plus 조정웅 감독은 "쟁쟁한 선수 및 스포츠 스타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열심히 해준 영종이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해서 후보에 오른 것이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뒷바리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실을 접한 오영종은 "정말이요?"라며 놀라워하는 모습. 이어 박지성, 이승엽, 손민한 등 다른 후보들을 알려주자 웃으며 "뽑힐 것 같지는 않다"는 반응이었다.
오영종은 "스타리그 성적이 좋아서 후보에 넣어주신 것 같은데 너무 감사드리고 영광이다"며 "스타리그 뿐 아니라 프로리그에서도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약 뽑힌다면 어떻겠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설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한 만큼 기쁠 것 같다"고 대답하기도.
사실 오영종이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지만 e-스포츠 선수가 스포츠 분야의 투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깊다. e-스포츠가 서서히 스포츠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