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4 23:00:59
Name 테라토스토커
Subject 그들은 해적이다..
P.O.S 현재 8승 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너무나도 힘들어진 상태..
그러나 정말 아직은 바늘 구멍만한 희망이 남아있다고 믿기에
그들은 좌절하지 않습니다...
박성준 원맨팀이라 불리며 중,하위권에 머물던 그때도
엠비씨게임 팀리그 첫 출전에 1승 부족으로 5위를 하던 그때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번에도 그들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주를 누비는 해적이기에..
스타라는 가상 공간을 누비는 해적이기에..
그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잃지 않을 것입니다..
남은 경기가 너무나도 힘들지만...
그들은 박지호라는 주장 아래, 박성준이라는 에이스 아래...
하나로 합쳐진 해적입니다...
너무너무너무나 어려워진 플레이오프 진출이지만..
그들을 거의 3년간 바라본 골수 팬으로서 응원합니다..
그들은 해적이니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첫 오프 갈때 만났던, 현재 P.O.S골수팬중 한분이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Be POSitive Its POSsible"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지 해낼 수 있는게 해적입니다..

처음 응원한 팀이자... 하나하나의 매력이 너무나 멋진 팀이기에

그들을 응원합니다... P.O.S 화이팅!!


P.S) 얼마전에 우연히 봤는데 스타크래프트와 유럽 축구 베팅 사이트가 있더군요...
        혹시 그런거 관심 있으신분은 한번 베팅해보세요~
        저는 유럽 축구 건거마다 다 틀려서 -_-
        http://www.funtowns.ne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영웅과폭풍
05/12/14 23:05
수정 아이콘
긍정의힘은 우선 자신을 변화시킬수 있지만 세상을 변화 시킬수도 있습니다. 피오에스 화이팅입니다~
My name is J
05/12/14 23:06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참 안쓰럽습니다.
비스폰팀도 하나가 아닌데..유독....
기운냈으면 합니다! 화이팅!
진공두뇌
05/12/14 23:11
수정 아이콘
POS는 주장이 85년생이며 평균연령은 19세가 채 안되는 엄청나게 젊은 팀입니다.
(최근 몇몇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 이유는 기말고사라고 할 정도니...)
작년까지 박성준 원톱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이 팀은
테란보다 저그를 더 잘잡는 좀 이상한 프로토스가 들어오고,
2004 1R ~ 2005 전기까지 늘 지적받아왔던 팀플도 박성준이라는 탁월한 저그에 의해 그 강함을 얻었으며,
투신을 키운 걸출한 코치를 떠나보내고도
그에 못지않은 탁월한 코치는 '꼬라박'을 '스피릿'으로 재창조했으며,
임정호, 도진광, 이운재 등 POS 원년멤버들이 떠났음에도
그 자리를 드래프트 신인들이 잘 채워주고 있습니다.
2005년 최고의 팀을 꼽으라고 하면 사람들은 SKT T1을 꼽을 것입니다.
그러나 2006년이 가장 기대되는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최소한 저는 POS를 거론하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이 팀은 정말 미워할 수 없습니다.
05/12/14 23:14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 저그대저그전 봉준구선수의 타이기록인 8연승을 보유하고 있지않나요? 근데 프로리그에서는 저그대저그전 한 네번은 다 진것같네요. 게다가 개인리그 뛰는 선수도 아닌 프로리그만 뛰는 선수들한테...
멧돼지콩꿀
05/12/14 23:38
수정 아이콘
POS에게 한번더 기회의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상최악
05/12/15 01:40
수정 아이콘
"Be POSitive Its POSsible"
이 문구 정말 멋지네요.
문장의 뜻 자체로도 일단 한번 멋지고, 적절하게 팀 이름까지 나타낼 수 있어서 또 한번 멋지네요.
05/12/15 02:27
수정 아이콘
이 문구 정말 멋지네요 2
김효경
05/12/15 08:21
수정 아이콘
4강에 가든 가지 못 하든 POS를 사랑합니다.
아테나
05/12/15 10:13
수정 아이콘
문구 멋집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힘내세요~ 어제 열심히 응원했는데 안타깝게 패배했지만..계속 응원하렵니다. 피오에스 화이팅~
05/12/15 14:45
수정 아이콘
하태기 감독님과 박성준 선수중에 누가 성 바꾼겁니까? 둘중 한명은 박씨이거나 하씨일 터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09 [잡담]게임을 해설한다.. [8] 다쿠3497 05/12/15 3497 0
19207 스타크레프트 팬들의 비판과 고언 [71] 순수나라3623 05/12/15 3623 0
19206 축구... '클럽 월드컵' 이라는 것이 있으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 [17] 영원한 초보3497 05/12/15 3497 0
19205 웰컴투 동.............사무소 [11] Vocalist3647 05/12/15 3647 0
19202 스카이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각 팀들의 PS진출 시나리오 [16] lotte_giants3349 05/12/15 3349 0
19201 삼성, 결승직행도 할 수 있다!!! [17] 크루세이더3713 05/12/15 3713 0
19199 e스포츠 팬 여러분 모두 동참 합시다!! [14] KOOLDOG*3558 05/12/15 3558 0
19198 슈퍼 피포!!.....필리포 인자기 [9] XoltCounteR5209 05/12/15 5209 0
19197 KPGA 4차 투어 임성춘 대 최인규 전, 캠퍼스 스타 배틀 [9] 강철의누이들3747 05/12/15 3747 0
19196 "해설은 이승원이 본좌" [138] Machine10687 05/12/15 10687 0
19195 오늘 삼성이 또~~~ [4] MeineLiebe3407 05/12/15 3407 0
19194 [잡담] 친구의 행운에 배가 아파오는 밤이네요. [17] 양정민3640 05/12/14 3640 0
19193 프로게이머들의 묘한 "관계" [32] 5642 05/12/14 5642 0
19192 '남자는 몸보다 사상을 키워' [29] 공돌이지망생3569 05/12/14 3569 0
19191 안녕하세요 ^^; [8] 민동우3575 05/12/14 3575 0
19190 세상은 변한다 [3] NZEND3803 05/12/14 3803 0
19189 그들은 해적이다.. [10] 테라토스토커3342 05/12/14 3342 0
19187 내일....... 드디어 T1과 KTF의 프로리그 전초전 제 1라운드 개시! [38] SKY924265 05/12/14 4265 0
19185 신 3대 플토 송병구 [25] 나르샤_스카이3385 05/12/14 3385 0
19183 어쩜좋습니까?! 플레이오프가 보여요! [31] My name is J3647 05/12/14 3647 0
19182 쉐브첸코.. 5년간 그의 팬이었지만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41] Mlian_Sheva4878 05/12/14 4878 0
19181 인사저그 or 어린이로 불리는 KTF 조용호 선수 목동저그란 닉네임은 어디로 갔습니까? [18] 럭키잭4349 05/12/14 4349 0
19180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21] goGo!!@heaveN.3314 05/12/14 33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