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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3 03:55
지오랑 붙으면, 항상 겁이 납니다.
그러면서도 그 기대로 설레입니다. 두팀이 붙었을때 허무한 경기란 보기 힘들거든요. 재밌고 설레이는 그리고 정말 번갯불이 번쩍할정도로 짜릿한, 그 둘의 싸움은 너무도 훌륭합니다. 지오도 티원도, 서로가 서로와 붙어서 정말 더 멋있고 팬들맘을 졸이게 합니다. 너무도 훌륭한팀과의 경기여서 더더욱, 대단해 보이는 그리고 너무도 강한 지오를 보며... ... 언제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05/12/13 04:15
팀리그 결승전에서 박용욱 선수랑 서지훈 선수가 경기한 맵은 아리조나가 맞습니다.
박용욱 선수랑 서지훈 선수가 다크니스에서 한 경기도 기억은 나는데, 어떤 대회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승자가 박용욱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05/12/13 04:31
그경기는 아마 스프리스배 MSL 16강이었을겁니다
맵이 아마 인투더 다크니스1이었죠 박용욱선수가 캐리어띄워서 무난히 이겼던 경기로 기억되네요
05/12/13 05:32
스프리스 MSL이었죠.. 그때 아마 박용욱 선수가 이틀 연속으로 서지훈 선수를 꺾었었죠. 스프리스와 질레트 목요일, 금요일에요...
05/12/13 07:08
김환중선수 박태민선수같은 경우는..
빛못보고 사장될뻔한 선수들 살려내신거라 봐야죠 ㅇ.ㅇ WCG우승이후 잠시 게임접고 슬럼프에 빠진 박태민선수나 팀생활에 적응못하고 한빛 들어갔다 몇달만에 나와서 계속 무소속이던 김환중선수... 그래서 생각해보니 이용범선수가 GO나 한빛으로 갔다면 이렇게 됐을지..아쉬울 뿐이죠
05/12/13 09:14
티원팀도 강력하지만 지오도 만만치 않죠.. 특히 티원테란들에 강한 서지훈 선수랑 마재윤 선수를 생각하면 엔트리 짤 때 주감독님 머리가 제일 아플것 같아요..하하..
05/12/13 09:23
저는 T1팬입니다만 두번째로 좋아하는 팀은 GO 입니다.
박태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는 GO 에 있을 때부터 좋아했고... 서지훈 선수는 워낙 임요환 선수에게 강해서 별로 안 좋아했었지만 -_- 요즘 들어 냉랭함 속에 보이는 진지한 모습이 참 좋아 보이더군요. 마재윤 선수, 이재훈 선수 등... 'GO'라는 팀 속에서 그들만의 컬러를 내고 있는 선수들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왜 이런 좋은 팀이 스폰이 없는 것일까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성적으로 보나 인기로 보나 꿀릴 거 하나 없는 팀인데.. 만약 성적이 스폰의 최우선 요소가 된다면 이번 후기리그는 GO가 먹고 보란 듯이 스폰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서로 대등한 상황에서 T1과 다시 한 번 명경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GO 화이팅! ^^
05/12/13 09:56
letsbe0//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1위는 T1 2위는 GO라는 전 올림푸스때 부대단위 유닛보여줄때부터 서지훈 선수 좋아했어요~ 진짜 GO빨리좀 스폰 잡았으면 하는 소망이.....;;;;;
05/12/13 10:02
T1 vs GO가 재미있는건 서로 극상성의 카드들을 보유해서 그런것 같네요. 현존 구단중에 SKT1의 개인전 카드에 맞설 수 있고, SKT1의 테란라인의 활용을 위축시킬 수 있는 팀은 GO밖에 없으니까요.
토스 이재훈, 테란 서지훈, 저그 마재윤 이 GO의 빅3가 SKT1의 최대강점인 테란 라인의 활용을 적절히 압박하기에 양 팀의 매치업이 흥미롭죠. 근데, 안타깝게도 SKT1은 토스와 저그라인도 강합니다. 그게 문제입니다 -_- GO파이팅 ㅠ
05/12/13 10:13
저도 지오 그렇게 좋아하거나 인정하지는 않으려 했지만
말 그대로 성적으로 보여주니 강팀이라는 거 인정 안하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일류급으로 올라간 선수가 몇명입니까 덜덜;;;;
05/12/13 11:24
GO 말입니다. 서지훈선수 말입니다...
'엄마사랑해' 이거 이후로 미워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 떨리는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울컥하는 걸요. 정말 낭만토스님 말씀대로, 진검승부입니다. 진검승부 두팀이 만나 부딪히면 다들 두렵지만 그만큼 설레이는 걸요 :)
05/12/13 13:39
다크니스에서 서지훈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한 경기는 MBC무비배 팀리그에서도 있었습니다. 투버전이긴 했지만...이때 서지훈 선수가 올킬했죠...참 대단 ^^
05/12/13 14:21
저 역시 GO 팀과의 경기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언제나 멋진 경기가 나오고 또 T1이 이기는 경우가 더 많아서 재밌게 보게 되더라고요.. 지오와의 경기는 항상 설레인다. 하지만 승자는 언제나 T1이다 라는 마인드 때문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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