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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3 01:13
김성제선수의 저그전은 테란전만큼이나 섬세한 편입니다.
서지훈선수가 기본기가 탄탄하고 잘하는선수임에는 틀림이없으나, 대 토스전이 종족전중에 가장 약한것도 틀림이 없구요. 김성제선수가 서지훈선수를 노리고 '제대로' 이겼죠.
05/12/13 01:17
예저네 mbc팀리그에서 당시 저그의 소울을 김성제 선수가 올킬 한 적있잖아요. 그걸로 봐선 딱히 저그전이 약하진 않은 거 같던데요...
05/12/13 01:25
원래 온라인 시절에는 저그전이 강했다고 하네요.
방송경기에서는 많이 약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저그전이 급격히 승률이 올라가면서 엠겜 메이저에 입성하게 됬죠. 실제로 드라군 리버로 미친듯히 승수를 챙겼는데 마이너라도 김준영, 신정민, 변은종등 만만치 않은 상대라 기세하나는 하늘을 찌릅니다만... 역시 기교파들은 플플전이 약하더군요. 예전 김동수 선수를 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김성제 선수는요. 찌릅니다
05/12/13 02:12
제 생각에는 대 저그전보다도 프로토스전에서의 좀 더 실력향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 저그전이나 대 테란전에서 견제 혹은 투싼배 소울 팀 올킬 당시에서는 변은종 박상익이라는 걸출한 두 저그 카드를 질템으로 제압을 했었다는 점에서 대 저그전도 나쁘지 않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족전과의 싸움에서는 결국 기본기와 병력 진형의 배치 구도가 싸움이 되지요.. 같은 유닛과 같은 종족이 되면 유닛의 특성보다는 결국 기본기와 전투력이 핵심이 되거든요... 그런 점에서 보았을 때 프로토스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김성제 선수의 대 프로토스전의 능력향상은 필수라고 봅니다.
05/12/13 02:32
김성제선수가 잘한건 잘한거죠..
뭐랄까 서지훈선수의 플토유저공식데이터에 김성제선수는 입력값하고 틀린것같습니다. 김성제의 플레이는 기계적이지않은것이 매력이죠.. 그런플레이만이 서지훈선수같은 테란을 이길수있지않을까요..
05/12/13 02:34
김성제선수, 전적상으론 확실히 잘합니다. 하지만 경기내용면에서는 이기긴 이겼지만, 뭔가 약간 2%부족한거같습니다;
자신의 스타일을 조금만 더 갈고 닦으면 새로운 스타일의 플토가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05/12/13 02:42
아스트랄함때문에 불안해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티원 선수들의 매력이라 생각하기에^.^
김성제 선수의 독특한 스타일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이제는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뭔가 일 낼 거예요! 이번 스타리그가 그에게 기회인듯 싶습니다.
05/12/13 09:51
서지훈선수는 언제나 90-95%의 성능(?)을 꾸준히 보여주는 선수지요.
T1으로 대표되는 50-150%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니까요. 상대가 갑자기 100% 이상의 위력을 보인다면 무너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가 언제나 메이저대회 8강 이상(!)을 랭크하면서도 두번째 우승타이틀(wcg제외)이 없는 이유일지도요.
05/12/13 11:27
아무리 괜찮은 내용의 매치였다 해도...말할 거리가 많은 매치라 해도...글 하나에 댓글이 100~200 달리는 모습이 더 보기 좋을거 같네요...더욱이 이렇게 댓글수준의 글을 새 글로 올리는 건 ...
05/12/13 12:19
홍승식님 리플이 참으로 와 닿습니다. 그 아스트랄함이 매력이죠. 하지만 50-150%라인에 박태민 선수는 동참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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