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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2 22:10
박지호 선수와는 다른 의미의 공격수..
박지호 선수가 망치나 둔기로 치고 들어간다면 김성제 선수는 예리한 비수를 꽂는듯합니다. 상대 선수의 빈틈만을 노려 -_-;
05/12/12 22:11
김동수, 박용욱, 김성제.. 스타일이 독특하죠..
음.. 오늘 프로리그 열경기 모두 어느 정도 최고 수준의 게임을 본 것 같아서 즐겁군요.
05/12/12 22:11
오늘도 리버야?? 라는 생각과..
오늘도 통해!! (라며 감탄을 또 다시 합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 먼가 일을 낼 것 같은 성제양.. 서지훈선수는 김성제선수에게 전적이 쌓이는건 아닐지..
05/12/12 22:13
앞마당에서 리버로 제대로 재미보고 난 후 성제양 드라군 병력 다수, 서지훈 선수 입구에 탱크 4기...
해설자들 曰 "슷하게이트 올리는게 좋을텐데요, 안올리네요. 아 멀티가져가네요. 게이트를 늘리나요." 네에, 저도 해설자들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뚫던가 아니면 캐리어가면 필승인데 왜 저렇게 고집을 부릴까... 그리하야 11시 멀티 견제할때 치고나오는 서지훈 선수의 탱크 병력에 속이 뜨끔뜨끔하기도 했지만... 저렇게 고집있게 지상 물량만으로 퍼펙트 테란을 압도하는 성제양의 모습... 믿음직스럽다 못해 사랑스럽네요... (__*)
05/12/12 22:14
저런 견제 능력을 가졌다면 상대방은 심리적으로 위축될것 같네요..
터렛이라도 하나 더박을라고 할꺼구요.. 가끔 정석적인걸 섞어서 게임한다면 더욱더 강력해질것 같네요..
05/12/12 22:15
lotte_giants님// 정말 동감 합니다. -ㅁ-; 아주 그냥, 저격수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리는 암살자 같은 우리 성제선수. 너무... 너무 좋습니다. 너무 덜덜덜 하지만 그래도 어쩝니까. 이렇게 보는 재미가 있는 것을!! 김성제선수, 티원팀의 너무 든든한 조커고 저격수입니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12/12 22:17
팬들의 대부분은 정말 ... 또 리버야 ...? ... 그랬을겁니다 ...
상대가 ... 단단하기로 소문난 서지훈인데 ... 통하겠어 ...? 결국엔 그의 리버는 ... 그의 의지대로 움직였고 ... 그걸로 승부는 기울었습니다 ... 소위 팬들이 말하는 성제양이라는 별명과는 어울리지 않게 ... 친절한 금자씨에 나오는 금자씨처럼 ... 누구보다 날카로운 ... 비수를 숨기고 있는 듯한 ... 김성제 선수 ... 성학승 선수의 부활과 함께 ... 김성제 선수의 부활을 바라보는 T1 팬의 마음 ... 더없이 기쁘네요^^
05/12/12 22:17
근데 오늘은 서지훈 선수가 탱크 부대지정 해놓은 거를 깜빡하고 입구쪽 탱크 시즈모드를 하려다 셔틀 밑의 탱크 3개까지 한꺼번에 시즈모드를 한 게 너무 큰 실수였네요. 정말 잘 막았는데 마지막에 스스로 구멍을 만들어주다니 ㅠㅠ
05/12/12 22:18
탱크가 전진할때...
'하면 안되는데!- 하면 안되는데!' 하고...--;;;; 오늘 서지훈선수의 후반 진출은 너무 성급했어요.
05/12/12 22:20
성급했지만... 더이상 카드가 없었다는게 맞겠죠..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를 캐리어가 두려웠을꺼 같기두 하구요. 그 상황에서 캐리어 안간 김성제 선수가 일종의 훼이크를 건건 아니었을런지..
05/12/12 22:23
사실 조금 불안해했었는데 김성제 선수 최고네요!
그리고 오늘 두 팀 경기 보는 내내 결승전 보는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모두 잘 해주어서 개인적인 바램입니다만 정말 결승전에서도 두 팀을 보고 싶네요!
05/12/12 22:23
김성제.... 본 프로토스 평의회 대 법관들의 회의에 따라 그대를 샤쿠러스 행성 전방에 있는 대 테란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바이다...
그대의 전공이 4대테란 제국들을 상대로 그 전공이 혁혁하여 이에 사령관으로 임명하며 대 테란전에 대한 지휘군을 그대에게 부여하노니 그대는 이에 받들라... 그대를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 명한다.
05/12/12 22:42
김성제 선수... 이번 온겜 스타 리그에서 진짜 그 누구한테도 쉽게 안 질거 같네요...(물론 무조건 이긴다는건 아니지만) 단 한명만 제외한다면... 바로 송병구...
05/12/12 22:47
김성제 선수가 대 플토전만 테란전만큼 하면 2006년도에 우승하나 정도는 할 것같은데....ㅡㅡa(뭐 올라가면서 플토를 한명도 안만난다면 상관없지만)
05/12/12 22:56
오늘 플레이 보면서 김창선 해설이 뒤늦게 언급하긴 했지만
구룡듀얼에서 변형태 선수와의 일전이 생각이 나서 게이트가 막 늘어나도 걱정이 안되더군요. 오히려 그 때처럼 진정한 토스의 꼬라박기를 보여줄것 같아서 두근두근.. 요새 김성제 선수 테란전 너무 센거 아닌가요.
05/12/12 23:01
참 독특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죠.
스스로도 자신처럼 플레이하는 선수가 드물어서 상대가 연습하기 힘들꺼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그런 자신의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어가려는 모습도 멋지고, 정말 고잉 마이 웨이~의 사나이다운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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