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11 20:25:49
Name 삭제됨
Subject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질문~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한상빈
05/12/11 20:31
수정 아이콘
후기 기대 하겠습니다..
부러워요 ㅠㅠ
이디어트
05/12/11 20:51
수정 아이콘
전 그맘때쯤 재야의 종소리 듣고있겠네요-_-;;;
부럽 ㅠㅠ
카이레스
05/12/11 21:02
수정 아이콘
오나전 부럽네요. 저도 가고 싶은데 자금의 압박이....ㅠㅠ
05/12/11 21:08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우도에는 꼭 가보라고 하더군요 -_-)a
겨울이니깐 돌아다니기 무난한 여미지도 괜찮을듯..
제주도 갔던게 꽤 되서 제대로 된 조언을 못해드릴듯.. 자세한 내용은 아랫분이 _ _)
정애숙
05/12/11 21:14
수정 아이콘
겨울만 아니다면 자전거 여행도 좋을텐데요.
05/12/11 21:22
수정 아이콘
듣던대로 성산일출봉이 젤좋던데요 저는.. 관광지 다돌아봤지만.. 중문해수욕장은.. 역시 외국인아낙네들 ~_~ 므홋하더군요.. 어찌나 대담하던지..
최종현-_-
05/12/11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내일갑니다.. 졸업여행으로 -_-ㅋ

글쓰신거 보니까 부럽습니다ㅎ
05/12/11 22:12
수정 아이콘
지난주에 졸업여행갔다왔는데 12월인데도 날씨 좋을 때는 덥게까지 느껴지더군요.ㅡㅡa(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렇게까진 아닙니다만)
허클베리핀
05/12/11 22:14
수정 아이콘
염장 만세!
05/12/12 00:13
수정 아이콘
제주도에서 군생활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바람 불어서 욜라 춥습니다. 제대로 부는 날에는 강원도 최전방 버금같은 체감온도를 자랑합니다.
제가 장담하는데 하루 동안 한라산 3사분면을 돌지 못합니다.

돈다고 해도. 수박 겉핧기 식일 것입니다. 그냥 하루 날 잡고
푹 여행하세요. Huchi 님 말대로 우도도 괜찮습니다. 하루에 2 곳이상
가지 마세요. 그리고 지도 꼭 가지고. 공부하고 가세요.

그냥 물어 물어 간다면 여행에 있어서 시간낭비하는 경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마술사
05/12/12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제주도에서 고등학교때까지 살았었습니다 (현재는 대학교땜에 서울와 있지만요)

렌트카 있으면 제주도 다니기 무지 편합니다. 서울처럼 길이 막히는 것도 아니고 넓고 편하게 뚫려있어서 다니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도도 좋고요(우도의 백사장은 모레가 아니고 산호껍데기 - 수석 같은것 놓는 흰 것 - 입니다. 신기하죠), 중문관광단지쪽 재미있는곳이 많습니다. 특히 여친이랑 다닐만한곳을 추천해드리자면 신라호텔의 쉬리벤치(쉬리 마지막 장면 찍은곳), 테디베어박물관(의외로 남자들도 볼게 꽤 있더군요), 선녀다리(여친이랑 가셨으면 필수코스죠) 등이 있구요,
제주시쪽에는 해안도로에 가시면 바닷가에 붙어있는 수많은 레스토랑에서 가볍게 저녁이나 칵테일을 드시는 것도 좋죠.(음주운전은oTL) 밤에도 바닷가에 라이트를 켜서 겨울바다 야경이 멋집니다. 또한 도깨비도로가 신기합니다(언덕인데 차 세워놓고 기어 중립하면 차가 언덕을 기어올라갑니다. 과학적인 검증결과로는 언덕이 아니고 착시현상이라고 하던데..아무튼 가보시면 도저히 착시현상이라고는 생각할수 없죠.)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쪽지 보내주세요^^
마술사
05/12/12 00:28
수정 아이콘
스위트호텔은 안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서귀포 칼 호텔은 우리나라 전체에서도 많지 않은 특급 호텔중 하나입니다. 특히 바닷가 깎아지른 절벽에 있어서 굉장히 경치가 좋죠. 바닷가쪽 방을 잡으면 금상첨화겠죠? 또한 신라호텔 바로 옆이라서 슬슬 걸어서 신라호텔의 쉬리벤치나 옆 롯데호텔의 화산분화쑈 등을 볼 수도 있을 듯 하네요
똘똘이리버
05/12/12 00:59
수정 아이콘
작년 연말에 제주도 갔다왔는데, 바람 불면 꽤 춥습니다. 방풍대책 꼭 준비해서 가세요.
2박 3일동안 해안도로 타고 제주도 한바퀴 도는 건 무립니다. 그냥 드라이브만 하겠다면 모를까, 관광하면서는 불가능합니다. 제주도 꽤 크거든요. 보통 반 나눠서들 봅니다. 서귀포시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돌거나 동쪽으로 돌죠. 해보시면 이것도 빠듯할 겁니다.
일출 보려면 동쪽으로 도는게 좋겠네요. 제주시에 도착하면 중문단지로 가셔서 그쪽에서 자고(30일), 다음날 해안 따라서 동쪽으로 올라와서 성산 일출봉 근처에서 자고(31일), 다음날 일출 보고 해안 따라 올라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1일).
그리고 섬에 가려면 날씨 조금만 나빠도 배가 안 뜨니까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전 마지막날 가려다 비 좀 온다고 배가 안 떠서 못 가봤습니다. ㅠㅜ
05/12/12 03:33
수정 아이콘
오 저랑 생일이 같은 분이 계셨군요. 잘 놀다 오세요 ^^
05/12/12 09:41
수정 아이콘
서귀포칼호텔은 지어진지 좀 오래돼서 호텔내부 시설이 특급시설답게 좋다라는 생각은 안드실거에요. 하지만, 위치상 관광지에 가기가 좋고 전망이 좋기때문에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죠. 10여차례 제주도를 갔다왔지만, 스위트호텔은 묵어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위에보니 우도를 추천하신 분들이 계신데, 일정이 짧아서 제주도만 돌아도 빡빡할 듯 싶어요. 게다가 우도는 날씨가 좀 따뜻해야 좋은 동네라는 느낌이 들어요. 우도에 몇번 갔었는데 그중에 한번이 1월 초였거든요... 차가운바람에 대한 기억외에는 기억이 아무것도 없네요... 따뜻하고 맑은날의 우도는 정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제주도는 사실 그다지 크지 않고 도로가 무척이나 간단하기 때문에 다니시기는 쉬울거구요.. 날씨가 추우니 등산이라던가, 휴양림에 안가신다고한다면 3일동안 알차게 구경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단, 비행기 시간을 잘 맞췄다는 가정하에요...
아침일찍떠나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늦은 시간을 택하지 않는다면 사실 2박3일 이래봤자 정작 하루꼬박에 조금 더 다니는거 밖에 안될 듯 싶네요.
처음가시는 것이라면, 주요관광지들 다니시고, 맛있는 음식점좀 찾으시고, 여친이랑 가시는 거니 예쁜 카페나 바도 찾아가셔야겠네요...

어쨋든.. 즐거운 여행다녀오세요
졸업하자!
05/12/12 10:38
수정 아이콘
눈만 안오면 괜찮은 일정 잡기 쉽습니다.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가기도 쉽구요. 작년 12월 말에서 올해 1월 초까지 가족 여행 갔다 왔는데 눈때문에 별로 보지도 못했답니다. 춥기만 딥따 춥고..흑흑
sway with me
05/12/12 11:34
수정 아이콘
서귀코 칼과 스위트 호텔이라...
개인적으로는 파라다이스 호텔을 강추합니다만, 각자 취향이 다르겠지요^^
위에 우도 추천하신 분이 많으신데... 우도는 가시려면 하루를 완전히 비우시고 우도에 올인 하셔야 합니다. 물론 가보시면 그만큼 좋긴 합니다^^
섭지코지나 산굼부리를 추천하시는 분이 없군요.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가시는 분들께 강추하는 곳인데요. 음... 날씨가 너무 추울래나^^;;
해수욕장을 좋아하신다면 중문 해수욕장도 좋지만, 협재 해수욕장도 강추합니다. 겨울이라 바닷가를 거니시는 정도겠지만^^
그리고 제주도는 운전하기 참 좋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는 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상당히 됩니다. 렌트하셔서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 중문 관광단지 주변은 소소하게 볼 것이 많으니까 찾아보시면 재미있는게 많으실 겁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 작년 4월에 마지막으로 갔다 왔는데...^^
타임머슴
05/12/12 13:3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반대하고 싶습니다.......배가 아파서~
이웅익
05/12/12 17:40
수정 아이콘
타임머슴//// 저도 반대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는 가족과 함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123 스테이시스 필드를 일꾼에 써보면 어떨까. [25] 미센6205 05/12/12 6205 0
19122 우리 나라 사람들은 무조건 애국자여야만 하나요? [44] 립톤아이스4043 05/12/12 4043 0
19121 온게임넷측에서 듀얼 박태민 선수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군요.. [28] 사탕한봉지5110 05/12/12 5110 0
19120 Yoo Seung Jun ..... 12월12일 호주 시드니에서 [54] OOv3746 05/12/12 3746 0
19119 pgr 단상. [4] hyoni3594 05/12/12 3594 0
19117 완불엠.. [71] 가승희4379 05/12/12 4379 0
19116 가정 문제입입니다.길지만 읽어주세요. 그리고 조언 좀 해주세요 [28] 저스트겔겔3969 05/12/12 3969 0
19115 [Zealot] 세상의 변화 [3] Zealot3918 05/12/12 3918 0
19114 최연성과 서지훈 또 다른 의미의 강력함. [21] 레인메이커4057 05/12/12 4057 0
19113 아이리버 u10 2기가 출시! 레인콤에 대한 실망. [35] 아크비프3926 05/12/12 3926 0
19112 Starcraft의 스포츠화를 위한 선결과제 - 판권.....? [6] XoltCounteR3552 05/12/12 3552 0
19111 [마왕-태호](단편) [3] 럭키잭3966 05/12/12 3966 0
19110 이번 op에 대한 황당한상상 [18] Okchaos3292 05/12/12 3292 0
19109 내일 GO와 T1의 1위를 둔 총력전이 펼쳐집니다. [70] KanRyu5734 05/12/11 5734 0
19108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기회는 아직 남아있기에.... [9] BluSkai3677 05/12/11 3677 0
19107 팀리그가 다시 생겨나는게 방송사. 게임단 에게 윈윈(WinWin)이 될까요? [139] TicTacToe4966 05/12/11 4966 0
19106 연말에 제주도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질문~ ^^ [19] 삭제됨3400 05/12/11 3400 0
19105 현재 네임밸류로 따져본 32개국 16강 확률 [29] hobchins3937 05/12/11 3937 0
19104 WEG 2005 시즌3 CJ 그랜드파이널-카스 결승전(문자중계-종료) [224] BluSkai4113 05/12/11 4113 0
19103 [초잡담]밀린 게시물 돌아보다가 뜬금없이 하나 쓰고 가요 -_- 방송직종 관련.. [3] In the Rain3387 05/12/11 3387 0
19102 팀리그 부활 하면 하위팀들 다 죽어 나갈듯..... [46] 토스희망봉사4592 05/12/11 4592 0
19101 추억의..크레지오배 종족별 최강자전 !!! [15] 시체4372 05/12/11 4372 0
19100 한국의 16강 가능성 [73] 군의관3689 05/12/11 36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