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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15:25
예전에 제가 올렸던 '데스매치 프로리그' 방식에 관한 글에서
팀리그의 그 재미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죠- 지금의 프로리그도 좋지만, 팀리그도 다시 한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겁니다 +_+;
05/12/11 15:26
팀리그가 부활되는건 정말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이지만... 프로리그가 통합되면서 e스포츠에도 축구나 야구의 정규리그같은 팀단위에서 무언가 기준이 되는 진짜 리그 가 생긴 기분이었는데.. 시청률문제로 다시 갈라진다니 참 아쉽네요..
05/12/11 15:27
협회가 통합리그 추진한이유
=선수들이 과도한 스케쥴로 통합리그 요청,선수협이 협회가 공인한 리그에 출전하겠다라는 이유 밝힘. 팀리그=공인리그 아님 음.. 이러면 팀리그와 협회가.. 한판붙는건가..
05/12/11 15:27
팀리그가 더 재밌죠.. 역올킬의 매력이란.. 팀리그가 부활한다고 해도 최연성선수가 다해먹는다는 보장도 없고.. 이젠 하위팀들의 실력도 업그리이드됏고 무척이나 재밌을것같네요
05/12/11 15:28
개인적으론 맵만 같이쓰고 리그는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팀리그가 문제있어서 통합된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만약 부활된다면 5전3승제가아닌 7전4승제로 꼭 되었으면 좋겠네요. 올킬-역올킬의 그 묘미란~~
05/12/11 15:28
재미는 있을 것같아서 원래 팀리그방식 좋아했던 사람이라 환영이지만
위에 지니쏠님 말대로 뭔가 이 분열되는것 같은 기분때문에 찝찝 합니다...
05/12/11 15:28
반갑기는 합니다만 애써 성립된 통합리그가 이대로 사라지는 것은 정말 아쉽군요. 시청률이라.......일정도 하위일정 조절한다지만 저번 MBC무비배처럼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05/12/11 15:28
개인적으로 팀리그 특히 7전 4선승제를 매우 좋아했었기 때문에
좋긴한데 힘들게 통합한건 어떻게 되는건지 흠.. 통합에 큰 의미를 두고 팀리그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기로 맘먹었었건만 이제 다시 되돌아가는 건가요? 이럴거면 통합은 왜? -_-
05/12/11 15:29
생각해보니 문제가 많긴 했죠. 한쪽이 열심히 스폰 광고해줄 타이밍에 다른 채널로 돌려서 그쪽 경기 보니까요.... 스폰서가 부각이 덜 되는 데다가 시청률이 쪼개진다는 단점도 겹치고요. 어쨋든 극복하고 단일 단위 리그가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팀리그의 유혹도 만만치 않군요 ㅠ.ㅠ
05/12/11 15:30
팀리그 부활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협회에서 아마 인증을 안해줄 듯 하네요... (협회에선 분명 한 개의 리그만 인증한다고 했으니까요....)
05/12/11 15:30
저도 보았습니다.
팀리그 방식을 좋아하는 저로써 방갑기도 하지만, 팀플도 좋아하는지라, 쫌 그렇네요. 통합리그가 이대로 사라지니 쫌 아쉽기도하지만, 팀리그따로, 프로리그 따로도 괜찮을꺼같습니다.
05/12/11 15:32
그리고 팀리그가 공인 못받으면 선수들도 팀리그에 집중하기 좀그렇지 않나요? 연봉협상과정에서 반영되는 성적은 협회의 인증받은 대회들로 한다고 들었는데
05/12/11 15:32
만약에 다시 팀리그가 부활하면,
프로리그는 3판2선승제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그렇게 되면 팀리그의 인기가 더 많아질것 같네요.
05/12/11 15:33
항상 생각한거지만 프로리그도 있어야하지만 팀리그같은 리그도 존재 해야합니다.. 개인전위주라서 개인리그의 2부가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팀리그에서 올킬하면 일약 스타가 됩니다.. 프로들에게는 더욱더 좋은 소식일테고 오히려 팀플레이에서 신인들이 활약하는것보다는 팀리그같은 프로에서 신인들이 선봉으로 나서서 한겜이라도 해주는것이 신인에게도 도움이 될테구요.. 전 팀리그 프로리그 따로따로 햇으면 좋겠습니다.. 프로리그가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 그런거지 프로리그도 예전처럼 1주일에 2경기 씩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 욕심이 너무 많은듯..
05/12/11 15:42
진리탐구자//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프로리그 온겜만 할때보다 재미도 별로 없고 경기도 잘 챙겨보지 않게 되더라구요;;
관중들 함성소리도 예전에 비해 많이 작아서 흥도 안나고. 관중면에서 생각해보면 토요일 오후가 정말 좋은 시간대였던것 같네요.
05/12/11 15:45
과연 팀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스폰서 입장에서는 단일방송국체제를 원하는 것 같은데 저번에 통합리그할 때 방송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되었던 것은 11개 팀이 그 쪽을 선호했기 때문이죠. 갈라진다면 11개팀의 온겜 프로리그 선호현상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실제로 요즘 프로리그에서는 소위 발로 짠 엔트리를 보기 힘들지만 과거 팀리그 시절에는 발로 짠 엔트리가 자주 나와 -_- 팬들과 해설진들이 광분했던 기억이 있죠.
05/12/11 15:46
환타//반전드라마..ㅡㅡ;;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신인들내보내서 승리했을떄 'xxx감독님의 용병술!!! 대단합니다. 역시 xxx!! 저 선수 아마추어 시절부터 리플보관하면서 관심가졌던선수인데.. 저 선수 처음봤을떄부터 이럴줄 알았습니다.' 대충 이런리플들을..ㅡㅡ;;(뭐 농담이니 화내지 마시길.)
05/12/11 15:47
팀리그 방식의 경기를 다시 보고 싶었지만 이런 형태로 다시 보고싶진 않았는데;; 통합리그는 단순히 2개의 리그가 합쳐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시 갈라지다니...후퇴하고있는 느낌이네요;;
씁쓸합니다ㅡ_ㅡ
05/12/11 15:53
지금 부활하면 오히려 팀리그 경기 질이 좀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협회가 공인 안 한다고 덤벼들면 팀들은 당연히 프로리그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게다가 팀들도 아마 통합리그에 찬성하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무비스배와 같은 '발로 짠 엔트리'가 난무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05/12/11 15:55
푸핫핫//선수협이 아예 공인리그에만 출전하겠다고 했으니까요...
엠겜이 팀리그를 주최해도 참가를 안해버리는 현상이 나올수 있습니다.
05/12/11 15:55
만약에 팀리그가 부활하게 된다면 '7전 4선승제'와 '풀리그','예선 폐지' 이 3가지는 반드시 충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5전 3선승제는 팀배틀방식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주지 못하고, 최강의 팀을 가리는데에는 풀리그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프로 팀간의 경기에서 '예선'을 치른다는 것 자체가 프로라는 이름값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05/12/11 15:59
특히 예전 팀리그에서 예선을 치르고 3팀을 미리 떨어뜨린다는 것이 정말 맘에 안 들었습니다. 팀이 몇개나 된다고 예선 치르는 것도 이상했고, 팀단위 리그에서 몇 팀을 배제하고 본선을 치른다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무슨 콜드게임도 아니고......(같은 이유로 프로리그에서 꼴지 떨어뜨리는것도 반대합니다)
05/12/11 16:01
애초에 협회가 말 한마디 없이 갑지기 불도저 식으로 밀어부쳤던 통합리그였던만큼 꼭 팀리그 부활이라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통합리그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일요일 빼고는 하루도 빠짐없이 리그가 열리다 보니 경기가 너무 많습니다(프로리그 주 3회는 오버였다고 봅니다) 게다가 공통맵이다 뭐다 해서 양방송사에서 비슷비슷한 전략에 비슷비슷한 양상의 경기가 줄줄이 나와서 요즘은 조금 식상한 것도 사실이구요. 그건 그렇고 공통맵 이거 좀 어떻게 안 됩니까?.. 요즘 종족불문하고 빌드가 비슷비슷한게 공통맵 좀 없앴으면 좋겠네요.
05/12/11 16:07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팀리그 너무 좋아요~
다만 선수들의 일정이 많이 겹치지 않게 좋은 방법으로 결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12/11 16:08
저렇게 되면 협회의 입장이 상당히 난처해지겠는데요.. 경기일정 및 방식을 협회 중심으로 통합해서 장악해야 협회의 가치(및 영향력)가 커지는건데, 이렇게 되면 다시 협회가 주변부로 밀리는 결과가 됩니다.. 이건 단순히 팀리그 부활의 의미만 갖고 있는 내용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05/12/11 16:09
엠겜의 협회에대한 도전
이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일까요 아무리 사람들이 원하고 스폰이 잡히고 주최한다고 하더라도 협회가 공인 안하면 끝인데 말이죠..
05/12/11 16:09
통합리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경기 질이나 선수들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온겜엔 SKY 가 후원하고 엠겜엔 다른 회사가 후원해서 통합리그 하면 안되나요.
05/12/11 16:10
스타워즈// 선수들 혹사를 막고 경기질을 높이기 위해서 내세운게 공통맵이었습니다만 글쎄요.. 통합리그 되면서 더 바빠진데다가 경기질은 비슷비슷한 빌드, 경기가 양산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협회나 선수협이 내세웠던 공통맵의 취지는 빗나갔다고 보는 게 옳을 것 같은데요. 그렇게 스케쥴이 걸리면 프로리그를 다소 축소하던가 하면 될 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양 방송사 주3회 경기는 오법니다.
05/12/11 16:11
짜그마한 시인//그러면 홍보효과 문제나 스폰비용문제,상금배분문제에서 문제가 생길것같습니다.
엠겜이 따로 스폰도 따로 잡아야 되는데 온게임넷이 잡은 SKY의 정도의 스폰이 되야 하구요
05/12/11 16:14
확실히 보는 재미는 팀리그가 더 있죠. 특히 프로리그나 개인리그와 달리 특별히 자신이 발탁되어 나갈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의 기본적인 실력이 그대로 들어나서 더욱 재밌었습니다.
프로리그를 주 3회씩이나 하는 방식을 채택하지 않고 주 1~2회만 하면서 팀리그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에게도 그리 힘든 일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통합맵은 밸런스가 무너지는 맵이 꽤나 자주 등장하는 현실에서 양 방송사 모두에서 특정 종족이 죽어나는 그런 경우를 맞이하게 될 부작용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05/12/11 16:17
팀리그 5전 3선승제가 아닌 7전 4선승제로 하면 좋겠네요 거기에다 MSL형식으로.. 풀리그로 하다보니 무비스배때는 역대 팀리그 들과는 달리 좀 지루한 면이 있었죠 ㅡㅡ;
05/12/11 16:18
그런데 엠겜이 협회에 도전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협회가 공인 안 해준다고 못 박아놓을 경우 엠겜이 정말 난감해 지거든요.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엠겜은 팀단위리그를 단독으로 운영할 능력이 없다고 봅니다. 명목상으로나마 공인이 안된 대회에 스폰이 붙을지도 의문이고('명목상'이긴 합니다만 공인 안된, 속칭 '2류대회'로 낙인찍힌 팀리그에 스폰 대줄만한 기업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엠겜 자체의 마케팅 능력으로 봐서 자체스폰으로 가야할지도 모릅니다. 참 난감하겠네요. 협회든 엠겜이든
05/12/11 16:20
그나저나 대기업이긴 합니다만 일개 기업이 e스포츠판 전체를 좌지우지할 정도라니 참 협회가 힘도 없고 얼마나 이쪽이 기반이 약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되네요. 휴우....
05/12/11 16:35
팀리그 부활은 찬성합니다.
그리고 부활할꺼면 2차에서 4차까지 치뤄진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풀리그로 진행할꺼면 11개팀 다 치르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5/12/11 16:52
저도KTF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된다면 우승은 KTF가 했으면 좋겠군요 김정민 홍진호 선수가 우승트로피 들고 웃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05/12/11 17:07
근데 SKY는 도대체 언제까지 스폰서 해준답니까?-_-;; 스폰서가 다양한 맛이 있어야 되는데...
너무 자주 맡아서 그런지 SKY가 손떼면 과연 어떻게 될지 좀 걱정되네요.
05/12/11 17:27
갠적으로 통합리그는 별로.....탐탁지 않았는데;
왠지 금방 질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특히 저는 스폰서가 계속SKY라는게 -_-; 타 스포츠에선 계속 한 업체가 스폰서해도 아무렇지가 않았는데 왜 금방 질리는 걸까요;;;;
05/12/11 18:09
예전에 프로리그떔에 임요환 선수가 수면도 제대로 못취한다는 썰이 있었을 때 팬들의 원성이 상당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데. 팀리그까지 생기면 볼만하겠는데요. 선수들을 너무 극한까지 연소시키지 맙시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너무 부담 주는 건 싫어요.
05/12/11 18:14
아 팀리그 부활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팀리그는 진짜 생방으로 볼 맛이 나죠 후 그러나 프로리그는 팀플 빼고 갠전 VOD로 본지 오래됐죠 ;;
05/12/11 19:22
푸하핫//다 좋은데, '풀리그'는 충족되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무비스배 팀리그가 하위리그 취급을 받았던 이유 중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풀리그'였기 때문인데요... 예전의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을 그대로 택했다면, 각 팀들이 '실험의 리그'로 보진 않았을겁니다.(풀리그라면 몇번 져도 괜찮으니 말이죠.) 더블엘리미네이션이 더 몰입도 있다고 봅니다.
//팀리그....하면 올킬, 역올킬 이러시는데, 한번씩 주고 받는게 더 재밌지 않나요? ^^; (투싼 배 결승!)
05/12/11 19:25
차라리 그냥 따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통합리그가 되서 선수들은 편해졌지만 팬들은 별로였네요. 그당시 엠겜이 안나와서 온겜을 주로봤는데 그때만큼 관중들도 안와서 재미도없고 보고싶지않더군요;;
05/12/11 19:37
작년 프로리그1라운드 광안리에서의 한빛과 티원의 대결
작년 투산배 팀리그 슈마지오와 티원과의 대결 두경기 모두 재밌게 보았던 저로서는 다시 팀리그가 부활하는거에 찬성입니다 프로리그역시 프로리그 그 나름의 재미도 있고 팀리그 역시 팀리그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협회에서 개인전맵 2개를 공동으로 정해놓고 프로리그는 팀플맵을 팀리그는 또 다른 개인전맵을 써서 선수들에게 부담이 많이 되지 않게 했음 좋겠군요
05/12/11 19:55
팀리그 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보완형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더블 엘리미는 2패 = 탈락 이기때문에 너무 후덜덜하고 8개 팀만 참가할수 있기때문에 약간 그런 면이 있구요 3개조 풀리그 [가장 좋은건 팀을 하나 더 창단하는것이겠지만 않된다면 4,4,3] 후에 8개 팀 으로 더블 엘리미 ...
05/12/11 21:03
제가 보기엔 협회 2기가 출범되고 유일하게 잘한 짓이 통합리그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통합리그도 협회 뿐만 아니라 선수협의회에서도(김은동 감독님이 대표던가요?) 요구했던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시 분리 될 수도 있는 것이긴 하지만 뭔가 한번 이야기도 해보지 않은채 불쑥 팀리그 부활을 선언해버리는 것은 무책임한 리그 통합과 별다를바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05/12/11 21:09
전 개인적으로 팀리그를 훨씬 재밌어라합니다만, 따로 하는것보단 통합리그안에서 팀리그방식을 좀 흡수했음 좋겠습니다. 프로리그와 팀리그의 방식을 적절하게 절충해서..한다면 확실히 7전 4선승제가 잼나죠.
05/12/11 22:26
힘들게 만들어놓은 통합리그가 없어질 수도 있다니 상당히 씁쓸하네요.
SKY에서 후원을 안하겠다고 하면 다른 후원사를 찾아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리그가 맘에 안들면 후원을 안하면 되지 리그 자체를 흔들려고 하디니요. 만약 SKY가 후원이 힘들다고 하면 협회에서는 다른 후원사를 찾아봐야 할 겁니다. 정 안되면 SK계열의 후원사라도 데려와야죠. 1년 단위의 정식 리그가 생겨서 이제 리그다운 리그가 되었다고 좋아했었는데 e-sports의 한계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왜 방송국과 후원사가 리그 방식에 대해서 왈가와부를 하는지요. 지금의 협회가 별로 쓸만하지 않아서 생긴 문제이긴 하지만, 협회에서는 리그의 틀은 최대한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05/12/11 23:19
아..너무 빨리 삐걱거리는 거 아닌가요 통합리그...
개인적으로 전 통합 팀리그가 한번 보고 싶네요. 선수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05/12/12 00:22
근데 이러나 저러나 왜이렇게 선수들 힘들꺼라는 생각 밖에 안들죠.
팀리그든 프로리그든 경기수를 좀 줄일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아요 너무. 만약에 팀이더블헤더에 양대리거 선수거나 팀이 더블헤던데 온겜스타리그 엠겜 서바이버 혹은 엠겜 메이저 온겜 듀얼토너먼트 이러면... 휴우
05/12/12 00:31
팀리그 나름대로의 재미도 쏠쏠했지만,
통합리그로 출발한 프로리그가 조금 허무하게 막을 내리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부담때문에 걱정되네요. 학기중에는 몰랐는데 방학이라고 1주일에 챙겨보는 스타 경기만해도 헉헉 거려요.
05/12/12 03:30
분명..팀리그도 재미있었습니다만..
너무 많은 경기수는 준비하는 시간이 부족할 선수들을 혹사 시킬 우려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로 인한 경기력 저하도...조금 염려가 되는데요?
05/12/12 13:43
프로리그는 당연히 온게임넷이 하겠죠..
근데 팀리그는 협회공인대회가 아니기때문에.. 사실 냉정하게 말하면 메이저대회가 아닌 이벤트성대회죠
05/12/12 17:31
팀리그 부활이라...+_+
이 얼마만에 듣는 반가운 소식인가요? 물론 아직 확실하지 않은거 압니다만, 팀리그의 흥분을 있지 못하고 있는 저로선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협회에 공인을 받고 공인대회로서 내년 새출범 했으면 합니다. 협회, MBCgame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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