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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16:22
마지막에 이해가 잘 안가는데요... 사회 통합이 정규직의 기득권(?) 포기 뭐 이런 것인가요?
제가 잘 아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말 하는 것으로 비칠 수도 있겠습니다만, 비정규직을 아예 없애버리던가 하는 방법이 더 현실성 있어보이거든요;;; 2년 넘으면 정규직 전환해줘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잘려버리는 현실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암만 처우개선 해줘도 비정규직의 일자리는 위태로워 보입니다... 대한항공 건은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해직자 복직시켜달라는 주장이 가장 핵심인 듯 하더군요;;; (믿거나 말거나 급 정보;;)
05/12/11 16:23
아 -_-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덧붙이는데 비정규직 근로자를 다 해고해라 이게 아니라 정규직/비정규직 구분 같은 것을 없애라는 주장이었습니다;;
05/12/11 16:35
전 간단히 말씀 드리자면 귀족 노동자들의 각성이 없는 한 이 문제를 해결되어지기 힘들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전 대기업 이던 주소기업이던 노동쟁이를 두고 논란이 있는 자체가 우숩다고 생각 합니다 어떤 노동자도 쟁이의 권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05/12/11 17:53
비정규직을 없애는 문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현재 경제상황이 너무나 불투명,유연하기때문이죠..만약 경기가 좋아 직원을 고용했는데 경기가 나빠진다면.....자금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은 망하게 됩니다.
IMF이전에는 비정규직이라는 용어 자체가 거의 쓰이지도 않을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영세한 기업들은 모두 도산되어 대형 실업이 양산됐죠. 그 당시 회사 다니다가 식당 차리신 분이 주위에 여럿 되실 겁니다. 즉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에서도 비정규직은 필요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05/12/11 18:03
사실 비정규직 문제는 사측과 노조측의 대립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정규직 노조와 비정규직의 대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규직이 비정규직의 고통을 알고 권리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고통분담을 할 의사가 있는지 의심스럽니다.
뭐 어떻게 보면 각자의 이익을 위한 싸움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아 머리 아퍼...국회와 정부가 다 잘 해결해 주겠죠?(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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