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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1 01:43
요즘에는 이천수선수 인터뷰도 그렇게 나쁘게 하지 않는데 의도하지 않은 이상한 부분을 기자들이 부풀려서 쓰는 경우가 많죠. 예전에 말실수를 많이 해서 기자들은 이천수선수를 축구계 최고의 떡밥으로 생각하는것 같아요...
최근에 올라온 네이버 기사제목 이천수, "지단은 전성기 지난 것 같다" 읽어보면 중요한 말은 그게 아니거늘... 분명 기자가 지단은 어떤 선수냐고 물어봤겠죠...이 제목 만들려고...
05/12/11 01:44
이천수 선수가 말하는 인터뷰 내용을 직접 들어본 사람과 그냥 인터넷 뉴스를 통해 접한 사람들은 반응이 판이하게 틀리죠. 이천수는 언론이 만들어낸 입방정일 뿐입니다.
이천수 선수에 대한 인터뷰 소식을 포탈사이트의 뉴스란에서 보셨다면, 제발 제목과 사진은 보지 말고 인터뷰 원문만 보시기 바랍니다. 언론이 얼마나 악독하고 비겁한 존재인지 배우게 됩니다.
05/12/11 01:47
이천수 선수는 황색 언론들의 사냥감이자 피해자일 뿐이죠.
여러 매체에 난 동일 인터뷰 기사를 몇개 비교만 해도 스포츠 전단지 등이 장난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05/12/11 01:50
그쪽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고 스겔은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줄임말이죠^^ 아직도 이천수선수를 이유없이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월드컵에서 찍소리 못하게 한건 해야죠^^
05/12/11 01:55
포탈 언론은 자신들을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언론이라면 최소한 기사에 대한 책임감이라도 있어야 할 터인데.. 기사를 상품으로 보니 ;; 문제가 많죠 포탈은 신문사나 통신사로부터 기사를 사서 들여오는데, 그 과정에서 제목을 선정적이게 수정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에효 언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언론 전체가 매도 당하는 것 같아 많이 안타깝네요 ;;
05/12/11 02:15
수십만원짜리 유니크한 티셔츠를 입고 스포츠지를 장식했던 적이 있었죠
아드감독 오고나서 처음 소집했을땐가...괜히 미웠어요 제가 사고"만"싶어했던지라...-_-
05/12/11 03:04
저는 이천수를 '까댄' 적이 없습니다.입천수라고 욕하는 것은 사람들의 과민반응이며, 돌려가며 씹을 것을 원하는 심리에 기인한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관과 부합되지 못한 행동을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만연해 있는 덕분이지요.(천수선수가 잘못한 것은 하나 없습니다.)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은 겸손을 가장한 자기비하보다는 훨씬 권장할 만한 일입니다. 특히 운동선수에게 그러하지요.
보통 '까이는' 부분이 바로 이천수 선수의 자신감이라는 것인데..저는 겸손함을 강요당하고, 또 강요를 받아들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천수선수의 자신만만함을 무의식중에 시기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느꼈습니다. '나는 겸손해야만 하는데, 같은 한국에 살면서 기고만장한 너는 뭐냐! 반칙이다!!'라고 할까요..하하^^;; (더 솔직하게 말하면. 자신감을 가진 우등생에게 보내는 초등학생 수준의 시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05/12/11 03:15
언론에 부풀려지는 면이 있지만 원인제공은 이천수선수가 했다고 생각합니다.
홍명보선수가 조심하라고 화냈단 이야기가 나올정도면 선수들사이에서들의 단순한 시기심으로 간주할순 없죠. 분명 실력은 탈k리그급으로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부평고시절에 이탈리아를 침몰시킬떄의 그 천재성에 비하면 지금은 점점 퇴색하고 있다고 봐야죠. 운동선수에게 자신감이 필요한 긍정적 요소라면 자기발전을 도모하고 묵묵히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도 또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천수 선수는 뛰어나지만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건 확실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도 많이 성숙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스페인 레알소시에다드팀의 폄하발언만 봐도 자신감이라고만 보기엔 보기에 불편하더군요. 자신감은 자기 능력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맞는 실력에 대한 확신이지 능력밖의 일을 미리 판단하고 자신이 그곳에 어울린다 착각하는 것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05/12/11 05:20
-_-흠...일단 우리나라 정서상 잘난척은 죽어도 못봐주는 편이죠...
저역시 그렇구... 그런데다가 이천수 선수의 입방정+찌리사 기사의 오바=안티양성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서...-_-참...저역시도 좀 밉네요
05/12/11 05:21
과연 디씨인사이드를 한번이라도 들어가 보시고서 스겔을 쓰레기라고 하는지... 히또끼리님이 함부로 쓰레기라고 하시는 곳의 사람들이 오히려 히또끼리님 보다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함부로 그런말 하시는건 옳지 않는것 같습니다.
05/12/11 08:58
이천수 선수 인터뷰 자체를 듣지 않고 판단하지 않는 이상 솔직히 까는게 우스운 짓거리라고 봅니다. 기자들이 어떻게 추출하고 날조를 하는지 이미 대부분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소스 제공이니 하면서 그래도 아니다, 식의 반응은 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05/12/11 10:34
그다지...문제가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자신감이 넘쳐서 간혹 말실수가 있어 보였지만 이렇게 대놓고 까일 수준이 아니구요. 대부분 기자들의 뻥튀기때문에 욕을 먹는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기사만 해도 기자가 대놓고 '나는 이천수 안티입니다.' 하는 거 같더군요. ㅡㅡ;;
05/12/11 11:02
이천수 하는것만 보면 사기유닛 맞습니다..웬만한 용병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k-리그 최단기간 20-20클럽 가입인가요 아마? 골-어시 비율이 1:1인데도 자기중심적 플레이가 어쩌니 저쩌니 언론에서 뭐라하는데, 좀 알고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전에는 그런면이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나아졌습니다.
05/12/11 11:11
이천수가 생각없이 말을 한다니.. 직접 이천수 인터뷰 원문 보고 그런 말씀 하시죠.. 이천수선수 '이 말 하고 또 욕먹는거 아닌가' 걱정하느라 말을 굉장히 돌려서 말합니다.. 근데 기자들 제목 뽑는답시고 '지단 전성기 지남' '첼시 가고싶다' 이딴 제목 뽑는거지..
05/12/11 11:23
한국사람들은 잘난척하는 사람을 정말로 싫어하죠.
이천수선수 입방정도 문제가 있지만, 언론에 찌질이성 인터뷰도 한몫한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많은분들이 k-리그 캐사기라고 하시는데 그말은 백번 옳습니다. 최단기간 20-20클럽가입도 했구요. 허나 k리그에서 통한다고해서 유럽에서 무조건 통하는건 아닙니다.
05/12/11 11:30
이천수선수가 첼시 가고 싶다. 라는 멘트 자체가 문제가
되는게 정말 어의가 없죠. 밀란이나 맨유의 유스 선수들이 밀란 맨유 톱팁에서 빨리 뛰고 싶다. 라고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 인가요? 자신의 포부를 밝혀도 욕먹는 세상...... 하지만 이천수선수가 예전엔 문제되는 발언을 종종 하곤 했죠. 기자, 까 들이 극대화 시키긴 하지만 이천수선수의 잘못이 없다곤 할 수 없죠. 하지만 지금의 이천수는 예전의 이천수가 아닙니다. 색안경 쓰고 보시지 않았으면 하네요..
05/12/11 11:41
쓰레기 같은곳이라.... 축갤과 스갤을 구별조차 못하시면서 디시인사이드 사이트 자체를 매도하시다니 넘 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여기보다 디씨가 훨씬 애정이 가고 좋아하는 싸이트 입니다만.. 어린친구들 노는 몇몇 갤러리를 빼면 아주 개념도 잡혀있고 날카로운 비평도 오고가는 곳인데요.. 디씨 갤러로써 아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05/12/11 12:18
한국사회에는 겸손함이 미덕이기 때문에. 그와 양끝 평행 곡선에 있는 이천수 선수는 욕먹을 수밖에. 최근 최연성 선수와도 비슷하게 말이죠.
05/12/11 13:56
이천수 선수도 그렇게 겸손하지 않다는 생각은 안합니다..
아무튼 기자들이 그런 제목을 뽑고 왜곡하는데에 질려버렸군요.. 최연성 선수도 우주의 인터뷰만 해도 이미지가 다른데 파포는 선정적이죠. 아무튼 최연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05/12/11 14:33
선수들에게 말이라는것은 강한 자기 암시를 줄수도 있는겁니다 따라서 이천수 선수의 자신감 넘치는 인터뷰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05/12/11 17:12
댓글보니 이천수 선수 요새 인터뷰 제대로 보지도 않고 비판하는 사람도 꽤 있네요.
다음의 i love soccer 카페에 가서 이천수 선수가 첼시에 관한 인터뷰 동영상이 있습니다. 그거 보시고 댓글 한번 쫙 읽어보세요. 다들 기자들에게 낚였다면서 기자 욕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단은 전성기가 지났다라는 인터뷰 보신분들 어느정도 있던데 죄다 기자들 욕하고 있죠. 이천수 선수 요새 겸손하게 인터뷰 합니다. 무척 조심스럽게 말이죠. 하지만 기자들이 지 마음대로 소설을 써내는데 욕을 안먹을 수 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천수선수를 쉽게 생각하는 개나 소나 하는 스포츠 기자들 명예훼손으로 소송 걸어줬으면 좋겠네요.
05/12/11 20:38
좀 기사만 보고 입방정이니 첼시 가고 싶다느니 그런말좀 하지 말아 주시죠~
혹시 그날 조추첨 특별 방송은 보셨는지요??? 기사가 전부가 아니라는 걸.....왜 모르시는지..... 유머로 나온 이천수가 안까일 대답....이런것들....실제 거든요... 별 말안해도 알아서 까게끔 기사를 써준다는....휴.....
05/12/11 21:00
글쓴이도 네이버나 스갤의 쓰레기랑 틀린게 없다고 보이네요..이천수가 잘한다고는 하지만 입방정을 떤다는 한부분 때문에 욕먹는거랑 네이버나 스갤의 정상적인 사람도 많은데 몇몇 사람들때문에 쓰레기라고 매도하는것 다를게 없네요
05/12/12 12:34
그 "이천수 첼시 가고 싶다" 인터뷰 원문이라도 읽어 보셨나요?
그거 원문 보시면 알겠지만...이천수가 해외로 다시 가고싶다는 이야기에기자가 어떤 구단을 가고싶나? 첼시는 어떤가? 이 질문에 첼시에서 불러주면 황송하죠 이런식으로 대답한건데 그걸보고 입방정이라고 한다니 어이가 없죠... 이천수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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