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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2/10 23:06:12
Name 소주
Subject [건의]MBC 게임 리그 방식에 관하여
다름아닌 MBC 게임 리그 방식에 관한 건의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했던 방식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현재의 각 리그 방식에 관한 제 나름대로의 단점을 적어봅니다.

1. MSL

첫째, 8장이라는 시드
시드가 8장이라는 것은 조금은 많은 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둘째, 4명의 서바이버 직행
8장이라는 시드가 있는 반면 2연패로 진 선수들은 무조건 다음 리그는 구경도 못하고 서버이버로 떨어집니다. 16명 중4명은 다음 리그에서 구경도 못한다는 것은 정말 아쉬운 점입니다. 만약에 테란에 서지훈선수, 이병민선수, 이윤열선수,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 저그에 조진락 변태준 플토에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박지호선수, 박정석선수, 오영종선수, 이재훈선수, 올라왔다고 생각해봅시다. 이 들중 4명은 다음 리그에서 전혀 못본다면....T T
괜한 논쟁이 날까봐 하는 소리지만 선수들 이름 순서는 가나다순입니다.
그리고 그냥 저 16명으로만 리그해라는 되도안하는 댓글은 그냥 무시입니다.
  


2. 서바이버 리그

첫째, 팬들의 집중도 부족.
서바이버리그는 3명 8개조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2명은 살아남고 1명은 pc방으로 떨어지죠. 이렇게 pc방이냐 방송경기에 살아남느냐 하는 중요한 경기인데도 집중이 안됩니다. 경기를 보더라도 긴장이 잘 안됩니다. 긴장이 잘 안되니깐 그냥 스타 한 경기 보는정도로 밖에 느낌이 오지 않더군요.
반면에 온겜의 듀얼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루에 모든게 다 결정됩니다. 듀얼2차냐 스타리그냐 pc방이냐 하는 것들이 하루에 다 결정이 되기 때문에 팬들이 긴장을 하면서 방송에 집중이 잘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포츠라는게 경기와 관중과의 호흡이 중요한데 서버이버리그는 호흡이 같이 이루어지지 않고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조금 아쉽습니다.

둘째, 리그 방식의 난해함.
위의 첫 번째로 얘기했던 집중도와 같은 맥락의 얘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모르겠지만(-_-;;) 전 아직도 서바이버리그를 확실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다만 1위로 올라간 선수는 쉽게 올라 갈수 있고 2위로 올라간 선수는 험난하다는 것만 알뿐입니다.


평상시에 이런 점이 MBC쪽에 3g 아쉬워서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생각한 방법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우선 시드문제입니다. 시드는 6장으로 하는게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MSL로 친다면 마재윤선수, 조용호선수, 최연성선수, 강민선수, 성학승선수, 박정석선수 이렇게 되겠군요.
2연승을 한 승자에게는 기존의 혜택을 1패라도 한 선수는 1번이라도 더 이겨라는 소리입니다.
나머지 10명의 선수들이 서바이버 리그로 떨어지는거죠.
알기 쉽게 이번 CYON배를 떠올려 봅시다. 순전히 제 기억에 의존해서 올리는 것이라서 순서가 다소 틀리수도 있으니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1주차 경기
마재윤 선수 VS 강민 선수
전태규 선수 VS 김민구 선수
최연성 선수 VS 심소명 선수
박정길 선수 VS 변은종 선수

2주차 경기
박정석 선수 VS 임요환 선수
이재훈 선수 VS 성학승 선수
김성제 서수 VS 조용호 선수
서지훈 선수 VS 이병민 선수

3주차 경기
강민 선수 VS 전태규 선수
심소명 선수 VS 변은종 선수

4주차 경기
임요환 선수 VS 이재훈 선수
김성제 선수 VS 이병민 선수

5주차 경기
마재윤 선수 VS 김민구 선수
최연성 선수 VS 박정길 선수

6주차 경기
박정석 선수 VS 성학승 선수
조용호 선수 VS 서지훈 선수

7주차 경기
강민 선수 VS 김민구 선수
박정길 선수 VS 심소명 선수

8주차 경기
임요환 선수 VS 박정석 선수
김성제 선수 VS 서지훈 선수

9주차 경기
강민 선수 VS 박정길 선수
김성제 선수 VS 박정석 선수

10주차 경기
마재윤 선수 VS 최연성 선수
조용호 선수 VS 성학승 선수


2연승을 한 선수들 마재윤 선수, 최연성 선수, 조용호 선수, 성학승 선수는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받습니다. 중간에 패자조 갔던 선수들 강민 선수는 패승승승 이렇게 3승 1패로 시드를 가지고 박정석 선수는 승패승승 이렇게 3승 1패로 시드를 가져 갑니다.
4주차가 끝나면 4명이 서바이버로 떨어지고 789주차에 나머지 6명이 서바이버로 떨어지게됩니다.

다음으로는 서바이버 리그에 관한겁니다.
기존의 3명 8개조 대신 2명 10개조로 예선 통과자를 뽑습니다. 총 20명의 pc방 예선통과자를 뽑게 되는것이죠. 한 주에 2개조씩 5주가 지나면 10명의 승자가 살아남습니다.
3판 2선승제 경기를 한주에 2경기씩 5주에 걸쳐서 펼치는 것이죠.
그리고 여기서 살아남은 10명의 선수들과 MSL에서 떨어진 10명의 선수가 차기 MSL리그 진출권을 가지고 싸우게 되는것이죠.
한주에 한경기씩 5판 3선승제로 한다면 10주차가 끝나면 차기 진출자 10명이 가려지게 됩니다. 여기서 진 선수는 어떻게 되느냐? 바로 pc방으로 직행입니다.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MBC게임은 보통 정글로 표현하기도 하잖아요.  정글에서는 삶과 죽음 그 외에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리그 이름또한 서바이버 리근데 어떻게 해서던지간에 살아남아야죠.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팬들도 더욱더 집중해서 서바이버 리그에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MSL 또한 15주차 쯤이면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에 이 두 리그는 거의 비슷하게 끝이 나서 리그 진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듯 합니다.

차기시즌 결정전 대진표 짜는 법입니다.
서바이버 리그 1주차 1경기 승자 vs MSL 3주차 1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1주차 2경기 승자 vs MSL 3주차 2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2주차 1경기 승자 vs MSL 4주차 1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2주차 2경기 승자 vs MSL 4주차 2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3주차 1경기 승자 vs MSL 7주차 1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3주차 2경기 승자 vs MSL 7주차 2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4주차 1경기 승자 vs MSL 8주차 1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4주차 2경기 승자 vs MSL 8주차 2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5주차 1경기 승자 vs MSL 9주차 1경기 패자
서바이버 리그 5주차 2경기 승자 vs MSL 9주차 2경기 패자


이런 식으로 10주차에 걸쳐 5판 3선승제로 메이저냐 pc방이냐를 놓고 경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선 당장은 이 방식을 쓰기는 힘든 점이 있습니다. 제 방식에서는 시드가 아니지만 현 방식에서는 시드인 박정길 선수과 김성제 선수가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서바이버 리그에 잔존 선수들도 있구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일단 기존의 선수는 그대로 두고 다음 시즌 부터는 pc방 예선에서 서바이버 리그 잔존자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뽑고 이 방식대로 그대로 하면 됩니다. 가령 차기 서바이버 리그에 8명이 남아 있다면 pc방 예선에서 12명의 선수들을 뽑는것이죠.


이상입니다.
조금 힘들군요.^^;;
제 방식이 기존의 리그방식보다 무조건 좋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문제점도 많겠죠. 그냥 다비님이 리그 진행방식으로 힘들어 하시길래 이런 방식도 있다고 생각해 주십사하고 올리는 것입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pgr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덧 1) 내일 더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덧 2) MBC게임 홈페이지에나 올려라는 댓글은 사양합니다.
덧 3)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최고이길 바라세요? 그럼 일단 자신이 먼저 그 선수에게 최고의 팬이 되십시오.  
덧 4) pgr이라는 사이트에 이말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그냥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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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0 23:10
수정 아이콘
저도 메이져에서 서바이버로 직행하는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한 번의 기회는 더 주어지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마리아
05/12/10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메이저진출권 8개는 좀 많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에 비해 서바이버리그로 바로 강등되는것 역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듀얼의 박짐감을 서바이버리그에선 느끼기 힘든점도 아쉽습니다.
서바이버리그에 대한 설명을 알기쉽게 써논 글도 있지만.. 이해 못하는 시청자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박서야힘내라
05/12/10 23:17
수정 아이콘
올라가기가 힘든만큼 올라온 사람들을 위해 8장은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바른손팬시
05/12/10 23:17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조금씩 제기된 문제이기도 하죠.특히 시드가 너무 많다는 것은 예전에 최연성 선수가 "엠겜은 떨어지기 힘들어"란 발언을 보더라도 게이머들도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시드가 많다는 부분은 좀 동의를 하는데 시드를 줄이면 엠겜 방식 자체가 수정이 많이 되야 하겠죠.

엠겜리그가 한번 감이 와서 이해를 하면 쉬운데 그렇게 하기가 좀 힘든것 같습니다.알고보면 명쾌한 흐름인데 그게 좀 어렵다 하더군요.(저도 좀 오래걸렸습니다)
05/12/10 23:19
수정 아이콘
글쓴분 방법이 전 마음에 드네요^^ 저도 시드가 6장 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서바이버 리그는 듀얼과 같은 긴장감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Hunter]Killua
05/12/10 23:19
수정 아이콘
흠.. 그냥 온겜방식대로 하면 안될려나요..
사실 많은 스포츠 대회가 조를 나눠서 풀리그로 하는 방식을 채택하는거
같은데.. 따라한다는 비판같은건 의미없을거 같고..

아무리 생각해도 온겜 방식이 더 치열하고 재밌을거 같네요..
05/12/10 23:20
수정 아이콘
이해를 하고나서 모든경기를 봐도 너무 헷갈립니다;
Karin2002
05/12/10 23:21
수정 아이콘
온겜방식으로 하면...엠겜만의 재미가...저는 지금 이대로의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My name is J
05/12/10 23:22
수정 아이콘
1년에 리그가 3번, 오프시즌이 2개월...
서바이버 리그의 기간으로 책정하신 기간이 16주(pc방 예선1주 포함)...
서바이버리그의 기간을 12~14주 가량으로 축소한다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_^;;;
5주+10주에서...3주+10주+1주안정도로요.
순수나라
05/12/10 23:23
수정 아이콘
전 8장의 시드라는 문제 빼고 지금 방식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온 게임넷과는 좀 더 다른 방식이기에 좋더군요
8장의 시드는 조금 개선하여 4명으로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겜티비
05/12/10 23:25
수정 아이콘
글쓴님 방식 괜찮은것 같은데요~ 흥미진진할듯~ 지금보다는 이해가 확실히 쉽고~ 관심이 팍팍갈것같은데요??
05/12/10 23:28
수정 아이콘
방식 자체를 온게임넷과 같게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니 일단 그것은 패스...
허나 문제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는 방식 자체를 뜯어고치지 않는다면
이 방식도 소용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지금 같이 MBC게임
인수가 논의되고 있는 시점이라면 MBC게임 자체에서 이것을 바꾸기를
생각하기 보다는...인수 후의 시점에서 생각해 보는게 좋을 것 같군요.
아직은 시기가 이릅니다.
저스트겔겔
05/12/10 23:31
수정 아이콘
듀얼에서의 긴장감은 패자조 경기들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근성제 견제양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그리고 엠겜 방식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좋다고 봅니다.
더블엘리미네이션 내에서는 나름대로 최선의 방식이라고 봅니다.

엠겜의 방식은 그냥 이긴 사람은 쭉쭉 올라가면서 이기면 되는거고
진 사람은 진사람끼리 모여서 계속 붙고 또 붙어서 올라가고 올라가는
거라고 이해하면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온겜의 방식 역시 나름대로의 문제점도 많다고 보기 때문에
구지 온겜 방식에 대한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편도 아니고요 저는

전 엠겜이나 온겜 지금 방식에 만족합니다.
05/12/10 23:39
수정 아이콘
그러나 전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는 기본 틀을 유지하는 시점에서
승자조에서 올라간 선수와 패자조에서 올라간 선수들 끼리 붙을 때
리턴매치보다는 자신 외의 모두가 적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기 위해
"A VS D, B VS C"의 생존자가 붙는 크로스배틀을 중간에 도입하는 것은
어떻겠는가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정말 자신의 능력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칠 수 있다는 쾌감...이거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근데 리턴
매치보다는 크로스배틀이라고 하면...그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바이버 강등은 서바이버 선수들의 메이져 직행과 같이 생각해야 하는 것이므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물갈이 되는
것입니다.
My name is J
05/12/10 23:42
수정 아이콘
음...각 스타리그의 16명은 그 시점 최고의 기량을 가진 최정상급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일부를(4명이면 리그의 25%죠...--;;)무조건 적으로 볼수 없다-라는 것은 어느정도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일수도 있습니다. 서바이버리그의 4명의 승급과 맞물리는 것이기는 하지만 아예 0에서부터 시작하는 게 조금더 스릴있는 것이기는 하지 않나요...(중얼중얼- 흥미위주접근이잖아! 퍼억-)
정테란
05/12/10 23:49
수정 아이콘
mbc게임보다 온겜 8강이 더 문제 아닌가요?
1주에 한경기씩 리듬이 끊어지고... 잘못하면 3주차에 달랑 한경기...
8강은 어차피 3전 2선승이니 두조씩 묶어서 하루에 끝내는게 더 긴장감 있고 선수들도 집중할 수 있을텐데...
토스희망봉사
05/12/10 23:51
수정 아이콘
사실 엠겜이 더 집중도 있고 긴장감은 넘치죠 다만 시드가 8 장이라서 치열한 감이 다소 떨어 집니다. 그러나 이번 쏘1 배 스타리그에서 임요한 효과를 보셨듯이 스타는 선수들의 인지도가 중요 합니다. 지금 스타리그르 보면 올드 게이머들은 pc 방 예선에서 헤메고 있죠 너무나 가혹합니다. 강민같은 흥행 메이커가 1년 혹은 길게는 2년 까지 얼굴도 내밀수 없는 경우가 생기다니 말입니다. 김정민 선수도 스타리그 얼굴 내민지 한참 지났습니다. 대부분 신예로 채워졌있죠 물런 오영종 같은 거물급 스타도 있지만 사실 그냥 일반 팬들은 기존의 선수들의 플레이가 더 궁금하죠
Daviforever
05/12/10 23:53
수정 아이콘
hero600//크로스배틀은 개인적으로 저도 좋아합니다만 대진표 이해가 더 어려워질 위험성이 있습니다.
자동 강등에 있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인데,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어쨌든 정성어린 의견 감사드립니다.
InTheDarkness
05/12/10 23:5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하는 말이지만 엠겜의 방식이 그렇게나 어렵습니까? 관심 갖고 조금만 지켜보면 충분히 어렵지 않은데요-_-서바이버의 경우 메이저보다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엠겜은 엠겜나름의 재미가 있고 그 재미는 지금의 리그방식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그 전체가 길어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죽은'경기가 없이 긴박감 넘치는 경기들이 벌어지며 지더라도 한번의 기회를 더 준다는점. 물론 한번 진 만큼의 대가는 톡톡이 치뤄야하지만요. 뭐 3년전부터 엠겜빠라 그런지 다 좋아보이네요 ^^ 물론 온겜도 좋습니다. 지금의 8강제도는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My name is J
05/12/11 00:06
수정 아이콘
이해못할정도- 와 몰입이 되는 정도-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엠겜 리그에 아쉬워하시는 점은 몰입을 방해할 정도-라는 것이죠.

온겜 8강얘기가 나올자리는 아니지만...과거 풀리그 제도로의 회귀를 바라고 있습니다.
05/12/11 0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산만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리그 방식이 잘하는 사람을 뽑는데는 별 무리가 없어보이나 리그에 대한 집중도도 그렇게 높지도 않고..

8명시드 또한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밑에서 올라오는 사람의 부담이 장난아닐듯..
05/12/11 00:21
수정 아이콘
엠겜 빠돌이로써, 6명 시드에 마이너리그 단순화 대찬성입니다~!!
서바이버 리그... 듀얼과의 열기차이가 단순한 방송사 지명도에 따른 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반스트랏슈
05/12/11 00:26
수정 아이콘
MSL은 참 이해하기 쉽던데... 서바이버 리그는 아직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MSL은 이제 OSL과 비교해도 손색없단 소리를 많이 듣고 있지만, 서바이버 리그와 듀얼은 관심이 꽤 차이가 많이 나는 것같네요...

엠비시게임이 어떻게 잘 좀 해결해야할 문제일듯...
GoodSpeed
05/12/11 00:39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밑에서 올라오기 힘들게 되있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올라간 사람이 어느정도 있으므로 인지도도 갖추게 될거같고 올라오기 힘들어야 스타리거라는것의 매리트같은게 있겠죠.
05/12/11 00:47
수정 아이콘
너무 심하게 단순화한게 문제네요. 8주차 탈락자는 9/10위, 9주차 탈락자는 7/8위입니다. 서바이버리그 4/5조는 무슨 죄가 있어서 이런 강자와 붙어야하죠?

서바이버리그를 작게 고친다면 제일 아래를 3명짜리 풀리그로 하지 말고 간단하게 4명짜리 조를 구성하는 거죠. 3명x8개조 대신 4명x8개조, 혹은 4명x4개조로 하고 단순한 더블엘리미네이션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진 선수가 계속 이 트리에 추가되겠죠?)으로 구축하면 됩니다.
유신영
05/12/11 00:59
수정 아이콘
토론방으로 옮겨서 좀 더 심각하게 이야기해봤으면 좋겠어요!
크로우
05/12/11 01:02
수정 아이콘
저도 엠겜 시청한지 몇개월만에 이제 갓 msl 방식이 이해가 됬는데
서바이버리그는 얼추밖에 이해가 안가네요 ..
가승희
05/12/11 01:10
수정 아이콘
아마 자존심때문에 온겜넷을 따라가진 않겠죠
근데 8명시드는 너무합니다.
그냥 중간만해도 시드라니..참
온게임넷스타리그는 시드를 3위안에 들어야되고 치열한 24명에 듀얼멤버중 우승을해야되기때문에 명예스럽고 대단해 보이는데..
MSL시드는 반타작만하면 시드니깐 --
그렇기때문에 MSL의 3,4위의 명예가 묻어가는거 같습니다.
온게임넷에서는 4강만들어도 인지도가 한번에 올라가는데..
MSL은 그렇지 못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조용호선수는 이번시즌까지 최근 3회연속 4강이상 성적을 냈습니다. 만약 온게임넷에서 3연속 4강이라면 본좌소리들었을겁니다.
그리고 듀얼엘리미네이션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경기에 의해 너무 많이 갈립니다.
차라리 첫경기도 3판2선승으로 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16강 2개조 풀리그.. KPGA3차리그때 했던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MBC게임은 듀얼방식을 전통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바꿀가능성도 없어 보인다고 보네요--
정말 스타매니아분들도 아직도 방식을 이해못하는분들이 계시다는건 얼마나 서바이어방식이 문제가있는지를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럼 그냥 가끔스타보는 일반인들은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그리고 항상 어설픈 조지명식..
처음엔 규정없이 조지명으로 했다가 한조에 4명의 테란이 나오질 않나. 그담에 추첨제로해서 같은팀만 몰리질 않나..
이번에는 그나마 났지만 조지명식에서 볼수있는 흥미를 찾을수없고
정말 MBC게임에서 심각하게 생각좀 했으면 합니다.
같은 메이저방송이라도 온게임넷의 방식은 빈틈없이 완벽한 반면 MBC게임은 문제투성인거 같습니다.
양대방송이라고 해도 온게임넷이 모든면에서 몇배는 앞서는거 같습니다.
호텔아프리카
05/12/11 01:26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엠비씨 게임방식 만족하구요.
한조에 네명의 테란이나 같은팀만 몰리는건 억지로 막는게 더 이상합니다.
온게임넷에서 종족제한 있어서 뽑고 싶어도 못 뽑는 경우도 있고 같은 팀 안골라야되 친한 게이머 안골라야되 너무 제약이 있는거 같습니다.
올테란 올저그 올프토 조 나오면 어떻습니까?
그냥 두 방송사가 다를 뿐입니다.
이준태
05/12/11 01:30
수정 아이콘
가승희님//온겜방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고 엠겜방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둘다 좋아하는 분들도있죠. 어떤방식이 좋고나쁘다는 이분법적 생각을 버려주시길바랍니다. 둘다 그만의 장단점이있는겁니다.
어떤 예가 생각나는군요. 하나의 단점을 고쳤더니 새로운 단점이 생기더라.. 하나의 버그를 고쳤더니 새로운 버그가 생기더라..
~Checky입니다욧~
05/12/11 01:36
수정 아이콘
음...엠겜 방식에 특별히 불만이 있는건 아니지만...확실히 서바이버리그쪽은 복잡해서 오래 스타리그를 시청해온 저도 자주 헷갈린다는...
이번주에 하는게 무슨경기였떠라? 하는 의문이 가끔 들어요..
05/12/11 01: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MSL 16강은 4개 조로 나누어서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16강 첫 경기에서 1패를 했다는 이유로 그 험난한 길을 가는 선수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_-;
그리고 8강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시드는 승자조 결승 2명, 패자조 결승 2명 해서 4명을 줬으면 좋겠고,
서바이버리그는.. 아직 답이 안 나오네요 -_-; 개인적으로 제일 안 보게 되는 리그.. ;;
Cos]StorM[moS
05/12/11 01:44
수정 아이콘
저도 호텔아프리카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개인전인 만큼 같은 팀원간의 경쟁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동족전도 즐겁게 보는 사람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엠겜의 리그 진행 방식에 대한 논의중에 왠 조지명식 논란?? 조지명식 잘하면 리그 진행 방식이 흥미진지하게 바뀌나요??
그리고 저는 조지명식 재미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몰래 돌아가는 다크랑 구석에 올라가는 스타게이트만 잘 잡아주면 됩니다..
Cos]StorM[moS
05/12/11 01:49
수정 아이콘
msl 1라운드 패자보다 마이너 1라운드 패자가 확실히 더 힘들어 보이더군요.
제 생각에는 마이너리그는 리그제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드는 8장에서 6장으로 줄어드는것에는 큰 의미가 느껴지지 않지만... 4명의 자동 탈락제 유무가 나름대로 의미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현 msl진행 방식의 긴장도를 위해서는 4명의 자동탈락제가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합니다.
크루세이더
05/12/11 01:52
수정 아이콘
서바이벌 방식은 머랄까 눈에 잘 안들어는 방식이긴 합니다만
계속해서 하게되면 언젠가는 눈에 들어오겠죠 머 -0-;;
크루세이더
05/12/1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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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이 시점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만약 엠겜이 CJ로 인수된다면 과연 지금까지 엠겜 리그의 기록을 인정해주냐죠. 엠겜은 MSL출범이후 다소 KPGA시절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온겜도 99PKO나 하나로통신배를 인정은 합니다만 그렇다고 한빛배 이후처럼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 것과 유사하죠.) CJ로 인수되면 MSL이나 KPGA시절의 명경기와 명기록들이 조용히 묻힐 것 같군요. 차라리 KPGA시절은 엠겜 이름이라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MSL은 이름이 들어가니 말이죠.
부신햇살
05/12/1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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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적관리하는거보면 그래도 조금의 신경은 쓰는거 같더군요 ^^ 저도 그게 좀 걱정이긴 합니다. CJ가 새로이 맡게 된다면 이전의 기록들은 깡그리 없애버릴것만 같거든요.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라 생각은 하지만...그래도 아쉬워보인다는ㅠ 이윤열 선수의 결승최다 진출을 6회에서 끊는다는건......ㅠ
05/12/11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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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른거보다.. 승자조와 패자조간의 경기수를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그럼 더블 엘리미가 아닌건가요 -_- 뭐 어쨋든..;;)
그냥 승리만 해서 결승가서 우승한 선수보면..
왠지 편하게 우승했네.. 라는 생각이 좀 들기마련입니다 -_-;
아레스
05/12/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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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의 리그방식 문제점은 시청자의 집중력이 떨어지게한다는거죠..
Sulla-Felix
05/12/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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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이 뇌내망상을 이어가자면 CJ인수후
리그 방식을 완전히 뜯어고쳐 토너먼트를 없애 버리는 겁니다.
프리미어 리그 식으로 목요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양대 리그가
진행되고 인터리그 2회 까지 9주에 걸쳐 한선수당 최소9경기를
치르게 하는 겁니다. 이후 4명만 추려서 4강과 결승 토너먼트를 하구요.
안되나요?
이게 대진운에 가장 좌우되지 않는 방법인거 같은데..
05/12/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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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의 시드는 4명의 서바이버 강등에 대한 혜택입니다.
4명의 메이져리그 직행은 4명의 서바이버 강등을 메꿔줄 4명을 뽑는겁니다.
그리고 MSL방식. 솔직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이해 당연히 가거든요.
이해 안간다고 하시는 분들 pgr내에도 표로 만들어 둔게 있는데 그거 몇번만 보면 이해 가거든요
05/1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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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제 개인적으로는 16강을 3전 2선승제로하고 패자조를 어느 지점까지 단판승제로 했으면 합니다.
긴장감은 이어가되 뭐라할까요 16강에서 패자조로 가는 험난합을 최소한으로 줄여준다 해야할까요
용잡이
05/12/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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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꼭 어딜 따라할 필요는 없지요.
근데 4명의 선수의 무조건적인 서바이버강등과
8장의 시드만 좀 적절히 배치만 한다면
더좋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지금까지 지켜오던 고유의 방식이니
뭐 계속 유지한다해도 딱히 불만은 없습니다^^
단지 1경기만 지더라도 엄청난 게임양을 치러야하는선수들이
조금 불쌍할뿐^^
그래서 패자조에서 올라가서 우승하는 선수가
더대단해 보이는걸지도 모르겠네요.
05/12/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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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pgr21에서 경기 결과를 올릴때 예전에 하던것처럼 대진표도 같이 올려줬으면 합니다.. 사실 온게임넷과 달리 엠겜측 경기방식은 대진표와 같이 봐야지 이해가 더 잘되는 편입니다..
My name is J
05/12/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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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서바이버와 메이저리그의 리그 방식을 모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곳에 오시는 분들인데도, 어렵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그외의 불특정 다수의 시청자들에게는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이곳도 모르고 스겔도, 파포도 모르지만 신한은행스타리그가 열리는건 알고 있는 팬들도 있다고요.--;;;)
그저 팬들에게 익숙해져라! 우리 개성이다!라고만 하기에는 접근성과 몰입도에서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공정한-방식을 추구하되 조금더 이해도를 올리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이해 못하냐? 그정도면 보지 말아라'라고 할일은 아닙니다.
가승희
05/12/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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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냉정하게 온게임넷은 단점이 없습니다.
8강이 토너먼트가 됀게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잘 진행되고 있고.. 방식도 깔끔합니다.
하지만 MSL은 너무 복잡합니다. 소수의 스타매니아분들도 간신히 이해할정도인데 다수의 일반 시청자는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8명시드는 오바입니다.
잘해서 받는게 아니라 못하지만 않으면 시드 받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서바이버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는길이 너무 험란합니다.
임요환,박정석선수도 이 방식때문에 2여년동안 고생했죠.
프로게이머들이 말하길 시드못받는게 더 어렵다고 하질 않나..
서바이버에서 메이저로 가는길이 너무 힘들다는 말을 하질 않나..
프로게이머들도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더이상 이 방식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리그는 매니아를 위한 리그가 아닙니다.
매니아 보다 일반시청자의 수가 몇배는 많을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일반시청자들을 배려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지명식에 대해서 말인데요..
온게임넷은 조지명식에 대한 심리전도 있고 변수도 많습니다.
서로의 명예,실리를 택하기 위해 많은 변수가 있고 시청자에게 재미를줍니다.
하지만 MSL은 지명식이라기 보다는 그냥 16명 한자리에 모아둔 자리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조지명식을 할필요가 있냐.. 라는 생각을 들게도 합니다. 그냥 알아서 추첨하면 되는데 말이죠
같은팀 3명 뭉치는거.. 물론 보는사람 입장에서는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눈치보면서 연습하는게 정말 힘들겁니다.
온게임넷 조지명식에서 선수들이 항상하는말.. 같은팀만 안만나면 됀다는게 괜히 하는말이 아닐겁니다.
방식을 바꿔야할겁니다. 시간지나면 더 바뀌기 힘들 수 있습니다.
옹호만 할께 아니라 장기적으로 MBC게임을 위해서라면 바뀔껀 빨리 바꿔야 할겁니다.
다크아칸의공
05/12/11 14:18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미 방식은 wcg에서도 사용됬었고 어쨋든 굉장히 유명한
방식입니다...온겜넷과 차별화를 두는 방식에 대진운도 그렇게 따르지
않는 방식이라 봅니다만...그냥 조금 머릴 써서 생각을 해보면 되는데..
그냥 딱 보고 뭐이리 복잡냐 하면서 방식을 바꾸자는것은 좀...
한종훈
05/12/1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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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엘리미네이션을 이해 못한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온겜의 16강 풀리그도 몰입도 떨어지긴 마찬가지 입니다. 몰입도...면에서 보면 '풀리그' 라는 방식이 가장 떨어지죠.(가장 몰입도 있는 방식이라면 단판 토너먼트 입니다.)
몰입도 떨어진다는 분들은 단지 몰입을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가승희
05/12/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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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더블엘리미네이션 방식이 아니라..
서바이버리그의 방식이죠..
치터테란(치터
05/12/12 19:10
수정 아이콘
확실히 8장 시드 문제있습니다.
차기시즌부터라도 3장으로 줄이고, 그후시즌에선 1위에게만 주고,
그다음 시즌부터는 궁극적으로 시드를 아예 없애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한 대회라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의 월드컵도 1위에게만 시드를 주다가 현재는 개최국만 시드를 주고 있습니다.
MBCgame 스타리그도 그렇게 해야만 권위를 더더욱 드높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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