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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0 13:09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스타크래프트도 즐기는 방식이 다양해진 것 같아요. 최근에는 게임 자체의 재미 뿐만 아니라 게이머들의 사생활이나 라이벌 관계, 별명 등 다양한 재밌거리가 많죠. 물론 게임을 잘하는 분들은 자신이 게임을 하는 데 적용을 시키고, 자신은 미처 하지 못하는 플레이들을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대리만족하거나 배우곤 하죠. 게임 자체의 흐름이나 프로게이머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전략을 짜 왔는지 등을 추측하는 재미도 있구요.
05/12/10 13:10
글쎄요. 완벽한 경기를 원하고 게임을 보시는 분은 없습니다. 글쓰신 분이 비꼬고자 하는 의도가 있으시는 듯도 보이지만, 최소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삽질'이라는 것을 한다면 분명 아쉽고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그래서 비판이나 지적 등이 있곤 할 수 있죠. 음... 팬들의 그런 반응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5/12/10 13:17
주제와는 조금 다른지 모르겠지만 ...
저도 스타를 본지는 오래되었어도 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 주종이 테란이긴 하지만 ... 아직 아비터 리콜하는 방법도 모르는 ... 배틀넷 300전도 안되는 초보이죠 ... 근데 ... 보기만 할 때보단 ... 직접 하면서 게임을 보는 재미가 몇배 더 늘었습니다 ... 선수 위주로 보았던게 이전이었다면 ... 지금은 초보지만 나름대로 ... 전략에 대한 분석도 해보고 ... 특이한 컨트롤이나 전략 나오면 흉내도 내보고^^ 레젠님도 ...다시 한 번 해보세요 ... 게임 보는 재미가 더 늘어날지도 몰라요^^v
05/12/10 13:18
안티테란//비꼬려고 한건 아닌데요.;; 그렇게 느껴지셨나요? 음.. 제 필력이 모자라서 그런듯하구요.. 선수들이 삽질해서 재미없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어서 그런 느낌을 말한 것 뿐입니다..
05/12/10 13:18
음~! 사실 전 게임 속 전투보다는 대결 자체에 관심을 가집니다^^;
스타리그도 게임 내용은 하나도 못보더라도, 게임 전 중계진의 멘트나 관중들의 함성, 선수들의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빛과 무대의 긴장감... 이런 것들은 꼭 챙겨보려고 한답니다~! 물론 누가 이겼는지 결과도 중요하죠! 그래야 다음에 붙을 때 또 재밌으니. 배틀넷에서 직접 할때는 팀플이나 유즈맵으로 사람들끼리 채팅하며 즐기는 걸 더 좋아하구요. 전 게임하는 걸 보면 잠이 너무 와서-_-; 특이한 케이스일듯ㅋ
05/12/10 13:22
메딕아빠//제가 게임을 잘 못해요.. 아주 쉬운 게임도.. 초반에 진다지요.ㅜㅜ 그리고 누가 옆에서 차근 차근 갈켜주는 사람이 있으면 모를가.. 주변에 스타하는 사람이 없어서..;; 너무 어렵더라구요.. 게임하다 스트레스 받아요.하하하.;;
05/12/10 22:43
저는 그냥 달라지는 제모습을 발견하며 스타를 즐깁니다..예를 들어 이제는 미네랄 4덩이를 향해 달려가는 SCV라던가, 이제는 쫙 펼쳐서 러커를 잡아내는 마린들이라던가, 이기는 경기수가 조금씩 늘어난다던가 말이죠. 앞으로도 이런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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