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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10 07:15
코트디부아르가 C그룹으로 간 이유는 바로 지역 안배 원칙때문이지요.
그래서 2그룹에서 남미 이외의 국가 중 첫번째 국가가 C조에 편성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이 코트디부아르가 됐지요~
05/12/10 07:15
아르헨티나(가장 먼저 있는 남미국가)가 남미국가 뽑으면 안되니
남미 외 대륙국가가 나오면 자동적으로 먼저 아르헨티나가 있는 조에 속하는것 같습니다.
05/12/10 07:16
독일한테도 왠만큼 할만하다 생각해서 내심 A조 바랬는데요.
지금 조도 못지 않네요. A조는 16강가면 후덜덜...룬희나 즐라탄이 기다릴테니, 아님 6월의 산타클로스가...^^ 8강가기엔 지금 조가 더 낫네요 ^^ 솔직히 우승까지는 힘들테니 8강에서 브라질한테 지면 정말 만족할만한 성과라고 봅니다.
05/12/10 07:19
근데, 방금 제가 본 자료로는 토고의 대부분선수가 프랑스1부리그가 아니던데요.. 5부리그도있고,거의다 하위리그에다 대부분은 자국리그던데요.. 다시한번확인해보고 자료있으면 올릴께요..
05/12/10 07:33
토고는 선수면면이 훌륭하다기보다는 조직력이 탄탄한 팀으로 보입니다. 좋은 수비수들도 많구요. 오히려 이런 팀에게 분위기 내주고 선취골 주면 더 힘들 수 있으니 침착하게 풀어가야 할 듯합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차두리나 박주영같은 빠른 공격으로 흔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05/12/10 07:39
지단은 남일이형한테 허벅지 부탁드리지만, 앙리는 누가막나?-_-
오렌지나무/ 파라과이랑 스웨덴중에 고민했습니다. 그래도 16강 단골팀인 파라과이 한표.. 스웨덴이랑 같은조걸린후에 에릭손감독이 잡혔는데 심히 떨떠름해 보이데요-_-ㅋ 이겨도 자국민한테 욕먹는건 아닐런지..
05/12/10 07:40
아레스//그렇기도 하네요 -_- 토고 선수 프로필
<토고 분석> 2002년 월드컵의 다크호스였던, 테랑가의 사자들 세네갈을 물리치며 올라온 토고 당시 아프리카 그룹 1은 세네갈, 잠비아, 콩고, 말리, 라이베리아 등 만만치 않은 조 구성이었다. 그러나 토고는 7승 2무 1패, 승점 23점, 20득점 8실점의 성적으로 승점 21점 6승 3무 1패, 21득점, 8실점을 기록한 세네갈 넘어서 월드컵 첫 출전을 따 냈다. 감독 : 스티븐 케시, 나이지리아 生 나이지리아 국가 대표 출신으로 94년 월드컵 출전. 나이지리아 국가 대표팀 코치 후 현 토고 감독으로 부임 <팀컬러> 사이드를 기점으로 한 공격 축구 지향 공격에 비해 수비가 크게 불안 <포메이션> 기본 전술 4-3-2-1, 4-4-2 OR 3-5-2 ------------아데바욜-------------- ---------------------------------- ---세나야--------------크바쟈----- -----아지아우누-----C.투레-------- ------------아토코---------------- ---------------------------------- -Z.아트-우디-------------마티아스- --------니폰베----아바로---------- -------------아가사--------------- 주목할 선수 Sheyi Emmanuel Adebayor (FW) 세이 엠마누엘 아데바욜 1984년 2월 26일 AS모나코 (프랑스) 12시합 11득점 (경악스럽다;;..) 토고의 국민적 영웅, 타점 높은 헤딩과 함게 볼 테크닉이 절륜 <대표 구성> Kossi Agassa (GK) 코시 아가사 1978년 7월 2일 메츠 (프랑스) 11시합 0득점 파워풀 하지만 안정감 부족, 어이없는 미스를 범한다. Yaovi abalo (DF) 야오비 아바로 1975년 6월 26일 뒹케르크 (프랑스 4부) 11시합 0득점 지성이 풍부한 리베로. 발군의 통솔력으로 13년간 최종 수비진을 이끌어 왔다. Eric Akoto (DF) 에릭 아코토 1980년 7월 20일 아트미라 (오스트리아) 9시합 0득점 본 포지션은 CB 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수비형 미들로 활약하고 있다. Zanzan Atte-Oudeyi (DF) 잔잔 아트=우디 1980년 9월 2일 로켈렌 (벨기에) 10시합 0득점 투쟁심이 강하다. Dare Nibombe (DF) 다레 니폼베 1980년 6월 16일 몽스 (벨기에 2부) 8시합 0득점 196cm의 신장으로 공중전에 능하다. Massamesso Tchangai (DF) 마사메소 챵가이 1978년 8월 8일 베네벤트 (Serie C1) 1시합 0득점 최종라인의 귀중한 자원, 오른쪽 사이드와 CB를 오간다. Yao Aziawonou (MF) 야오 아지아우누 1979년 11월 30일 영보이즈 (스위스) 11시합 0득점 스테미너가 좋은 MF, 주로 수비쪽에 포진한다. 팀에서는 바꿀 수 없는 존재 Mamam Cherif Toure (MF) 마만 세리프 투레 1981년 1월 13일 메츠 (프랑스) 10시합 3득점 오른쪽 사이드를 주전장으로 하는 기교파 MF, 공격력도 높아서 골도 자주 넣는다. Abder Kader Coubadja (MF) 아브델 카델 크바쟈 1979년 4월 8일 쇼쇼 (프랑스) 6시합 3득점 폭발적 스피드로 상대방 진영을 누리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미드필더. 득점력도 높다. Jacques Romao (MF) 쟈크 로마로 1984년 1월 18일 르앙-키소 (프랑스 3부) 2시합 0득점 예선 종료를 앞두고 합류한 기대주 Yao Senaya (MF) 야오 세나야 1979년 10월 18일 Y.F.유벤투스 (스위스 2부) 9시합 2득점 빠른 발로 왼쪽 사이드를 누빈다. Mickael Dogbe 미카엘 도그베 1976년 11월 28일 르앙(프랑스 4부) 1시합 0득점 에이스 아데바욜의 백업요원. 강렬한 헤딩이 무기 그 외 엠마누엘 마티아스 (DF) 생년월일 불명 에스페란즈 (튀니지) 4시합 0득점 아데칸미 오류하데 (FW) 80년 1월 7일 릴 (프랑스) 7시합 1득점 무스타파 사리프 (MF) 83년 6월 1일 브레스트 (프랑스 2부) 9시합 2득점 우로 챠닐(GK) 77년 12월 31일 세마시 소코데 (토고) 1시합 0득점 아브돌 가팔 마마 (DF) 85년 8월 24일 고미드 크바림 (토고) 8시합 0득점 <사커라인 펌>
05/12/10 07:45
이야 안주무시고 보신분들 많군요! 저는 5시 30분 부터 본격적인 추첨이 들어간다는 기사를 보고 그때 일어나서 눈을 부릅뜨고 봤습니다만.. 몇가지 재밌는 사항이 있더군요. 일단 B조 잉글랜드 팀 스웨덴 팀 걸리니까 소사 소사 맙소사 분위기더군요.. 어떻께 또 스웨덴이냐 -_-;; 고개를 설레설레.. 그리고 C조 제대로 만났죠.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네덜란드 C조 들어가니까 분위기 웅성웅성... 게다가 코트디부아르 첨에 C조에 들어가니까 표정 바로 굳더군요. 이때부터 약간 죽음의조 예상.. 또 세르비아를 C조에 넣어준 그 여자분에게 어찌나 감사하던지..-_-;; 그리고 B, E, F조 지나갈때.. 제발 저기만은 피하라고 했죠.. F조 지나고 나선 G나 H는 어디걸려도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G가 더 낫군요. F조 조편성 끝나고 아드보카트 살짝 웃어주는 센스. 만족했다는 뜻이겠죠. 저는 SBS로 봤는데 일본이 F조 걸리니까 일본이 죽음의 조 걸렸다고 우리나라 최상의 조 편성 걸린거보다 더 좋아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씌익..;; 그리고 역시 히딩크 감독은 히딩크 감독이었습니다. 브라질과 걸려서 주변에서 웅성웅성 거려도 혼자 조용히 웃음. 반면 지코 감독은 일본 F조 걸리니까 만세 부르던데.. 망했다는 분위기..;; 어쨌든 이래저래 재밌는 조추첨 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본 조편성 뿐 아니라 16강전도 괜찮은 대진이 걸린거 같아 아주 기분이 좋네요~
05/12/10 07:45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도 맨유, 토트넘(요즘 이렇게 쓰데요. -_-;;),같은 빅리그 선수를 보유하고 있군요 .. 상대국들이 어떻게 평가내리고 있을지 궁금하군요
05/12/10 08:23
앙리는 A매치에서 삽질리그 주축 맴버였으니...
이번에도 그걸 기대해봐야죠... 아스날에서의 앙리의 포스란... 그야말로 덜덜덜...
05/12/10 08:39
알람을 몇개를 맞춰놨는데... 지금 일어났네요. ㅜ.ㅜ
하지만 1그룹에서의 제가 생각하는 해볼만한 상대(스페인,프랑스)중의 하나가 걸려서 기분은 좋습니다. 2회 연속 16강 진출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05/12/10 08:42
프랑스,스위스,토고의 축구홈페이지 게시판에.....
Korea 선수들 명단...해서... 박지성 (Man Utd.), 이영표 (Totteenham), 안정환 (FC Metz) 이렇게 써지고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많다. 이런식으로 써질것을 생각해보니까...입꼬리가 살짝올라가면서 흐뭇해지네요..^ㅡ^
05/12/10 09:51
그러나 스위스가 무서운 이유는 관중입니다..;; 스위스 위치는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관중이 예상되네요..;; 거의 스위스 홈구장 수준이 될듯
05/12/10 10:49
조추첨 본다고 날샜는데 마술이나 하면서 저를 재우더군요..
결국 조추첨 바로 직전에 잠들어 인터넷으로 아침에 확인했습니다.. ㅠ.ㅠ 그건 그렇고 C조도 죽음의 조라지만 E조더 덜덜덜이군요..
05/12/10 12:14
월드컵첫출전하는 팀의 특징중에 하나가 예선 첫경기에서 대패를 당할 가능성이 큰데.. 우리나라의 예선 첫경기 대승을 기원합니다.. 프랑스는 비기고 스위스는 무난하게 이겨서 조1위 가는겁니다,...
05/12/10 14:39
독일이 할만 하다니.. 독일이 축구 역사상 A매치에서 아시아 팀에게
진적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본프 감독 때 한국팀에게 단 한 번. 그 전으로도 그 후로도 한 번도 없죠-_-
05/12/10 16:12
독일이 아시아팀에 강한거지 한국팀한테 강한건 아니지 않습니까
월드컵 두차례 승부에서 모두 1점차 승리. 한국 역대 최악의 감독 조봉래감동이 이끄는 한국팀에 3:1 완패 1그룹에서 독일 할만한 나라였죠.
05/12/10 17:33
이번 조추첨 정말 만족할만했고 상당히 기대됩니다,,,
프랑스도 예전의 프랑스가 아니고,,, 스위스도 만만치 않겠지만 랭킹도 낮고 그렇다고해서 겁먹을 상대도 아닌것 같고,,, 토고도 우리가 우세하면 우세하지 약하진 않다고 봅니다... 정말 우리나라 이번 기회 살려서 2회연속 16강 가시길~! 일본이 정말 힘든조 걸려서 저도 기분 엄청좋았습니다,,, 브라질 호주에게 관광 당했으면 좋겠네요~
05/12/11 02:17
앙리는 국대만 오면 삽퍼죠... 앙리보다 트레제게가 덜덜덜 울나라의 16강 갈려면 상대팀의 키큰공격수를 어떻게 막느냐 따라 결정될듯... 진철옹뺴고는 큰선수가 없던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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