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10 00:52
Daily MVP 투신..
오프닝의 비중이 적었을때, 좋은 성적을 매번 냈던 만큼. 이번에도 최소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냥 이 기세로 우승해서, 다음 시즌 오프닝은 이번 시즌의 오영종 선수만큼 비중있는 역할로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05/12/10 00:54
정말 제가 쓰고 싶던 글을 써주셨네요^^
박성준 선수가 확장+히럴위주 조합으로 플레이해주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정말 가슴속까지 후련한 한판이였습니다 박성준 선수 너무 잘했지만 그래도 좀더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싸움을 걸기전에 속업 오버로드로 병력규모와 위치를 확실히 파악한 다음 싸우는것이 좀 필요해 보이더군요 첫 교전에서 다리 건너 탱크의 존재를 모른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에 병력 손실이 매우 컸죠 하마터면 거기서 게임 끝나는 줄 알았습니다 저그맨같은 히럴 고수들에 비하면 평소 잘 안하던 플레이라 그런지 약간은 매끄럽지 못한 감이 있긴 했습니다만 박성준선수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히럴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병력을 약간은 꼴아박는 감이 있더라도 상대병력을 줄이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냥 거칠게 밀어붙이더군요 그리고 다크스웜과 플레이그 등의 디파일러 활용은 디파일러 잘쓰기로 소문난 다른 저그유저들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더군요 이제 투신을 상대하는 테란 선수들은 4햇 올인러쉬냐 확장후 히럴이냐 하는 두가지 카드를 놓고 고민해야 할테니 상대하기가 까다로워질듯 합니다 왠지 이제부터는 옛날처럼 테란전 연승 모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이기고 지고 하는 정도는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 정도만 되도 플토전이나 저저전의 압도적인 승률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위치를 지킬 수 있겠죠
05/12/10 01:00
앗, 이건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스2의 오프닝송! 디지님 혹시 이스시리즈의 다른 명곡들도 가지고 있나요? 다른것도 듣고 싶어요. too full with love, endless history, stay with me forever.. 또 뭐가 있더라... 이스1 엔딩송이랑 기억이 잘 안나네..
05/12/10 01:57
투신에겐 돈도 명예도 열성적인 여성팬도 치어풀도 하다못해 오프닝에서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없지만, 그에겐 비전이 있어요
그는 위대해질 겁니다 그리고 이 바닥에 전설로 이름을 남길겁니다 그러기 위한 여정에 저런 거추장스러운것들이 없는게 오히려 홀가분하지 않나요 박성준... 조지명식에서의 그 씁슬한 얼굴을 봤습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이 쇼의 흥청거림, 다 비웃어 버리곤 우승을 주르륵 꿰차서 그토록이나 당신을 드러내길 꺼려하는 오프닝 쇼에서 메인에 나오지않게 하고는 못배기게 하는 악취미도 한번 길러보는것도 좋지 않아요? 재밌고 유쾌한 목표죠
05/12/10 03:57
박성준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활동적이 되셔도 좋을텐데요.. ㅠ_ㅠ
여기저기서 보면, 은근히 박성준 선수의 팬분들 많습니다. 그 수만큼 많은 분들이 그냥 멀찍이서 바라만 보십니다. 마음속으로 응원해주시고.. 그래도 오늘처럼 팬이 없다 어쩐다는 소리가 나올떄면.. 그 많은 분들의 부끄러움이.. 조금만이라도 날라가버렸으면 좋겠어요.. ㅠ_ㅠ
05/12/10 12:33
솔직히 박성준선수의 테란전에 대해 불안감이 있었는데..
한경기만으로 충분히 불식시켰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보고 약간의 전율감을 느꼈습니다. 거만하진 않지만 엄청난 자신감을 볼수있는 내용과 특히 마지막멘트 역사에 남을선수가 되겠다는말 절정의 포스를 가진건 아니지만 정말 무서운 선수 같습니다. 홍진호선수 팬으로써 박성준선수 정말 질투나고 부럽습니다. 그리고 대단합니다.
05/12/10 12:37
저도 글 을 잘 못 써서....
Dizzy님이 글 올리기를 기달리고 있었어요... 투신 오늘 승리 멋있엇지만... 요환 선수 하고 경기는 더욱 강한 포스를 내보 자고요... 화이팅...... 투신 경기가 있는 날이면 요2년동안 매일 봤네요...
05/12/12 10:48
이날 박성준 선수의 경기 꽤 재미있었어요.. 단지 저는 치어풀이 없는게 너무 맘에 걸리더라구요...제가라도 만들어 주고 싶지만 저는 포토샵도 못하는 컴맹이라.. 안심빠 여러분~치어풀 좀 만들어주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