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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20:10
오늘 경기를 진화라고 할 수 있을까요? 루나에서는 심심찮게 나왔던 경기 양상이라...심소명선수가 잘 보여줬었죠. 홍진호 선수도 쓴 적 있구요.
05/12/09 20:15
네.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변형태선수도 매우 선전했기에 가능했던 멋진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왠지 저는 오늘의 경기가 박용운 코치의 도움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드네요. 몰론 박성준 선수도 엄청난 노력을 했겠지만요.
그리고 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캐리어김 해설위원 요즘 부쩍 승기가 기운뒤에야 '아 A선수 ~~이렇게 했었어야되요!' 이 문장을 쓰시던데..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빌드가 갈라질때 짚어주던가,, 이미 선택된 빌드 내에서의 변수를 지적해줘야하는데.. 그런 모습이 좀 아쉽네요. 아무튼 박성준 멋집니다!!
05/12/09 20:16
루나에서는 모르겠지만.. 최근 러시아워 맵에서는.. 더 높은 테크 유닛으로 승부 하려다 진 경기가 많았죠... 소수 컨트롤 등...
물론 박성준 선수만이 그런거 아닙니다.. 러시아워에서 테란이 원배럭 더블 같은 빠른 멀티를 시도 했을 경우... 테란의 강력한 한방 병력의 밀리는.. 모습이 자주 나왔습니다.. 딱 베슬 타이밍 부터... 테란 쪽으로 급격하게 옴겨졌어죠
05/12/09 20:16
오늘 김도형 해설위원 2번째 경기는.. 정확하게 파악 하지 못한 듯합니다..
어쨋든.. 대규모 물량전 정말 시원하고 화끈했습니다.. 박성준 멋있었습니다.
05/12/09 20:18
박성준 선수. 이번시즌 잘하면 일 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박성준 선수정도의 네임벨류와 실력에 이런말 하는건 약간 어색하네요 ~
05/12/09 20:18
김복만// 네 김해설의 그것은 좀;; 그렇네요 요새항상 다 기운뒤에 말씀하시는;;
정말 박성준 스러운 괜히 본좌 이야기가 나오는 선수가 아니죠
05/12/09 20:31
김도형 해설은 예전에 살짝 거드는 역할을 했을때가 적격입니다. 원래 남의 말을 뒤집는 대화방식을 즐기는 형이라, 그 반전이 유머가 될때 진가를 과시합니다. 그 반전이 요즘처럼, 비판이 되면.. 모두를 피곤하게 합니다. 장점이 될수 있는 점이기도 하기에,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합니다. 모니터링 하는 사람 없나요.. 온겜넷...
05/12/09 20:44
그리고 히럴 디파일러 플레이그가 베슬테란 최적화 빌드아닌가요???
SK테란 최강 이윤열선수를 마재윤선수와 박명수선수가 이렇게 잡았는데...
05/12/09 20:54
투신이 공격을 들어와야되는데 안들어오니까 테란이 못나가고 기다리네요..
역시 투신이라는 이름자체가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네요
05/12/09 20:56
원래 히럴이 안티SK이긴 하지만 러시아워는 맵이 좁아서
히럴쓰기가 쉽지가 않죠. 그래서 테란들이 마음놓고 베슬을 쓰는 거구요.
05/12/09 21:02
해설 듣다가 엄재경 해설이 한 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상대가 히드라+럴커를 쓰면 탱크가 필수인데, 탱크를 뽑아서 베슬이 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이말이 정답이었죠.
05/12/09 21:36
아하하하 완전 코메디였어요.. 와 그런 반전이...
보다가 너무 웃겼어요... 참 둘다 징합니다.. 박성준 선수.... 왜 올 멀티 안했을까요? 평소처럼 멀티 다먹었으면 이겼을텐데;;; 나참.. 암튼 너무 Fun한 경기였습니다
05/12/09 21:36
김성제 선수의 끝없는 견제가 통했네요 결국은 -_-;
스톰으로 드론조금씩 잡아주고 질럿1 아콘1 템플러1 내려서 멀티 하나씩 깨고.. 열심히 열심히 견제하더니 결국 -_-;;;
05/12/09 21:54
피오에스의 박성준 선수가 제일 무서운 경우가 오늘 게임 같이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글링도 뮤탈도 러커도 아닌 일단 다수 확장체제... 노스텔이 쓰일 시절에도 박성준 선수가 이렇게 하는 것이 더 무섭더군요.
05/12/09 22:40
2경기 얘기하다가 화제가 갑자기 4경기로 옮겨졌다는...; ^^;;
오랫만에 POS 박성준선수의 시원한 대 테란전을 봤답니다. +_+ (감동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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