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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18:12
그런데 왠지 자꾸 글쓰기가 두려워지네요...원래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서 약간의 마음을 쓰리게 하는 리플 하나만 봐도 내가 지금 이 글을 여기에 올려도 되는건지 겁이 나네요. 그래서 다 써서 올렸다가 다시 지우기도 하고 글을 그냥 지울까 고민도 많이 하게 되네요. 아,원래 주제랑 전혀 다른 넋두리 리플을 첫번째로 달아버렸군요;;;글로 쓸려다가 이런 내용을 괜히 2연속으로 다는건 별로 보기가 좋지 않을것 같아서 그냥 붙여서 적습니다.^^;;
05/12/09 18:24
일류 프로게이머라면 번돈으로 평생을 살 수 있을 것이고...
보통이라면 자영업 해도 되지요. 자본금만 있으면 어떤일을 해도 잘먹고 잘 삽니다.
05/12/09 18:25
프로게이머 출신 캐스터 있으시죠..... 이현주 캐스터...... 원래는 해설이었지만, 캐스터로서 정말 능력있는 분이시죠....
05/12/09 18:25
좋은 글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나설 수 있는 영역은 점점 넓어지겠죠. 그러고보면 프로게이머도 참 복받은 직업 같기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니 말이죠.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이 10년 후를 보장한다고는 도저히 확신할 수 없는 요즘은 더욱 더..
05/12/09 18:27
요즘엔 10년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게 아주 드물죠..
다른 프로스포츠의 예를 봐도 대스타가 아닌 다음에야 결국 은퇴후에는 일반적인 직업인으로 살아가기 마련이고, 그 이상을 보장받기를 기대하는건 무리일듯 싶습니다..
05/12/09 18:34
글쓰기가 두려워진다는건 당연하고 좋은현상이아닐까요?
두려워진만큼 글에 최대한 애정을 쏟을테니까요 그리고 pgr자유게시판은 라이트버튼이 좀 무겁잖습니까
05/12/09 20:46
피지알 생활 4년째이지만 아직 자게에는 글 하나 올리지 못했습니다. 물론 제 자신이 가진 글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지만 다른 커뮤니티 게시판과는 달리 피지알은 좀 더 조심스러워집니다.
05/12/09 21:56
김동수 선수가 복귀한 다음의 성과나 임요환 선수의 앞으로의 행방 등이 중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들... 성공하면 정말 대박이지만... 그럭저럭 끝나면 적당히 살거나 힘들지언정...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감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기가 하고 싶은 것도 못한채 돈만 바라보며 일하는 사람들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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