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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9 14:47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글이나 뱀다리에서 말씀하신 정당한 반론은 없을 것이며 원하지 않으시는 소모성 논란만 난무할 듯 합니다.
05/12/09 14:48
최근언론은 모두 똥이죠..글쓴분께서 칭하시는 수구언론이나..그 반대편언론이나..다 똥입니다..근데 오히려 요즘들어선 글쓴분이 말씀하시는 수구언론이 더 마음에 드는거같네요
05/12/09 14:50
조금 다른 얘기일 수 있겠지만, X파일 건으로 이상호 기자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갔더군요. 중*일보에서 국민의 귀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데 아주 성공한 것 같습니다. 왜 여기에 대해서는 황교수님 건에 가졌던 관심의 1/10도 기울이지 않나요? 줄기세포 논란이야 무지한 몇몇 언론인의 그릇된 취재 관행이 빚어낸 촌극이라면 X파일은 정경 유착의 결정판인데 말입니다. 덮어둔 검은 진실을 꺼낸 언론인은 죄수가 되고, 정착 그 검은 진실의 주역들은 입을 맞춰서 교묘히 법망을 피해가는데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나봅니다.
05/12/09 14:52
경향신문 어떤가요? 조중동이나 한겨레보다는 좋던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되던 때를 거치며 한겨레도 확실히 이상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경향신문은 그나마 제대로 된 보수라는 생각.
05/12/09 14:59
Connection Out님// 참으로 비극이죠 비극 너무 안타깝습니다
머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비통합니다 그런 언론 들과 같은 세상에 살아간다는 것이....
05/12/09 15:01
경향 괜찮습니다. 적어도 제가 읽었던 작년까지는 말이죠. 다만 논평이 가끔식(아니 종종) 조중동 뺨치는 수준인 경우가 많아서......(반면 만평은 한겨레 뺨치는 수준인 경우가^^;;) X파일은 정말 할 말 없음입니다. 이번 정권 들어서고 빨갱이니 좌파정권이니 난리를 치지만 여전히 보수층의 세력이 막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건이죠. 물타기와 눈 돌리기가 예술 작품 수준ㅡㅡ;;;;(내공이 내공이니.....)
05/12/09 15:03
어느 게시판에 줄기세포 논란이후 쏟아져 나오는 각종 오보를 정리해 놓은 것이 있던데... 보면 가히 가관입니다.
KBS "줄기세포 100%진짜다"...사이언스에 실렸으므로... 조선일보 "MBC의 뻘짓으로 일본이 먼저 논문 발표했다."... 엄청난 뒷북이거덩.. "연구원들 영주권 신청했다. 후속보도 기술유출까지" ... 채 24시간도 못가는 거짓말을... 그외 많던데.. 찾아봐서 링크 걸겠습니다. 과연 취재윤리와 보도윤리는 어디갔는지??
05/12/09 15:06
기다리다님// 물론 선생님의 말씀에 동의는 하지 않지만 그 생각도 님의 주관이기에 존중 합니다 다만 왜 그러하신지를 말씀 하신다면 참조 할탠데요
05/12/09 15:09
적 울린 네마리™님// 이런 것도 있습니다.
한국일보 -로이터 "외국 연구자들 황교수 망하길 원해" 그런데 이 기사가 살짝 가공되더니 이런 타이틀로 변하더군요. '외국 경쟁자, 황교수 망하길 바래' 참고로 이 경쟁자나 학자니 하는 사람들은 황우석 교수님과 같은 생명 공학자가 아닌 세포 복제에 반대하는 생명 윤리학자들이죠...이들이 망하길 바라는 것은 황교수님만이 아니라 유사한 연구를 하는 모든 이들입니다.
05/12/09 15:11
전 공중파 방송의 뉴스에는 그다지 신뢰가 가질 않습니다.
차라리 DP나 피지알의 글이 더 믿을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MBC가 어디까지 갈지 좀 더 두고 보겠습니다.
05/12/09 15:21
만약 만약 검증을 통해 연구 결과가 바뀐다해도 언론에서는 지금처럼 대서 특필하지는 않을 겁니다. 한국 언론의 특기 중에 하나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기사에 대해 조용히 침묵하거나 물타기해서 관심 분산하기도 있으니 말입니다. 아니면 자신들(언론) 빼고는 모두 싸잡아서 비판하겠죠. 과학계의 썪은 양심, 냄비같은 네티즌 등등의 표현을 동원하겠죠.
05/12/09 15:22
Connection Out 님// 그런 언론 들은 그래도 두고 볼만 합니다
그 언론들은 위 수구 언론들의 목적 처럼 행동 하기 보다 그져 시류에 편승 하기에....
05/12/09 15:24
다른사건은 시간이 지나도 안밝혀지지만..
이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끝이 보이겠죠.. 제발 제가 바라는 대로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05/12/09 15:35
더 이상 수정 할 수도 없고 해서댓 글을 다시는 분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결과나 피디수첩의 문제점에 대한 댓 글들을 정중히 사절 합니다 죄송 합니다 제 글은 본문에서도 이미 밝혓듯이 수구언론의 형태를 비판 하고자 한 글 입니다 제 본문과 맞는 댓 글이 달리 길 바랍니다 쓸 때 없는 논쟁을 줄이기 위한 부디기한 조치이오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05/12/09 15:56
언론의 자유와 책임감에 경계를 긋는 것이 무척 어렵네요..
소위 언론들이 자신의 독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 그리고 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언론의 역할중의 하나라고 볼수도 있지만, 단지 시선을 끌기위한 기사가 난무한다면 판매부수을 올리기 위한 언론의 더러운 상술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겠지요. 글쓰신분이 언급하신 기사의 행간이라는 것이 무척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 행간을 이해하면서 기사를 보는 독자가 얼마나 될 것이며, 왜 구태여 행간을 의미를 해석하면서까지 기사를 분석해야하는지..언론이 당연히 해야할 의무를 독자에게 미루는 것은 책임감의 결여라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라고 생각됩니다만...
05/12/09 15:59
이미 기득권화 되어버린 언론들...특히 소위 조중동이라 불리는 그들...
그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무슨짓이라도 할 그들입니다.... 진보세력이라 해도 권력을 가진 기득권이 되어버리는 순간 보수가 되어버리는게 세상 이치....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것이 언론의 권력이라 생각합니다..대통령도 gg쳐버리는 그들의 권력...그들이 그 단물을 뱉어 낼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먹는 단물을 계속 빨기 위해선 왜곡된 사회, 정치적 현상도 그들의 논리로 재포장되어 활자화 해서 찍어내죠... 해방후 꼬여버린 우리의 역사이기에... 사회전반에 뒤틀려 버린 모순현상이 풀기에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05/12/09 16:04
아 노무현 후보시절 오마이뉴스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후 하는짓이 아주 개마이뉴스더군요.. 내 다시는 진보니 하는 넘들 안뽑아준다 어휴
05/12/09 16:07
FreeRider 님// 좋은 의견 감사 합니다 대 부분의 의미 에서는 성생님의 의견에 대체로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그 들이 한느 짓이 상술 이기에 두고 볼 수없는는 의견에는 약간 다른 의견 입니다 제가 보기엔 상술을 위한 언론은 아마 한국이나 세계 문화 등 시류에 편승하는 언론 이라고 저도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저 위에 수구언론들은 상술 차원은 이미 환골탈퇴하고 언론이기를 포기한 정권 탈취 기도라고 생각 합니다 즉 자신의 입맛에 맞는 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마음에 안드는 정권을 쓰레기 같은 기사로 국민들을 현혹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정당한 목적을 가진 언론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리며 이상 입니다
05/12/09 16:09
솔직히 저는 과학쪽을 잘모릅니다.
요즘 뉴스에서 황우석박사 줄기세포 뭐뭐 얘기해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황우석 박사가 좋은 실험(?)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줄기세포가 진짜이거나 가짜이거나 이런것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엠비씨에서 진위를 떠나 언론인으로서 자세를 잃어버린것도 그렇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는 윤리에 대해서도 잘모릅니다. 하지만 황우석교수님의 결과발표로 한가닥 희망이라도 잡고있던 불치병환자들..... 그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용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윤리나 과학을 몰라서 이렇게 생각하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가족이 희망이 없다가 한가닥 희망이라도 생긴다면 어떻겠습니까? 글솜씨도 짧고 지식도 부족해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렇다구요.....ㅡㅡ;; 이글이 기분나쁘신분은 쪽지주세요...
05/12/09 16:11
샌프란시스코님// 저도 가끔은 오마이뉴스의 뻘짓에 기가 차답니다
하지만 수구 언론 보다는 괜찮은 언론이다라고도 생각 합니다 물론 수구 언론들이 본연의 자세로 돌아오고 그때까지 오마이 도 곗고 뻘짓을 한다면 지금 수구언론을 까는 것 보다 더 세게 까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첨언 입니다만 저가 생각 하는 오마이뉴스는 진보 안론이라고 생각 해 본적이 없기에 그 말씀에는 동의 할수가 없을을 이해하여 주십시요
05/12/09 16:15
darkheaven님 제 글에 맞는 주제는 아니지만 저도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가 성공 하길 진심으로 원 합니다 저도 그 연구가 성공하여 제가 가진 병에도 써 먹을수 있게 말 입니다
하지만 역구에 대한 비판은 전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05/12/09 16:18
사탕 한봉지님// 물은 항상 고여있다면 썩게 마련 입니다 그래서 어떤 세력이건 비판을 해서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다만 그게 바판이 되어야지 비난이 주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우리가 해방후 친일청산을 하지 못한 죄가 이렇게 클줄 몰랐으며 새대에 앞으로의 새대에게 얼마나 큰 짐을 쥐어 줄까 걱정이 됩니다
05/12/09 16:29
그렇죠...친일청산...그 의미가 일제의 앞잡이를 한 그들을 단순히 단죄하는 의미가 아니라 일제 강점기하에 왜곡되고 엉망이 되어버린 우리의 삶
의 방식을 바로 잡는 행위였음에도 여러가지이유의 합으로 해내지 못했죠.... 강대국들의 이데올로기 놀음속에서 또, 잘못된 방법으로 정권을 잡은 권위주의 정부의 부족한 정당성을 메꾸는 과정에서 벌어진 수많은 모순점들....그리고 그들을 옹호하기 바빴던 언론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하나,둘 바로 잡아 나가야 합니다
05/12/09 16:31
순수나라님//
리플에 달아주신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한가지는 한국의 소위 메이저 언론 3사 조중동의 시각이 그리 판박이라는 것입니다..국민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반영해야할 언론이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메이저 언론의 폭력성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다양성을 통한 언론 권력화의 통제가 우리 언론의 지향할 바라고 생각합니다.
05/12/09 16:31
순수나라님//그러고보니 댓글이 글의 주제와 다르게 흘러갔네요....죄송합니다.
사실 요즘 많은 분들이 인터넷으로 신문을 읽거나 지하철역등에서 나눠주시는 무료신문을 많이 읽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들어오는게 없어서 그런지 요즘 신문사들 기사를 보면 질이 많이 떨어진다라는 생각도 가끔은 해봅니다.
05/12/09 16:49
하지만 최문순 사장은 물러나야 합니다.
노조출신이 사장하면 회사가 망할위기까지 처한다라는 나쁜 선례를 보여줄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물러나는게 노조나 진보언론에도 도움이 되겠죠 최문순 사장이 들어오고 대 국민사과 7번이라.. 이거는 정말 기록적이죠..일년에 한번할까 말까한 것을 7번,시청률은 4위 최악의 상황인데..왜 안물러나고 노조에서는 감싸기만 하는지.. 사장이 노조출신이 아니었으면 벌써 물러나라고 노조가 파업을 해도 진작했을텐데..
05/12/09 17:03
황우석교수님 연구성과가 훌륭하고 그런 분야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맹신하는 것처럼 만병통치거나 거의 모든 불치병, 난치병이 치료되는 것도 아니지요
저번에 보니 루게릭병환자들이 항의한다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저도 생명과학에는 문외한이지만 알기로 황교수님 연구쪽과는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술이 상용화되어서 실제로 치료가능하게 될지 아닐지 미지수인데다가 된다 해도 일, 이십년 안에 된다고 보는 전문가는 한명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선진각국의 기술이 우리만 못해서 안했던 것도 아닙니다, 연구에 필요한 난자 취득의 어려움때문에 연구 자체가 하기 힘들었죠 난자를 채취하려면 과배란을 위해 몇시간 단위로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여성에게는 그 과정 자체도 고통이거니와 호르몬 주사로 인해 여성의 신체에 많은 변화가 생기는데 불임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시는 분들도 있고 심한 경우 암발생 확율이 어느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는 연구자들도 봤습니다 특히 그래서 미혼 여성의 난자 제공에는 개인적으로 극구 반대하는 편이며 가급적 치료 목적도 병행한 불임여성의 자발적 기증을 권면합니다 이렇게 난자를 취득하는 과정이 워낙 힘들어서 서구에서는 연구를 안했을 뿐이지, 원천기술 자체가 그들에게 없는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언론은 마치 황교수님연구팀만이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처럼 호도한 점은 우리나라 언론의 선정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앞선 부분은 제가 알기로 줄기세포 배양능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난자핵치환 기술같이 기능적 측면에서 크게 앞선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래서 황교수님이 구상한것이 비교적 난자채취 자체가 서구보다 유리하므로 난자와 정밀한 공정의 테크니컬한 기술을 제공하는 대신 우리에게 부족한 선진각국의 다른 기술과 정보, 자금을 얻어내고자 한 것이었죠 국민의 정서로만 보면 피디수첩때문에 이제 힘들어졌다고 보겠지만 외신에서 의혹이 계속 불거져 나온 이상 언젠가 터질 문제였고 만의 하나 뒷날 터졌다면 더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난자 윤리 문제 자체만으로 그렇게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시 윤리적, 법적 논의도 충분하지 못한 상태였고 서구의 윤리와 우리네 감각은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설사 논문의 진정성이 인정된다 해도 줄기세포 허브를 구상한 세계적 수준의 학자가 그렇게 중요한 논문에 어째서 그렇게 많은 기술적 착오와 오류가 존재하도록 했는지, 이점만 놓고 봐도 충분히 비판의 여지는 있습니다 모쪼록 잘 풀리길 바라고 그래서 차후로 그런 빌미를 제공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05/12/09 17:11
아침해님// 엠비씨 사장의 진퇴 여부에 대한 의견을 존중 합니다
하지만 노조출신 사장이기에 회사가 망하니 물러 나라는 이유에 대하여는 동의 하지 못 합니다 왜 노조 출신 이기에 회사가 망하고 나쁜 선례를 남긴다는이유와 그 이유를 엠비씨가 진보 언론 이라고 평가가 내리는 이유에 대하연느 동의를 하지 못 합니다
05/12/09 17:53
이 글 굉장히 주관적인데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사실을 왜곡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기사를 내보내는건 어느 매체나 똑같습니다. 조중동만 그런 것이 아니지요. 솔직히 "~카더라" 기사는 인터넷매체에서 더 많지 않습 니까. 그리고 현정권,김대중정권등의 관계 등은 증거를 제시하시죠. 그 부분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것입니까, 아님 추측입니까. 그리고 YTN 시 청률근거하고 조선,동아 기득권이야기의 근거도요. 읽다보니 왠지 소설 내지 음모론을 보는것 같군요. 조선일보가 이번 사건에 대해 약간 오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만 그건 평 소대로의 논조일뿐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기득권보호같이 그리 거 창한 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보도에 관해서는 잘모르겠지 만 칼럼이나 피디저널리즘같은 관점의 글은 수긍도 가고 이치에도 맞았 죠.
05/12/09 18:33
황교수팀이 검증요구에 응하지 않는 이상
진위는 판명될 수가 없죠. 오로지 사이언스만이 해결 할 수 있는데, 사이언스는 이대로 덮어둘겁니다. 서울대등에서 검증하겠다 해봐야 사이언스가 검증을 위탁하지 않는 이상 직접검증 못하죠. 후속논문으로도 진위는 가려지지 않겠지만 황박사팀의 권위는 입증할 수 있겠죠. 95%정도의 확률로 이렇게 흘러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옳지 못한 방향이란건 아는데도, 저역시 이방향이 다행스러운것이다 여기는 이유가 뭘까요. 옳지 못함은 끝까지 추궁하는것이 진보이고, 언론인데도 진보언론은 엄청 짓밟히겠죠. 안타깝습니다.
05/12/09 18:37
김연천님// 반론을 합니다
다음에 읽는 분들의 편의 상 그리고 선생님 반론 내용상 선생님의 원 글 에 댓 글을 붙이는 걸 넓은 아량으로 용서 해 주십시요 선생님의 글과 내 반론의 특성상 선생님의 글에는 >> 이런 부호를 붙이며 제가 하고자 하는 반론에는 << 이런 부호를 붙이고자 합니다 >>이 글 굉장히 주관적인데요. 제 생각은 다릅니다. <<어떤 내용이 주관적이라고 보시는지요? 전체가 주관적으로 보신다는 것인지요? >>사실을 왜곡하고 자기입맛에 맞는 기사를 내보내는건 어느 매체나 똑같습니다. 조중동만 그런것이 아니지요. 솔직히 "~카더라" 기사는 인터넷매체에서 더 많지 않습니까. <<선생님 어느 매체나 그 사실을 왜곡한다고 하시는데 대체 제가 위에 거명한 언론 말고 어느 매체에서 사실을 왜곡한 기사를 보셨는지요 보셨다면 그 기사의 내용이.....물론 그런 기사도 있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있었다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 자신들의 논조에 입맛이 맞는 기사를 내 보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기에 거두절미하고 사실을 왜곡하여 기사를 왜곡하는 것과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내는 일 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 >>그리고 현정권,김대중정권등의 관계 등은 증거를 제시하시죠. 그 부분 그냥 어디서 주워들은것입니까, 아님 추측입니까. 그리고 YTN 시청률근거하고 조선,동아 기득권 이야기의 근거도요. 읽다보니 왠지 소설내지 음모론을 보는것 같군요. <<선생님 진정 황우석 박사님과 현전권 김대중 정권과 황우석 박사님의 관계에 대하여 모르시고 문의 하시는지요? 그 증거를 여기에 써야 한다면 너무 많으니 피지알 사이트에 유머 게시판에 보시면 수구언론이 아주 좋아 하시는 분 중 한분인 지만원님의 글이 있으니 수고스럽더라도 찾아 보십시오 그리고 와티엔 시청률 부분은 선생님께서 경제나 경영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아신다면 반론을 안 하셨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수구언론의 기득권 이야기는 선생님께서 앞에서 언급 하신바와 같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쓰신다고 했으면서 저에게 다시 근거를 대라니 어찌 할까요? 다시 말씀 들여야 하나요? <<조선일보가 이번 사건에 대해 약간 오바하는 경향을 보입니다만 그건 평소대로의 논조일뿐 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 기득권보호같이 그리 거한 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실보도에 관해서는 잘모르겠지만 칼럼이나 피디저널리즘같은 관점의 글은 수긍도 가고 이치에도 맞았죠. >>위 글에 대하여는 선생님의 의견이 그러하기에 선생님의 의견에 존중 합니다 선생님께서 위 언론들의 논조에 해당되시는 분이기에 그 논조에 종간 한다는 걸로 매듭 집니다 이상 입니다
05/12/09 18:45
김 태란님//제 글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지금 심정은 그냥 이대로 뭍혀 버렸으면 하는게 심정 입니다
그리고 진보 언론이라고 지칭한 언론 중에 선생님의 표현대로 짓밣히는 언론은 없다고 생각 합니다 더 이상은요... 왜냐하면 공격목표의 시점이 바꿨기 때문일태죠 아마 두고 보십시요 이틀 후면 그 증상이 나타 날태니까요
05/12/09 18:58
가장 우려되는 결과는 이른바 수구 언론들이 황박사 건의 책임 소재를 현정부의 잘못된 정책 쪽으로 몰아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수나라님의 글에도 있듯이 황박사측과 청와대사이의 견고한 커넥션은 학계와 정치권 양쪽 모두에서 광범위하게 공감대를 형성해왔던 사항입니다. "황박사의 좌절은 모두 노무현때문이다.' 가 조만간 일부 언론계의 단골 메뉴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05/12/09 19:05
순수나라님// 내용과 전체가 다 주관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언
급한신문들이 사실을 왜곡한적이 있으면 비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씀 하셨으므로 이 부분도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니 조중동만 비판 받을껀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지만원이란 사람이 쓴 글...정말 어이가 없 습니다. 이글 소설 아닙니까? 어떻게 소설을 근거를 드셨는지...보수적 인 사람이 이야기하면 보수파는 그 말을 다 믿어야 한다는 말인지? 평 소엔 맨날수구보수라 해서 이 사람말 신용하지도, 믿지도 않은 사람들 이 어째 이 글엔 그렇게 신용을 보이는지 참 이해할수가 없군요. 보 수파에서도 박쥐같은 이분말 안 믿는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YTN시청 률부분은 그것이 하나의 요인이 될 수는 있겠죠. 근데 그것이 전부라 고 말씀하실수 있는지? YTN이 본연의 언론매체의 의식을 가지고 자기 들의 의견과 조사한 사건들을 보도하는것이라면...엠비시까 확실히 과 하게 잘못했다라고 판단하고 그렇게 보도하는것이라면 어떻게 하실껀 가요? 꼭 그렇게 시청률에 목매단것처럼...그렇게 삐딱하게 보실만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의 기득권이야기근거는 각 신문이 논조가 있는건 맞지만 그것이...조선일보가 기득권세력을 옹호했다는 증거를 보여달란 말입니다.
05/12/09 20:53
조중동을 수구언론이라고 표현했을 때 부터 이미 정상적인 토론은 글려먹은 상황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는 신문을, 수구신문으로 만들어 놨으니, 조중동 구독하는 사람들은 전부 조중동의 정권찬탈 음모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쿠데타 세력이거나, 아니면 그런 것도 모르고 멍청하게 조중동 보고 있는데, 순수나라님 기준에 의하면 마땅히 가르침을 받아야 할 수준이하의 사람들로 보이십니까? 어처구니가 없군요. 엄청나게 민감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대단한 토론의 쟁점이 되어온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자기가 듣고 싶은 소리만 들을 것이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무시를 하겠다니.. 그런 소리를 하려면 피지알 게시판이 아니라 안티조선일보 싸이트에나 가서 그런 소리를 하셔야죠. 토론의 기본도 안 되어 있군요. 게다가 황우석 사건 하나 가지고 기득권 유지라니니, 정권찬탈이라느니, 심지어는 리플에 친일청산 따위의 삽질하는 소리까지 올라오고 있으니, 조중동 싫어한다는 사람들의 논리가 얼마나 과대망상적이고 뇌내폭발적인지는 가히 짐작이 간다 하겠습니다. 제대로 된 토론을 하고 싶다면 일단 그 '수구'란 단어부터 빼고..(내가 상대방을 '극좌'라 부르면 제대로 된 토론이 되겠습니까?) 황우석 이야기나 해야지, 이걸 기회 삼아서 안티조선일보 운동하고 계시면 안 되죠.
05/12/09 21:11
황우석 사건에 아주 안기부 도청사건까지 연계시켜서 별의별 소설같은 이야기가 다 나오네요. 그렇다면 제대로 된 근거나 제시를 하셔야죠. 그저 본인 혼자 그렇게 대충 짐작하고, 이런 게시판에 퍼질러 놓으면 끝입니까? 그러면서 본인 듣고 싶은 소리만 들으면서 토론하겠다고 생각하고 계셨습니까? 조중동 보는 사람들 수구라서 보는 거 아닙니다. 조중동이 어떤 신문인지 몰라서 계속 보고 있는 거 아닙니다. 다 나름대로 가치관과 신념을 가지고, 구독을 하는 겁니다. 대한민국의 절반을 수구로 매도하지 말아 주세요. 논란글을 올려놓고서는 본인이 올린 글이 논란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니.. 무슨 말장난도 아니고..
그리고 근거를 제시하려면 좀 제대로 된 근거나 제시합시다. 무슨 중도보수언론(조중동)이 MBC 최문순 사장 때문에 MBC를 공격한단 말입니까? 단순히 사장이 노동조합 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는다니, 살다살다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듣네요. 최문순 사장이 누군지도 모르고, 언제 사장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역대 정권들의 충실한 나팔수 겸 선봉장 역할을 해온 MBC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 들어서는 그들과 그들 지지세력을 충실하게 대변해주는 대변인이 되었다는 점이고, 그런 점에서 원래부터 중도보수 계층은 MBC 싫어했습니다. 노동조합 출신 사장 때문이라니. 참으로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가 아니겠습니까? 그렇게까지 되먹지도 않은 짐작과 추정들 잔뜩 끌고와서 이런 곳에 글 퍼질러 놓고 싶으십니까?
05/12/09 21:51
김연철님// 님이 언급 하신 소설 같은 이야기가 수구 언론에서는 이미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 신문에 김 *중 주필이 쓴 칼럼을 보십시요 그리고 오늘 사설과 어제 칼럼등 기사를 보시고 말씀 해 주시면 갑사 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를 엠비씨와 이 정권을 어떻게 연계하여 공격을 합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엠비씨 편에 서서 발언이라도 했습니까? 제가 알기론 줄기세포 연구를 반대하고 ㄴ나자 재공의 윤리문제를 적ㄱ그적으로 개진한 의원은 딴나라당의 박 *완 의원 등등 인데(오마이 뉴스 참조) 그런 사실은 적시도 않하고 이번 논쟁을 중단 하자고 한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자기 입맛에 맞게 요리해서 공격 하고 있습니다
05/12/09 21:56
김연철님// 기득권 세력을 옹호 한다는 걸 보여 달라고요? 아미 보여 주고 있는 걸 보지 못하는 선생님이 제가 어떤 수로 보여 줄 수있나요?
그럼 선생님에게 보여주지 못하니 그것 억지다 라고 할 까바 무섭네요 오늘 처리한 사학법을 반대한 당이 어디고 어느 언론이죠? 종부세를 반대한 언론은? 아파트 분양가 공개를 반대한 언론은? 사회복지 자금법을 반대한 언론은? 그 증거를 대자면 일년내내 대도 모자랄 정도 입니다
05/12/09 22:02
피지알에도 짓어대는 개 한 마리에 대하연 일구반언도 하지 않습니다
역대 정권의 최대의 나팔수는 *선 일보나 동*일보 아녔던가? 좀 비유를 할려고 해도 좀 논리 적으로 비유를 햇다면 그래서 성의를 봐서 대꾸 정도는 해 줄려고 했지만 우리동네에 돌아다니는 똥개가 짓는 소리보다 못한 소음에는 철저히 무시 합니다
05/12/09 22:03
순수나라님//휴...일단 사실,논쟁부분은 제쳐두더라도 님글을 읽어보면
굉장히 생각이 다른편에 있는사람들을 발끈하게 만들더군요. 댓글에 한 나라당이 아닌 딴나라당이라고 표현하신것도 그렇고요. 이거도 굉장히 주관이 많이 포함된거 맞죠? 그리고 조선일보가 노무현대통령을 공격한 거는 사실 대통령 할 일도 많은데 이런 부분까지 끼여들 필요가 있나, 자 기 할 일을 더 열심히 해라. 이런 내용인데 이것이 그렇게 노무현대통령 하고 엠비시하고 연계해서 공격했다고는 보여지지 않는군요. 여론도 그 렇고요. 지레짐작 조선일보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무조 건 안돼 라는 태도는 옮지 못합니다.
05/12/09 22:11
제 주장에 대해서 답글을 한 것을 보면, 저를 개로 묘사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일언반구도 하지 않겠다고 해놓고서는, 역대 정권의 나팔수가 어쩌고 저쩌고 친절하게 답글도 달아놓으셨으니.. 그렇다면 피지알에 짓어대는 개 한마리란 본인을 스스로 자책하면서 지어낸 말인가요?
05/12/09 22:13
사학법은 언제부터 절대선이었죠? 사학법 꼭 찬성해야 하나요?
사학법 반대하는 사람 많거든요. 사학법 반대가 언제부터 기득권 옹호인지 모르겠네요. 생각이 너무 꽉 막힌 사람 같군요. 그런 사고 방식으로 논리를 운운하고 있다니, 지나가는 초등생이 웃겠습니다.
05/12/09 22:17
순수나라님//뭐...혹시 절 짓어대는 개에 비유하신거라면 할 말 없습니다
그래도 말을 해보자면 님께서 예를 드신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이건 성장이냐 분배냐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수 있는데요 뭐 이것도 아까 님 께서 인정하셨듯이 조선일보논조가 그런겁니다. 근데 이것이 기득권을 지키고 있는것이다 라고 하는것과는 별개의 문제죠. 조선일보는 좀 더 자유주의의 관념에 가까운것 뿐입니다. 만약 조선일보가 그렇게 기득 권세력을 위해 간,쓸개 다 줬다면 압도적으로 신문부수발행 1위 절대 차지하지 못합니다. 저라도 당장 신문 바꾸죠.
05/12/09 22:19
김연철님//선생님 다른편 이다라고 생각 하셨기에 그렇게 보인게 아니고요? 제 주관에는 분명 그들은 딴나라당 사람입니다((물론 몇명은 빼놓고)) 노무현 대통령이 일심히 안하고 그런 발얼을 했나요? 그리고 그럼 대통령이 할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말 하시고 그렇게 안한다고 반론 해주세요 그리고 조*일보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무조건 안돼라는 누가 그랬나요? 제가요? 그 증거는? 전 제 주관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수구 언론들의 보도 태도에 문제가 있기에 제가 그걸 느낀대로 적었습니다
05/12/09 22:20
그리고 국어맞춤법이랑 주어 서술어나 문맥적으로 맞게 작성하고
개 운운하시지요. 하긴 본인이 개라서, 개가 글을 쓰다보니 국어가 저따위가 되었나? 나이 40살 넘게 먹어서 유치한 소설이나 올려대고 사람들 리플 기대하면서 이런 게시판에 기웃기웃 거리시지 마시고, 안티조선 일보 싸이트나 가시죠. 애초에 다른 쪽의 의견을 듣지도 않겠다면, 이런 글 올리지도 마십시오. 혼자서 벽 보고 소리치던가, 아니면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 모아놓고 강연하던가. 제 글 어디에도 제가 개로 비하될 만큼 비논리적이거나 터무늬없는 글은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개 눈에는 개만 보이는건지.. 참 어처구니없네..
05/12/09 22:23
조선일보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무조건 안돼라고 누가 말했냐면 바로 순수나라님께서 하셨습니다. 황우석 사건을 가지고, 안기부 도청사건과 연계시켜서 기상천외하고, 프리메이슨 음모론 저리가라 할 정도의 엄청난 음모론을 현장에서 만들어내는 과대망상적, 그리고 피해망상적 사고방식 자체가 바로 입에 거품을 물고 무조건 안돼라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이라는 게 눈에 한 번 뭐가 씌이면 계속 뭐만 보인다고, 조중동의 황우석 관련 기사에서, 안기부 도청파일이 떠올랐다면 중증도 심각한 겁니다. 거의 뇌내망상 수준이죠. 아 계속 무시하세요. 어차피 개 눈에는 개 짓는 소리로 들릴테니. 저도 개한테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이 토론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개와 저 중에서 누가 더 논리적인가를 묻고 있는 것이니, 개는 신경쓰지 말기 바랍니다. 그럼 앞으로 개와 이야기 할 일이 없으니, 개 이야기는 그만하고, 다시 예의에 맞춰서 글을 작성하도록 하죠^^
05/12/09 22:29
기득권을 옹호 한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김 연철님이 묻 길래 사학법 등을 예를 들어 반론을 했는데 사학법 반대하는 사람 많아요 절대선이냐 고 누가 절대선 이라고 했나? 누가 전원이 찬성 한다고 했나? 누가 봐도 사학법등은 학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인 권리를 지키기 위하여 반대하는 걸 모르나? 꼭 발언을 해도....
05/12/09 22:30
순수나라님//뭐...님께서 그렇게 느끼고 적으셨다면 뭐라 드릴 말씀이 없
군요. 다만 다음에 바라는것은 용어선택을 잘 선택하셨으면 하는겁니다. 딴나라당이니 수구보수라니 짖는개라니 이런 용어사용은 적절치 못합 니다.
05/12/09 22:36
설명을 해줘도 모르네. 황우석 사건을 읽으면서, 안기부 도청사건이
음모론으로 연계되어 떠오를 정도라면 당신 증상 심각한 거라니까. 역시 인간이 아니라서 정신치료가 불가능 한건가.. 그러고보니 일언반구('일구반언' 이라는 단어는 없소. 역시 인간의 언어에 익숙하지 못한건가?)도 하지 않겠다면서, 대꾸 참 잘하시네..
05/12/09 22:53
어차피 글의 제목에 '상상' 이라는 단어를 집어넣어, 글의 성격을 분명하게 한 이상, 한 개인의 뇌 속에서 만들어진 상상 때문에 이렇게 서로를 개라고 부르면서 계속 쌍욕하고 싶지 않군요. 어떤 상상을 하든 자유입니다만, 글쓴이 께서는 다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을 무조건 수구, 기득권 따위의 단어를 사용해 가면서 저질적으로 매도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05/12/09 23:08
남의 글을 읽어 보지도 않하고 반론 아닌 반론이라고 해대는 걸 보면
내 글이 실증 나면 읽지 말라고 했고 같이 토론을 하고 싶다면 토론 다운 토론를 위하여 논지를 가지고 반론을 해 달라고 몇 번의 사정을 했는데 남의 글을 읽지도 않하고 무작정 판단해서 자신의 감정되로 반대를 위한 반대의 글이나 쓰면서 인정을 해 달라고 하니..... 이거야 원~~~~ 사소한 오타나 부족한 글솜씨를 문제삼아 그리고 사람의 감정을 거스리는 글을 실컷 올리는 글을 쓰고선 약간 언짢은 발언을 하면 그 글을 지우고 남에게 쌍욕을 해댄다고 뒤집어 씨우는 짓은 또 머야 참!1 하는 짓 드럽게 없네...... 휴~~~~~``` 이러니 그런 것도 언론 이란 타이틀을 달고 장사를 하지
05/12/10 04:51
적 울린 네마리™ 님의 첫 말씀도 그렇고, 저도 그에 동의했습니다만, '예상대로'입니다. 매우 적은 수의 참여자이긴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마도 글쓰신 분은 조선, 중앙 등의 신문의 행태에 상당한 반감을 갖고 계실테고, 자신의 믿음을 입증할 근거도 확실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렇기에 그들에 대한 심한 표현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믿음이 정당하건, 부당하건, 근거가 있건 없건, 어떤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의 반대편엔 그 입장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런 표현들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이런 표현들은 (많은 관용을 베풀어서) 스타일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순전히 스타일로만 도배된 글이라면 모르되(솔직히 김대중 칼럼은 그런 경향이 짙습니다), 논리 위에 문학적인 덧칠로서의 스타일이라면 부차적으로 지적해도 될 일이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우선적으로 지켜보고 지적할 것은 주장이며, 그 주장의 논리입니다. 덧붙이자면, 특정 언론에 대해 수구 언론이라는 것,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한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비난하는 주장'인 것은 아닙니다. 그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사실에 관한 주장'입니다. 만약 그 주장이 비난으로 느껴진다면, 아마도 '수구는 나쁘고, 기득권을 지키는 것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겠죠. 하지만 저는 꼭 그렇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예컨대, 사학법 통과에 반대하는 것은 명백하게 기득권을 지키려는 시도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겠죠. 중요한 것은 그 목적이 '기득권을 지킨다는 것에 있음'이 아니라, 그 목적의 정당화하는 근거들이 얼마나 타당한가 입니다. 예컨대, 민주주의의 성립을 왕이나 귀족 같은 기존의 지배 게급과 새롭게 부상한 부르주아 계급 간의 다툼에서 찾는 견해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대부분의 교과서가 수용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왕이나 귀족들은 기득권을 지키고자 했고, 부르주아지들은 그 권리를 얻고자 했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그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 것일 뿐이지만, 우리는 그 역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립니다. 그러한 평가는 단지 '기득권을 지키는 것은 나빠서'가 아니라, '그 기득권'이 정당성을 상실했다는 데에서 가능한 것입니다. 사학법 제정의 문제는 단순히 '기득권 수호'라는 너무도 당연하면서 단순한 시각에서 접근할 것이 아니라, 누구의 기득권이며,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의 여부입니다. 현실에서 이루어질 실천들이야 합리적인 논쟁이나 토론과 무관하게 정치적일 수 있지만, 분명 합리적으로 논쟁할 수 있는 부분은 존재합니다. 제가 이번 사건을 보며 언론들에게 할 수 있는 건,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응당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다. 두 개의 모순되는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냥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고 각각의 사실이 참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동일한 사실에 대한 모순된 의견을 실어서는 안 되며, 만약 입장에 변화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합니다. 지금의 언론의 보도 태도를 보면 상당한 추측이나 한 측면을 지나치게 부각시키는 모습인데, 이후의 사태 변화에 따라 말 바꾸는 일은 정말 없었으면 합니다. 이번 사건이나 X파일 사건 등에 대해서는, 핵심과 부차적인 문제를 구분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구분할 능력이 안 된다면, 그냥 단순히 사실들을 서술해 주었으면 좋겠고 말이죠. 그렇지만, 별로 달라질 건 없겠죠. 이번 사건을 보며, 언론에 대한 회의감이 극단으로 치닫고 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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