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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8 21:19
GO...
솔직히 GO에는 이윤열선수나 임요환선수의 이상,혹은 비슷한 영향력&인기를 가진선수가 없죠 팬택이나 SK텔레콤을 스폰으로 잡은건 이윤열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공이 큰데.. GO에는 그런선수가 없죠..
05/12/08 21:30
서지훈선수가 우승 한번 해주면 될텐데말이죠..외모도 그만하면 출중한 편이기에 소녀 팬들도 꽤나 많은 편이고...참 '꾸준히'는 하는데 '월등히'는 못하는게 아쉽네요. 뭐라해야할까...흐음.
그냥 아쉬워요..GO보면.
05/12/08 21:30
파워콤 나빠요. 엘지 나빠요 ㅠㅠ 낚지나 말든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말입니다..빨리 모든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게임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05/12/08 21:39
인기순으로는 4대천왕 다음이
강민, 최연성, 서지훈인데.. 서지훈선수 정도만 봐도 대기업이 후원하기는 껄끄럽죠. 4대천왕의 절반 수준이니....(인기 말입니다, 인기.) 차라리 서지수 선수가 메이저에 올라오면 소울이 스폰서 잡을 확률이 높을 듯..
05/12/09 02:15
대기업이 필요한건
이윤열이나 임요환 선수와 같은 인기도 및 영향력을 가진 스타급 선수입니다. GO에 서지훈 선수가 있긴 하지만...대기업 입장에서는 경우에 따라 약간 갸우뚱할 수 있는...애매하지않나요
05/12/09 04:28
이런 글 볼때마다 아무리 경우의 수를 다 따져봐도 결론은 팀 통폐합쪽을 생각하게 되버립니다. SKT 나 KTF 에 버금가는 팀이 있다면, 스폰서가 안들어 올리가 없죠.
05/12/09 09:37
대기업의 스폰서를 얻기 위해서는 팀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GO의 경우 검은색 유니폼이나 선수들의 무표정함 등이 언더그라운드, 쿨, 도전, 냉철함, 차가움 같은 이미지를 개인적으로 느끼는데 대기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이미지가 기업의 이미지에 플러스 효과만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기 쉽습니다. 차라리 도전적인 중소기업이라면 모르겠지만요. 대기업 마케팅 팀이 자체 평가를 엄밀히 내릴 때 이런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GO 팀의 이미지가 밝고 화기애애하고 끈기있고 강한 것이었다면 대기업 스폰서가 좀 더 쉽게 붙지 않았을까요?
05/12/09 09:49
꼭 대기업 스폰만 붙어야 할 필요는 없을 듯싶은데요? 솔직히 전 애당초 LG에 대한 기대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LG 내부 사정도 있고, 스폰서 제의가 여러 번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아무런 행동이 없다면 할 의사가 없는 것일 테니까요.
어차피 타스포츠보다는 팀 운용비가 적게 드는 것이 이 판입니다. 투자할 여력이 있고 적절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 정도 선에서 스폰서를 하거나 받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만 스폰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벗어나 여건만 된다면 중소기업도 스폰할 수 있다, 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 e-스포츠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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