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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7 12:45
NC소프트처럼 자본력 빵빵한 스폰이 있으면 좋겠지만 NC의 게임단창단은 사실상 어렵지 않나 보네요. 스타나 워크에 편중된 현 게임단 실정에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도 아닌 타사가 개발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게임단 창단이라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길드워가 대박이 됐었더라면 길드워리그가 활성화됐더라면 또 모를까..
05/12/07 14:06
작년 초 인가 우리나라에 유명한 IT기업 중에(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고) 지금 잘 나가는 회사의 임원 중에 아는 친구가 있어서 대화도중 게임단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회사에서도 게임단을 운영할까 생각하여 아이템을 연구 했지만 그만 두었다고 하더라고요
스타의 경우를 들며 이유가 현재 많은 게임 팬들 중에 그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팬이 된 것이 아니고 특정 선수들의 팬이기에 게임단의 운영의 지속성 측면을 들어가면서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고 당시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아 습니다 그 이유는 대전에서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선수가 결승전을 치루기에 아이들과 같이 결승전을 보러 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응원하던 선수가 패 했습니다 물론 나도 그때 기분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긴 선수에게 축하를 해주어야 하겠다고 생각 하는데 그 축제의 현장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불상사가 발생 좋아하는 선수가 패하자 그 선수의 팬들이 울고불고 난리를 피우고 결국 결승의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거행하지 못하고 당연히 받아야할 우승자의 멘트나 시상도 없이 끝나버리는 사태가 벌어 졌습니다 그제서야 그 친구의 말이 생각나더 군요 저는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아마도 IT나 일반 기업 측 에서도 게임단 창단에는 힘들거라 생각하고 현재 창단을 원하는 기업 측에서도 그런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스타라는 게임판 전체를 좋아하느냐? 아니면 특정 선수 좋아하느냐에 따른 비율이 게임판 전체를 좋아하는 팬의 비율이 많아야 관심 있는 기업들의 게임단 창단을 앞당기는 일이라 생각 합니다
05/12/07 15:10
뭐 비스폰 팀만 주구장창 우승해버리면. 또 기업 입장에서는 스폰에 대해서 망설이지 않을수 없겠군요. 스폰한 팀이 우승도 많이 하고 홍보효과를 많이 내줘야지... 진짜 스폰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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