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05 22:14
사상최악님 // 모든 지역에서 아주 잘 넘어갑니다. 맵돌이닷컴에 맵분석글에 스크린샷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건물밟아 유닛 넘기기도 잘됩니다 -_-a)
05/12/05 22:19
서플로 넘어가집니다.
음.. 그런데 제가 못 해서 그런건가요. 김진태님 말씀처럼 전 아주 쉽게 넘어가진 않던데..음... 연습을 더 해봐야겠네요. ^^ 하지만, 임요환 선수도 한두 번 해보고 안된다고 하셨을 리는 없고.. 아무튼 뭔가 요령이 있긴 한가 본데.. 정말 말처럼 쉽게 되지는 않던데..;; 맵돌이에서 다시 잘 확인해 봐야겠네요. ^^
05/12/05 22:21
scv나 프로브는 안될겁니다. 레퀴엠의 경우는 미네랄 한 덩어리를 두 일꾼이 캐다가 취소했을때 비벼져서 하나가 넘어가는 거고, 이 경우는 건물을 넘어야하기 떄문에 그런 전제가 성립될수 없고 저그의 경우는 오버로드로 멀티쪽 미네랄을 시야확보한 이후에 그 미네랄을 찍어서 넘기는 거기 때문에 초반에 멀티쪽을 볼 수 없는 테란이나 플토는 불가능하죠
05/12/05 22:22
답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임요환 선수는 괜한 엄살을...;;;;;; 그리고 생각해보니 말씀하신 것처럼 테란은 건물로 눌러서 넘기면 되겠네요.
05/12/05 22:22
이건 그냥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전 철의 장막이 대단한 아이디어를 가진 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생각은 미네랄 일꾼 통과가 자연스러워지고 이제는 유닛마저 넘나들기 시작하면서 맵의 컨셉이 혼란스러럽게 느껴졌습니다 개척시대 또한 상당한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것같은 중립건물은 이제는 리퀴엠처럼 혹시나 모를 밸런스의 여백을 주기 위한 초반 일꾼 통과용 문이라는것 외에 무슨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과는 달리 버그성 일꾼통과를 아예 권장하고 있더군요 역시 개인적인 억측이지만, 전 일꾼통과 버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가 게임양상의 다양화나 맵의 테마와 밸런스에 있어 일시적 거품같은 효과만 줄뿐이라고 봅니다
05/12/05 22:22
뭐 굳이 따지면 쉽게 넘어간다기보단 서플넘어가기 자체가 '운적인 요소'가 따라줘야 하는 스킬입니다. 건물을 짓는 scv가 짓던 건물밖으로 확- 벗어나는 타이밍을 잘잡아서 취소를 눌러줘야 넘어가거든요.
다만 여서 좀더 컨트롤 적인 요소를 가미하자면- 건물짓던 scv가 잘 말을 안들을 경우 취소시키고 다시 붙이고 하면서 몇번 혼내(-_-)주면 그럭저럭 넘어갑니다. 하여튼 운만 잘따라주면 아주 잘 넘어간다는 의미였습니다 -_-;;;
05/12/05 22:24
Judas Pain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철의 장막에서 배럭으로 눌러서 넘기는 것같은 플레이가 불가능했다면 더욱 치열한 머리싸움이 나왔을 거라는 생각 자주 하게 되더군요
05/12/05 22:32
Judas Pain님 // 전 오히려 이런 것들이 되기 때문에 활용여하에 따라서 다양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만약 건물을 넘어가는 것이 맵의 테마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못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건물사이에 공백을 넣어주면 되거든요 -_-a 스타크래프트란 게임이 오래되다보니 유저들의 각종 스킬이 발달하게 되면서 초창기엔 생각치 못했던 다양한 컨트롤이 발견되었습니다. '동적밸런스'라고들 하던가요.. 비타넷에서 인상깊게 본 글이 있네요 한번 보시면 좋겠고요 (http://www.bwtimes.net/bbs/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밸런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92) 이러한 다양한 컨트롤 스킬의 발전으로 인해 활용여부에 따라선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트릴 수도 있는 게임양상을 이끌어 내는데도 어느정도 일조한다고 보고요, 그러한 스킬을 시전할 수 있는 환경(맵)이 아주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활용 가능한 요소를 없앤다면 그만큼 다양한 카드중 한장을 빼버리는 것이고 그만큼 다양성을 떨어뜨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
05/12/05 22:32
사실... 거의 비정상적으로 보이다시피하는 유닛 배럭넘기기나 일꾼의 건물 날라다니기는 허용하면서 터렛옵저버나... 마찬가지로 공간을 이동하는 버그인 템플러&다크 축지법 신공은 허용이 불가능한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다크 축지법이 인정되면.. 미묘한 게임 밸런스의 양상에 주는 영향만큼이나 일꾼통과 버그와 배럭넘기기 버그가 적극적으로 활용되는것또한 예상치 못한 악영향으로 안정된 베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기를 펼치게 하는 미묘한 게임밸런스를 적극적으로 해치는 일이라고 봅니다
05/12/05 22:48
네.. 컨트롤의 발달이 미치는 영향은 부정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컨트롤이 만약, 미묘한 문제를 안고 있다면.. 예를 들어 초반에 일꾼 뭉쳐 러쉬하는 무적기가 있죠 그것역시 따지고 보면 동적밸런스이고 스킬의 발전으로인해 가능한 컨트롤이고 고전관념을 무너뜨리는 혁명입니다. 하지만 사용되지는 않지요 다템 축지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드론 날리기 역시 지금 허용되는것들을 보면 이것역시 뚜렷한 불가의 이유가 없습니다 컨트롤로 시스템의 한계를 무너뜨리는 방법들의 허가에 대해선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항즐이// 네, 그건 아직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5/12/05 22:52
정지연님//
이 방법으로 일꾼을 넘기는 건 scv와 프로브도 가능합니다. 오버로드의 시야와는 아무 상관이 없구요. 스샷 다시 봐보세요. ^^ 그리고 일꾼들이 윗쪽 보다는 밑쪽에 있을 때 조금 더 잘되는 것같구요. 3시와 9시는 지금 6기 씩 동원해서 해보는 데도 안되네요. -_-;; 이런 방법을 발견하시다니.. 맵퍼분들 대단하십니다! ^^
05/12/05 23:02
Judas Pain님// 유닛의 배럭 넘기기 및 일꾼의 건물날아다니기는 지형의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음- 뭐라고 해야할까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버그라고 할 수는 없는 스타크래프트의 설정을 교묘히 이용한 기술이죠.
하지만 터렛위 옵저버는 '클로킹 유닛을 발견하고 공중유닛일 경우 공격할 수 있다는' 터렛의 설정을 무시하고 기능을 마비시키는 버그입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블리자드에서 '미사일 터렛은 오리콘과 같이(워락을 하다보니-_-) 자기 머리꼭대기에 있는 것은 공격못한다' 라는 설정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패치를 안한거라면 허용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다른 공중유닛은 변함없이 공격받는 것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템플러&다크 축지법은 제가 모르는 거라 넘어가고;;; (그게 뭔가요? -_-; 군대갔을때 발견된건가) 뭐 어감상으로 봤을때 터렛위 옵저버와 다를 것 같지 않는 버그성 플레이일 것으로 추측되는군요. 예전에 유닛을 건물속에 숨겨버리는 기술이 발견되면서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해버린 바람에 지금의 건물밟기 스킬을 시전할 경우 유닛이 밟혀서 터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악용되어서 코쿤을 밟아서 터트리질 않나-_-; 인터셉터를 몽땅 없애버리질 않나;;; 등등의 말도안되는 플레이가 나오다보니 현재와 같은 '건물밑에 유닛이 깔릴 경우 다른 안전한 지형으로 이동하려 한다'라는 AI가 설정되게 되었죠. 글쎄요 이게 버그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버그가 아니라고 해서 반드시 써도 된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일꾼뭉치기 넥서스 테러는 절대 안돼죠 -_-) 하지만 드론을 밀쳐서 조이기 라인을 풀어내는 스킬이나 마인심고 건물넘어가기, 기타 각종 건물넘어가기 등등 처럼 심각한 밸런스 저해요소가 아니라면 다양성의 허용이라는 측면에서 허용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그건 협회차원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의견을 구하여 검토해보고 문제가 없다- 판단하여 금지플레이에 포함시키지 않은 거겠죠)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생각이 다를 것 같네요. 무조건 '건물과 유닛은 겹쳐지면 안된다'라는 '사실적인' 설정에 기준을 두느냐, '게임에서 설정된 AI에 따른다'라는 '게임내의' 설정에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05/12/05 23:07
와.. 근데 이거 정말 위험한게.. 기껏 힘들게 넘기다가 중립건물 사이에 끼는 상황도 가끔 나오는데..
이러면 정말 완전 경기가 말려 버릴 것 같네요. 아무튼.... 저 같은 놈에겐 금단의 기술이 되버릴 듯.. -0-;;
05/12/05 23:26
전 참 운이 없는 사람 이네요.. 터렛 위에 옵저버 올려놓는게 버그였군요.. 제가 대회 나가서 첨 당해서 셔틀 돌파에 당하고 나서 항의 해봤지만 대회 규정에도 문제 될 게 없다 어쩌고 저쩌고.. 그 당시에 터렛 스탑키 연타하면 풀린다는 사실도 몰랐고.. 그리고 1년 후 똑같은 대회에서는 계속에서 기요틴에서 프로토스랑 계속 대각선만 나오고..
05/12/05 23:26
음 일단... 터렛위 옵저버는 옵저버만 되는것이 아닙니다
, 다크축지법역시 지형의 환경을 무시하는 상태를 이용한 방법이지요 배럭을 이용한 유닛밀어내기가 하나의 '방법'이라는 전제하에서입니다 건물에 유닛에 깔리면 터지는것과 마찬가지로 제생각에 건물에 밀려서 미네랄과 건물과 지형을 널뛰기 하는것도 말도 안되는 플레이라고 봅니다 태클을 걸고 싶은것이 아닙니다만.. 으음... 일꾼 건물날라다니기나 배럭 유닛넘기기 같은 분명한 이상플레이는 게임의 설정을 이용한 하나의 방법이고 마찬가지인 건물에 코쿤이나 인터섭터 터지는거나.. 다템이 합체시 지형을 무시하고 날라가는것은 버그성이다라고 애기하시면, 전 김진태님의 기준이 너무 자의적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에 설정된 AI 따른다는것이 시스템이 완벽하지 못한데서 생긴 틈으로 인한 결과론적인 애기라면 다른 버그역시 결과론적인 AI의 결과가 아니겠습니다 음, 논쟁을 하려던건 아닌데 제가 좀 오버하는듯 하군요 전, 이런 시스템을 넘나드는 플레이에 대한 적극적 활용은 좀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고 보는게 제 입장입니다 물론, 충분히 고려된 다양성은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바입니다 스타리그 매니아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분에게 너무 불필요한 압력을 주는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만 그냥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5/12/05 23:31
네 좋은의견 잘 알겠습니다 ^^ 추후 협회에서 허용/불허용 플레이에 대한 규정을 개정하게 될 때 혹여 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 한번 논의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해보도록 하죠 ^^
05/12/05 23:48
네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새로운 맵을 만들어내는 맵퍼분들의 창의성에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를 비롯한 매니아나 혹은 선수들과의 충돌이 있겠지만 도전하는데 있어 장애는 당연한것이라고 보고 그랬기에 라오발이나 리퀴엠, 비프로트스트같은 맵이 탄생할수 있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전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들의 도전은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랍니다 항상 칭찬은 적게 돌아오고 비난은 몰아받는 상황의 사람들이 안정적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다는게 쉽지않은 일이라 여기니까요 항상 고생하시는데... 음 뭐 드릴수 있는게 없네요ㅠㅠ
05/12/05 23:56
터렛위에 옵저버는... 터렛이 빙빙 돌아가는데 거기에 사람이 앉아있어서...
바로 머리 위는 못보는거 아닐까요 -_-;; 안그래도 계속 도느라 머리아플텐데..
05/12/06 00:33
프로게머들 사이에선 초반 초 싸움이 굉장히 중요한데 저런 운적인 요소를 스킬로 활용할려고 한다면 잘못헀다간 완전 말려버리겠네요.그냥 단순 벽으로 생각하고 플레이 하는게 제일 나을듯 싶네요.그리고 저 건물사이에 드론이 끼는것도 무시못하겠던데여;;
05/12/06 01:02
개척시대의 느낌은 여러 잔재미와 새로운 독창청이라는 부가적인 기능에 너무집중에 정작 기본이라는 본문을 잃어버린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쥬다스페인님의 의견에 저도 동감합니다.!!
05/12/06 05:58
글쎄요.. 객관적으로 판단하기에 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범위내에서 이루어지는것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 정도 꼼수(?)는 게임의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되겠죠.
근데 다템축지법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혹시 다템 날리기인가요?; 다템 날리기든 드론 날리기든 다 수정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음. 아니었나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또 다른 버그가 있는지도; 관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05/12/06 09:09
전상욱선수가 말한 '멀면 더블커맨드, 가까우면 벙커링' 이라는게 성립되는것이 아닐지...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겠죠. 커맨드 띄워서 더블도 가능하겠고(중립건물 막힌지역) 벙커링도 쉽네요. 앞마당과 앞마당 거리가...거의...
05/12/06 09:58
솔직히 아직게임도 안해본 상태에서... 이야기는.. 물론 어느정도 예측 할수 있다고 하나... 솔직히 예측 범위 밖에 짧은 러시 거리 같아요... 테란도 패턴이 좀 달라질듯 하고... 토스또한 마찬가지고요... 초반 싸움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신815도 그렇고 좀더 새로운 스타일의 경기가 나오길 바랍니다.
05/12/06 21:54
다크 축지법 안됩니다. 패치되서. 커맨드 밞아서 인터셉터,코쿤 다크스윔 없애는 것도 안될 겁니다.
제 생각은 굳이 규칙으로 미네랄 넘어가기 등 플레이는 금지보다, 지형을 조정해서 아주 못넘어가게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건물 두개를 띄워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05/12/09 18:08
저도 건물 공간을 써서 하는 버그는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된다면, 터렛위 옵저버도 가능해야 된다고 봅니다. (같이 공간 개념에 있는 버그를 활용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운이라고도하지만 컨이 안좋으면 성공시키기 힘든것도 특징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