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05 02:43:26
Name DeaDBirD
Subject 배아줄기세포 관련 담론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xaber님의 충고 말씀에 따라, 댓글에도 달았지만 본문에도 먼저 추가합니다. ※

혹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지배적인 '주장'들을 정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당연히 개인의 생각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존재할 수 있을 겁니다.

예컨대, 기독교 신자 분들의 생각 또한 무척 다양할 수밖에 없겠습니다만, 일단 제가 모으는 담론들은 개인 분들의 다양한 생각이 아니라, 기독교생명윤리협회 등 단체로 모아져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주장들에 한정하는 것입니다.

.......

이번 황 박사의 배아줄기세포 연구부터 시작되어 PD 수첩으로 이어졌던 지금까지의 얘기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PD 수첩 등 언론의 윤리 혹은 사회적 사명처럼 약간 다른 차원의 사안들이나 라엘리언 등 좀 황당한 주장들은 빼고, 크게 다음 11가지 정도로 모아봤습니다.

산부인과 개업의나 대학 산부인과학회, 일부 내과학, 기타 생명과학계 등의 역학 관계, 그리고 100만원 받으며 라면 먹고 밤 새는 연구원들의 애환이나, technology와 academy 사이의 문제 등도 있을 겁니다. 더 나아간다면 특허권 쟁탈전도 있었구요.

아무튼 여러 담론들을 일단 모아보았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한 주요 담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쇼비니즘: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국익에 큰 도움. 서구에 성과를 빼앗기지 않도록 분열 없이 모든 국력을 집중해야 함.

2. 기독교: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신의 섭리를 거스르는 일. 연구 자체 반대.

3. 페미니즘: 배아줄기세포 연구 중 난자 채취 과정은 여성의 신체를 남용하는 일. 난자 채취에 대한 안전한 대안 없는 현재 상태에서 연구 반대.

4. 현실 좌파: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성공하더라도 결국 민중의 이익보다 제국주의 및 자본의 강화에 복무할 수밖에 없는 것. 연구 반대.

5. 심층생태학(deep ecology): 자연의 모든 생명은 인간 임의로 파괴될 수 없음. 자의적 동물 실험 반대, 배아 파괴 반대, 배아줄기세포 연구 반대.

6. 위험사회론: 과학이 가진 불확정성으로부터 초래되어 전인류적 존재 기반을 파괴할 수 있는 재앙 경계. 비판적 관망 혹은 우회적 비판.

7. 사회 구성주의: 과학은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기에 단일한 결론을 제출하지 않음.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연구 단계부터 사회적 합의 과정이 배제되었으며, 시민의 요구보다 거대 권력의 요구에 따라서 진행됨. 합의되지 않은 배아줄기세포 연구 반대.

8. 생산력주의 좌파: 생산력 발전으로 인한 독점화 과정은 그 자체로 모순적이며, 자본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 결정적인 때 통제 권력을 찬탈하는 것이 관건. 배아줄기세포 연구 찬성.

9. 소비자주의: 경제 합리적 구매 행위 추구. 배아줄기세포 연구 관망.

10. 과학주의: 사회 변동의 큰 축은 과학. 과학 발전의 독자적인 메카니즘이 존재함(진리 추구 등). 단지 이 성과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과학자 집단이 아니라 권력 집단일 뿐.

11. 자본주의: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기에 과학기술 발전 찬성. 경쟁은 심하겠지만 배아줄기세포 연구 독점을 위해 연구 찬성.

.......

물론 다분히 한국적 현상이라 할 수 있는데, '기독교, 페미니즘, 심층생태학, 현실 좌파' 등의 주도로 '위험사회론, 구성주의, 소비자주의' 등이 합류되면서, 한국적 생명윤리 연합이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최근 담론들 사이 대립은 크게 다음처럼 형성되었다고 봅니다.

- 연구 반대: 기독교, 페미니즘, 심층생태학, 현실 좌파, (위험사회론, 사회 구성주의, 소비자주의).

- 연구 찬성: 생산력주의 좌파, 과학주의, 자본주의, 쇼비니즘.

.......

이러한 정리에 대한 비판이나 추가 등, PgR21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05 03:09
수정 아이콘
저는 기독교 신자이지만, 황교수님을 지지합니다.

그가 기독교 교리에 반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말이죠.~
05/12/05 03:12
수정 아이콘
뭐 그럴 가능성은 정말 희박합니다만..

(체취 자체에 대해 반대하고 있기에..)
05/12/05 03:14
수정 아이콘
너무 잘 정리하셔서, 더 이상 추가할거가 없어보이네요..
하지만 언제나 이런 글에는 대체로 or 일반적으로 란 말을 반복해 써줌으로써 각 계층의 심볼화에 따른 부가적인 이탈의 항의를 피하시는 신공이 아쉽네요;;
DeaDBirD
05/12/05 04:22
수정 아이콘
아. 지배적인 이론들을 정리하고 있을 뿐입니다. 당연히 개인의 생각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존재할 수 있을 겁니다.

예컨대, 기독교 신자 분들의 생각은 무척 다양하나, 일단 제가 모으는 담론들은 개인의 다양한 생각이 아니라, 기독교생명윤리협회 등 단체로 모아져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주장들에 한정하는 것입니다.
항즐이
05/12/05 05:00
수정 아이콘
우선 담론 정리 정말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음.. 저는.. 담론에 대한 생각은..
잘 모르겠습니다..

담론들이 과연 "신세계 탐구"의 방향을 바꿔 왔습니까?
담론들은 "탐구 방법"이나 "탐구 시점" 정도를 결정하는 지침서가 되었을 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결국 이 호기심을 어쩌지 못할 것입니다. 시간과 환경의 문제일 뿐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는 달과 화성에 갈 것이며 그곳에 오만가지 실험을 해 볼 것입니다.
아직 90%이상 탐험되지 않은 해저도 결국 어떻게든 탐험해 낼 것이며 거기서 상상도 못하는 사실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신세계의 탐험자인 과학자에게 허용된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이 연구의 경우,
한국에 이 연구를 금지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은 어디선가 연구는 진행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 결실을 우리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부작용 까지도)

비도덕적이서, 혹은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어서 연구를 원천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들은..

전 세게적으로 이 연구를 완전히 멈출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의미없는 저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크맨
05/12/05 08:56
수정 아이콘
깊이있게 현사건을 바라보신 건 좋지만 담론들을 너무 형식적으로 나누신 거 같습니다.
특정집단의 사람들은 일정한 사건을 바라봄에 있어 정해진 특정한 시선만을 갖고 있다고 단정짓는 건 위험한 발상이죠.
그런 데엔 사상뿐만 아니라 배경지식, 주관적인 성향등등 상당히 복잡하게 작용하는 법입니다.
이를테면 보수주의자라 해도 자기의 마음에 드는 진보적 정책엔 상황에 따라 찬성을 던질 수 있으며
진보라고 해도 그 진보의 실현에 있어 갈래가 수십개로 나누어질 수 있는 법이니까요.

생각난 김에 법으로 연구를 제한 할 수 있는가?의 문제에 대해 한마디 써보자면...
한때는 연구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주류일때가 있었습니다.
허나 상당히 논란이 있는 분야에 대해선 연구는 허용하되 그 연구의 절차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가야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그 제한 방식은 당대의 일반인들의 인식에 합당할 정도이고 사회에서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가야겠죠.
나야돌돌이
05/12/05 09: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상용화되면 그때 필요한 난자는 어떻게 충당하죠, 잘 몰라서 그러는데 그게 궁금해요...-_-;;;
05/12/05 11:01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IT하고 BT아니면은 먹고 살거 있습니까?
사람이 살아 있어야 윤리고, 도덕적이지(머.. 살기 위해서 칼부림은 괜찮냐 이거랑 이런류는 아니지만 -_-;;)
어쨌든! 우리나라가 재도약을 할려고 한다면 BT와 IT 두가지인데 제발 성공하기를 빌어야지요.
그리고 황박사님이 사심이 있었다면은 발표끝나자 말자 미국등 다른나라로 갔을꺼라 봅니다.
만약에 한국에 남아서 이런 일을 당하는것을 생각했으면 저는 이미 떠났습니다. 교수님의 말씀중에 한국은 저 조국입니다. 라고 말씀 하신걸로 기억이 아는데 한국이 황박사에게 해준것은 연간 150억정도의 공식적으로 나오는 연구금와 일반사람의 지원 이외에 ..... 인것들이지요. 그리고 각종 음해, 그리고 음모 -_-
만약에 저가 황박사라면은 추성훈선수처럼, 하승진누나처럼 한국 등지고 살지 머하러 한국에 남아있겠습니까...?
이게 성공하면은 한국의 미래는 더 밝아지는데
05/12/05 11:17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께서 기술결정론적 과학주의를 잘 설명하고 계시고
만우님께서는 쇼비니즘(민족주의적 애국주의라고 표현하는게 나을런지) 관점의 지지 이유를 밝히시는군요^^;

소비자주의는 강원래씨를 아이콘으로 삼아 난치병환자의 도움 가능성등을 주된 근거로 하는 연구 찬성쪽으로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큐브
05/12/05 12:43
수정 아이콘
너무나 일방적인 입장정리 아닐까요?

제 생각엔 줄기세포가 아니라 더 근원적인 '생명'에서
사회적으로 광범위한 토의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현 한국사회에서 이성적인,합리적인 토론이 가능할지는 별도로
고민해 봐야 되겠지요...

저는 사회주의자이면서 반기독교성향를 띄며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과학의 가능성을 믿고 싶어하는 냉소적인 애국자 입니다
저는 이번 사태와는 별도로 인간복제까지도 열열히 지지 합니다
05/12/05 13:10
수정 아이콘
음,저는 쇼비니즘 쪽인가요;;과학만능주의에 반발하는 쪽입니다만
그래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배아줄기세포연구의 독점을 이루어내야
된다고 생각되네요.
몽키매직
05/12/05 14:21
수정 아이콘
나야돌돌이님//
기술이 발달한다면 굳이 여성에게서 난자를 추출하지 않고도 줄기 세포를 만들 수 있게 될 겁니다. 테크닉의 문제죠...
몽키매직
05/12/05 14:25
수정 아이콘
강원래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강원래씨는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 불가능합니다.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질병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만병통치'처럼 알려져서 연구에 지장이 많죠. 전국에서 불치병 환자들이 연구소로 몰려와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루게릭병 환우 모임인가 뭔가에서 지원한다고 하던데, 루게릭병은 줄기세포 기술로 치료가 불가능하죠. 줄기세포 기술은 광범위한 여러 질병에 도움을 준다기보다는, 특수한 몇몇 질병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휀 라디엔트
05/12/05 14:5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과학주의로 봐야할까요? 권력집단의 농간에 놀아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군요.
박정희 대통령 정권때의 이휘소 과학자와 비슷한 양상이 아닐지.....
줄기세포 연구발표->열강세력 고위층 인사들의 심기 자극->한국 고위층 인사를 대상으로한 비공개 압력 행사(개인적이든 국가적이든)
->부담감을 느낀 한국 고위층 인사의 언론사 대상 취재 압박(물론 약간의 밀밥제공-구속대상이라느니 곧 조사들어간다느니)
->언론사의 울며 겨자먹기식 취재 강행(물론 밀밥을 철저하게 믿구요.)

솔직히 지금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강압적 취재를 비공인도 아니고 공인에게 들이댄답니까?
무언가 믿는 구석이 있어야 이런 무모한 취재도 가능하다는 거죠.
저희 어머니와 저는 이 사실에 거의 합의 도출하였습니다.(?)
사담으로 저희 어머니에게서 이휘소 과학자 이야기가 나왔을때는 깜짝놀랬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드시고 학력이 부족하셔도 어머니는 어머니더군요. 새삼 존경스러움을....
사담하나더....이거 저희 어머니랑 저 컨스피러시의 멜깁슨처럼 끌려가는거 아닙니까?
빛의정원
05/12/05 16:16
수정 아이콘
줄기세포 연구를 우리나라에 금지시킨다고 해도 다른 나라에선 이미 다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간 우리나라도 하게 될꺼라 봅니다. 아니 하게 된다라기 보단 안 할수 없게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안하면 우리나라만 뒤쳐지게 되는데 과연 안하게 될까요? 그럴꺼면 먼저 연구를 해서 연구에 대한 메리트(이게 맞는표현인지 잘 모르겠네요)를 가지는게 더 났다고 봅니다. 국익을 위해서도 과학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나아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의 목적을 위해서라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권력을 통해 과학을 좌지우지 하려는 생각도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Go2Universe
05/12/05 17:47
수정 아이콘
사실 언론이 검증하는게 문제라면 게시판에서 저희들같은 비전문가들이 검증해보려는 노력역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과학관련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 보았는데.. 그 쪽은 어찌되었던지간에 전문가들이라서 그런지 논의의 양상이 우리같은 비전문가들과는 확연히 다른 구석이 있더군요. 뭐... 그 런것들까지 동종업계종사자들의 시기심으로 보인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어쨌든 확실한 팩트는 그렇지않아도 찍혀있던 MBC. 제대로 찍혀버렸다는 것 뿐인듯합니다. 찍힌 이유와 논리, 근거의 정당성과는 무관하게 말이죠. (정당성이 있는건지 없는 건지와 상관없이 무조건 찍힐수 밖에 없다는 말입죠.)
항즐이
05/12/05 19:27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 브릭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거기도 뭔가 편향된 의견이 많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디건 그렇지 않겠습니까만, 전문가집단의 의견교환이 맞는지 싶을 정도의 글도 많습니다. -_-;;
Go2Universe
05/12/05 19:55
수정 아이콘
brick도 가보고 scienceng도 가봤었습니다.

일반 게시판 기준으로...황교수에게 ?를 달았던 게시판은 제가 자주 다니던 게시판중에서는 후추가 유일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938 Zeus!!! 더이상의 정체는 안돼!!! [17] TheVioletist3719 05/12/06 3719 0
18937 한국에는 영웅이 있을 수 없다. [43] 질럿공장장4060 05/12/06 4060 0
18934 [yoRR의 토막수필.#6]가슴에 새긴 사소하지만 설레는 병 [9] 윤여광4130 05/12/06 4130 0
18932 Stargamers 개발 스토리 2 [10] SilverKnight3596 05/12/06 3596 0
18931 윤리의 죄 값과 형평성 대한 단상 [101] 순수나라3513 05/12/06 3513 0
18929 에반겔리온의 기독교적인 해석과 나만의 생각 [50] 0.2 Angstrom5432 05/12/06 5432 0
18928 3종족간의 대접전을 이끌 각종족 6인을 뽑아보세요~!-최종집계입니다. [13] legend3367 05/12/06 3367 0
18927 그룹 N.EX.T의 새 멤버의 관한 신해철씨의 글 [21] 스파이더마인5292 05/12/05 5292 0
18926 추가로 밝혀진 저그의 개척시대 건물넘어가기 스킬 [42] 김진태5868 05/12/05 5868 0
18924 이고시스와 팬택의 에이스결정전 [31] 아레스4116 05/12/05 4116 0
18923 줄기세포 재검증 왜 안할까요.. [125] 짱가3764 05/12/05 3764 0
18922 줄기세포 사건에서 아직 남아있는 의문점들.. [26] 루루3603 05/12/05 3603 0
18921 로얄로드 vs 안드로드 [17] nana4327 05/12/05 4327 0
18920 추억의 경기(4)-KTF Bigi배 2003 4대 천왕전 결승전 3경기 이윤열 VS 임요환 [21] SKY924526 05/12/05 4526 0
18919 듣지도 못한 패닉 4집에 대한 팬으로서의 걱정. [30] 둥이3405 05/12/05 3405 0
18917 Stargamers 개발 스토리 1 [29] SilverKnight3846 05/12/05 3846 0
18915 배아줄기세포 관련 담론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8] DeaDBirD3421 05/12/05 3421 0
18912 과학적 결과의 검증에 대하여- PD수첩은 무엇을 잘못했나 [56] 귀염도리4560 05/12/05 4560 0
18911 슥하이 후로리그에 참여하시려는 분들께 이 글을 드립니다. [18] legend4218 05/12/05 4218 0
18910 슥하이후로리그 5차시즌 참가신청 받습니다. [46] 눈웃음..3553 05/12/04 3553 0
18909 추억의 경기(3)-하나포스 센게임 2004 MBC 게임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최연성 VS 이윤열 [93] SKY925394 05/12/04 5394 0
18908 여러분은 연말에 모임이 몇 개나 있습니까? [30] 석양3667 05/12/04 3667 0
18906 JLPT를 보고 난 후.. [31] 자갈치3585 05/12/04 35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