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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4 22:07
그때 벙커 진짜 HP 340이였죠... 350인 벙커가 체력이 10모잘라 SCV잡히고... 결국 벙커 취소되고...
그래도 나다가 정말 물흐르듯이 멀티도 빨랐고 모든 면에서 앞섰는데 단 한가지 최연성 선수가 시즈모드가 일찍 되었다는 거... 시즈모드 단 한기로 이윤열 선수의 앞마당을 조이면서 중앙 장악과 함께 앞마당 멀티와 그러면서 다시 멀티 2개 동시 시도... 결국 중앙을 장악하면서 최연성 선수의 정말 괴물같은 방어능력과 상황판단에 모든 걸 칼같이 준비해온 이윤열 선수가 무너진 그런 경기였습니다...
05/12/04 22:09
솔직히 우브랑 나다랑 다시 5전3선승제로 붙는다면 센게임같은 명경기는
다시안나올꺼라고 생각되요 ~ 센게임결승전 .. 체육관에서 직접봣는데 정말 너무재미잇게봣거든요 갠적으로 최고의결승전이라고 생각하구잇구요 4경기 전직2바락할때 ..사촌동생이랑 아졋다~~하면서 나가는데 환호성이 터지길래 봣더니 꾸역꾸역 막는 우브 .. 아진짜대단햇죠 그때~~~~아 ~~~우브 언능 다시금 우승해주삼
05/12/04 22:16
올림푸스 다음으로 재밌었던 결승이 센게임배 결승이로군요.
4경기를 보다보면 김동준 해설의 멘트가 떠오릅니다. "최연성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보여준다하더라도..." 이승원 해설은 "믿을수가 없습니다." 테테전 많이 봐왔지만 저에게는 센겜 결승 4차전이 최고로 기억됩니다.
05/12/04 22:18
정말 테테전중 가장 재밌었습니다.
끝나고 이윤열 선수 인터뷰도 인상적이였던거 같은데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머 최연성선수의 포스를 인정해주는 말이였던거 같은데
05/12/04 22:25
이경기 보면서 손에 손톱자국이..;;
나다 팬으로서는 정말 아쉽웠던..^^ 그래도 너무도 멋지경기,선수들이였습니다. 다시 위에서 꼭 만나기를 바라구요. 나다 항상 화이팅 입니다!!!!^^ 머씨형제인?우브두요.^__^
05/12/04 22:29
저, 궁금한게 있는데.. 그때 벙커 짓는 위치가 입구에서 조금 지나, 최연선 선수 팩토리 바로 앞이 아니었나요?
그런데 그 위치라면 그냥 팩토리 띄어서 조금 뒤로 옮기면서 수비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그렇게까지 치명적인 벙커러쉬가 아닌것 같았는데, 그곳의 벙커러쉬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05/12/04 22:38
xaber님 제가 게임 분석 같은 부분은 취약하지만 그 상황에서 윤열 선수는 거의 2팩이고 멀티까지 가고 있었습니다. 우브가 팩토리 띄우고 이미 scv도 여럿 잡히고 승산이 있었을까요?
05/12/04 22:41
흠.. 치명적이죠 팩토리를 띄워서 옴기는것 자체가 치고 나가는 시간을 지체시키고.. 띄우면 이윤열선수가 배럭스에서 마린을 계속 추가하면서 압박을 강하게 했을듯 하네요.. 또 벙커부수려면 벌쳐가 아닌 탱크를 뽑아야 하므로.. 그대로 끝나거나 경기가 조금 더 이윤열선수한테 기울지 않았을까요?
05/12/04 22:43
4경기에서 최연성선수가 이윤열선수가 일꾼수 더 많았습니다.. 이윤열선수는 투배럭으로 심시티이용 센스있게 커멘드 옆에 내려 막은후 마린 견제하는거라든지 기타 소규모 컨트롤에 너무 신경슨 나머지 생각보다 일꾼은 별로 없었습니다..자원은 남으니 멀티를 할수 있었겠지요.. 다만 팩토리 띄우고 입구 벙커 없애려면 이미 이윤열선수는 자리잡고 그때처럼 최연성선수의 탱크견제 없이 무난하게 운영할수 있었겠죠.. 그 벙커가 없어짐으로써 최연성선수는 올가미에 얽매이지 않게 이윤열선수보다 조금더 빠르게 탱크로 자리를 잡을수 있었죠..
05/12/04 22:54
그 경기.. 만약 이윤열 선수가 잡아내었다면 최연성선수의 엠겜 3연패는 불가능했을거고.. 이윤열 선수의 전성기도 더 오래 갔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결과론이지만....
05/12/04 23:37
정말 우브의 방어에 감탄했던 경기 중에 아마 손에 꼽힐 겁니다
그때 친구랑 둘이 뭐지..뭐지?계속 뭐지? 반복했던 기억이 하하 진짜 저라면 그렇게 하라고 미리 일러줘도 못 막을 거 같았는데 경이로웠죠 그 실력 반만이라도 흉내내면 좋겠습니다 ㅠ.ㅠ
05/12/04 23:39
정말 재미있게 보았떤 리그,경기들이 어느덧 다 추억이 되었네요..
흐뭇..하면서도 뭔가 아쉬움.. 어서 다시 한번 아이콘 대 아이콘의 대결이 한번 신나게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05/12/04 23:40
mbc게임 theReplay인가 첫회에
임성춘해설과 어떤 다른 분의 진행으로 이 cen게임배 결승전 4경기의 replay를 분석한 프로있습니다. 초반의 최연성 선수의 시점으로 보여주는데 이윤열선수의 벙커보이자마자 scv동원하는 그 장면은 정말 전율이 왔습니다.
05/12/04 23:40
전진 2바락 막은것도 막은거지만 4경기 최고의 승부요인을 꼽자면
그 미네랄로 막힌부분잇잖아요 .. 분명 나다가 벌쳐 1~2기로 마인을 박구잇엇는데 그타이밍에 바로 치고나가서 마인 벌쳐 다잡아먹고 나다 앞마당에 자리잡고 시즈한게 제일 컷죠 ..분명 마인 미리박고 잇엇더라면 어느정도의 마인이 박혀잇는지 판단이 서지않는 우브의입장이라면 전진 타이밍이 좀 늦어졋고 ..앞마당 빨리먹은 나다가 더유리햇을텐데말이죠
05/12/05 00:02
캐럿님 혹시 리플레이 스페셜에서 임성춘님과 같이 나온 수염이 무성(?)한 분이 항즐이님이신가요?상당히 강력한 포스를 느꼈었는데, 정말인가요?
05/12/05 00:05
이윤열 vs 최연성... 일명 '머머전', 단 한 경기도 버릴 경기가 없습니다. 상식을 뛰어넘는 플레이, 빌드... 눈 앞에 별천지가 펼쳐지는 느낌..
05/12/05 00:08
아니 그 빨간색이었나 좀 거시기한 옷 입고 나온 분이 향즐이님이란 말입니까? 저는 그분 옷차림이 개그스럽던데요. 물론 임성춘 해설도 옷이 좀 개그스러웠지만...
05/12/05 00:09
흠 그런가요? 제 기억속의 머머전은
프로리그에서 최연성 선수의 베틀크루져 관광으로 시작되서 근래의 OSL8강에서의 역시 최연성의 레이스 관광으로 끝난 3차전 레퀴엠전이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인지 원사이드하단 느낌인데... 오히려 테테전은 서지훈-이병민, 이윤열-임요환 전이 박빙이고 재밌더군요.
05/12/05 00:09
댓글 지웠습니다;; 섣불리 또 손을 놀렸군요.
아, 제가 얘기하는건 예전에 한 커뮤니티에서 그걸 질문하는 글이 있었는데, 그때 답변하신 분들 중 세 분 다 항즐이님이라고 하셔서요-_-; 루머일지도; 생각해보니 틀린것 같네요- 제 말은 싸악- 잊어주시길+_+;
05/12/05 00:12
미야모토_무사시님//
뭐 저는 두 선수의 실력 차이가 백지장 차이라고 믿기 때문에... 사실 레퀴엠 전도, 서로 외줄타기하다가 한쪽이 살짝 흔들리면서 와르르 무너졌던 경기라고 생각하거든요. 레퀴엠 전은 저에게 정말로 충격이었습니다. 무슨 테테전이 이렇게 흐르나...
05/12/05 00:15
il manifico // 음.. 아 이제 뭔가 정리된것 같군요;
제가 마지막으로 리플레이 스페셜을 본 게 올 봄이었죠. 지금은 임성춘해설 옆의 분이 바뀌셔서, 다른 분이 나오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리플레이스페셜을 볼 때에는 수염이 무성한 분은 안계셨거든요^^;) 당시, 제가 리플레이 스페셜을 보고, 후아유(아시죠? 게임계 인물 인터뷰-)를 봤었는데, 그 임성춘 해설 옆의 진행자 분이시더군요, 그래서 쭈욱 봤는데- 인터뷰 주제 중에 PGR21.. <-- 이라는게 있더군요. 그리고 그분이 공대생이란 단어를 언급하셨고, 진행자가 바뀔 수도 있다고 누누히 얘기하셨으니.. 항즐이님께서 한때 진행하셨던 건 맞는 듯 합니다^^;
05/12/05 00:19
미야모토무사시님//제가 괜한 답글을 다는지도 모르지만...
사실, 테테전 관광은 쉽습니다..멀티 먹고 자원가지고 드랍쉽만 방어하고 조이고 있음 됩니다..공방장기전은 다 관광이죠... 빨리 gg치면 관광 불가입니다..최연성 선수는 언제나 gg가 빠르기때문에 관광을 안 당할 뿐, 늦게 치면 언제나 관광이되죠...
05/12/05 00:41
레퀴엠전도 그랫죠 ..
빈집파고드는 우브의 마린 5~6기가 앞마당 터렛박살내고 클로킹 레이스로 주도권잡아낸다음 이겻죠 ~그마린 빈집들어가는 쎈스 ~~
05/12/05 01:14
그때 최연성선수가 팩토리를 전진해서 짓지 않은것은 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감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기세상 2:1로 밀리고 있어서 과감한 플레이보다 좀 소극적인 플레이를 한것이겠죠. 하지만 그 소극적인 플레이가 약이 되었고 결국 역전 우승을 했다고 어느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봤습니다 =_=;;
05/12/05 01:15
지킨다는것... // 중립적인 어조로 비판을 하셨다면 좋은 의견이 될 수 있었는데,
지킨다는 것...님의 어조를 보니 그다지 최연성 팬분들만 님이 말씀하시는 '우려먹기'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05/12/05 01:22
지킨다는 것 님-_-;;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좋은 글 읽으면서, 전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말한것 뿐이고, 최연성 선수 팬이라고 할만한 위치도 아니구요.
단순히 상대전적이 아니라 테테전에서 만큼은 두 선수의 스타일 차이인지, 님께서 말씀하신 미묘한 부분들(몇초 차이, 혹은 안보일것같은 약점을 찾아내는 최선수의 액션) 때문에 승패가 확 갈린경우가 많았거든요. 순수 생산력에 있어서도 최선수쪽이 확실히 앞서는것 같구요.(미세한 컨트롤은 이윤열 선수가 앞선다 생각합니다.) 저도 이윤열 선수 저그전 스타일 좋아하고, 빨리 부활했으면 좋겠는데 간혹 님과같은 팬들 만나면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하고 그러네요. 어쨌든 댓글 뉘앙스가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__-
05/12/05 01:24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업적과 커리어를 무시하는 발언을 한적이 없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__ 대단한 선수임에 분명하잖아요 이선수.
그냥 두 선수의 테테전에서 남들이 말하는것만큼 초박빙 승부라는 느낌보다는, 원사이드한 결과물들이 뇌리에 많이 남아있어서(베틀크루져 야마토라던가 레이스 3부대)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05/12/05 01:35
대꾸하자니 개그인 것 같은데 개그치곤 좀 저질스러운 비방이 많고..
고로 그냥 담배 한대 피면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는 말이 맞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제발 주변에는 뭐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던 일 같은 것은 눈에도 안들어오죠?
05/12/05 01:45
지킨다는것...님// 저 이윤열선수 왕팬인데요..
님이 왜 이렇게 부끄러울까요.. 정말 고도의 안티가 아니라면 잘 생각해보세요.
05/12/05 02:07
개인적으로 테테전은 센게임 결승전만한 경기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센게임 결승 보면 테테전의 모든 것을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말 두 선수의 테테전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지킨다는것...님의 솔직히 고도의 안티 같은데요? 그냥 무시 합시다.
05/12/05 02:15
천재???
천재라는 엄청난 단어가 남발되는게 아쉽습니다. 모차르트나 아인쉬타인 같은 정말 극소수의 사람만이 천재입니다. 과연 이윤열 선수가 천재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일까요?
05/12/05 02:24
이런식의 상대선수 깎아내리기는 결국 제살깎아먹기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번 PD수첩의 사건하고 뭐가 다릅니까? 서로 시기하고 미워하고 헐뜯고 없는 말 지어내고 비방하고.. 이윤열 최연성 두선수는 친한사이같던데 두선수 팬들은 전혀 아니네요.
05/12/05 02:30
스타쪽인 측면에서는 천재라고 불려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확실히 이윤열선수의 게임을 보면 정말 생각하지도못할 그런 센스가 묻어나오는것을 느낍니다 . 센스만으론 좀 부족하다생각할수도 있지만 뭐 더욱 노력하면 나중엔 천재라고 확실히 인정 받을 날이 오겠지요
05/12/05 02:38
천재라는 말을 쓰고 싶지는 않지만 꼭 그 말을 쓴다면 이윤열 선수보다는 임요환 선수나 박성준 선수가 더 어울린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05/12/05 02:49
지킨다는것...님의 비방도 어이가 없기는 하지만 정테란님까지 그런 식으로 논쟁을 일으킬만한 답글을 다는 것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천재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남발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요. 그냥 별명은 별명이니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황제라는 별명에도 그런 식으로 논란이 일었지만 결국에는 다들 별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05/12/05 02:49
5년 정도 기간동안 테란으로 5번 우승한 선수가 천재면 저그로 2년 정도 사이에 우승을 세번이나 한 것만으로도 천재라고 부를 수도 있겠죠. 더구나 훨씬 상향 평준화된 시기에 말입니다. 박성준 선수의 게임 스타일까지 설명은 못하겠군요. 다른 분이 알아서 해주실수도 있겠죠.
05/12/05 03:00
이윤열선수 제가 생각하기에도 스타 천재라는 생각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지킨다는것님의 발언중 최연성 선수가 거품테란이라는 말에는 공감이 안가네요. 님의 그런 위험한 발언은 이윤열선수를 욕되게 하는겁니다.
05/12/05 03:45
스타계에서 천재라면 전 임요환 이윤열 강민을 뽑고 싶은데요.. 임요환, 강민은 전략성에 있어 기발함을 보여주는 천재형이라면 이윤열은 전략+다방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기본기를 가지고 있는 천재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윤열 선수가 한창 주목받을 당시 전략과 물량 그리고 바이오닉 과 메카닉을 이토록 균형있게 선보인 선수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천재테란이라는 닉네임이 붙은게 아닐까...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천재형보다는 노력형이라고 보여지는데요ㅡ.ㅡ
05/12/05 03:57
댓글 내용은 길었는데 그 내용 전체가 어떻게 그다지도 무참하게 어처구니가 없는건지... 전 그런 길면서도 황당한 댓글은 피지알에서 첨 봅니다.
05/12/05 03:57
얍삽랜덤님//그래서 제가 쪽찌 하나 보내놨지요;;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라는식으로 보냈는데 그분께 통할까 모르겠네요
05/12/05 04:12
지금 지운것 보면 우발적으로 올린 댓글일 수도... 사실 전 윤열 선수 팬으로서 살짝 공감했기 때문에 ... -.- 스갤에선 윤열선수와 연성선수의 상대 전적만으로 윤열 선수 많이 깎아 내리잖아요 아마도 그것 때문에 맺힌게 많은 분이었던듯 하네요. 사실 펠레노르에선가의 경기는 윤열 선수가 호되게 관광 하려다가 오히려 뒤집힌 경우도 있었고... 윤열 선수는 연성선수한테 관광당했던 이미지만 있는 게 사실일 수 있죠 (일단 연성선수의 쾌속 gg로 인해 기회를 몇번 놓친 적도...) 암튼 윤열 선수 빨리 메이저 올라와서 멋진 머머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05/12/05 08:16
SKY92 님께서 요즘 올리시는 추억의 경기를 보면서... 정말 옛날의 그 추억들을 회상하게 되네요. 저에겐 정말 좋은 추억이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
05/12/05 13:20
스타를 어느정도 볼줄 아시는분과 선수에 대한 차별적애정이 심하지 않는분들중이라면 이윤열선수가 천재라는것에 동감안하시는분은 거의 없을듯..?
05/12/05 13:32
ㅡㅡ 그렇게 따지면 투신 박성준 선수는 정말 신이라서 그렇게 부르는건가; 황제 임요환 선수는 정말로 황제...에이 모르겠다 차라리 천재가 젤 무난한 듯
05/12/05 13:39
이미 천재=이윤열 공식화된 별명입니다. 오래된 별명은 그냥 그 선수 고유의 것으로 인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머씨 둘이서 그냥 다 쓸고 다니던 때가 그립군용~
05/12/05 15:36
닉네임갖고 태클거는 분들 웃긴것이 이윤열선수가 진짜 천재라서 천재라고 부릅니까? 최연성선수가 진짜 괴물이라서 괴물이라고 부르나요?
플레이스타일상의 특징적인 점을 대표할 만한 별명이, 보이지 않는 손(?)에의해 지어지고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어 불리워지게 되고 익숙해지고,,, 그러는거죠. 깔게 그렇게 없나요, 별거가지고 다 까시네요... 좀더 수준있게 까주시길 바랍니다. 얼마든지 대응해 드릴께요. 왜 그렇게 까고 싶은지 그 심리를 알수는 업지만. 천재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선수는 이윤열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에버배때부터 스타본분은 빠지삼! ㅜ.ㅠ
05/12/05 16:17
정테란님이 박성준선수를 치켜세워주시다니...
어차피 누구를 위한 보나스겠지만요??? 저번에 한때를 풍미한 우승컵반납글을 읽고나서 어이가 땅을 쳤었는데... 이윤열선수가 나오는데서는 최고의 선수로 탈바꿈하는군요!!!
05/12/05 16:31
이병민 선수와의 결승 5차전은 제 눈에는 그만큼 이병민선수가 많이 유리했기에 그렇게 얘기 했었지요. 그렇다고 박성준 선수를 폄하하려고 쓴 글은 아니었는데 아직도 그걸로 태클을 거시는군요.
05/12/05 17:37
요로리님 댓글 좀 잘 읽어 보세요.
꼭 써야한다면 이라고 한거 안보이나요? 전 한국이라는 조그만 땅떵어리에 그다지 많지도 않은 인구의 나라에서 천재라는 말 자체를 너무 쉽게 남용하는 것 같아 언급한 것입니다. 대상이 나다이건 장영주나 장한나 같은 사람이건 말입니다. 더불어 프로게이머의 기록이나 전적을 얘기할 때 업적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정말 거시기 하더군요.
05/12/05 17:49
저에겐 역대 최고의 결승전으로 기억되는 게임입니다.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4경기에서 이윤열 선수가 벙커를 2초만 늦게 지었다면 센게임배 스타리그 우승자는 이윤열 선수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두 선수 모두 최고를 보여준 결승전이었습니다. ps. 만약, 스타라는 게임에 있어서 천재가 존재한다면 저는 주저않고 이윤열 선수를 꼽겠습니다.
05/12/05 17:59
다들 왜 못잡아 먹어 안달인건지...
꼭 나다의 경우와는 상관없이 천재라는 말이 남용되는게 아닌가 하는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는 합니다만 칭찬에 인색한 부분이 꽤나 많은 나라이기에 천재를 칭찬의 또다른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그냥 SoSo 할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05/12/05 18:27
이윤열선수가 왜 '천재'테란 이라고 불리는지는 그의 전성기시절 플레이를 보시면 누구나 인정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 무렵 별명이 붙은것이지 현재 포스로 별명이 붙은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그 당시 이윤열선수에게 '천재'라는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다는 느낌이 듭니다만, 정테란님은 역시 최연성 선수밖에 없겠죠?
05/12/05 18:33
4경기 하나로 이윤열, 최연성 선수에 운명이 갈린게 아닐까요... 당시 최강이었던 최연성 선수와 최연성 선수에게 랭킹1위를 위협받으며 예전 같은 포스는 없던 이윤열 선수... 벙커지어졌음 누가 이기고 자시고 할 거 없이 벙커를 기점으로 계속해서 마린으로 팩토리 견제 or SCV 사냥하며 거의 이윤열 승! 이었죠 아 거기서 이겼다면... 아직도 랭킹 1위를 보유 하고 있을지도...-_-
05/12/05 18:38
음. 정테란님 댓글이 뜬금없고 충분히 이윤열 선수 팬들을 자극할 수 있는 거 같긴 한대요. 그전에 '지킨다는 것'님의 댓글을 보셨다면 정테란님이 왜 저러시는지 아실수도 있으실텐데. 새벽에 올리시고 새벽에 삭제하셨네요.-_-윤열 선수팬이셨는데, 연성선수에 대해 연성선수 팬이 아닌 사람이 봐도 정말 심할정도의 비방을 하셨거든요, 더불어 임선수 욕도 살짝......
하지만 정테란님 댓글도 자극적이긴 하네요.-_- 본문과 상관없는 댓글을 달아 죄송합니다. 저도 이 테테전이 5전3선승제 테테전 중에서 가장 흥미진진했던거 같네요.
05/12/05 18:40
4경기 매 순간 순간이 승부처였던... 벙커 완성 게이지 거의 1남기고 저지했던 순간, 빠른센터장악을 노리던 최연성 선수가 5초정도 만 늦었다면 벌쳐 한기가 마인 3개를 다 심었을지도 모르는 순간 등등 최연성이 그 상황에서 이긴게 정말 괴물이다 싶었죠...-_-
05/12/05 20:39
최연성선수의 수비의 원동력도 일꾼 물량의 원동력도 일꾼
최연성선수 위기상황에서 일꾼뛰쳐나오는건그 순발력은 3종족합쳐서 최강이 아닐까싶네요..
05/12/05 21:14
거품실력이 바닥났다 뽀록멀티로 먹고 산다
그 스승에 그 제자다 이중계약문제 이런 저런 빈정거림 비꼼.. 오죽 어이가 없었으면 그냥 담배 한대 폈을까요? 정테란님 글이 좀 그렇다고 하더라고 시발이 된 리플이 워낙 황당했습니다 잽싸게 지우셨더군요
05/12/05 21:30
지금 보기에는 정테란 님이 먼저 도발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전에 달렸던 리플이 워낙 난감한거라서.
그에 비하면 정테란님의 리플은 아무 것도 아니었죠. 타이밍 너무 좋게 삭제해 버려서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상황 파악이 안 될듯..
05/12/05 22:43
테란 5년동안 5번우승으로 천재라는 호칭듣는것이 그렇게 이상하면
테란7년이상3번우승=황제,테란5년우승1번=퍼펙트(그분과,서모군을 폄하하는의도 전혀없음 팬분들 양해바랍니다)이런 호칭은 어떻게 되는것인가요?
05/12/06 03:55
머씨껌으로아는 날치님...그냥 웃으며 넘기십시오.
하늘을 하늘이 아니라 바다라고 우겨도 그것이 하늘인 것을 사람들은 모두 압니다. 비록 전 님께서 말씀하신 우승 한번의 퍼펙트 서모군 골수팬입니다만 나다가 천재임을 어떻게 부정하겠습니까. 누군가에게 천재란 칭호가 붙어야 한다면 그건 분명 나다뿐일 겁니다. 어쩌다보니 엇박자로 나간 댓글에 괜히 기분 상하지 마십시오.
05/12/06 21:42
그래요 솔직히 그랜드 슬램까지 이뤄내는 실력이라면
물량 컨트롤 전략 아무거나 써도 먹혔으니 한 거 아닙니까 노력을 조금 했다고 천재라는 것이 아니라 그는 노력 이상의 업적을 쌓았으니 천재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전 박서와 우브가 좋아 죽겠지만 말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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