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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4 17:38
어느 한 이론이 있다.
그런데 그 이론으로 실험을 했는데 데이터가 잘못나왔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과학도들은 실험이 잘못되있겠거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피디수첩에서 하는 말은 어느 한 이론이 있다 실험을 했더니 데이터가 잘못나왔다 앗! 이론이 잘못되었구나!라고 생각한 겁니다 이건 마치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검증해보기 위해서 자를 대고 길이를 재어 보았더니 맞지 않더라. 그러므로 피타고라스의 정의는 옳지 않다. 이것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사실은 자가 잘못된 것이겠죠. (개인적으로) 엠비시 이번 기회에 망해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피디들이 취재를 하기전에 조금 만 더 이런 과학적 특수성을 이해하였다면 어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05/12/04 17:38
본문에 찬성입니다. 아니면 말고 식 보도는 정말 이제 철퇴를 내려야 하겠죠. 솔직히 그런 보도가 한 두번이 아니었지만 모두 요리조리 빠져나가서 생사람만 잡히고 신문이고 방송이고 멀쩡히 다녔었죠. 현재 YTN 뉴스도 그렇고 MBC가 아주 생XX를 했다는게 점점 들어나는데 제대로 몰매를 줬으면 하네요(다만 걱정되는 것은 다른 언론들도 비슷한 짓 많이 하는데 그건 또 나중가서 그냥 넘어갈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황우석 박사 관련 문제라고 국민들이 엄청 민감하게 받아들인 거지 정말 이런 사건이 한 두번이 아니었었죠......)
05/12/04 17:42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습니다만,
이제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에 철퇴를 내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만약 PD수첩의 방송이 사실이 아니라면, PD수첩 폐지 정도가 아니라 MBC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대국민 운동이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MBC측의 보도가 맞을 가능성도 있으니 일단 저는 확실한 검증(혹은 결말)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05/12/04 17:46
저도 공학도로서,
여러 논문을 읽게 됩니다. 그 논문은 일단 복제해보는 것이 논문을 이해하는 한 방법이어서, 그대로 따라해 봅니다. 결과? 거의 99% 다르게 나옵니다. 엑셀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컴퓨팅에서도 결과는 다르게 나옵니다. 세세한 부분의 설정을 다 논문에 적어 놓지는 않거든요. 그러면, 논문 작성자에게 다시 연락을 해서 알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따라 해 봅니다. 그래도 제가 뭔가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서 또 잘못 나오곤 합니다. 물론, 개 중에는 논문에 치명적이지 않은 데이터워크의 오류가 포함된 논문도 있습니다. 더 큰 저널에 올릴 때가 되면 저널에서 지적해서 바꾸게 됩니다만.. 학문의 검증이라는 것은 분야마다 그 특성이 있고 그에 따라 참 복잡다단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 결과도 다른 분야의 사람이 알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제가 작업한 어떤 결과는 결과치의 0.5% 오차도 무관한 반면, 선배의 어떤 데이터 워크에서는 0.001%의 오차를 위해 피눈물을 짭니다. .... 저는 PD수첩이 모종의 이유 때문에 굉장히 성급한 실수를 거듭 저지른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학자의 자존심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연구팀의 늦은 대응이 좀 맘에 걸리는 측면이 있어서 관련된 혹은 숨겨진 여러 이야기들이 완전히 알려지기 전까지는, 혹은 그 후에도 - 쉽게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취재방법과 방송 스타일은 정말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PD수첩은, 방송 화면에서의 황색저널리즘의 특성과, 주제와 소명의식을 덧붙인 검증과정이라는 전문성의 끝없는 간극을 혼자서 메꾸며 넘나들며 양 쪽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과학과 기술에 관한 문제제기는, 해당 학계의 다른 학자들에게 (국내가 정히 안된다면 국외 한국계 학자나 외국학자라도) 의뢰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를 글자 하나 바꾸지 않고 담담히 옮겨 방송해 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적이었을 것입니다. 연구원 난자 사용의 문제제기 방송의 성공 때문이었나요? 아니면 무언가 다른 조급할 이유가 있었나요..? 씁쓸하고 괴롭기만 합니다. 이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시고 계실 연구원들. 힘내십시오.
05/12/04 18:02
MBC에서도 황교수의 관련 녹취록이 있다고 네이버에서 본것같군요. 이번주 화요일에 방송한다는 걸로 들었는데 사태가이지경으로 온이상 반론 방송을 앞당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엠비씨에서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방송을 한것이라면 화요일까지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YTN의 보도를 보았으니 이제 엠비씨의 차례입니다
05/12/04 18:10
황우석 박사쪽의 대응이 뭔가 좀 이상하단 느낌은 없는가요?
아마추어 비전문가 엠비시에게 이토록 수모를 당하면서도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한 공개적인 검증은 받지 않으려고 하잖아요. 사태가 이미 커져버려서 이제 '자존심'으로 버틸 차원을 넘었는데도 단 이틀이면 끝난다는 공개 검증은 안하려고 하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폭로전을 위해 미국까지 다녀오는 수고는 마다치 않으면서 말이죠. KBS 뉴스를 보니 사이언스지의 권위에 손상이 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태가 이쯤되면 양해를 구하고 공개 검증을 받아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한 방에 엠비시를 보내버리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확실한 길을 놔두고 왜 이렇게 힘들게 문제를 풀고 있는지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05/12/04 18:12
그런데 걱정스러운건 이K-1에 버금가는 싸움판이..(어쩌다 과학이슈가
쌈질이 되 버렸는지...) 단순히 엠비시만이 아니라 프레시안, 오마이, 한겨레의 진보진영측 언론이 모두 가담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진보정당인 민노당까지... 이번일의 후폭풍이 제대로 불기를 바라면서도 또 그 후폭풍이 쓸어갈 진영을 생각하면 정말 우울합니다......
05/12/04 18:17
사이언스와 네이처도 잘못된 검증과정으로 한차례망신을 당한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2002년도에 '얀 헨드릭 쇤 스캔들'이라고 하더군요.
사이언스도 그 때의 악몽때문에 이번일을 주시하고 있을것입니다. 기사링크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2&article_id=0000022607§ion_id=105&menu_id=105
05/12/04 18:17
연구팀 대응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은 저도 듭니다.
하지만, "세포를 주긴 주되 실험이 잘 안되게 줘서 MBC를 바보 만들어야지" 와 "그냥 무시한다." 중에서 무시하는 쪽이 쉬웠을 것 같은데요. 무시하지 않고 세포를 주었고, 그 과정에서 어느 쪽의 실수일지는 모르지만, 검증이 더 큰 파장을 몰고왔으니, 귀무가설로 연구팀이 옳다고 한다면, 이 검증과정을 보고 또 언론의 습성을 보고 꽤나 분노/당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외부로 무언가를 말 할때는 "1+1은 2입니다"를 말하려고 해도 내부의 의견 조율과 입장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런 어려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물론, 현 쟁점 이외의 다른 문제들이 걸려 있어 미루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커지고는 있습니다. 답답하네요. 양쪽 다. 하지만, 일단 MBC는 삽질 좀 했습니다.
05/12/04 18:18
우리나라 언론이 너무 커버렸군요. 20년전만해도 나라에서 주는 기사만 베끼던 녀석들이..쯧
진실여부에 상관없이 설령 황교수측의 실수가 어느정도 인정된다 할지라도 엠비씨는 삽질을 하고 있는걸루 보이네요. 것두 자기무덤에 삽질을..
05/12/04 18:18
ytn을 보고 나니깐.... 할말 이 없네요..... 갑자기 멍 하네요....
다른 나라가 가한것도 아니고.... 에휴..... 저두 mbc에서의 발언을 들어 보고 싶네요.... 허나 지금 심정은 절대로 용서 할 수가 없을거 같네요,,,,
05/12/04 18:20
황우석박사의 개인적인 소송보다는 이사안은 좀 더 커져야한다고봅니다.
전국민을 우롱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에도 엄청난 타격을 미친만큼 국가적인차원에서 처리해야된다고봅니다.. 계속 터지는 mbc관련사건... mbc의 안일함이 자꾸 큰 사건들을 불러일으키는군요..
05/12/04 18:29
많은 학도들이 황우석 교수님의 대응방식을 문제삼았고 그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생명과학도들도 더러 있더군요
황교수님은 칼자루를 완전히 쥔 상태에서 대응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
05/12/04 18:30
http://news.kbs.co.kr/article/newstime_sun/200512/20051204/806397.html
옳다 그르다 하는걸 떠나서 이제까지 사건을 잘 정리해 놓아서 올립니다. 아직 이와 관련한 이슈를 잘 정리하지 못하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05/12/04 18:31
엠비씨.. 개인적으로 방송 3사 중 가장 좋아하는 방송국이었는데..
젠장.. 저따위 짓을 해놓고 그 입으로 윤리가 어떻고 저떻고 나불댔던 건지.. 뭔가 있군요.. 이건 어떻게 봐도 첨부터 황교수를 죽이기로 맘 먹고 시작한 건데.. 도대체 왜.. 뭘 위해서..
05/12/04 18:34
황우석 교수가
재검증을 안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것은 바로 세계적인 논문 저널 'Science'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공부할 때부터 이 엄청나게 어려운 저널의 권위는 익히 들었습니다만, 만약 황교수가 재검증을 해서 편집장까지 나서서 '논란의 여지 없다'는 의견을 깔아뭉개면 황교수 세계 과학계에서 거의 매장당할 가능성 있습니다. 소탐대실이란 말이 있습니다. 황교수는 한때 욱하는 감정으로 재검증을 하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05/12/04 18:34
떳떳하면 검증하자라는 의견도 맘에 안듭니다..
일본이 항상 하는말 아닙니까.. 떳떳하면 독도문제를 사법재판소에 가져가서 재판하자고.. 그럼 우리가 떳떳하니 그래야 할까요? -_-
05/12/04 18:35
슬슬 한겨레는 발을 뺴고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프레시안은 이미 엠비시와 같은 배를 탄것으로 보이고 오마이뉴스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겠네요. 연합뉴스도 약간 편파적인 보도를 내보내던데.. 흠.. 결과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05/12/04 18:39
만약, PD 수첩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타격입는 것은 바로 'SCIENCE' 입니다. 제 생각에 PD수첩은 딥 트로트를 너무 맹신한 것 같네요. MBC가 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가 모기업의 녹을 먹으면서 사는 것과 같이 PD수첩과 전혀 관련도 없이 MBC에서 녹을 먹으면서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또 어떻게 합니까? 감정적으로 너무 부닥치지 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05/12/04 19:05
'그' 사이언스에서 검증이 끝났다는걸 재검증한 한다고 하면 우리는 뭐가 됩니까....ㅡㅡa(사이언스를 불신하는 나라 쯤 되려나.) 비전문가가 파해치고 들어가기엔 너무 무모한 분야이거니와 전문가였으면 파고들지도 않았을 문제라 생각..ㅡㅡa
05/12/04 19:18
사이언스는 서류상으로 논리적오류가 없으면 논문 개제를 허락하는 것이고 실재 DNA 검증을 하지 않았습니다. 특허심사 처럼요.
그런데 국내에서 이렇게 논란이 불거졌고 실재로 검증을 해보자고 하면 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만약 과장된 논문이었다고 하면 황우석 박사는 물론 사이언스의 권위에도 또 한번의 손상이 가겠지요. 하지만 단지 재검증을 했다는 이유로 황우석 박사가 매장을 당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여러분은 이해가 가시나요? 줄기세포 하나로 나라 전체가 이리 혼란스러운데 문제의 키를 쥐고 있는 황우석 박사쪽이 자꾸 핵심을 피해가려고 하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05/12/04 19:24
소송이야 신뢰할만한 근거가 있었으면 진실이 아니더라도 상관없으니, 연구결과를 의심할만한 근거가 있으면 소송상 문제는 없을겁니다. 게다가 피디수첩이 아직 논문이 허위라는 방송을 내보낸것도 아니죠. 어쨌든 빨리 검증하는 것이 사건을 빨리 종결짓는 것일듯.
05/12/04 19:33
윤리문제까지 넘어 과학논문의 진실을 피디수첩이 밝히는 것은...
확실히 언론쪽이 불리한 영역에 스스로 뛰어드는 셈 같군요. 스스로는 분명 제대로된 검증능력이 갖고 있지 않을텐데 말이죠. 아무튼 모쪼록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합니다. 그 결과가 무어든 어느 한쪽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볼 텐데 제3자가 나서서 중재해주거나 대신 검증해주는 역활을 해주었으면 하네요.
05/12/04 19:42
황우석 박사 측이 옳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는 아주 근절되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들을 괜히 찔러보면서 뒤흔든 각 언론들은 정말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05/12/04 19:48
더욱 문제 되는 것은 'PD 수첩 측이 아마츄어리즘에 입각한 오해로 잘못된 문제제기를 할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와 관련된 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협박'이 있었고 그 협박 자체가 비윤리적이며 보도 윤리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PD수첩측의 문제제기가 옳지 않을 수는 있다...... 또한 검증없이 너무 성급한 문제제기를 하였다는 문제역시 비판받을 문제지만 이정도는 그래도 이해할만한 수준의 오류가 있었다고 볼수 있지만 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의 연구원들에 대한 협박과 '황교수를 죽이러 왔다' 거나 '구속' 운운한 행위는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다...... 라고 평가할수밖에 없으며 반드시 누군가 책임져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로 국론이 크게 분열되고 언론간의 대립각이 형성되는 상황에서 결국 피해자는 그 논쟁에 가담한 모든 매체와 기관 그리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격론을 벌인 누리꾼들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든 '누구도 승자가 될수 없는' 싸움이 되어버렸습니다. 윤리문제까지는 PD수첩이 정당했지만 그 이상을 넘은 논문의 사실검증에 있어서는 미확인된 불확실한 증거를 근거로 너무 단정적인 발표와 함께 그 과정에서의 협박과 비도덕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납할수 없는 행위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국론분열을 막고 더이상 매체나 기관간 그리고 국민의 갈등과 분열을 막기 위해선 객관적인 제3기관에 의뢰하여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끝날 수 없는 논쟁이 지속되고 그 과정에서 상처만 커질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사이언스 측도 국내적 상황으로 인한 재검증의 불가피성 정도는 이해해주리라 여겨집니다.
05/12/04 20:02
나는 정의만을 말한다 ...
나는 진실만을 말한다 ... 나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 ...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 노력한다 ... 과연 그들은 ...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 마치 정의인양 ... 떠들어댔던 ... 그 누군가에게 ... 정말 정의가 무엇인지 ... 제대로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
05/12/04 20:03
북비씨에서 대국민사과한다고 하네요 결국 사실이었군요
이번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윤리문제를 걸고 넘어진 넘들이 협박해서 지들 유리한 방법으로 전개시키려 했던 점 이건 사과가 아니라 구속되야 마땅할 문제입니다
05/12/04 20:06
그리고 재검토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증언자들이 논문이 가짜라고 말한 적도 없다는데, 무슨 근거로 피디수첩이 재검토를 논합니까? 이건
북비씨 피디수첩 관계자들의 의도한 바일 겁니다 결국 재검토해서 황우석박사가 더 이상 국제적인 인증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이겠죠
05/12/04 20:09
결국 대국민 사과로 가는군요..
근데..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국제적인 지지 속에 보다 탄탄한 윤리적 토대를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취재를 해왔다"는데요.. 탄탄한 윤리적 토대를 갖추는데 기여하기 위해.. 속이고 협박하고 몰카찍었냐.. -_-
05/12/04 20:13
하늘바다
MBC "PD수첩 취재윤리 위반 사과" MBC "PD수첩 취재윤리 위반 사과" ’뉴스데스크’ 머리기사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 예정 서울=연합뉴스 입력 : 2005.12.04 19:39 54' / 수정 : 2005.12.04 19:43 49' MBC가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와 관련된 의혹을 보도하는 과정에서 ’PD수첩’이 취재윤리를 위반했음을 시인하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는 MBC ’PD수첩’에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중대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K연구원의 인터뷰가 4일 YTN에 보도된 후, 취재과정의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이다. MBC는 “’PD수첩’ 취재진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취재윤리를 현저히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MBC는 “’PD수첩’은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국제적인 지지 속에 보다 탄탄한 윤리적 토대를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취재를 해왔다”면서 “그러나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취재에 있어서도 취재방법이 올바르지 않았다면 그 취재의 결과물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 밝히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PD수첩’ 제작진이 취재원들을 상대로 ’검찰 수사’를 언급하며 강압으로 느낄 수밖에 없는 언행을 한 것은 공영방송 종사자로서의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임은 물론, 본사의 방송강령을 위반한 것”이라며 “이 같은 취재윤리 위반행위에 대해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4일 오후 9시 ’뉴스데스크’ 머리기사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취재했다는 데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해요 사법처리와 국가차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IP Address : 61.74.138.69 KeyToMyHeart (2005-12-04 20:09:17) 엠비씨 무릎꿇기 시작됐군요... 캐럿. (2005-12-04 20:09:27) 알면서도 당당히 했으니.. 흠;; 그냥 넘어가진 않겠네요. Liebestraum No.3 (2005-12-04 20:09:28) 푸하하.. 일주일 전에 같은 말이 나왔을 때만해도 담당 PD가 직접 전혀 그런일 없다고 오히려 그 보도를 매도했었는데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열자마자 바로 태도가 바뀌는군요. '정중한' 사과라니요~ 투신아 (2005-12-04 20:09:30) 이제 이걸로 mbc를 용서 하구 싶은 마음은 한개도 없네요.... 도저히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이 같은 일은 사과문 하나로 끝낼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건 아니시겠죠.... 완전 사람들을 우롱 한거죠,,, 이건... Liebestraum No.3 (2005-12-04 20:11:21) 요즘 언론은 윤리적 토대를 갖추기 위해서 협박을 하고 몰카도 찍나요. 정말 우리 사회에 윤리적 토대를 세우기 쉽지 않네요. 한국사회의 힘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PD수첩답습니다. 마리아 (2005-12-04 20:11:51) 사과면 다 되는줄 아는군요. 다른 언론인 잘못은 짜증날 정도로 알아내서 보여주더니.
05/12/04 20:15
다들 쉽게 '오캄의 면도날'을 들이대기보다 조금 더 신중하고 차분한 반응을 보였으면 합니다.
사실관계를 떠나, 이번 사건 내면에 여러가지 가치판단의 문제들이 얽혀 있고 쉽게 판단내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조금씩만 여유를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다만, 언론사의 경솔함은 두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성역화되어가는 과학과 과학자 그리고 학회지에 대한 견제와, '자본'의 논리에 따라 '돈'되는 연구만을 쫓아가는 과학계와 여론들의 모습에 대한 분명한 문제제기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답글에서도, 누가 말하지 않아도 사이언스지의 권위를 알아서 챙기는 모습은, 권위가 내면화된 것이든, 이미 권위화된 현실에 대한 순응이든 조금은 염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여태까지 '돈'되는 것이 '유익'한 연구인양 찬양해 온 언론들의 보도방식이 어쩌면 이번 사건을 키운 주범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늘 성과가 나오면 '경제적 효과'부터 찾으니, 이번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과격할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이듭니다. '돈'이 되지 않는 훨씬 큰 '유익'한 연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05/12/04 20:23
쌍심지/언론사의 경솔함이라고 하기엔 이건 너무나도 큰 문제입니다 에초에 그들이 말한 윤리문제 거론은 이번 관계자 증언에 따라 불순한 목적이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역화라는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성역화가 아니라 권위이고 전문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줄기세포연구는 단순히 돈이 아닙니다 돈은 둘째고 장애인등 난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입니다 그걸 단순히 돈으로 치부하는 데에 정말 화가나는군요
05/12/04 20:28
쌍심지 // 언론사의 경솔함이 아니라 언론사의 범죄행위입니다.
국민의 눈과 귀가 되는 언론사가 취재과정의 협잡과 사기로 황우석 교수팀과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행위입니다. 왜 이런 문제에서 자본의 논리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05/12/04 20:30
전문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권위를 인정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비전문가인 피디수첩의 검증과정의 허술함과 비교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_-
국민들이 황교수님을 지지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게 돈이 되기 때문이어서가 아닙니다. 국민들도 바보는 아니지요.
05/12/04 20:30
쌍심지/// 위의 답글에서도, 누가 말하지 않아도 사이언스지의 권위를 알아서 챙기는 모습은, 권위가 내면화된 것이든, 이미 권위화된 현실에 대한 순응이든 조금은 염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세계과학계의 권위 그 자체이자, 그 만한 권위를 갖고 있어서 다른 저널에 비해 거짓이 비교적 없는 저널입니다. 쌍심지// 님의 전반적인 의견에는 동감합니다만, 제가 과학도라서 더더욱, 사이언스와 네이처는 믿으셔도 됩니다. PKSKY 의 연구실을 대충 둘러 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교수님들이 그런 저널에 논문을 실을 수 있나 보십시오. 정말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돈이 되지 않는 훨씬 큰 유익한 연구... 좋습니다. 이것은 분명 정책을 담당하는 쪽에 과학자가 들어가는 풍토가 만들어져야 할 문제입니다. 중국처럼요...
05/12/04 20:35
땡님//
혹시 과학계에 몸 담고 계시나요? 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씀을 서슴없이 하시는 데, 이공학도로서 심히 불쾌합니다. 과연 님의 발언과 아마추어도 안 되는 MBC의 아니면 말고의 문제제기와 무엇이 다를 지 저는 우려됩니다. 과학자에게 있어서 연구 결과와 그 성과를 담은 논문은 뼈를 깍는 인고의 과정을 거친 '유일한 산물'입니다. 기자들이 하루 밤 사이에 써내려간 기사 따위하고는 감히 견줄수도 없을 만큼 '객관적'인 것입니다. 재검증 쯤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저는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그걸 황교수가 나서서 주도하게 된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벌써 눈에 선해지는 군요. 이제는 언론이라는 제 2의 권력기관이 감히 '문제제기'를 한다는 것 자체에 심히 환멸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05/12/04 20:39
아마 북비씨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정당했는가? 이런 문제제기는 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현재 북비씨의 성향이 그렇기 때문이죠 :D
이번 문제제기 또한 그런 그들의 성향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어서 빨리 정권 교체가 이루어져야 이런 불미스런 사태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겠죠
05/12/04 20:39
다만, MBC가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기를 원할 뿐입니다. 황교수도 가만히 있는데, 네티즌들이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05/12/04 20:41
김치원님의 뜻은 알겠는데.. 표현상에 문제가 좀 있는듯..
감히 문제제기를 한다는것이라고요? -_-;; 그런 표현을 쓰시니까 과학의 성역화란 말이 나오는거 아닐런지요.. 피디수첩이 잘못한것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악의적이고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거짓 속임수 협박등의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결과로 몰아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만약 황교수님의 논문이 잘못된 것이라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증거를 확보한 후 그에 기초해 정당한 절차로 사실을 규명하려던 것이었다면.. 충분히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05/12/04 20:43
rocta//
정권교체랑 무슨 상관인가요?? 지금의 MBC 사장은 노조의 지지를 받고 당선된 노조위원장출신입니다.. 민노당성향에 가깝지 지금의 정권과 무슨상관인가요? 님의 발언이나 지금의 mbc의 행태나 매한가지인듯.. 어설픈 지식으로 누군가를 매도하는.. 쩝..
05/12/04 20:44
정말로 이해 안가는것 한가지가 있는데요...
지금 세계적으로 배아줄기세 포 연구하는곳이 한두군데가 아닐텐데... 그리고 지금 처음 배아줄 기세포복제 성공했던 연구원들이 여기저기 파견가서 연구하고있는 데 만약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거짓이었다면 대체 그많은 박사 석사 들있는 연구소에서 그것도 한두군데가 아닌데... 그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연구원 말고도 새튼측에서도 같이 연구를 했을텐데... 그리고 그들역시나 그결과를 검증했을 텐데 그들도 가만있는데...... 과학에 '과' 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검증을한다라.........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05/12/04 20:47
어쨌든 황교수님의 논문을 검증하자는 의견은 반대합니다.
이 사태까지 왔지만 지금도 전문가들은 황교수님의 논문이 거짓일 가능성은 없다고 말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독도는 우리땅이고 이를 확인할 증거도 넘치지만.. 일본이 걸고 넘어진다고 우리가 독도를 국제사법재판소로 가져가 재판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는거죠.. 마찬가지 입니다.
05/12/04 20:47
아니 정권 교체와 무슨 상관입니까? 노무현 대통령도 황교수님 연구에 적극 지지하고 세계줄기세포허브 구성과 이후 발전에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요지의 말씀도 불과 얼마전에 하셨는데...은근슬쩍 끼워넣기는 보기 않좋습니다...
05/12/04 20:52
必勝.// 그러게요..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조중동이나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을 이용해서 정권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거겠죠.. 위에 rocta님 처럼요..
05/12/04 20:53
도대체 왜 여기에 색깔 논쟁을 끼워넣으시는지.... 그냥 엠비씨가 잘못 했으면 그걸 비난 하면 되는겁니다... 왜 꼭 그렇게 정치와 연관 시킬려는지 이해가 않되는군요.... 엠비씨도 싫지만.... 그런분도 무지 싫군요...
05/12/04 20:54
영웅시대 조기종영 제 5공화국의 편파적인 내용 신강균의 사실은..의 조작방송 북비씨는 이미 보도부문에서 신뢰성을 잃은 방송입니다 그런 방송국이 황우석박사 윤리문제 거론할 자격도 없고, 가치도 없습니다 황우석박사도 그런 민노당 성향에 반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태클이 걸리는 걸지도 모르겠죠
05/12/04 20:54
저도 피디수첩을 비판하는 입장이었지만 집단적 광기도 보이는군요, 다른 포탈 사이트 댓글들을 보니까
이분법으로 나눠서 맹비난하는 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관련자 3족을 멸해야 한다는 등 때때로 이런 지나친 열기도 두렵습니다
05/12/04 20:56
흠집내기가 아니고 지금 시국 돌아가는 꼴을 보십시요 단순한 흠집내기가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겁니다 2년 후면 정권 교체되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되지 않게 해야됩니다
05/12/04 20:57
거의 매국노 수준이죠 나라 발목잡는길...뒤에서 미국,일본이 미칠듯한 속도로 우리를 뒤쫓고 있는 마당에...과연 만약 피디수첩이 이 싸움에서 이기면 뭘 얻게 될까요? 정말...어이가 없네요
05/12/04 20:58
근데 고새 물타기가 이루어졌군요 아무튼 북비씨 이번 일로 pd구속 사장퇴임은 반드시 이루어져야합니다 이딴 사과방송으로 무마할만한 사항이 아니죠
05/12/04 20:58
사과 정도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PD 수첩이 관련정보를 얻어내는 과정에서 공갈과 협박이라는 방법를 사용했고 이는 단순히 취재윤리나 보도윤리 차원을 떠나서 불법행위입니다. 사실관계를 엠비씨가 인정을 했으니 검찰 수사가 다음 수순이라고 생각하고 협박을 했던 관계자는 검찰이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엠비씨와 PD 수첩도 또한 그 당사자에 대한 '관리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으므로 사법적인 연대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낯뜨거운 비도덕적인 행위가 공식적인 제도권에서 횡행하는 사실 자체가 한국사회에 대해 실망하게 하고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는....... 사법적 책임을 넘어선 사회적 책임을 져야할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05/12/04 20:59
아까부터 북비씨하시길래 뭔가 했는데.. 혹시 北비씨 인가요? 그러니까.. 북한이나 공산당, 빨갱이.. 뭐 그런건가요? -_-;;
그런 용어 쓰시면 오히려 설득력이 엄청 떨어집니다. 예전 60년대의 "콩사탕이 싫어요" 생각도 나고.. -_-;;
05/12/04 21:01
아~ 웃겨...
정말 MBC라는 곳에는 대학원 나온 사람이 없나요? 논문 그렇게 얕볼 수가 있다니 믿기지 않네요. 아니면 새로 PD수첩 논문 저널을 만들던지... 요새 유행하는 유머가 뭔지 압니까? '뭐든지 PD수첩에 물어보고 와라'고 하는데... 나참... 어이가 없네요. 이공계 성역 같은 말씀 좋아하시네요.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게 이공계 아니던가요? PD수첩은 뭔가 확신이 있으니까 검찰 수사까지 운운했던 거 같은데... 밑천 드러난 건가요? 혹시 딥 스로트가 따로 있는 거 아닌가요? 'Science'에서도 인정했는데, 재검증 하자고 밀고 나왔을 때부터 뭔가 미심쩍었지만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계속 달린 거라고 확신이 드네요.
05/12/04 21:02
뉴스데스크 정말 웃기네요 자체조사한 결과랍니다 과연 YTN이 그런 보도를 안했어도 저렇게 나올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북비씨 보도도 날조내요
05/12/04 21:02
정권이 언론을 통제하는 시절도 아니고, 언론 스스로 자기반성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스스로의 개혁도 필요하구요.. 근데 왜 자꾸 정권을 들먹입니까? 이번일을 계기로 언론권력들도 몸좀 사리게 될겁니다..
05/12/04 21:04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엠비씨 비난하는 입장이구요..
제가 지적한건 김치원님의 표현상의 문제입니다. "감히" 같은 단어는 오히려 반감을 일으키죠. 과학자의 연구결과도 잘못된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땐 문제제기 할 수 있죠. 물론 이번 사태는 전혀 그 예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_-
05/12/04 21:04
이건 국민 전체를 농락한 행위입니다. 이대로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언론의 자유라는 전가의 보도를 이리도 무참히 휘두르며 저것때문에 상처를 입은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되는 거죠? 보다 좋은 나라로 발전하기위한 상처로 생각하려 해도 이건 너무나 비참합니다.
05/12/04 21:05
14/예 알겠습니다 그 얘기는 그만하죠 성향차에 의한 논쟁이 벌어지면 이 곳은 겉 잡을 수 없더군요 그것보단 북비씨의 행태에 열을 내셨으면 합니다
05/12/04 21:06
이번 사건과 정부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가 뭔데 자꾸 북비씨 북비씨 그런 말씀 하십니까?? ㅡㅡ;; 자꾸 논지를 흐리지 마시길...
05/12/04 21:08
어디까지가나 그냥 지켜만 보고 있었는데 결국 갈때까지 가는군요. 생명과학도의 한사람으로써 불쾌하기 짝이없군요. 사이언스지에서 문제 없다는 일을 과학에 대해서 아마추인 언론에서 검증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네요. 막말로 모르면 과학계 사람들에게 자문이라도 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막상 일은 저질로 놓고 잘못됐으니 사과한다- 그래서 지금한게 사과라고 하는건가요? 진짜 화나네요. 언제까지 그럴껍니까? 한번 된통 걸려서 혼쭐이 나야하는데 그게 이번인것 같네요. 이번일은 우리나라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 과학계를 농락한거나 다름이 없어요.
05/12/04 21:09
rocta // 북비씨란 말 상당히 거슬리네요.. 엠비씨와 북한과의 관계는 따로 글을 올리시던지.. 자꾸 여기서 논점 흐리지 마시길.. -_-
05/12/04 21:09
봉지/북비씨는 제 개인적인 반감을 드러내는 단어입니다 이번 사건과 관계없지만 저는 저런 편파, 조작 어용방송에게 제대로된 이름을 주기가 싫습니다
05/12/04 21:10
준론탕평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완론탕평은 영조가 실시한 정책으로 노론 소론 남인 각 당파를 모두 골고루 기용하여 그들간의 견제와 균형을 맞추고 사실 관계에 대해서 온건한 입장을 취하는 자를 중용하여 극단적인 당파의 대립을 막자는 것이었습니다. 준론탕평은 정조가 실시한 정책으로 적극적으로 사실관계의 시시비비를 따져서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는 부분과 정확한 주장의 시시비비를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준론탕평을 써야할 문제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모두 다 옳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황우석 지지하는 분들의 윤리 문제에 대한 눈감기 등은 역시 옳지 못한 부분이고 표면적으로는 엠비씨 편을 든 것처럼 보이는 민노당이나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한겨레 등은 실제적으로 들어가면 윤리적 문제에 대해 무감각한 비도덕적 포퓰리즘을 경계한 것인데 이 비판과정에서 광신적인 누리꾼들이 엠비씨 편이 아니냐면서 매도하자 다시 누리꾼들과 대립각이 세워진 측면이 강합니다. 시시비비를 정확히 가려서 문제를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어느 한쪽도 완벽하게 제대로 했다고는 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물론 PD수첩측만은......... 절대악......... 수준의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05/12/04 21:11
rocta/ 정권에 관한 말씀은 다른글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PD수첩사건 관련 글이구요.
방금 사과방송(?)을 봤는데, 좀 당황스럽군요. 문제는 자신들이 일으켜놓고 과학계가 나서서 사태를 수습해야한다니.. 좀 속된말로 싸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는 것인지..
05/12/04 21:11
포퓰리즘이란 말 정말 듣기 싫은말 중 하나인데..
자기가 유리할땐 민심(民心)이고 자기한테 불리하면 포퓰리즘이더군요.. -_-;;
05/12/04 21:13
금방 뉴스를 보니...이번 사건 자체에 대한 사과보다는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문제에 대한 사과네요 엠비씨 자체 입장은 아직 좀더 두고 보자 인것 같습니다
05/12/04 21:13
rocta // 정권이 바뀌어서 이런 일이 없어지게 되다면 더욱 큰 문제입니다. 그건 이 나라 언론이 여전히 정권 밑의 지배하에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편파, 조작까지는 인정하겠습니다만 '어용'은 납득할 수가 없군요. 어떤 면에서 봐도 이것은 정권이나 다른 정치세력에 줄대기가 아니라 언론 권력의 잘못 쓰여졌을 경우 폐해를 나타내는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05/12/04 21:17
피디수첩이 줄기세포의 윤리적 논란과 연구 과정에서의 윤리성에 대해서만 말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뒤로는 오바의 오바 ㅡㅡ;; 자꾸 자기 무덤을 파고 있네요...
05/12/04 21:17
e-motion/모르는 일입니다 과연 저들의 신념에 의한 것인 지 아니면 누군가의 사주에 의한 것인 지 워낙에 북비씨는 정권교체 후 그런 듯한 인상을 줘 왔거든요 황우석 죽이러 왔다 과연 이게 단순히 피디들의 신념이었을까요? 뭐 이런 얘기는 여기서 끝냅시다 단순한 저의 생각일 뿐이니까요
05/12/04 21:18
껄껄껄 갑자기 이제 와서 과학계가 나서야 된다면서 황교수는 빨리 연구에 복귀하라고 MBC가 보도를 하는군요 껄껄껄...
참 잘돌아간다. 아무래도 황우석 교수팀이 이번 사건을 통해 손해배상 및 명예훼손죄와 청구를 하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엄청난 금액이...
05/12/04 21:19
PD수첩의 난자 사용보도에 대한 의혹 제기는 정말 잘했습니다. 솔직히 황교수님 레벨의 인지도를 갖고 있으면, 그 당시 여느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약간의 멘트(연구에 쓸 난자가 부족하다)만 해줬어도 교수님 줄기세포 연구에 목매달고 있는 환자분들 주위 분들이 기꺼이 해줬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과는 별도로 엠비씨는 그 과정에 있어서의 행보와, 그 이후 논문의 의문점 제기에 있어서는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05/12/04 21:23
조금전 kbs에서는 mbc가 세포고정에 쓴 포름 알데히드(확실히는-_-;; 기억이...)란 액이
현재 세포고정용으로 쓰이지 않는 약품이고 그걸 쓸경우도 문제가 있다는 제기를 했고 그걸 전문가가 직접나와서 애기를 했습니다. 편집안하고... 근데 MBC가 초빙한 전문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했다는군요.... MBC가 초빙한 전문가가 누군지 알고 싶군요..
05/12/04 21:24
그리고... MBC는 왜 취재 윤리만 사과하고
허위 방송에 대한 사과는 안 하나요? 분명, 김선종 연구원은 '중대 발언 안했다' 고 했는데... 저 이해 안되네요. 그럼 여전히 MBC는 '중대 발언 했다' 는 건가요? 아직도 반전이 있는 건가요?
05/12/04 21:28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황우석교수님이 억대소송을 걸으셔서 꼭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그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다 받아내야합니다 .
05/12/04 21:29
엠피씨 피디 귀는 듣고 싶은 부분만 자동으로 왜곡해서 편집해주는 기능이 있나 봅니다.. 자기 귀엔 중대발언으로 들렸겠죠.. -_-
05/12/04 21:29
죄송하지만 이건 억대감이 아닙니다만... 세계 유일의 기술이 다른 나라에 유출되었을 경우 이건 겨우 억대로 따지는게 아닙니다... 최소 수천억에서 조도 기본으로 넘어갑니다...
05/12/04 21:29
어쨌건 취재 과정에서의 협박,공갈 등을 MBC가 인정한 이상 PD수첩의 논문의 허구성에 관한 주장은 상당히 설득력을 잃는군요. 연구원의 증언부터가 협박,공갈,조작에 의한 허위 증언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05/12/04 21:32
전 황우석교수님이 이 일에 더 이상 말려들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소송이 진행될경우.. 피디는 어차피 망친 몸 황교수님까지 시궁창으로 끌어들이려 할텐데.. -_-;; 황교수님은 연구에 매진하시고.. 이 일은 국민들이 심판해 줘야 합니다. -_-
05/12/04 21:33
관리책임까지 물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따라서 엠비씨 피디국 국장 포함 엠비씨 사장까지 사퇴해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엠비씨는 보다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과방송을 해야하며 불법적인 취재행위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까지 이 과정에서 언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문제되면 그저 도마뱀 꼬리 끊듯이 행위자만 희생양으로 만들고 '우리는 몰랐고 책임도 없다....'는 식의 대응...... 이번 사건은 이런 대응으로 끝날수 없다는 걸 알아야 할 듯 합니다.
05/12/04 21:35
앞으로의 대응은 엠비씨 vs 황교수님이 아니라.. 허위 왜곡 조작보도에 대한 엠비씨 vs 국민 쪽으로 가닥을 잡는게 좋을듯 합니다.
05/12/04 21:35
mbc " 장기적으로 국익에 도움될것"
1.황교수 끌어내리겠다는 1차목표 성공... =>결국 연구중단 사기저하.. 2.파견연구원 3명 미국생활 보장해주겠다... =>연구원 한국으로 안돌아오고 결국 미국에 핵심기술 유출... 3.수개월간 검증한 사이언스의 검증을 비전문가를 통한 단 이틀의 검증으로 뒤엎으려함.. =>한국과학게 국제 신뢰도 타격.. 어느나라의 국익? 연구원들 심경토로 보도 보니 자살충동까지 느낀다 라고 하나요
05/12/04 21:38
저도 이번 사건의 MBC에 있어서 배후가 있을거라는 의구심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건 어떻게 되든 MBC의 손해로 끝나는 일입니다 국민들의 일개방송사에 대한 악감정이 이보다 더한 경우는 대한민국 건국이래로 전무후무한 일입니다 누군가가 뒤에서 지시를 내렸다는 생각이 살짝 들고있습니다 뭐 전에도 철모사건때도 MBC는 이런식이었고 뉴스시간에 앵커가 편향된 의견을 말할때도 그랬습니다만... 이번건은 굉장히 심했습니다 일이 어떻게 되든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한국 과학계에 대한 전세계의 이미지는 바닥이하로 실추되었습니다 신뢰도도 말할수없이 떨어져버렸죠... 이것을 MBC는 어떻게 해결을 볼런지... 그리고 이번건에 있어서 MBC를 편들어주었던 언론사들... 프레시안 같은경우는 거의 한배를 탔다고 봐야할것이고 한겨레도 심각한 타격을 입을걸로 보고요... 민노당이나 기독교에도 불똥이 튀길겁니다... 사실 저는 그 추이가 매우 궁금하네요 어찌될까요...
05/12/04 21:40
저도 한 사람의 생명공학도로서 진짜 할말이 없어지려고 하는군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어떻게든 자기 방송사에 불리한 증언은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게 엠비씨의 당연한 욕심이겠지만, 솔직히 이건 사과도 아니네요. "황우석 죽이러 왔다" 등의 논란 등으로 YTN이 언급했던 얘기들은 교묘하게 모두 빼 버리고. 차라리 저러려면 사과를 하지를 말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사이언스지에서는 논문 자체의 논리적 오류 여부만 검사한다고 해서 PD수첩의 검증 시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하는데.... 검증을 하려면 과학계에 대해서 좀 제대로 아는 전문가들로 인력을 구성해서 하든가. 진짜 못봐주겠네요. 왜 줄기세포 얘기가 나왔고 왜 섀튼 같은 외국 과학자가 공동저자로 협력했었는지(비록 지금은 결별 선언하고 가버렸지만) 왜 전세계에서 우리의 연구를 주목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이 없나봅니다. MBC 측에서는 "한국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국제적인 지지 속에 보다 탄탄한 윤리적 토대를 갖추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게 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취재를 해왔다"는 취지라고 했는데, 솔직히 이 상황에서 누가 믿습니까? 윤리적인 문제는 굳이 MBC가 들춰내지 않아도 세계의 주목을 점차 받게 될수록 부각되게 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인간복제 등으로 윤리 문제에 민감했던 부분이 생명공학 아니었나요. 물론 실제로 윤리 문제가 부각되기는 했지만, 커져버린 실험 규모에서 분업을 하면서 생겨난 문제니까... 위에서 사탕한봉지 님께서 언급했듯 윤리 문제에 대한 접근 자체로 끝났다면 그것은 상당히 욕은 먹겠지만 이렇게까지 문제가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실험 결과가 거짓이며 조작된 것임을 검증하다뇨. 그것은 논문을 게재하는 사이언스 측에서 하는 것입니다. 사이언스의 검증만으로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확실한 검증을 위해서 세계 수십 수백개 나라의 여러 대학들이 제출하는 것을 해당 연구실의 구조나 연구 배경 등까지 모두 파악해서 제대로 조사하기란 불가능한 것이죠. 검증이란 과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것까지 일일이 검증하는 것은 정말로 할 일 없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워낙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제법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해서 머리속에 더 지식이 들어갈 공간이 있을까 의심되는 PD수첩 쪽이라면요. 한마디로 사회 문제에는 괜찮을지 모르지만 과학과 실험의 문제 쪽에서까지 전문성을 담보하리라고는 그 누구도 쉽게 생각하기 힘든 PD수첩 측에서요. 자기들이 주도가 되고 자기들의 원하는 방송 목적으로 피취재자들을 몰아가려고 하는 그런 모습이요. 저도 게임 때문에 게임 플레이어로 방송 나와봐서 어렴풋이 겪어봤고, 제 아는 사람도 MBC '놀라운 세상' 쪽에 나와서 대충 아는데, 그 쪽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세한 이해도는 영 꽝입니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 만을 요구하죠. 제가 촬영했던 것과 같은 리듬게임의 경우에는 무조건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콤보를 잇는 것'을 요구합니다. 사실 '제대로 모르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을 타겟으로 한' 촬영 방법으로는 가장 적합한 방법이지요. 하지만 문제점을 분석하는 데에서도 그것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면 정말 곤란합니다. 본질을 짚지는 못하고 겉에 보이는 것만 짚으니 이거 되겠습니까? 사이언스 측에서 확실하다고 공인을 했는데 황교수가 공식적인 검증을 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서는 위에서 '사이언스지의 권위' 를 언급하여 잘 설명해 주신 댓글이 있으니 저는 별도로 적지 않겠습니다. 일단 MBC에는 진짜 정이 떨어지다 못해 아주 이가 갈릴 지경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사태의 추이만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네요....
05/12/04 21:54
ttp://mbcpeji.wo.to/ <-- 여기들어가셔서 투표하세요.. 10만표되면 청와대에 mbc퇴출 요청들어갑니다. 힘을보여줍시다
05/12/04 22:14
아 진짜 이런 미친 너무들이 있을 수가 있다니...
학교에서 비전문가가 전문가의 영역에 문제를 제기할 경우, 빠르게 변하는 학문의 동향과 그 학문을 알기 위한 베이스로 필요한 지식들때문에 양자간에 의미있는 담론이 될 수 없다고 배운게 기억나는군요. PD수첩에 생명공학 전공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닐테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생명공학에 분야가 얼마나 많은데...
05/12/04 22:33
MBC도 바보도 아니고 질 싸움을 왜 벌렸는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다른 의도가 없다고 보기에는 상황이 너무 아이러니하지 않나요?
05/12/04 22:41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다 하지만 이미 이번 사태로
pd수첩은 진실을 밝히기 위한 프로가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관계자를 협박까지 하면서 그랬다면 진실말고 다른 목적이 있어서겠죠
05/12/04 22:54
이번 사태가 처음 벌어졌을때 사실의 여부와 관계없이 MBC는 매국노 취급을 받았고 지금은 더 심합니다. MBC의 고위층은 아메바뿐이라서 이런 사태를 전혀 예측못하고 시청률 한번 올려보자는 목적에서 이런 방송을 내보냈다는겁니까?
굳이 정치적인쪽과 연관지을건 없지만 무엇이든 다른 의도가 있다는건 누가봐도 자명한 사실 아닌가요?
05/12/04 22:57
근데 정치적인 쪽 말고는 다른 의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심증이 가는 건 황우석박사의 박정희를 옹호하는 발언, 글 이 후에 이러한 사태가 벌어졌다는 사실입니다
05/12/04 23:01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같은 한국인끼리 뭐하는 짓인지.. 전 세계모든 언론은 썪었다고 하지만 한국언론은 가장심하다는걸 느끼게 해준 사건이네요..
05/12/04 23:03
rocta//혹시 알바 중이신가요?
아니시라면 논점 흐리는 댓글은 이제 그만~ 하시죠..쓸데없이 댓글수만 늘어나는것 같지 않나요? :D
05/12/04 23:10
엠비씨 배후가 북한이든 노무현이든 박정희든.. 지금은 엠비씨에 집중하면 안될까요? -_-;;
엠비씨는 아직 변한게 없습니다. 오늘 발표한걸 사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피디수첩에 대해서도.. 폐지도 아닌.. 방송유보여부를 아직 결정중이라네요.. 엠비씨 아직 정신 못차렸습니다. -_-
05/12/04 23:14
PD수첩의 미국원정협박취재,기타 비용을
어디서 제공해 줬는지 심히 궁금합니다만 일단은 MBC부터 먼저 처리를 하고 그후에 배후를 까발려야죠
05/12/04 23:14
아무도 공감안하는걸 혼자서 계~~~~속 주장하는 사람이 한명있네요.
그만좀 하세요. 엠비씨 캐삽질한거 다 압니다만, 이상한 용어써가면서 이상한 쪽으로 몰지 좀 마세요.
05/12/04 23:14
이번엔 한국인의 냄비근성은 버리고 진짜 똘똘뭉쳐서 두번다시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건에대해 검색을 해볼수록 정말 분노가 치미는군요.. 다른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이랬다는것이 더 화나게 합니다...........
05/12/04 23:18
rocta님//심증에 의한 주장은 누구도 공감할 수 없을뿐더러 그런식의 논리는 끼워맞추기밖에 안되죠. 너무 망상에 가까운 생각을 하시는게 아닌지
05/12/04 23:20
"외국연구자들은 황교수 몰락 고대".. 로이터 통신의 보도입니다.
황교수님을 더이상 이 일에 끌여들여선 안됩니다. 검증이니 소송이니 하는것은 황교수님을 두번 죽이는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악의적이고 적대적인 세력에 의해 더 상처받고 더럽혀질겁니다. 그들은 목적은 황교수님을 붙잡고 진흙탕에서 같이 뒹구는 겁니다. 끝내 진실이 밝혀져도 상처뿐인 영광이 되겠지요. 지금부터의 싸움은 철저히 왜곡조작허위보도를 일삼는 방송사 vs 국민의 대결로 가야 합니다. 국민을 기만한 행위에 대한 응징을 보여줘야 합니다.
05/12/04 23:26
rocta님//
그럼 왜 자꾸 리플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반복하시는지요? 엠비씨 죽여라와 다른 차분한 이곳 리플들 좀 읽으려고 열심히 보고 있는데 중간 중간 엉뚱하게 님이 자꾸 나와서 북비씨네 어쩌네 배후가 정치권이네 이러니까 정신 사납다못해 로그인까지 했습니다 거 안티 노무현이나 그런 곳에 가서 하세요 왜 여기서 뜬금없이 이러십니까? 사람 글 좀 읽읍시다 여기서 정치 이야기 금지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05/12/04 23:35
사과문이라고 보긴 봤는데..화병이 나려고 합니다...방송유보...
필력이 딸려 갑갑한 맘을 어찌 속시원히 표현도 못하겠고...아우 정말 답답합니다.
05/12/04 23:39
흑태자/정권 얘기만 나와도 안티노무현으로 몰고가는 것도 편견입니다 그게 과미반응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노무현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흠 -_-
05/12/04 23:44
rocta // 위에 달린 리플들을 쭉 읽어보세요.. 님한테 논점 흐리지 말라고 부탁한 글이 얼마나 많은지.. -_-
공개적인 토론에 참여하기 위해선 지켜야 할 규칙이 있는 겁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토론에 참여할 자격이 없는거죠. rocta님 이제 정말 그만하시죠. -_-
05/12/04 23:46
양쪽의 치고받는 공방에서 엠비시쪽이 치명적인 잘못을 하였기에 앞으로 여론은 황박사 측의 의도대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황우석 팀이 오늘까지 보였던 대응방식은 여전히 의심스럽습니다. 이대로 묻힐 것 같아서 씁쓸하군요.
05/12/04 23:53
황교수님의 대응방식이 의심스러울까요.. 거짓말 속임수 협박 회유 몰카등을 자행한 목적이 의심스러울까요.. -_-;;
몇번을 말씀드립니다만.. 아무리 일본이 독도를 지네땅이라고 우겨도.. 우린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 재판받을 생각은 없습니다. 이 심정이 이해가 안가시나요? -_-
05/12/04 23:54
황교수는 적절히 대응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자니 사이언스의 신용을 잃고 가만있자니 가만히 있는데 수상하다며 의심하고 말이죠
안 하자니 물고늘어지고
05/12/04 23:59
사실 황교수님 대응이 석연치 않다는 지적은 해당 전문가 그룹에서 많이 제기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한편 동의하나 황교수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도 됩니다 사이언스지, 네이처지에 실렸다 하여 모두 진실이 아님은 저 유명한 얀 헨드린 쇤 사건에 통해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고로 사이언스가 실은 논문에 감히 하는 자세는 사실 과학을 하는 사람의 태도는 아니죠 다만 이 문제를 두고 학계의 입장도 달라집니다, 혹자는 재검증을 받아야 한다 하고 혹자는 안된다 합니다 그게 지금 일개 연구자, 어느 랩에 소속한 학도 입장에서야 진위여부를 위해 검증하자 하는 의견이 다수일 수 있겠지만 총괄 책임자 입장에서 보면 또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학계의 견해도 서로 달리하고 있는데 뭐, 이러저러한 말들을 뒤로 하고 암튼 한국 과학계 얼굴이 되버린 황교수님 연구팀이 함부로 처신하기 힘든 부분도 감안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마음이 가는대로 좋다 검증하자, 싫다 하기에는 너무 복잡한 이해관계의 당사자가 되어버린 현실도 감안해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05/12/05 00:02
WordLife님 엠비시가 황우석 박사를 죽여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어려운 과학문제가 가운데에 있지만 과학도 사람이 하는 것인데 그 사람이 상식적으로 이해 안가는 행동을 계속하니 의문이 들더군요.
05/12/05 00:05
WordLife님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님은 추호도 의심하지 않으시니까 그만큼 분노하는 것일테고 저는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니까 아쉬운 것이겠죠.
05/12/05 00:10
황교수님 연구의 재현성은 후학의 연구를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일시적인 검증보다는 그게 더 합리적인 수순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황교수님 논문이 뽀록이면 동종연구자들에 의해서 머지않아 작살납니다
05/12/05 00:10
어쨌든 피디수첩쪽의 취재상의 삽질(--ㅋ) 로 주도권은 황교수님 쪽으로 넘어 온것 같군요 피디 수첩쪽의 다음 대응이 궁금해 집니다 이만큼 판을 크게 벌린 것은 그만큼 뭔가 믿는 구석(?)이 있으니깐 배짱좋게 나온거 아니겠습니까? 요 몇일 영화같은 스토리가 계속 이어져 나오네요 다시 반전이 이뤄질것인가? 그 결과는??
05/12/05 00:14
그건 피디분께 여쭤봐야 겠는데요.. 왜 "황우석을 죽이러 왔다"고 하셨는지.. 왜 그런 불법적인 행동들을 저지르셨는지.. 무엇을 위해서.. 개인적인 원한? 정치적 종교적 신념? 누군가의 사주? 도대체 왜.. -_-
황교수님은 피디가 연구원들을 거짓말로 속이고 협박하고 회유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녹취록에 나오죠. 즉 피디가 자신에게 악의를 가지고 자신을 부정하는게 목적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단 겁니다. 그리고 그 상대는 방송사.. 가장 강력한 무소불위의 언론권력입니다. 두렵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공정하게 판단할거라 믿을수 있겠습니까? 눈에 불을켜고 하찮은 꼬투리라도 잡아내라고 안달하는 저들을.. 어떻게 대응하던 그것이 악의적으로 왜곡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들지 않을까요.. 신중해 질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 상황에서는.. 그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5/12/05 00:17
이대로 넘어가면 안됩니다 pd일기장 피디들 구속하고 사장 퇴진 죽창마인드 피디들도 선별하고
취재당한 연구원 및 황우석박사에게 보상 및 사과 정도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YTN에서 밝히니까 자체조사? 정말 뇌수가 흘려나올 때까지 패서 뒤질랜드에 보내버리고 싶습니다
05/12/05 00:26
나야돌돌이님 말씀이 맞죠.. 황교수님의 연구는 앞으로 수많은 세계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검증될 것 입니다. 거짓이라면 그 과정에서 들통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이게 원래 올바른 수순입니다.
피디수첩이 자기들한테 검증받아라 하는것은.. 뻘짓이었죠.. 이제 피디수첩 검증은 그만했으면.. -_-
05/12/05 00:34
가뜩이나 국가에서 밀어줘도 상용화하기 힘든데, 대놓고 태클걸고 있으니 그냥 미국에 가버리는 게 황교수 개인을 위해서라면 낫겠습니다
미국이 괜히 국가적 차원의 연구를 비밀리에 붙이고 연구하는 게 아니었죠 어중이 떠중이 입에 오르내리고, 시덥잖은 걸로 태클걸리다가 연구진도 안나가고 다른 나라에 따라잡히고 이미 핵심연구원들이 새튼따라 미국간 이상 황교수연구는 더욱 힘들어지게 생겼습니다 또한 그게 북비씨의 죽창피디들의 삽질 때문이었다는 게 더욱 이가 갈립니다
05/12/05 00:37
rocta // 이제 북비씨는 이해가 가는데.. 죽창피디는또 뭔가요.. 그것도 북한이나 빨갱이들과 연관이 있나요?
님도 참 꾸준한 분이네요.. 저도 콩사탕이 싫습니다.
05/12/05 00:38
MBC에서물의일으킨 방송담담PD들 다 징계해고하고,MBC고위직, MBC사장같은 주요직인사퇴진등은 우선시되어야하는 당연한 절차라고봅니다..
05/12/05 00:46
rocta // 그렇군요. 그럼 이번 사태는 남한의 체제붕괴를 노린 북괴의 공작일 가능성도 있겠네요. 혹시 담당피디가 남한에서 활동하던 고정간첩이었을 수도.. -_-
05/12/05 00:50
근데 어찌보면(전 이쪽에는 문외한입니다)그렇게나 한국의 간판스타로
언론이며 여론이면 아무튼 한껏 치켜세워놓았는데 그 사람의 연구가 거짓이였다(물론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혹은 그 분의 연구에 몇가지 중대한 잘못이 있다고 쳐보면 이건 완전히... 그래서 피디수첩이 그렇게 무리한 행동을 하면서까지 언론의 할 일이라고 달려든 것이 아닐까요? (이래서 뭐든지 과정이 중요하단거죠 조폭방송 소리 들어도 반론도 못할 처지라니 쯧쯔..)
05/12/05 00:51
황우석교수님의 연구가 거짓이 아님이 드러난다해도
이미 이번 스캔들로인해 잃은 신용은 돈으로 손해배상을 받기가 불가능할만큼의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_- 검증따윈 안했으면 좋겠네요 검증까지 해버리면 정말 국제적 망신이죠.. 줄기세포 연구하는 학자, 대학원생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줄기세포만 하는분들은 아니어도 연관된 분야의 생명과학계에 몸담으신 학자도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들이 허수아비인가요.. 만약 논문의 신빙성에 의심이 갔다면 피디수첩에서 이의를 제기하기전에 벌써 학계에서 의문을 나타냈겠죠..
05/12/05 00:51
rocta님
그만 하시죠. 아무 근거도 없이 자꾸 정치세력간의 분쟁으로 확대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저도 이번 사건을 통해서 민노당이나 시민단체의 반응에 적잖은 실망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학수 pd가 한총련이라서 한총련이 다 빨갱이다. 혹은 한총련은 빨갱이이므로 그 구성원은 모두 빨갱이다. 이건.. ㅡ.ㅡ 일제시대 관료 출신들이 남아있는 여러 정당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말이고, 일본 정부가 삽질헸으므로 일본놈 다 나쁜놈으로 만들 수도 있는 논리입니다. 개인이 정치적 색을 갖는 것은 자유입니다. rocta님의 정치적 성향은 알겠지만, 반대의 정치적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 과하게 괴로움을 주는 태도는 지양해 주셨으면 합니다.
05/12/05 01:03
솔직히 저도 어느곳으로부터 사주받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뭐 미국이나 종교단체같은데서요....
암튼 이대로 어물쩡 넘어갈것 같지는 않군요...
05/12/05 01:14
wordlife/그렇게까지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들의 성향과 황교수의 성향이 대립관계라는 건 사실입니다
항즐이/일제시대에 관료 출신들이 속한 정당은 이제 없습니다 그리고 한총련과 일본 한총련관련자와 일본국민은 전혀 합당한 비유가 아닙니다 집단의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한학수는 위에 예로 들었듯이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단순히 한총련에 소속되었다고 제가 그를 그렇게 부른 게 아닙니다 어쩌튼 또 지적을 받았군요 색깔표현은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05/12/05 01:19
근데 엠비씨성향상 미국에서 사주받았을 가능성은 없을 것 같군요 그 동안 계속 미국을 씹어왔고, 피디나 사장 또한 반미에 가까우니 말이죠
종교단체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학수피디가 천주교죠
05/12/05 01:24
저는 엠비씨가 나쁘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나쁘다면 피디수첩이 잘못한것이지요. 네티즌들의 반응을 이해할수있지만 몇몇,아니 다수의 네티즌들의 과민 반응은 이해할수없습니다.
05/12/05 01:44
rocta라는 분은 도대체 어느 시대에 사시는 분인지 모르겠군요. 성탄절에 스님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캐롤 틀어주고, 석가탄신일에 신부님이 끝인사로 성불하십시오라고 하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입니다. 색깔 논쟁 정치 논쟁까지 모자라 종교 논쟁까지 벌이시고 싶으신가보군요.
05/12/05 02:25
rocta // 아까부터 지나친 자의식 과잉증세가 의심되는군요.
외부의 반응과는 무관하게 자기 내부의 논리만 내세우는 사람일수록 커뮤니케이션에 트러블이 많습니다. 근데 님 웃길려고 하신건가요? 아님 '카이XX' 씨 사촌쯤 되시나요? 갈수록 조갑제씨 논리 비슷해져가서 솔직히 심히 개그스럽습니다.
05/12/05 03:31
진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꼭 알아야만 하는건지.
진실의 끝이 정의인지, 진실위에 무엇이 있는지.. 매트릭스 안에 사는 사람들을 네오는 조롱할수 있는건가요. 한편의 쇼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만한 저력은 있어야겠죠.
05/12/05 04:21
rocta님은 지금 MBC와 같은 삽질을 하고 계십니다..
다들 MBC가 크게 잘못 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엄청나게 분노한 사람 중 하나구요. 그런데 rocta님 댓글도 엄청나게 짜증이 나게 하는 댓글이네요.
05/12/05 08:08
나야돌돌이님/
해당 전문가 누가 그런 의혹을 많이 제기했는지 저는 정말 모르겠고요. 잘 포장된 말은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거 같지만, 그건 언론에 필요한 거죠. 님의 그런 의견이 PD수첩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나요? 과학은 과학 나름대로의 검증과정이 있습니다. 패러다임 구조면에서 본다면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면 그 위에 건축물이 쌓여 오듯이 과학도 '이성'의 바탕 위에서 올라갑니다. 과학 나름의 검증과정을 무시하고 의혹을 제시했던 것은 '전문가'집단이 아니라 바로 '비전문가' 집단 이었다는 사실이 명백한데, 무슨 전문가 집단이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입니까? Science는 미국 과학의 자존심의 하나입니다. 최소한 그 곳에 실리는 논문을 비전문가 집단이 거짓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미국의 과학자가 들었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05/12/05 08:11
과학은 국가 간에서 가장 자존심이 많이 걸린 영역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낸 '과학동아'도 아니고, 미국의 자존심이 걸린 영역을 국내에서 검증한 다는 것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국내 언론'이 할 짓은 아니죠.
05/12/05 09:05
김치원님은 제 글을 잘못 읽으셨습니다
다시 잘 읽어보시고 그런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천주교 얘기가 나오네요 한학수 피디가 천주교 신자인지 아닌지까지야 모르지만 한국사회에서 타종교를 배척함이 없이 애큐메니컬하게 지내온 기독종파가 천주교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물론 종교적 신념에 따라 성체줄기세포쪽을 권면한다고 해서 이런 사기극을 종용할 정도로 허술해 보이는 건지
05/12/05 12:27
그럼 엠비씨는 "왜"그랬을까요??전 다른거보다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정말 궁금합니다...별의별 생각이 다듭니다;;rocta님 말씀이 공감이 갈려고 까지합니다;;이런 사상초유의 일을 벌인 엠비씨-_-;;전 정말 이런일을 벌린 이유가 무엇보다 궁금합니다....일부 그쪽에서 주장하는 포장용말 말고요...
05/12/05 13:56
기다리다//저도 그것이 제일 궁금하네요...무엇이 엠비씨를 저렇게 미치게 했을까...어느정도 피해도 예상했을껀데 이 어마어마한 일을 저질렀을까...rocta님처럼 배후를 생각해보는것도 충분히 낼수있는 의견 같은데
너무 밟아버리는군요...불쌍하네..
05/12/05 17:13
Nerion님/
어제 리플달아놓고 오늘 이렇게 또 다는건 좀 어이없지만 저도 그정도는 압니다- -;;;. 제가 말하는 억대소송도 Nerion님과 동일한 억대소송의 의미였습니다[뻘쭘]
05/12/05 20:49
충분히 배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성향 차이랄까요?
삼성이 배후다 미국이 배후다라는 말에는 별로 거부감이 없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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