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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4 02:06
저도 서바이버리그를 보다가 광고시간에 돌려서 봤습니다.
덕분에 서바이버리그 경기의 앞쪽을 조금 못봤죠. 한 경기가 3분정도에서 끝나서 빠르고, 그 경기들이 여러 세트로 이어지다보니 그 안에서 스토리도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더 관중스포츠로서의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바디의 다양화도 재밌을거 같네요. 게이머들의 실력이 더 좋아질 수록 컨트롤이나 안정성적인 측면은 게이머가 맡게 될테니 바디의 자체적인 성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부스터 타이밍의 변화만 다양하게 줘도 색다른 경기가 될테니까요. 송재경씨는 좀더 매니악한 자동차게임을 만든다고 하던데 그것도 기대가 큽니다. 그나저나 오늘 눈이 오는걸 보니 스노우타이어로 갈아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05/12/04 02:51
실제레이싱을 보는것 같이 굉장히 스릴있어서 재밌었습니다.
다만 아기자기한 캐릭터위주의 게임은 오래보면 실증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만 어떻게 막아낸다면 정말 대세가 될지도.
05/12/04 05:07
정말 대세카트(?) 없이 좀 여러대가 비슷한 성능이 있어서 어떤선수는 특정한카트만 써서 이긴다던가 그런일이 일어나면 정말 잼있을꺼 같네요^^
05/12/04 08:47
특징있는 다양한 카트가 있었으면 진짜 재밌을듯 하네요. 스타크가 3종족이 특징있게 다른것처럼.
거기다 추가로 실제처럼 카트에 부품을 달아서 경기력을 다양화 시키는것도 좋을듯.
05/12/04 10:40
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카트도 보는 맛이 상당하더군요.
출발부터 달리는 동안의 몸싸움, 그들만의 빌드는 참 재미있더라구요. 해설진과 아나운서도 좋구. 조현준 선수와 김대겸 선수의 경기는 정말. ㅡ_ㅡb 정작 카트를 하는 것은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05/12/04 11:10
PXT로 전환한 이후에 보는 재미는 떨어졌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입니다..
모두 세이버 프로일때는 좀더 재미있던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선소들도.. 빠르고 좋은데 큰 재미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세프의 미묘한 드립차로 인한 실력차도 PXT 에서 많이 줄어든 편이구요 (풀드립or연타이기 때문에) 글쎄요.. 이번 PXT 로 돈은 엄청 벌었겠지만.. 리그에는 악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05/12/04 12:54
저도 카트리그 좋아해요 :)
처음엔 김대겸선수로, 지금은 조현준선수의 열혈팬입니다만 ^^; 어젠 정말 조현준 선수 때문에 뒷목잡을 일이 많았어요. -_- 아직 PXT에 경우엔 확실한 경기 방식이 성립되었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해요. 이제 겨우 리그 사용은 2주정도 밖에 되지 않았잖아요 :) 확실히 스피드 중심이 생각되지만, 앞으로 많이 바뀔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조현준 화이팅!! [ 뭐라는거냐;; ]
05/12/04 14:49
마지막까지 예측할수가 없더군요. 2라운드 우승자는 조현준선수가 하게 되었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경기였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홍은표 선수는 굉장히 아쉬웠지만 개인적으로 어제 조현준선수가 우승하게 되서 기분 좋았습니다;; 조현준선수와 홍은표선수가 상당히 플라즈마에 적응을 잘 한것 같아요^^ 카트리그가 조금만 더 다듬어 진다면 스타리그에 버금갈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그만큼 넥슨도 협조해야하고;;
05/12/04 15:49
플라즈마 빼고는 세프가 휩쓸고...
맵마다 빌드도 정형화 되어있어서. 그다지 재미를 못느껴요. 하다가 때려치죠; 이사람 빌드도 똑같고 저사람 빌드도 똑같으니 누가 처음에 운좋게 몸싸움에서 이기는지에 승패가 갈릴때도 많고.,,
05/12/04 16:43
플라즈마 성능은 좀 줄일 필요가 있을듯 하네요. 부스터 모이는건 드리프트 한번차이밖에 안된다는데 지속시간은 제눈엔 약 2배쯤 되는듯.. 지속시간을 줄이던가 부스터가 더 안모이도록 조절할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주행속도는 빠른데 부스터가 아주 짧다던가, 그 반대의 경우로 느린데 부스터가 잘 모이고 지속시간이 길다거나, 몸싸움이 진짜 강하고 드리프트가 자유자재로 가능한 대신 속도에서 페널티를 준다던가.. 다양한 카트가 나오면 더욱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일단 현재는 카트밸런스조절 실패로 세이버를 플라즈마가 압도해버리는거 같네요. 적절히 밸런스를 맞춘 다양한 카트가 나오면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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