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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3 00:58
감히 커플제국으로 탈영하려는 솔로부대원 한명 발견!어서 지원병력을
보내달라!! 탈영병특별위원회(일명 탈특위)의 주임무 1.탈영하려는 부대원의 탈영시도 간파 및 저지 2.설득과 협박을 통한 회유작전 3.1과 2가 모두 실패시 강제적 무력진압 4.재발 방지를 위한 세뇌교육 실시 이상 솔로부대 예비준장 레전 인 원스타입니다.^^어서 고위층(?)분들...투스타 쓰리스타께서 나서주시길 바랍니다.
05/12/03 06:09
축하합니다. 반드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0대 20대 초, 중반의 어찌 보면 순수한 연애에서는 사랑, 호감, 감정이 제일 중요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 수록.. 사랑하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05/12/03 11:35
음..탈영병을 탁월한 지휘능력으로 솔로부대로 무사 복귀시킨후..
대장으로 진급해야겠군... 크리스마스는 텀 프로젝트와 함께....OTL.. 운영체제 시스템, 리눅스야 정말 싫다 ㅠㅠ
05/12/03 14:34
아, 어째 짠해지는 글인데요. 저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라고 늘 다짐하지만 아직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도 꺼내보지 못해서(아니, 그전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여자도 되지 못했어요.ㅠ.ㅠ) 솔로부대원임에도 불구하고 응원하게 되는군요. 탈영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아자!(그리고 저도 같이 좀.ㅠ.ㅠ)
05/12/03 18:37
꼭잡으세요! 사족으로 초등이 선생님이 신부감1위라그런지 남편들 직업이 장난들이 아니더라고요. 다그런건 아니지만.
친구가 초등이선생이라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듣는데... 정말 좋은 직업인것같아요. 교장만 잘 만나면 4시30퇴근이랍니다. 일박직딩이들로선 상상할수없는 시간대... 부러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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